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실행력과 독한 회복력의 핏블리가 알려주는 멘탈 강화 프로젝트

국제 공인 전문 헬스 트레이너이자 유튜브 채널 ‘핏블리 FITVELY’를 운영하고 있는 핏블리(문석기)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해가는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자신의 전문 분야인 신체 각 부위와 연결시켜 알기 쉽게 구성한 신개념 멘탈 강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저자는 야심차게 준비했던 헬스장이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처하자 절박한 심정으로, 평소 절대 가까이 하지 않았던 음식을 먹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 획기적인 콘셉트의 방송에 열광한 사람들이 핏블리에게 ‘BJ치즈볼’, ‘타락헬창’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고, 덕분에 핏블리는 폭발적인 구독자 수 증가와 함께 새롭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위기가 곧 기회다』는 지옥과도 같은 절망의 시기에 새로운 길이 열리는 기회의 순간을 맞은 핏블리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시작한다. 그 순간을 가능케 한 핏블리의 실행력과 회복력은 저자가 평소 단련해온 정신 근력이 바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이후 ‘먹방’을 전문으로 하는 ‘타락한 헬스 트레이너’라는 정체성을 십분 발휘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핏블리의 스토리를 읽다 보면 그의 강인한 정신력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진다. 우리 몸을 코어와 상체, 하체로 나눠 자존감, 실행력, 지속력 등의 심리적 자세와 연결지어 설명하는 이 책은 어디서도 만나지 못했던 참신한 방식으로 정신력 단련 방법을 설명한다. 위기가 기회가 되는 순간을 삶으로서 증명하는 핏블리의 이야기와 그 순간에 필요한 정신력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궁금한 독자라면, 위기 앞에 주저앉아 깨진 멘탈을 줍고 있는 당신이라면 반드시 펼쳐 봐야 할 책이다.

PROLOGUE 코로나19가 낳은 괴물

PART1 위기가 기회가 되다
01 힙업 공장의 시작
02 그래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03 내 인생에 치즈볼이 굴러 들어왔다
04 셔츠에 미안하지만, 소 왓?

PART2 코어 근육을 강화하라
01 CORE 마음의 코어 근육, 자존감
02 ORIGINALITY 나 외에 다른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03 ROUTINE 시작하고 지속하고 달성하고 다시 시작하라
04 ENCOURAGE 나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는 나 자신이다

PART3 상체 근육을 단련하라
01 ARMS 내 삶의 운전대는 내 손으로 잡아라
02 SHOULDER 움츠러들어봤자 남는 건 라운드숄더뿐
03 CHEST 감정의 주인으로 살아가라
04 ABDOMEN 원 씽을 가져라
05 BACK 등 뒤에 숨긴 콤플렉스를 직면하라

PART4 하체 근육을 키워라
01 LEGS 행동 습관 시스템을 만들어라
02 BUTTOCKS 버티는 힘을 길러라

EPILOGUE 처음부터 다시, 바닥에서부터 다시

부록1 위기 속 기회가 된 핏블리의 타락 모먼트
부록2 핏블리가 알려주는 회개의 지름길

폐업은 고통스러운 일이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까지 나는 모든 일은 내 힘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겪으며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코로나19는 내 삶을 강타했지만 내 마음까지 망가뜨리진 못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길을 찾을 것이고, 길을 만들 것이다. 벽에 부딪치면 그 벽을 문으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문을 열고 나갈 것이다. 어떤 순간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정직하게 있는 힘껏 노력하며 살아온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이 닥쳤냐고 좌절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보다 이 위기를 이용해 다시 일어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는 전보다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노력한다고 누구나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 중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위기가 기회가 되다」 중에서 우리는 현재의 삶을 현재의 몸으로 살아간다. 한 번뿐인 인생이고, 하나뿐인 몸이다. 이 삶 말고 다른 삶은 없고, 이 몸 말고 다른 몸도 없다. 이 삶이 싫다고 다른 삶으로 가거나 이 몸이 싫다고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노릇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일단 받아들이는 것이다. 지금의 상황에서 더 나아가고 싶다면, 지금의 나보다 더 나아지고 싶다면 일단 지금의 내 모습과 삶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삶을 바꾸고 싶은가? 가능한 일이다. 변화를 시도할 때 우리 몸은 달라진다. 기지개를 힘차게 켜고 숨을 크게 쉬자. 뼈와 뼈 사이에 쌓여 있는 두려움을 쓸어내자. 근막과 근막 사이에 끼어 있는 게으름도 털어내자. 우리의 혈관 속에 의지와 자유를 흐르게 하자. 변화를 시작한 당신을 열렬히 환영한다.
-「코어 근육을 강화하라」 중에서성취의 기쁨을 맛보는 것도 나 자신이고, 외부 상황에 대처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이 길을 계속 갈지, 경로를 바꿀지 선택하는 것 또한 나 자신이다. 책을 읽거나 타인에게 조언을 구할 수는 있지만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읽는 당신도 이미 답을 알고 있지 않은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을 하지 않고 책이나 읽고 있다면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딱 하나다. “정신 차리자!” 힘든 순간엔 위로가 필요하다. 진심이 담긴 위로는 지친 다리에 힘을 주어 다시 걸음을 옮기게 한다. 그러나 직면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달콤한 위로만 바란다면 건강한 식사 대신 사탕과 초콜릿을 주식으로 먹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입은 잠시 달콤할지 모르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몸에는 해롭다. 힘든 일 앞에서 눈을 감아버리면 당장은 위기를 모면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더 큰 문제가 되어 돌아온다. 차선을 바꿔야 하는데 무섭다고 차선을 바꾸지 못하면 목적지로 가는 길은 더 멀어질 뿐이다. 내 삶의 운전대는 내가 잡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래야 한다는 것을 언제나 명심하자.
-「상체 근육을 단련하라」 중에서감정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다. 누군가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면 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 때문이거나 눈앞의 상황에 겁을 먹어서일 수도 있다. 우리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때로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감정과 접촉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 감정은 있는 그대로 느끼고 수용하면 사라진다.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설명하기 전에 당신이 먼저 자신의 감정을 수용하라. 감정을 가두지 말고 흐르게 하라. 가슴이 열려 있으면 삶에서 기적을 만난다. 그러나 가슴이 닫혀 있으면 코앞까지 찾아온 기적도 놓치고 만다. 힘든 순간일수록 가슴을 활짝 펴자.
-「상체 근육을 단련하라」 중에서힘든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면 당신에게 다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걱정이 된다면, 한 발 내디뎌라. 근심에 사로잡힌다면 한 발 내디뎌라. 포기하고 싶다면 한 발 내디뎌라. 멈춰 생각하고 싶다면 한 발 내디뎌라. 누군가 비난한다면 한 발 내디뎌라. 꿈에 그리던 성공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면 한 발 내디뎌라. 이제 여기까지라고 생각되면 한 발 내디뎌라. 당신은 지금 어디를 향해 한 발을 내딛고 있는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우두커니 서 있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라. 우선 한 걸음 걸어라. 왼발을 먼저 내디디면 오른발이 뒤이어 따라올 것이다. 오른발을 먼저 내디디면 왼발이 뒤이어 따라올 것이다. 어느 쪽이든 다리를 움직여 힘차게 한 걸음 걸어라. 지금 당신이 내디딘 한 걸음이 앞으로 이어질 당신의 역사다.
-「하체 근육을 키워라」 중에서미지의 세계를 향해 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내면에서 솟구치는 격렬한 저항에 부딪힐지도 모른다. 상황에 따라 두려움, 충동, 불안이 나타날지도 모른다. 기꺼이 맞서 싸우자. 싸울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그러나 기억하자. 어떤 상황도 우리의 걸음을 막지는 못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일희일비하는 상황이 아니라 그보다 더 위대한 삶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싸움이 끝날 때쯤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아마추어는 타인을 상대로 싸우지만 프로는 자신을 상대로 싸운다는 것을. 당신이 진정 원하는 변화를 이뤄내기 위한 마지막 단계는 동료와의 경쟁도 아니고 라이벌과의 싸움도 아니다. 마지막 상대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라. 그리고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으로 살아가라. 그것이 삶이 우리에게 준 최고의 축복이다.
-「하체 근육을 키워라」 중에서

마인드를 강화하는 스쿼트, 멘탈을 키우는 플랭크유튜브 팔로워 83만 명, 누적 조회 수 1억8천만!
‘BJ치즈볼’, ‘타락헬창’으로 흑화한 핏블리가
갈 길 잃은 영혼들에게 건네는 신개념 동기 부여 가이드어느 날 내 인생에 치즈볼이 굴러 들어왔다
코로나19로 폐업의 위기, 생계의 위협 앞에 놓인 수많은 이들 사이에 그도 있었다. 그동안 공부해온 운동 생리학과 스포츠 영양학을 기반으로 삼고 40여 개국을 여행하며 몸소 접한 타국의 헬스 문화를 적용한 헬스장을 오픈해 운영에 박차를 가하던 시점이었다. 삶을 꽉 움켜쥐고 있는 감각으로 하루하루를 더없이 충실히 보내던 그에게 코로나19는 전혀 예상치 못한 커다란 난제였다.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으로 운영 중인 헬스장은 문을 닫았고 오픈을 준비하던 지점은 인테리어 사기까지 겹쳐 문을 열지도 못한 채 폐업을 고민해야 하는 지경에 처했다. 수입은 뚝 끊겼으나 임대료, 직원 월급, 대출 이자 등으로 지출은 그대로였으므로 빚이 눈덩이처럼 몸집을 불려가고 있었다. 눈앞은 칠흑처럼 깜깜했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던 그때, 텅 빈 헬스장에서 하룻밤을 눈물로 지새운 다음 날 핏블리는 ‘뭐라도 하자’라는 심정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 그렇게 ‘BJ치즈볼’이 탄생했다.
치즈볼 먹방 영상으로 순식간에 화제의 주인공이 된 저자는 쏟아지는 먹방 요청과 광고 섭외, 방송 출연 제의를 받아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면서도 유튜브 구독자들을 위한 영상 제작과 커뮤니티 소통을 소홀히 하지 않았고, 트레이너라는 본래의 임무에 충실한 운동 라이브 영상 및 아카데미 진행,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 제작, 타락 먹방의 맥을 잇는 도넛 카페 운영, 바디프로필 스튜디오 오픈까지 미친 실행력과 독한 회복력으로 다양한 도전과 성공을 이어나가고 있다. 움츠러들어봤자 남는 건 라운드숄더뿐
저자의 도전과 성공은 그가 그동안 단단히 길러온 정신적 근력에서 비롯되었다. 전공과 무관한 직업 선택, 마음먹자마자 바로 떠난 세계일주 여행, 독학으로 취득한 트레이너 자격증 등 그에게는 정해진 길이 아닌 곳을 향해 내딛는 용기와 대담함, 끈기와 집중력이 있었다. 『위기가 곧 기회다』는 그러한 정신력으로 헬스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핏블리가 마음에도 스쿼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신개념 동기 부여 책이다. 헬스 트레이너의 정체성을 살려 신체 부위별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운동법을 전하는 동시에 세상을 버텨나가는 데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의 단련 방법을 설파한다. 매순간 신선한 도전과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위기를 타파해온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자기 몸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힘든 시기를 버텨나가는 정신력을 재정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변하면 몸이 변하고, 몸이 변하면 마음이 변한다
저자는 우리 몸을 코어와 상체, 하체로 크게 나눠 부위별 근력에 따른 멘탈 단련법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현재를 직시하라’라는 주제로 핏블리의 인생 스토리와 현 상황을 교차 서술하며 책의 집필 의도를 밝힌다. 또한 성공한 트레이너에서 코로나19로 큰 좌절을 맛본 후 다시 타락헬창으로 일어서는 과정에서 저자만이 지닌 행동력의 비밀을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코어 근육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우리 삶의 핵심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언급한다. 용기, 긍정 마인드, 정직, 끈기 등 인생을 지탱하는 기본 마음가짐은 단단히 할수록 살아가는 데 힘을 준다. 3부 상체 근육 편에서는 가슴 근육, 팔 근육, 복근을 자신감, 책임감, 배짱으로 연결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동기를 부여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지막 4부는 행동하고 버티는 힘에 관한 하체 근육 단련법이다. 대퇴근은 균형감각과 순발력으로, 무릎은 회복탄력성으로, 삶을 지탱하는 힘은 자기주도적 삶으로 이어지면서 더 큰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는 기술, 행동반경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저자의 성공과 좌절, 극복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전달한다. 부록1에는 핏블리의 타락 모먼트를 만나는 재미를 담았다. 음식을 먹는 기쁨을 함께 맛보고 나면 부록2에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 회개 타임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