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불확실의 시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이직론
책 상세소개
오늘보다 한 단계 성장한 내일을 꿈꾸는
젊은 프로들을 위한 경제경영서 시리즈 ‘폴인이 만든 책’불확실의 시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이직론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젊은 프로들을 위한 경제경영서 시리즈 ‘폴인이 만든 책’ 총 3권,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김나이 지음), 《붉은 여왕 전략》(이무원·김필규 지음), 《나는 이런 창업가에 투자한다》(임정민 지음)가 동시 출간됐다. ‘폴인이 만든 책’은 각 분야의 인사이트를 갖춘 현장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내일의 변화를 읽고 대비하고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지침서다. ‘폴인이 만든 책’ 시리즈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폴인(www.folin.co)에 연재된 현장의 전문가, 링커Linker들의 스토리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에서는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는 김나이가 밀레니얼 세대에 맞는 새로운 이직론을 제안한다. 매일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회사, 새로운 작업 환경이 등장하는 변화의 시대에서 ‘삶’과 ‘일’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자신만의 커리어 지도를 그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추천의 글. 업(業]의 대전환기를 맞은 이 시대의 직장인들에게
fol:in editor's note. 성장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Prologue. 우리에겐 더 좋은 ‘이직론’이 필요하다
1장. 사표를 쓰기 전 해야 할 질문
조직원을 성장시키는 회사인가, 소진시키는 회사인가
내가 생산한 가치에 ‘합당한 보상’을 받고 있는가
업무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가
미래 비전이 특별한 회사인가, 뻔한 회사인가
창의적인 일을 계속 할 수 있는가
긍정적인 집단에 속해 있는가
[김나이의 비밀 코칭] 회사를 고를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2장. 더 좋은 회사의 조건
답은 ‘업황’에 있다
이직하기 좋은 타이밍
사양 산업에서 이직하는 법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정확한 미션’ 파악하기
[김나이의 비밀 코칭] 정확한 직무를 파악하는 비법, 대화 리서치
외국계 회사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3장. 회사의 미래는 숫자에 있다
회사의 각종 지표를 읽는 법
매출과 이익이 상향 곡선이면, 좋은 회사일까
스타트업은 어떻게 좋은 회사인지 판단할까
매출과 이익이 하향 곡선이면, 피해야 할 회사일까
4장. 경력자에게 꼭 필요한 이력서·면접 스킬
이력서를 쓰기 전 명심할 세 가지
인사 담당자를 사로잡는 이력서 쓰기 A to E
성공하는 이직의 핵심 연결 고리
상대방의 모든 것을 ‘취재’할 것
경력자 면접에 꼭 나오는 세 가지 질문
‘면접 포비아’를 극복하는 네 가지 ‘꿀팁’
5장. 이직의 완성, 연봉 협상
연봉을 결정하는 결정타
[김나이의 비밀 코칭] 내 가치를 세일즈하는 3단계 설득법
연봉 협상의 기술 네 가지
[김나이의 비밀 코칭] 회사와 내가 Win-Win하는 연봉 협상 마인드셋
연봉에 대한 다른 생각1
연봉에 대한 다른 생각2
Epilogue. 당신만의 업(業)의 지도를 그려라
책속으로
일과 삶을 무 자르듯 단순히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회사에서 절대적으로 보내는 시간의‘양’이 아니라 ‘질’입니다. 우리가 일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다면, 회사에서 얼마의 시간을 보내든 우리는 ‘할 만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반대로 일에 재미를 느낄 수 없고 왜 하는지 모르겠다면 아무리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취미를 가져도, 회사 생활이 행복하지 않을 겁니다. 워라밸을 이야기할 때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요소가 바로 이것입니다. 야근이 많은지 적은지, 휴가를 얼마나 썼는지 못 썼는지, 주당 근무시간이 50시간인지 60시간인지 ‘시간의 양’을 따질 것이 아니라, 우리가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의 질’을 기준으로, 일의 ‘품질’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 품질을 개인이 선택하고 조율할 수 있는지도 따져보아야 하고요. 이것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워라밸이지 않을까요.
- ‘업무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가’ 중에서 그동안 우리는 ‘속도 전쟁과 스펙 경쟁’에 내몰려 있었잖아요. 진짜 이 일을 하고 싶은지보다 뽑아 줄 만한 회사와 직무를 지원했던 것이 현실이고요. 그렇게 타인의 ‘속도’에 맞추며 살다 어느 날 정신이 돌아오면 좋아했던 일을 하고 있는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은 왜 이리 어려운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죠. 재미를 느끼는 일을 찾으려는 시도, 그런 일을 위한 더 좋은 회사를 찾는 것은 계속되는 것이 옳습니다. 시대가 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고요. 미래는 ‘덕후’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덕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재미를 느끼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안전한 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을 할 때 재미있어야 현실적으로 힘든 시기가 왔을 때 잘 버텨낼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러나 주의할 것은, 조바심을 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적성과 흥미를 찾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우리는 그것을 어디에서도 배운 적이 없으니까요.
- ‘창의적인 일을 계속 할 수 있는가’ 중에서흔히들 이직하기 좋은 타이밍을 3~10년 차 사이로 많이 이야기합니다. 너무 주니어일 때는 애매하고, 너무 시니어가 되면 회사에서 부담스러워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직 타이밍을 결정할 때 단순히 그 회사에서 몇 년 일했는지를 보고 결정하는 게 아니라, 개인의 실력과 업황을 함께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전체의 비즈니스 사이클 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판단하고, 이직하려는 상황에서 그 회사의 사이클이 어느 국면에 있는지 분석해 보는 것이 필요해요. 회사 일은 어떨까요? 지금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회사, 그래프의 ‘성숙기’에 속한 회사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리스크가 적다는 불분명한 ‘가정’일 텐데, 이 ‘가정’이 우리가 예금에 투자할 때처럼 지속될 수 있을까요? 시대가 불안하고 불확실해지면서, 더 확실해 ‘보이고’ 안정적으로 ‘보이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경쟁을 뚫고 그 직장에 들어간다 한들, 그곳에서 할 일이 많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직장은 절대 망하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 안정적으로 보이는 직장 역시 미래를 생각할 때 또 다른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이직하기 좋은 타이밍’ 중에서저는 개인의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국면은 도입기나 성장 초기 국면의 회사로, 회사가 성장하며 개인도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는 ‘변화’가 엄청 나죠.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시장에 내놓고, 고객의 피드백이 어떠한지를 끊임없이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빠르게 제품·서비스 개발에 반영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조직 구성원에게 주도성과 능동성을 요구합니다. 일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해 본 적이 없는 일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내고 능동적으로 해야만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각 조직 구성원은 해 볼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그동안 해 보지 않았던 방식으로 일하고, 일하는 속도도 빠르고요. 이런 사이클을 한번 겪어보면, 어디 가서 무슨 일을 해도 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스타트업은 어떻게 좋은 회사인지 판단할까’ 중에서회사에서 궁금해 하는 것은 여러분이 ‘왜’ 이 회사에 지원하는지, 기존의 업무 성과들을 ‘어떻게’ 달성했는지입니다.제가 이력서 코칭을 할 때 많은 분의 이력서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회사에서 어떤 프로젝트들을 해 보았는지 ‘제목’만 나열하거나 ‘무엇을’ 했다는 Fact만 서술하는 경우입니다. 여러분의 가치를 충분히 설명해 주지 못하는 서류인데요. ‘그래서 뭐 어쨌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뭘 했다는 건지’ 상대방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 정도 일을 해 본 사람이라면 우리 회사에서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Value를 줘야 합니다. 큰 회사를 다니거나, 큰 프로젝트를 한 사람일수록 ‘무엇을’ 했다는 내용을 많이 쓸 수 있죠. 그런데 이력서를 보는 상대방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이 일을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했고, 결과는 어땠으며, 그런 일을 해 보았으니 우리 회사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입니다.
- ‘이력서를 쓰기 전 명심할 세 가지’ 중에서
출판사 서평
더 이상 평생직장은 없다!
‘삶’과 ‘일’을 사수하고 싶은 직장인들의 필독서 N잡러와 창업가들이 각광받는 시대에서 우리는 ‘일의 변화’를 논할 수밖에 없다. 변화의 시대에서 어떤 회사도 스스로를 지켜 주는 완벽한 울타리가 될 수 없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사회에서 직장인에게 ‘이직’은 어떤 의미일까. 단순히 현재의 직장이 싫어서 떠나는 것이 아닌, ‘삶’과 ‘일’을 동시에 생각할 수 있는 완벽한 수단으로서의 이직을 생각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일이다.
이 책의 저자 김나이는 그동안 현대카드, 한국투자증권, J.P 모건 등의 금융사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거시적인 시각에서 개개인의 커리어와 성장을 함께 고민해주는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수많은 청춘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인재 개발 전문가인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커리어 지도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먼저, 회사를 판단하는 여섯 가지 핵심 키워드(성장, 연봉, 워라밸, 의미, 재미, 인간관계)를 통해 자신이 진정 만족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업을 찾은 다음에는 ‘더 좋은 회사’를 살펴야 하는데, 저자는 단순히 규모와 네임 밸류로 좋은 회사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업황’과 시대의 변화에 맞는 회사를 골라야 한다고 말한다. 회사가 속한 시장 관련 트렌드와 이슈를 파악하고, 회사의 각종 지표를 통해 현실적으로 회사의 동향을 읽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력자에게 꼭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스킬, 이직을 완성하는 연봉 협상의 결정타를 알려주는 등 자신만의 커리어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치밀한 여정을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불확실의 시대를 살면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고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자신만의 업의 지도를 그리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
저자 |
김나이 |
출판사 |
폴인이 만든 책 |
출간일 |
2019-07-13 |
ISBN |
9788927810230 (8927810236) |
쪽수 |
216 |
사이즈 |
136 * 215 * 17 mm /357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