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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우리는 장자를 읽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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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단
  • 시그마북스
  • 2018-12-01
  • 9791189199579 (1189199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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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왜 지금 우리는 장자를 읽어야 하는가?
책 상세소개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장자가 일러주는 삶의 지침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곤혹스러운 일은, 부지불식간에 변하는 외부 세계에 어떻게 적응하고, 그러면서도 마음을 어떻게 변하지 않도록 지키느냐는 것이다. 우리 마음에 의지가 굳건하지 않으면 대다수의 생각에 휩쓸려 남의 장단에 춤추며, 자신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또 만일 독불장군처럼 고집스럽게 변화에 순종할 줄 모른다면 그 역시도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평안하고 굳건하게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어떻게 해야만 외부의 환경에 성공적으로 순응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아마도 장자가 이 물음에 답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초심을 잊지 말자

장자, 그는 누구인가?
큰 경지, 작은 경지
깨달음과 초월
너 자신을 알라
길은 반드시 열린다
미소로 생사를 논하다
불변과 순응
본성과 깨달음
마음의 상태와 삶의 모습
대도와 자연

부록 _ 『장자』 원문
책속으로
장자는 우리 모두 평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알려준다. 후천적인 형벌을 받았건, 선천적인 장애건, 지체의 장애건 아니면 지력의 결손이건, 그들은 모두 우리를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그들의 결손을 통해 우리의 건강함이 더 드러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건강함 때문에 우리의 결손이 더욱 드러나게 되었다. 이런 결손은 마음의 지혜를 통해서 보완할 수 있으며, 정신과 천지 사이의 소요를 통해 완벽하게 할 수 있다. 이것은 장자가 오늘날을 사는 우리 인간들에게 주는 가장 훌륭한 영감이다. 이런 영감 속에서 우리는 천지와 함께 왔다 갔다 하는 소요의 경계에 도착할 수 있다.
_길은 반드시 열린다장자는 진인의 개념을 빌려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즉, 첫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둘째는 절대 자발적으로 죽음을 찾지 않는 태도다.
이런 관점은 유가사상과 다르다. 유가에서는 어진 사람, 뜻을 가진 선비는 ‘생명을 버려 의로움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생명을 버림으로써 큰 도리를 지킬 수 있다고 한 것이다.
긴긴 인생길에서 유가와 도가는 두 가지 서로 다른 태도를 보여준다. 유가의 태도는 열사의 태도이며, 도가의 태도는 도사의 태도다. 유가는 시간과의 경주를 전제로, 유한한 시간을 빼앗아 인생을 세워나간다. 반면 도가는 흐르는 시간에 순응하며 시시각각을 놓치지 않고 생을 즐거워한다.
이 두 가지 인생관이 결국 도달하려는 목적지는 동일하다. 그곳은 어디일까? 그것은 더 가치 있는 인생의 완성이다.
_미소로 생사를 논하다장자가 말한 ‘겉은 변해도 속은 변하지 않았다’는 우리의 심령을 점차 비워내고, 우리 마음속의 잡념을 점차 배출해 마음 깊은 곳이 진정 내화할 이유를 지키고 있을 때에야 가능하다. 반면 외재적인 면에서 내면의 관용과 명철한 통찰력에 근거해 변화에 순응하며 평안함을 누리고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면, 우리는 현실의 순간순간을 더 알차게 살아갈 수 있다. 인생 동안 담담한 자세로 평안하게 지내며 분쟁과 갈등을 피하면, 결국엔 원만하며 도와 천지자연에 부합하는 자신만의 생명의 경지를 얻을 수 있다.
_불변과 순응그러나 우리가 현대인으로 살면서 삶의 스트레스 속에 사회가 부여한 각종 역할에 처해 있을 때, 자기 마음속의 진정한 느낌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본성을 속박하고 있으면서 이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가 진정 사회에 들어가 사회의 한 역할을 맡아 규범화될 때, 우리가 명예와 이익을 추구할 때, 우리는 이미 속박을 받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직 스스로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해방시킬 때에만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고 순조로워진다. 바로 이때에 천하의 중생과 만물들은 자신의 뿌리를 회복하고, 사람은 더 이상 연약하거나 더 이상 강압적이지 않게 된다. 모든 강압이 제거되면 이 세계는 짙푸른 녹색으로 회복된다.
_본성과 깨달음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하는 진정한 이유는 마음속 ‘집착’에 져버렸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집착’이 있으면, 큰일에 부딪혔을 때에 전전긍긍하고, 속수무책이 되며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얻을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집착을 했기 때문에 잃을 것에 대해서도 집착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자는 우리에게 말한다. “이 세상 유한한 인생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의 집착과 내려놓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지가 인생의 효율을 결정한다.”
_마음의 상태와 삶의 모습
출판사 서평
장자는 누구인가?
장자는 제자백가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대표 사상가다. 장자의 글은 기세가 힘차고 웅장하며 생각의 세계에는 제한이 없다. 끝 간 데 없이 깊고 넓은 장자 사상의 기운은 고금을 뒤덮고도 남는다. 장자의 우화는 기발한 상상력 속에 심오함을 담고 있다. 우스갯소리인 듯 짐짓 농담을 하다가도 사자후를 토한다. 한마디로 장자의 글은 그 무엇에도 얽매임이 없다. 장자는 세상의 부귀공명에 초연했고, 돈과 관직 보기를 돌보듯 했으며 심지어 죽음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견해를 나타냈다.
인간 장자의 생애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장자를 분명히 언급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사마천의 『사기』다. 장자는 전국시대 송나라의 몽 지역 사람으로 옻나무 밭을 관리하는 말단직에 있었다. 장자가 살았던 시기는 대략 기원전 369~286년으로 추정한다. 기원전 275년까지 살았다는 설도 있으나 정확한 생몰년은 알 수 없다.
장자가 쓴 『장자』는 역사 대대로 경전으로 추앙되어 왔지만 가장 경전 같지 않은 경전으로, 읽는 이들의 기발한 상상을 끊임없이 자극해왔다. 『한서·예문지』에 적힌 바로는 『장자』는 본래 50여 편이 넘는다. 그중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33편뿐이다. 이것이 바로 진나라 곽상이 정리해 지금까지 전해지는 『장자』다. 「내편」 7편과 「외편」 15편, 「잡편」 1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편」이 장자의 저작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외편」과 「잡편」은 장자의 문하생이나 제자, 친구 혹은 후세에 장자 사상의 정수를 깨달은 사람이 적었을 가능성이 있다.왜 지금 우리는 『장자』를 읽어야 하는가?
『장자』는 얼핏 봐서는 전부 ‘허무맹랑한 말이요, 황당하고 과장된 이야기, 도를 넘어선 발언’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얼토당토않게 들리는 장자의 말 안에는 커다란 지혜가 감추어져 있다. 이 말들을 우리의 현실과 연결시킨다면, 장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난국을 탄식하고 고통 받는 백성을 불쌍히 여겼으며, 그 마음은 모든 이의 마음과도 일맥상통함을 알 수 있다.
장자의 우화를 읽으며 그 안에 감추어진 오묘한 진리를 깨닫는다면, 영혼의 눈과 포정의 날카로운 칼날을 갖추어 세간의 시시비비를 꿰뚫을 수 있을 것이다. 정금처럼 이성이 맑게 단련되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진정 의미 있는 인생을 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장자가 말하는 인생 최고의 경지는 천지 사이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것이다. 또한 마음의 두꺼운 장벽과 장애물을 깨뜨려 우주를 고요히 직시하며 천지의 광대함 가운데에서 인생의 정확한 좌표를 찾아내는 것이다. 삶의 좌표가 정확할 때에만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다. 얽매임에서 벗어나 마음속 깊은 곳의 이상을 거침없이 분출하며 소망하던 자아상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단지 이 순간으로 한정하자. 그리함으로써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영원한 생명의 인도를 받을 때 한가로이 노닐 수 있으니, 이는 영원히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삶의 매분 매초, 삶을 진정 즐거워하고 인생에 순응하며 삶의 맛을 음미해보자. 그러면 생사가 엇갈리는 생명의 변화 속에서 죽음을 향해 담담한 미소로 “내 인생에 아무런 후회도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것이 바로 보통사람들이 이르기 원하는 경지이며, 이것이 바로 오늘날 장자를 읽는 방법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위단의 장자심득
저자 위단
출판사 시그마북스
출간일 2018-12-01
ISBN 9791189199579 (1189199572)
쪽수 296
사이즈 167 * 235 * 23 mm /63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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