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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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대학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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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 솔 모슨 외
  • 우물이있는집
  • 2018-10-25
  • 9791186430798 (1186430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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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케임브리지 대학 추천 도서
책 상세소개
도스토옙스키의 과학, 심리학, 종교, 돈, 민족, 가족 도스토옙스키에 관한 종합 연구서

도스토옙스키는 20세기에도 그랬듯이 21세기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죽은 지 백 년이 지났지만 전 세계 문화 활동에 끼치는 그의 작품의 영향력은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연구 분야에서 그를 다루었고, 문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그의 삶의 측면에서도 다양하게 다루어 왔다. 그런데 지난 연구들이 한 측면에서만 그를 바라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갖게 되는 편견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도스토옙스키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그리고 다양한 학자적 관점에서 바라본 논문과 연구를 한 곳에 모은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도스토옙스키 연구자들에게는 다양한 측면의 연구를 위한 모티브가 될 것이며, 도스토옙스키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도스토옙스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점을 가지게 되는 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논문 저자 소개 ………………………………………………………………………………6
편집자의 글 ………………………………………………………………………………… 10
01. 서문(W. J. 레더바로) …..………………………………………………………… 12
02. 도스토옙스키와 러시아 민속유산(페이드 빅젤) ….………………. 48
03. 도스토옙스키와 문학: 1840년대 작품들(W. J. 레더바로) ……. 96
04. 전문 작가로서의 도스토옙스키(윌리엄 밀스 토드 3세) …… 132
05. 도스토옙스키와 돈(보리스 크리스타) ….…………………………….. 183
06. 도스토옙스키와 인텔리겐치아(데렉 오포드) ….………………….. 215
07. 도스토옙스키와 심리학(로버트 L. 벨크납) …..……………………. 250
08. 도스토옙스키와 종교(말콤 V. 존스) …..………………………………. 284
09. 도스토옙스키와 가족(수잔 푸소) ….……..……………………………… 331
10. 도스토옙스키와 과학(다이앤 오닝 톰슨)…….……………………….. 362
11. 결론: 도스토옙스키 읽기(게리 솔 모슨) …….………………………. 403
참고문헌 ….………………………………………………………………………………. 455
책속으로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은 동시대인들이 느꼈던 것과는 다른 의미로 현 시대가 직접 당면한 관심사들과 아직도 끈질기게 관련되어 있다. 사회적으로나 시대적으로 거리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이나 『악령』에 묘사된 세계는 톨스토이나 투르게네프가 묘사한 세계보다 훨씬 더 지금과 닮아 있다. 조지 스타이너는 ‘도스토옙스키가 톨스토이보다 현대 사상의 구조를 더 깊게 통찰했다’는 도전적인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즉 현대소설의 ‘형식과 심리’를 결정하는 데, 그리고 현대소설의 아젠다(의제)를 설정하는 데 도스토옙스키가 19세기의 어느 작가보다 더 많이 기여했다는 조지 스타이너의 진보적인 주장이 지나친 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13쪽 전통문화에 대한 도스토옙스키의 관심이 시베리아 유배생활을 통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서술했다. 또한 감옥 안에서 발견한 사람들과 신앙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그를 도덕적이고 지적으로 발전하게 만들어주었다고 주장했다. 즉 도스토옙스키는 러시아 식자층을 감염시킨 서유럽 지성주의라는 질병으로부터 러시아를 구원해준 열쇠인 종교문화와 구비문화에 내재된 ‘평범한 러시아인들의 가치’를 알아본 것이다. 빅젤은 도스토옙스키의 소설들(특히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백치』)에 이러한 시각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서술한다.-38쪽 도스토옙스키는 뇌전증 환자였고, 자기 질병의 병리학을 예술적 목적으로 다루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전증에 대해선 특별히 더 말할 것이 없었다. 왜냐하면 제임스 L. 라이스가 이미 그러한 주제를 종합적으로 조사 연구했기 때문이다. 자살의 주제가 예술적 장치로서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에 도입되었지만, 같은 이유로 이리나와 슈나이드만의 자살에 관한 논문 역시 이 책에서는 배제되었다. 도시는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특히 1840년대 작품들의 주요 요소이다. 푸시킨의 『청동기마상』(1833)부터 안드레이 비토프의 『푸시킨 하우스』(1978)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문학에서 도시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전통’을 이어받으며 문학적으로 중시됐다. 도시는 문학비평에서도 충분히 분석되었다. 섹슈얼리티와 젠더의 문제는 이 책에 실린 몇몇 에세이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다른 문헌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몇 가지가 누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실린 주제들은 도스토옙스키의 창작세계가 차지하고 있는 문화적 토양을 가장 명확하게 연구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비평적 안내서가 갖는 첫 번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47쪽 도스토옙스키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그가 모든 면에서 철저했던 ‘전문(전업)’ 작가라는 사실을 재발견하기 시작했다. 시베리아 유배 이후, 도스토옙스키는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항상 가난에 시달려야 했고, 또한 동시대의 대중매체, 독자들 그리고 기관의 간섭에서도 벗어날 수 없었다. 도스토옙스키는 투옥, 검열, 명성과 영향력에 대한 부담을 느꼈고, 동시에 타인의 평가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유명세에도 시달려야 했다. 러시아문학이 보여주는 삶을 도스토옙스키도 그대로 겪었다. 그는 저술, 비평, 저널리즘, 편집, 출판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했고, 러시아 최초의 작가 조합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133쪽
출판사 서평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은 우리 안의 얼음바다를 깨는 도끼다‘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은 소설을 초월한, 깨달음을 주는 예술이자 <형이상학적 외설>이 흘러넘치는 소설이며, 도스토옙스키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이른바 진지하고 지적이며, 감성적인 ‘고급’ 이슈들을 접하고자 하는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면서, 동시에 ‘저급’ 소설의 기법과 서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즉흥적 욕망도 만족시켜 주기 때문이다. 도스토옙스키 자체가 이런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Science』(2013)는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은 지능, 감성, 사회관계 지수를 향상시킨다”라고 기록했다.도스토옙스키 딥 러닝
과학, 심리학, 종교, 돈, 인텔리겐치아, 민족, 가족이 책은 도스토옙스키 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참신한 통찰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도스토옙스키를 새로 접하는 독자에게 도스토옙스키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비평서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하기 위해서는 ‘접근하기 쉬운’ 기존의 평론과는 다른 평론을 필요로 한다.
기존의 연구가들은 작가의 전기, 작가가 가진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지적 ‘맥락’, 그리고 그의 ‘주요’ 작품들에 대한 단순한 평가를 답습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종류의 설명은 또 하나의 불필요한 설명을 만들어내는 것에 불과하다.
이 책은 도스토옙스키를 전통적으로 해석해 오던 기존 이론에 참신한 시각으로 의문을 던진다. 또한 이 책은 가장 저명한 현대 서구 도스토옙스키 학자들의 통찰력을 모아 저술함으로써 천편일률적인 비평에서 벗어나면서도 일관성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주제들, 즉 과학, 심리학, 종교, 돈, 민족, 가족 등은 도스토옙스키의 창작세계가 차지하고 있는 문화적 토양을 가장 명확하게 연구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비평적 안내서가 갖는 첫 번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도스토옙스키
저자 게리 솔 모슨 외
출판사 우물이있는집
출간일 2018-10-25
ISBN 9791186430798 (1186430796)
쪽수 464
사이즈 150 * 222 * 34 mm /67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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