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사람에 무뎌진다는 것 : 별밤서재

삶에 사람에 무뎌진다는 것 요약정보 및 구매

내가 기억하는 모든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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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에고
  • 자화상
  • 2019-01-14
  • 9791189413293 (118941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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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내가 기억하는 모든 나에게
책 상세소개
11만 독자가 공감하는 투에고의 가장 진솔한 위로

3만 6천 명의 독자의 지지를 받아 출간된 《무뎌진다는 것》이 1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그사이 작가는 더욱 마음 깊이 와닿는 원고를 차곡차곡 쌓아 네 배 가까이 늘어난 11만 독자의 공감을 얻게 되었고, 《무뎌진다는 것》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신예 그림작가 신가영의 그림을 더해 더욱 완성도 있는 ‘인생 교과서’를 재탄생시켰다. 1년이면 짧기도 길기도 한 시간일 테지만, 투에고 작가에게 1년은 깊이 고민하고 독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무형의 독자를 수백 수천 개의 댓글과 리뷰로 만나고, 그들에게 투에고의 글이 ‘인생 교과서’라는 수식어까지 얻었기 때문이다. 투에고의 글은 여전하다. 투박하지만 진중한 맛이 있고, 담담하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풀고 마음을 열게 만든다. 여전히 자기가 만든 틀에 갇혀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당신이라면, 지나간 상처들이 아물지 못하게 거듭하여 자신을 괴롭히는 당신이라면, 가끔씩 삶과 사람과 자기 자신에게 부끄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없는 당신이라면, 투에고의 글을 추천한다. 단언컨대 그 어떤 약보다도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4

1장 잘 살고 있는 건지
012 언젠가의 그 밤
013 무심코 내뱉는 말의 무게
015 딱 거기까지
016 존재의 이유
018 시선이라는 올가미
020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022 무언의 공감
024 투에고
026 강요해선 안 돼
028 현실과 이상의 괴리
030 친구라는 이름의 무게
032 누구를 위한 레이스일까
034 나를 아는 만큼만
036 비교의 잣대
038 진작 알았으면 좋았잖아
039 쉽게, 쉽게
040 지기지우知己之友
042 유독 그런 사람
044 관계에도 시기가 있다
046 당신의 빛깔, 당신의 맛
048 기억으로 이루어진 우리
050 저마다의 사연
052 이해라는 말이 이해가 안 돼
054 기대라는 감정을 지우다
055 모든 만남의 의미
057 색안경
059 엉킨 실타래
061 꼴불견
063 자존감自尊感
065 적어도 너에게는
066 비밀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
068 내가 선택한 나
069 빛 좋은 개살구
070 선의인지, 아닌지
072 그냥저냥
073 잘 살고 있는 건지

2장 누군가의 꿈
076 겨울보다 더 추운 마음
079 노력만이 답이 아니야
081 최고가 아니면 어때
083 분노는 분노를 유발한다
085 평정심平靜心
087 오묘한 세상사
089 맹목적인 믿음
091 소태의 이면
094 새벽시장
096 누군가의 꿈
098 금상첨화錦上添花
100 혼자가 편할 뿐인데
102 모두가 똑같을 수는 없잖아
104 자그마한 틈새
105 예술에 던지는 질문
109 공든 탑도 무너진다
111 새장에 갇힌 새마냥
113 원칙이 위험을 부르다니
115 최선을 다하는 삶
117 늪
118 아노미
120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122 채우고 싶어도 채울 수 없는
124 욕구
126 자신이 중요해
127 한계에 직면
129 단비
130 주연과 조연
131 약해진 불씨
133 적당한 것이 좋아
135 세상의 양면성
136 자발적 장애
137 희망고문
139 꿈낚시
140 고생했어

3장 무뎌진다는 것
144 베르테르의 무게
146 감정 탱크
148 보일락 말락 한 점
150 어른아이
152 버리지 못하면 쌓여만 간다
154 도돌이표
156 욕망의 한계
158 그게 최선인 줄 알았어
159 전부 나였어
161 더 잘할 수 있었는데
163 그리움에 관하여
164 후회 본능
166 과거의 방
168 이중심리
170 생각해보면 늘 그랬다
171 한순간
173 기약 없는 기다림
175 막연한 불안감
176 수렁에 빠지다
178 찰나
179 그런 기분
180 오만 감정이 깃들다
182 밤비
183 자괴감自愧感
184 독기毒氣
185 왜곡되어버린 기억
187 형용할 수 없는 슬픔
189 밤바다
191 태풍颱風
193 악몽惡夢
195 단념斷念
197 처음에는 그래
198 연연戀戀
201 피그말리온 효과
203 체념
205 시련보다 더 큰 희망
206 힘이 다할 때까지

4장 내가 나를 기억해
210 봄이고 싶다
212 인생은 마라톤일까
215 아무렇게나 적은 시
아무렇게나 꾼 꿈
218 퇴고推敲
221 자신만의 가치
223 영면
225 기억하고 싶은 사진
227 지친 나를 일으키는 책 한 권
229 온전하지 못했던 마음
231 그저 그렇게 살아
233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235 애써 지워버린 기억
237 기분 전환
239 혼잣말
241 좀 바라면 어때
243 눈앞에 보이는 것
245 두 개의 영혼L’Absurde
247 일어나
248 Let it be
249 타이밍
251 어느 특별한 보통 날
253 메울 수 없는 구멍
254 개똥철학
255 인생이라는 그림
257 기억의 파일
258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260 유일한 보물
261 인생초
263 위로
265 내가 나를 기억해

에필로그 / 267
책속으로
무릇 세상에 완전무결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 있다 한들 그 모습은 신뢰가 가지 않는다. 빈틈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은 선뜻 다가가기가 어려운 것처럼, 어느 정도 속내를 털어놓을 필요가 있다. 항시 누군가가 들어올 수 있게 마음에 자그마한 틈새를 내어준다고나 할까.
-‘자그마한 틈새’ 중에서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속절없이 흘러간다는 것
정작 떠나고 나서야 그 빈자리를 사무치게 깨달은 것
내가 생각했던 황금빛 미래는 펼쳐지지 않는다는 것
이런들 저런들 한번은 마주해야 한다면 피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화를 자초한 것
제아무리 노력해도 결국에는 이룰 수 없는 것
그런데도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한다는 것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중에서나의 머리는 저장 공간이 한정된 하드디스크와 같다. 수명이 다해갈수록 용량은 줄고, 속도는 느려져만 간다. 이제는 꽉 찼는지, 새로운 파일이 생성되는 순간 지난 기억들도 같이 삭제되는 기분이다. 어떤 때에는 일주일 전에 먹었던 저녁 메뉴가 생각나지 않아 한참 동안 머리를 싸맨다. 기억이 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떠오르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일상은 그저 그런 날들이 대부분이다.
-‘그저 그렇게 살아’ 중에서멍하다. 지친 심신을 일으키기 위해 마음을 잡아도, 건설적인 일들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도, 가슴 한구석 구멍이 뚫려있는지 휑하다. 간혹 그 사이로 싸늘한 바람이라도 휙 불어오는 날에는 시리기까지 하다.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정확하게 모르겠다. 하물며 메우는 일도 쉽지 않다. 맨몸을 항상 옷으로 가리는 것처럼 우리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감추고 산다. 도대체 구멍은 언제부터 뚫려있었던 걸까. 태어났을 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어쩌면 이 또한 우리 삶의 일부일지도 모른다. 이루어 말할 수 없는 이 허전함을 느끼지 않는 이는 드물기 때문이다.
-‘메울 수 없는 구멍’ 중에서그동안 괜찮아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 하나로 수없이 나를 채찍질해왔다. 하지만 상황은 어제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노력이 부족했던 걸까. 그 방향이 잘못되었던 걸까. 아니면 운이 나빴던 걸까. 깊은 상념 속에서 헤매던 나는 이슥한 밤에도 쉬이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서는 그런 고민이 부질없음을 깨달았다. 이러나저러나 내일은 찾아오고, 그게 어떤 날이든 맞이해야만 한다는 것을.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서평
★★★★★
“눈물이 날 정도로 공감되는 책”
★★★★★
“진솔한 글이 잔잔하게 울림을 주는 책”
★★★★★
“책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순간까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게 되는 책”뒤늦게야 알았다
진정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것을투에고의 글을 읽는 독자들은 아마 작가가 걸어온 길을 그대로 걷는 중일 것이다. 삶과 사람에 상처받아 더 이상 그 어떤 것도 믿을 수 없게 된 순간에 마지막 용기로 책을 펼쳐든 사람일 것이다. 투에고는 그런 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린다. 본인이 지나온 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괜찮아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 하나로 수없이 나를 채찍질해왔다. 하지만 상황은 어제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노력이 부족했던 걸까. 그 방향이 잘못되었던 걸까. 아니면 운이 나빴던 걸까. 차라리 조금은 편하게 생각해보기로 했다.
일단 손에 꽉 쥐고 있던 채찍부터 내려놓았다. 굳이 내가 나를 괴롭힐 필요는 없어서였다. 그러자 거짓말처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진정한 무뎌짐은 여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것에 얽매이지 않으며, 그 속에서 내 마음이 좀 더 편해지는 일이다.”
-‘에필로그’ 중에서이 책을 읽으며 손에 들고 있던 그 무엇부터 내려놓아보자. 그리고, ‘삶에 사람에 무뎌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찬찬히 되짚어보자.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나를 기억해줄 누군가가 있기는 한 건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가방 안에 넣고 다니며 힘들 때마다 펼쳐보자. 책에 쓰인 문장들이 또렷한 목소리로 대답해줄 것이다. 당신은 잘 살고 있다고, 내가 나를 기억하면 된다고.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삶에 사람에 무뎌진다는 것
저자 투에고
출판사 자화상
출간일 2019-01-14
ISBN 9791189413293 (1189413299)
쪽수 272
사이즈 124 * 179 * 19 mm /26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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