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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혁신을 위한 교사들의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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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정은
  • 맘에드림
  • 2017-02-13
  • 9788997206506 (899720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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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학교 혁신을 위한 교사들의 입문서
책 상세소개
장휘국(광주광역시 교육감)

『당신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응원합니다』는 광주광역시의 빛고을혁신학교인 신가중학교에서 펼쳐진, 학교교육 혁신 과정과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그 결과를 다루고 있다. 신가중학교의 사례를 통해 그것이 내세운 목표와 과제가 어떻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인지를 우리가 살펴볼 수 있도록 매우 흥미로운 화법으로 도와주고 있다.

목차
글쓴이의 말 ㆍ 4
추천사 ㆍ 10

1장 여는 말 ― ‘신비’의 메모 / 17
의사와 교사의 공통점 ㆍ17
뛰어난 장금이 불통(不通)을? ㆍ19
총명한 사람이 아니라 깊은 사람이 되거라 ㆍ21
혁신학교에 발령받다 ㆍ23
‘신비’처럼 적기로 하다 ㆍ24
신가중학교는 왜 혁신학교를 시작했는가? ㆍ25
4년이 지난 후 ㆍ29

2장 ‘수업 짝꿍’ 동료로 협력하기 / 31
반 떼기 vs 단원 떼기 ㆍ31
왜 반 떼기를 선택했는가? ㆍ34
아직도 ‘수업 짝꿍’이 두려운 그대에게 ㆍ37
일주일에 두 번씩 만나기 ㆍ43
어떻게 일상적 수업 회의를 정착시켰는가? ㆍ45
학생 입장에서 수업 들여다보기 ㆍ49

3장 수업 기술자가 아닌 교사로 살기 / 57
교사는 기술자가 아니야 ㆍ57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면 좋을까? ㆍ59
‘내 수업은 어디로 가고 싶은가’ ㆍ62
생각하고 연대하고 실천하는 아이들을 꿈꾸며 ㆍ65
교사는 교육과정 전문가인가? ㆍ69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은 실질적인가? ㆍ71
국가 수준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있는가? ㆍ74

4장 함께하는 수업연구:
교육과정 해석에서 평가 계획하기 / 81
해당 교육과정 분석하기 ㆍ82
종적으로 교육과정 검토하기 ㆍ84
횡적으로 교육과정 검토하기 ㆍ86
학습 단원에 대한 명확한 상 가지기 ㆍ88
학습자 상황 살피기 ㆍ89
교재 찾기 ㆍ92
활동지 만들기 ㆍ95
수업디자인을 하며 평가 문항을 함께 고민하기 ㆍ109
수업 후의 생각을 나누고 기록해 두기 ㆍ113
수업 회의를 위한 사소하지만 중요한 팁 ㆍ115

5장 ‘함께’ 배우는 수업의 디딤돌 / 117
잘 짜여진 강의도 TV 보기와 다르지 않다 ㆍ117
왜 ‘ㄷ’자로 자리를 잡고 모둠별로 앉는가? ㆍ123
모둠 수업에서 부딪힌 우리의 시행착오 ㆍ133
‘ㄷ’자 배치와 모둠만으로는 부족한 것 ㆍ140
배움의 질을 결정하는 수업디자인 ㆍ144
생각의 근육을 기르는 탐구형 수업 ㆍ146

6장 ‘모둠 학습’에 관한 수업 / 155
모둠 활동의 비법? ㆍ155
역량 중심 교육과정의 비판적 해석 ㆍ159
1차시: 함께 일할 직원 뽑기 ㆍ162
2차시: 모둠 활동 규칙 세우기 OX ㆍ175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를 찾자 ㆍ185

7장 ‘시험’은 없고 ‘평가’가 있습니다 / 191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ㆍ191
꼬리가 머리 흔들기 ㆍ194
평가에 대한 고민 ㆍ199
대입 제도 때문에? ㆍ202
평가는 수업 혁신의 걸림돌? ㆍ204
걸림돌을 디딤돌로 ㆍ205
‘수업한 대로 출제한다’의 함정 ㆍ216

8장 성장을 돕는 평가의 여러 방법 / 221
학습의 연장선으로서, 학생 성장을 위한 평가 ㆍ221
채점하다 과로사? ㆍ226
단계형 평점 대신 요소별 채점 ㆍ229
채점하는 재미 ㆍ235
건의문 쓰기 수업 흐름 ㆍ237
서술형은 서술형답게 ㆍ243
지필 시험 무용론 ㆍ243
수행평가는 과제물 평가? ㆍ248
수행평가 쪼개기 ㆍ250
‘수업-평가-기록’의 일치 ㆍ253
남겨진 숙제 ㆍ266

9장 닫는 말 ― 세상을 구하는 신비 / 269
훌륭한 교사? ㆍ269
험담 공동체 ㆍ271
학습공동체 ㆍ272
자유롭지만 안전하게 ㆍ273
이기심 앞에서 ㆍ275
세상을 구하는 신비 ㆍ276

참고문헌 ㆍ279
부록 ㆍ283
후기와 감사의 글 ㆍ315
책속으로
연수 일정 중 수업에 관한 강의를 들을 때였다. 강사는 인근 혁신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였다. 혁신학교에서 왜 ‘ㄷ’자로 교실 좌석을 배치하고 수업을 하는지 설명하는 것으로 강의가 시작됐다. 아이들이 생각하고 협력하고 탐구하고 표현하는 수업을 하기 위해서라는 내용의 강의였다. 강의 중간 잠깐 쉬는 시간에 우연히 내 앞쪽 줄에 앉아 있던 두 교사의 대화를 듣게 되었다. 한 사람은 나처럼 전입 교사인 모양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기존에 근무하던 교사였다.전입 교사 선생님: 정말로 이 학교에서는 수업을 저렇게 다 바꿔야 해요
기존에 근무하던 교사: 아니에요. 그냥 하시던 대로 하면서 조용히 4년 있다 나가면 됩니다.전입 교사의 두려움을 다독여 주려는 마음이었을지 모르겠으나 그 선배 교사의 말은 나를 멍하게 만들었다. 나의 실천 여부와 상관없이 강의에서 그려지던 수업의 모습은 아름다웠고 이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상적인 수업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곳에 근무하면서도 과거에 하던 대로 하면서 조용히 있다 나간다고’, ‘나도 4년 뒤에 이 학교를 떠날 때 저런 상태면 어쩌지’ 같은 생각들이 꼬리를 물었다. 그때 ‘신비’의 메모가 퍼뜩 떠올랐다. ‘앞으로 4년 동안 혁신학교에 근무하면서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는 않다. 신비처럼 적고 또 적어야겠다. 적고 적다 보면 뭔가
보이겠지. 보고 배운 점을 흘리지 말자. 무의미로부터 나를 건지자.’ 하고 마음먹었다.
pp. 24-25우리는 학생들이 학창 시절에 동료 효과를 경험하고 체득하여 평생 동료 효과를 누리면서 살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우리 교사들부터 동료 효과를 체화해야 한다. 내게 없는 것이 수업 디자인으로 나오기는 힘든 법이다.
수업 회의를 하면서 각자 아이디어를 내면 동료 교사가 그것을 객관적인 눈으로, 또는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의견을 준다. 상대 교사는 그 의견을 소중하게 받아들인다. 그래야 수업의 흐름이 자기 속에 매몰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이런 일의 효용을 절실하게 느낀 우리는 곧잘 다른 교과 교사를 수업 회의에 동참시켜 의견을 묻곤 했다. 내 교과 전공자가 아닌 이들은 학생들의 눈과 더 가까웠기 때문에 학생들의 상태에 적합한 수업 디자인을 하는 데에 의미 있는 의견을 제시해 주었다.
pp. 36-37학생들이 배워야 할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타자와 관계 맺고 소통하는 능력이다. 학생들이 맺어야 하는 작은 사회는 바로 옆자리에 앉은 친구와 맺는 관계망이다. 그 관계망부터 학습의 장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그런데 교사가 자신이 잘하는 것 위주로 독야청청 수업을 해 나가면 학생들이 총체적으로 성장하기보다는 특정 교사의 사적인 팬이 되는 데에 머무른다. 우리가 평생 내 수업에 만족하는 그 아이 곁에 있어 줄 수는 없다. 그 아이가 타자와 지혜롭고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잘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어야 한다.
pp. 42-43
출판사 서평
교육의 본질에 더 가깝게: ‘학교 혁신’의 목표
이 책은 광주광역시의 빛고을혁신학교인 신가중학교에서 펼쳐진, 학교교육 혁신 과정과 여전히 완성되지 않은 그 결과를 다루고 있다. 신가중학교의 사례를 통해 그것이 내세운 목표와 과제가 어떻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인지를 우리가 살펴볼 수 있도록 매우 흥미로운 화법으로 도와주고 있다. 그것은 드라마 《대장금》에 나오는 ‘신비’의 메모가 보여준 것과 같이 교육 문제를 여전히 아리송한 것처럼 적고 묻고 적기를 반복하며 다가가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천정은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근무한 혁신학교가 변하지 않은 채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수업이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에 더 가깝게 계속 혁신되기를 바라고 있다. 수업이라는 시공간: 생각의 근육을 기르는 장
이 책은 생각보다 많은 수사법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현란하거나 어렵지 않다. 오히려 문제의 본질을 독자들에게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저자의 배려가 스며들어 있다. 저자는 ‘글쓴이의 말’에서 수업이라는 시공간이 ‘생각의 근육을 기르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저자는 학창 시절 박지원의 〈호질〉을 배우면서 의사가 하는 ‘몸을 다루는 일’과 교사가 하는 ‘정신을 다루는 일’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혁신학교란 무엇인가?’라는 거대한 담론과 이에 대한 독자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파고드는, 소박하고 솔직한 표현을 만날 수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교육의 본질이 학교에서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 그 가능성과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당신의 교육과정-수업-평가에 응원을 보내며
이 책은 무엇보다도, 동료 교사이기도 한 저자가 역시 동료 교사일 것으로 예상되는 독자들에게 보내는 응원이다. 이것은 이 책의 내용이 저자가 직접 몸담은 신가중학교에서 그곳의 동료 교사들과 함께 이룬 ‘우리’의 이야기지만, 독자들에게 그러한 ‘우리’를 따라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표현에서 잘 드러난다. 저자 역시도 다른 교사들의 수업 이야기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을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른 동료 교사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해 스스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저자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모두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당신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응원합니다
저자 천정은
출판사 맘에드림
출간일 2017-02-13
ISBN 9788997206506 (8997206508)
쪽수 332
사이즈 154 * 226 * 25 mm /77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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