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별밤서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안드레 애치먼
  • 2019-12-16
  • 9791190234016 (1190234017)

13,800

12,420(10% 할인)

포인트
62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제임스 아이보리 각본, 티모시 샬라메·아미 해머 주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원작 소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제임스 아이보리 각본, 티모시 샬라메·아미 해머 주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원작 소설 ‘첫사랑의 마스터피스’ 안드레 애치먼의 감각적인 언어로 열일곱 살 엘리오와 스물네 살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장편소설. 2007년 해외 출간 당시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10년 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으로 재탄생되면서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상 각색상 수상을 포함한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Mystery of Love〉) 부문 노미네이트 외에 세계 유수의 영화제 57관왕, 19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켰다. 위대한 사랑 이야기. 이 아름다운 소설의 모든 구절, 아픔, 어지러이 밀려오는 감정은 마음속에서 진실로 울려 퍼진다. -마이클 업처치, 《시애틀 타임스》 편곡과 피아노 연주, 책이 삶의 전부인 열일곱 소년 엘리오. 여느 해와 같이 이탈리아 작은 마을의 해안가 별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여름을 맞이한다. 그의 부모님은 책 출간을 앞두고 원고를 손봐야 하는 젊은 학자들을 초대하곤 하는데, 그해 여름 손님은 “나중에!”라는 낯선 인사말을 하는 스물넷의 미국인 올리버다. 엘리오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매료시키는 올리버에게 첫눈에 반하고 거침없이 빠져든다. 엘리오와 올리버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묘한 감정을 주고받으며 멈출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데……. ▶ 이 책은 2017년에 출간된 《그해, 여름 손님》(잔)의 리마스터판입니다.

목차
나중이 아니면 언제?|9
모네의 언덕|87
산클레멘테 신드롬|213
텅 빈 자리|265
책속으로
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첫 번째 기억이 바로 이 한마디다. 그렇게 말하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히 울려 퍼지는 듯하다. 나중에!
---10p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연주할게요,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내 손가락이 벗겨질 때까지. 난 당신을 위해 뭔가 해 주는 게 좋고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테니까 말만 해요.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았어요. 친근하게 다가가는 나에게 또다시 얼음처럼 차갑게 반응할 때조차. 우리 사이에 이런 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 눈보라 속에서 찬란한 여름을 되찾아 오는 쉬운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나는 절대로 잊지 못할 거예요.
---23p내가 푹 빠지면 상대방도 푹 빠진다는 법칙이 어딘가에 있다. Amor ch’a null’amato amar perdona, 사랑은 사랑받는 사람을 사랑하게 만든다. 〈지옥〉 편에서 프란체스카는 사랑받는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 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 그것이 사랑이라고 했다.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보자. 나는 희망을 가졌다. 어쩌면 내가 처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은 영원히 기다리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44p“왜 이런 말을 하는 거지?”
“당신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내 말을 그대로 읊었다.
---95p그동안 난 어디에 있었던 거지? 올리버, 내가 어릴 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요? ‘이게 없는 삶은 무슨 의미일까?’라는 질문이기도 했다. 끝에서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여기서 멈춘다면 난 죽도록 괴로울 거예요. 여기서 멈춘다면 난 죽도록 괴로울 거예요.”라고 말한 사람이 그가 아니라 나인 이유였다. 그것은 내 꿈과 환상, 그와 나, 그의 입에서 내 입으로, 다시 그의 입으로 입에서 입으로 왔다 갔다 하는 욕망의 말을 완성하는 길이었다. 내가 외설스러운 말을 시작했는지 그가 부드럽게 따라 하다가 말했다. “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 줘. 내 이름으로 너를 부를게.” 태어나 처음 해 본 일이었다. 그를 내 이름으로 부르는 순간 나는 그 전에, 어쩌면 그 후에도 타인과 공유한 적이 없는 영역으로 들어갔다.
---172~173p“너희 둘은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어. 우정 이상일지도 모르지. 난 너희가 부럽다. 내 입장에서 말하자면 대부분의 부모는 그냥 없던 일이 되기를, 아들이 얼른 제 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랄 거다. 하지만 난 그런 부모가 아니야. 네 입장에서 말하자면 고통이 있으면 달래고 불꽃이 있으면 끄지 말고 잔혹하게 대하지 마라. 밤에 잠을 못 이룰 만큼 자기 안으로 침잠해 들어가는 건 끔찍하지. 타인이 너무 일찍 나를 잊는 것 또한 마찬가지야. 순리를 거슬러 빨리 치유되기 위해 자신의 많은 부분을 뜯어내기 때문에 서른 살이 되기도 전에 마음이 결핍되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시 시작할 때 줄 것이 별로 없어져 버려. 무엇도 느끼면 안 되니까 아무것도 느끼지 않으려고 하는 건 시간 낭비야!”
---283~284p
출판사 서평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베스트셀러
《벌처 북클럽》 추천 도서
《워싱턴 포스트》 선정 올해 최고의 책
《시카고 트리뷴》 선정 올해의 책
《시애틀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20th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 수장작
2017년 출간 후 국내 10만 독자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그해, 여름 손님》 리마스터판속편 《파인드 미》의 출간과 함께
더욱 세심하게 다듬은 낭만적 문장과
첫사랑의 순수한 열정을 담은 아름다운 표지를 입고
원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돌아오다!《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성장한 엘리오가 올리버를 만난 그해 여름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와 함께 보낸 리비에라의 6주, 로마의 특별한 날들을 배경으로 언제까지나 함께 할 수 없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도 없는 비밀을 안은 채 특별한 친밀함을 쌓아 나가는 과정을 지적이면서 에로틱하게 그려 낸다. 마음을 온전히 열어 보이지 않는 올리버를 향해 욕망을 떨쳐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엘리오가 되뇌는 지중해 여름 공기보다 더 뜨거운 목소리는 설렘과 질투를 오가는 이야기의 전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작품에 몰입시킨다.내 눈의 빛, 내 눈의 빛, 당신은 세상의 빛, 내 인생의 빛 같은 사람이에요. 내 눈의 빛 같은 사람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랐고 대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의아했지만 말도 안 되는 그런 표현에도 눈물이 나왔다.
---111p배신자. 그의 방문이 끽 하고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리기를 기다리면서 생각했다. 배신자. 우리는 얼마나 쉽게 잊어버리는가. 어디 안 갈게. 물론 그렇겠지. 거짓말쟁이.
나 역시 배신자라는 사실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해변 가까이 있는 집에서 오늘 밤 나를 기다리는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이제 매일 밤 나를 기다리는데 나는 올리버와 마찬가지로 그녀에 대해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다.
---125p엘리오의 목소리를 통해 감성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한 사랑의 장면은 선정적인 육체 묘사보다 더 자극적인 내면의 감정을 날것 그대로 전한다. 특히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가장 유명한 대사를 통해 몸과 몸의 관계를 넘어 누구와도 공유한 적 없는 정신 영역까지도 함께 해야 비로소 두 사람이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작가의 철학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진정한 사랑을 육체의 끌림과 관계로 표현하는 대신 사람과 사람의 완벽한 교감으로 나타낸 것이다.“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 줘. 내 이름으로 너를 부를게.”
---173p바흐, 하이든, 리스트, 헤라클레이토스, 파울 첼란, 퍼시 셸리, 레오파르디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의식 세계와 온전히 하나가 되고자 열망하는 몸짓을 세련되고 품위 있게 표현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마스터판으로 재출간하면서 첫 문장부터 마지막 한 문장까지 전체 원문 대조를 통해 원작의 감성을 더욱 충실히 옮겼으며, 새로운 표지와 본문 디자인으로 첫사랑의 묘한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책을 읽는 동안 엘리오와 올리버 두 연인의 뜨겁고 순수한 숨소리가 가슴을 뜨겁게 울릴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저자 안드레 애치먼
출판사
출간일 2019-12-16
ISBN 9791190234016 (1190234017)
쪽수 316
사이즈 131 * 196 * 31 mm /328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콜 미 바이 유어
    12,420
  • 도해 특수부대
    도해 특수부대
    11,700
  • 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
    화가가 사랑한 파리
    17,100
  • 갯벌이 좋아요
    갯벌이 좋아요
    10,800
  • 하마터면 글로벌셀러 할 뻔했다
    하마터면 글로벌셀러
    13,500
  • 콰야의 오일파스텔 클래스
    콰야의 오일파스텔
    14,400
  • 문화적 정체성은 없다
    문화적 정체성은 없
    11,520
  • 선비, 사무라이 사회를 관찰하다
    선비, 사무라이 사
    22,500
  • 쿠키런 어드벤처. 6: 아테네
    쿠키런 어드벤처.
    8,820
  • 나혼자 끝내는 독학 영어 첫걸음
    나혼자 끝내는 독학
    13,950
  •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미술관에 가면 머리
    12,600
  • 안녕하십니까, 학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학교
    13,500
  • 애도의 문장들
    애도의 문장들
    12,600
  •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
    고교학점제란 무엇인
    15,300
  • 뇌는 달리고 싶다
    뇌는 달리고 싶다
    13,500
  •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1
    천하무적 개냥이 수
    11,250
  • 심플보카: 교육부 지정 필수 영단어 3000편
    심플보카: 교육부
    13,500
  • 결정의 원칙
    결정의 원칙
    15,300
  • 고래가 포유동물이라고
    고래가 포유동물이라
    8,100
  •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6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8,820
  •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
    콩가면 선생님이 웃
    9,900
  • 꽃을 그리는 오일파스텔
    꽃을 그리는 오일파
    11,700
  • 그림 속 천문학
    그림 속 천문학
    15,300
  • 일본 제국 패망사
    일본 제국 패망사
    52,200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종이 인형 놀이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8,550
  • 크레용토끼의 오일파스텔 드로잉
    크레용토끼의 오일파
    13,500
  • 전쟁과 평화. 3
    전쟁과 평화. 3
    15,750
  • 영어 단어 퍼즐
    영어 단어 퍼즐
    8,550
  • 고양이네 음악회
    고양이네 음악회
    12,420
  • KMA 한국수학학력평가 초1학년(하반기 대비)
    KMA 한국수학학력
    8,100
  • 쿠키런 별난 우주 과학 상식
    쿠키런 별난 우주
    8,820
  •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다고
    우리 몸속에 뭐가
    9,900
  •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13,500
  • 들고 다니는 산속에서 만나는 몸에 좋은 식물 148
    들고 다니는 산속에
    15,300
  • 단단한 영어공부
    단단한 영어공부
    10,800
  • 6개월에 2천만 원씩 꼬박꼬박 쌓이는 월급 재테크
    6개월에 2천만 원
    12,600
  • 시들시들한 글이 싱싱하게 살아나는 글쓰기 지도. 2
    시들시들한 글이 싱
    10,800
  • 환한 우리 집
    환한 우리 집
    11,520
  • 스페셜솔져 코믹스. 9
    스페셜솔져 코믹스.
    8,820
  • 백 번째 손님
    백 번째 손님
    8,820
  • 메타버스 FOR 에듀테크: 게더타운, 제페토, 이프랜드, 가상현실 코스페이시스
    메타버스 FOR 에
    22,500
  • 벅스봇 이그니션 스티커 색칠놀이
    벅스봇 이그니션 스
    6,300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2
    카라마조프 가의 형
    9,450
  • 철학의 위로
    철학의 위로
    16,200
  • 신학기가 두렵지 않은 차근차근 학급경영
    신학기가 두렵지 않
    14,400
  • 아트인문학: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
    아트인문학: 틀 밖
    20,700
  • 삼국지 세트
    삼국지 세트
    97,200
  • 오래된 서울
    오래된 서울
    18,000
  • 도전 미로대탐험: 우주 모험
    도전 미로대탐험:
    4,410
  • 마음 고쳐 몸 고치는 한의사 최인원의 EFT로 낫지 않는 통증은 없다
    마음 고쳐 몸 고치
    13,500
  • 쿠키런 어드벤처. 13: 시드니
    쿠키런 어드벤처.
    8,820
  • 한 권으로 끝내는 젠탱글
    한 권으로 끝내는
    1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