새로운 시장 진출에 필요한 온택트 강의법

강의 콘텐츠 개발부터 기획, 강의 준비, 스피치 스킬, 영상 제작까지 온오프라인 강의에 모두 통하는 강의력 향상 노하우

이 책은 탄탄한 강의력을 다지고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온택트 강사’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강사를 돕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강의 주제에 전문성을 키워 청중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것’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그로부터 어떻게 자신만의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꼭 보고 싶은 강의’를 기획할 수 있는지를 밝힌다. 동기부여가 가능한 콘텐츠가 있다면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는 시대. 다만, 콘텐츠 홍수 속에서 ‘내 것’이 눈에 띄게 하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강의 소구 플랫폼이 변화하면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대다. 하지만 강사의 기본이자 강력한 무기는 강의력이다. 확실히 강의 시장은 온택트의 비중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오프라인 강의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기다리기보다 온라인 강의 시장 진출을 시도할 때다. 지금은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에게 소구될수록 수익이 나는 세상이다. 강의 노하우는 훌륭한 콘텐츠가 된다. 확실히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 데에 필요한 스킬은 필요하다. 이 책은 14년차 베테랑 강사가 온택트 시대에 필요한 강의법을 정리한 것이다. 1장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강사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2장에서는 무대장악력을 갖추는 방법에 대해, 3장에서는 강사의 올바르고 적합한 태도에 대해, 4장에서는 강의력을 다지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부록으로 MBTI 성격유형검사지를 실어 성향에 맞는 강의를 해나갈 수 있도록 했다.

프롤로그

1장 언택트 시대, 그 강사는 위기를 기회로 보았다
코로나 이후, 강사의 미래는 암울하다?
강의 잘하는 강사의 6가지 역할
배워서 남 주는 직업, 강사
A급 마인드가 A급 강사를 만든다
실전 TIP 온라인 강의 촬영, 어렵지 않다
실전 TIP 유튜브를 다양하게 활용하라

2장 청중을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대공포증 극복의 지름길은 철저한 준비
청중과 라포르를 형성하라
가르치려 하지 말고 가리켜라
강사가 절대 저지르면 안 되는 실수
청중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시작이다
청중 분석에 필요한 질문 10가지
늘 처음인 것처럼 강의 무대를 두려워하라
앙코르 강의를 부르는 강사의 태도
강의 무대를 진심으로 즐길 때
실전 TIP 온라인 강의 촬영, 이것을 주의하라

3장 비장의 무기로 프로페셔널 강사로 발돋움하다
품성이 바른 강사는 말도 품격이 있다
자기소개는 자랑 말고 어필을 하라
프로는 강의 의상도 전략적으로 고른다
‘강사다운 목소리’는 후천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것저것 다하는 강사 vs 특정 분야 전문 강사
강사와 작가의 경계선을 넘나들다
강의 무대 뒤편에서도 강사답게
실전 TIP 온택트 강사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핵심
실전 TIP 상위 노출을 위한 블로그 글 작성법

4장 그래도 결국, 강의력이 기본이다
당신의 강의는 설득인가 잔소리인가
기계적인 ‘발 강의’ vs 유연한 ‘소통 강의’
‘고구마 강의’를 피하는 법
앎 없이 강의하는 강사는 ‘시간 강도’다
강의 준비 첫 단계부터 직접 하라
기획 없는 강의는 누구도 반기지 않는다
창의적 교수법을 익혀라
청중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법
청중의 기억력을 높이는 법
청중의 활용력을 높이는 법
완벽한 강의의 필수조건, 청중의 동기부여
재미있는 강의를 위해 연구하라
책 속에 보물이 가득하다
실전 TIP ZOOM으로 온라인 라이브 강의하는 법
실전 TIP 영상편집, 욕심내지 말고 최대한 쉽게

부록 MBTI 성격유형검사와 강의력
MBTI 성향에 맞는 강의력 향상법
내 성향에 맞는 강의 계획

에필로그

익숙해짐을 경계하고 늘 초심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진행하기 위해 내 나름의 강의 철학을 세웠다. “늘 진심으로 가르치며 청중의 이익과 만족감을 위해 정보와 지식을 나누어 궁극적으로 그들이 용기와 희망을 품도록 하는 강사가 되자.” 강사는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사람이다.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지식과 노하우라며 아끼는 강사도 간혹 있다.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비난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나는 내 강의 철학대로 살고 있다. (26쪽)시간당 수백만 원의 강의료를 받으면 A급 강사일까? 나는 프로 의식을 갖춘 사람이 A급 강사라고 생각한다. 정말 강의에 대한 애정이 있고 청중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나아가 사회 발전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말이다. 프로 의식에 대한 기준이 규격화된 것은 아니지만, 청중이 내어준 귀한 시간과 돈에 대해 그 이상으로 보답하려는 마음가짐이 진정한 프로 의식이라고 본다. (31쪽)강의를 많이 하다 보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청중을 만나도 떨지 않게 된다. 경험이 많아지면 무대공포증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사실 초보 강사보다 강의 경험이 많아 더 이상 떨리지 않는 강사가 더 문제다. 긴장감이 없으면 강의 자료 제작, 내용 구성에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고 강의 중에 말실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긴장감 없는 강사가 긴장하는 강사보다 더 위험하다. (46쪽)나는 강사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지만 한 번도 그들을 가르친 적이 없다. 강의를 잘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도록 방향을 가리켰을 뿐이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를 ‘강사를 가르치는 강사’가 아닌 ‘강사를 돕는 강사’로 소개한다. (58쪽)강사가 되고 싶은데 콘텐츠가 없어 고민이라면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으라고 말하고 싶다. 전문 분야가 많지 않다면 더 넓히고 개발하고 익혀 다양한 강의를 준비하라. 강사는 익히고 배워 경험한 것을 쉽게 풀고 청중에게 나누는 사람이다. 나눌 이야기를 정해 파고들면 분명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질 수 있다. (121쪽)강의의 기획과 내용도 중요하지만 표현을 잘하는 것 역시 강사의 능력이다. 초보 강사 중에는 어딘지 모르게 딱딱하게 강의하는 사람, 대본을 외워 발표하는 것 같은 사람도 있다. 강의를 하려고 애쓰다 보니 ‘발 강의’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151쪽)‘자신의 강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강의 주제다. 단, 강사도 청중도 같은 답이 나올 때 기획이 잘된 것이다. 또 강의 시간에 다룰 수 있는 강의 주제인지도 체크해보자. 내용이 너무 포괄적이면 강의 시간 내에 다룰 수 없으니 대주제를 두고 소주제를 정하는 것이 좋다. (175쪽)초보 강사를 대상으로 강의하고 코칭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강사가 알고 있는 내용을 청중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런 질문을 받으면 나는 “내기하세요, 기태랑”이라고 말해준다.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Contents), 기획(Plan), 가르치는 기술(Skill), 태도(Attitude)의 앞 글자를 따서 외우기 쉬우라고 만든 문장이다. 온라인 강의이든 오프라인 강의이든 내용, 기획, 기술, 태도는 강사에게 없어서는 안 된다. (187쪽)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오프라인 강의만 해요”
“나만의 노하우를 오픈할수록 수익이 난다고요?”
온택트 시대에 필요한 강의법 42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강의 시장은 위기를 맞았고 시장의 흐름은 언택트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확실히 강의 시장은 온택트의 비중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오프라인 강의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기다리기보다 온라인 강의 시장 진출을 시도할 때다. 자신만의 강의 노하우가 온라인에 공유되는 것에 불안해하는 강사도 있다. 지금은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람에게 소구될수록 수익이 나는 세상이다. 강의 노하우는 훌륭한 콘텐츠가 된다. 확실히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 데에 필요한 스킬은 필요하다. 이 책은 14년차 베테랑 강사가 온택트 시대에 필요한 강의법을 정리한 것이다.“콘텐츠 홍수 속에서 ‘내 것’을 돋보이게 하고 싶어요!”
그래도 결국 핵심은 강의력이다콘텐츠 홍수 속에서 내 콘텐츠를 돋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화려한 강의 스킬은 둘째다. 핵심이자 기본은 강의력이다. ‘강사를 돕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강의 주제에 전문성을 키워 청중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것’이라는 나름의 강의 철학을 세웠다. 강의 스킬은 말 그대로 기술이므로 반복해서 익히면 된다. 하지만 콘텐츠를 개발하고 강의를 기획하는 데에는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강의 주제에 한해서 강사는 그 누구보다 전문가여야 하기 때문이다. 강의 이후 청중의 행동 변화가 일어났을 때 ‘기획이 잘된 강의’라 할 수 있다. 강의 주제가 같더라도 청중이 다르므로 강의 내용 및 교수법은 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