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 : 별밤서재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 요약정보 및 구매

닫힌 아이 마음 열어 학습력 올리기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이미형 , 김성준
  • 42미디어콘텐츠
  • 2016-09-25
  • 9791186360620 (1186360623)

16,800

15,120(10% 할인)

포인트
75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닫힌 아이 마음 열어 학습력 올리기
책 상세소개
김동민(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심리치료와 심리상담 전문가인 이미형 저자와 남편인 김성준 저자와 함께 수많은 상담 사례와 실제 양육 경험을 기반으로 정서와 학습의 상관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쓴『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 이 책은 엉뚱한 곳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부모의 양육 태도를 지적하며 아이들의 학습은 정서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학습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아이의 정서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함을 직접 상담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PART 1. 학습의 시발점, 정서

1) 왜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죠
- 부모가 놓치고 있는 학습 요인
- 양육 태도가 자녀의 성적을 바꾼다
2) 엄마는 항상 지적만 해요
- 누구나 1등이 될 수 없지만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 아이가 보는 부모는 다르다
- 가정 분위기가 정서에 미치는 영향
3) 왜 아이는 짜증만 낼까요
- 정서적 배출이 필요하다
- 부모의 공감이 해결책이다

PART 2. 학습에 대한 오해와 편견

chapter 1. 영재를 키우는 부모 되기
1) IQ가 낮아서 공부를 못하나 봐요
- SKY는 천재가 가는 곳이 아니다
- 부모가 영재를 바보로 만든다
2) 머리 좋아지는 약이 있다던데요
- 머리 좋아지는 약과 ADHD
- ADHD의 효과적인 치료법
- 진짜로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
3) 우리 아이도 영재가 될 수 있을까요
- 영재 교육의 실패
- 어떤 부모가 영재를 키우는가

chapter 2. 선행 학습의 함정
1) 선행 학습을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 선행 학습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 대학 입시 1년이면 충분하다
- 조기 유학의 가장 큰 피해자는 아이
- 목표와 한계를 정하자
2) 대치동에는 무언가 특별한 비법이 있나요
- 좋은 교육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다
- 대치동에 와도 똑같다
- 그래도 사교육 필요하다
- 우리 아이에게 맞는 인강 찾기

PART 3. 학습을 방해하는 진짜 적

chapter 1. 필요하지만 중독이 될 수 있는 것들
1) 우리 아이가 중독은 아니겠죠
- 성적의 적으로 오해받는 것들
- 중독의 원인은 정서
2) 아이가 친구 때문에 공부를 못 해요
- 관계에 미숙한 세대
-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만드는 방법
- 관계 불안은 잘못된 친구 관계로 시작된다
3)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아요
- 게임 중독에는 이유가 있다
- 더 즐거운 일을 찾자
3) 못생긴 건 죄예요
-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주자
- 80kg이어도 행복할 수 이유
- 자신감은 사람을 빛나게 한다

chapter 2. 학습 최대의 적, 무기력
1) 저 때는 더했는데, 아이는 힘들다고만 해요
- 가장 치료하기 힘든 정서 장애
- 부모의 욕심이 부른 탈진 증후군
- 싫다는 말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 꾸준히 학습하는 힘
2) 잔소리도 다 잘되라고 하는 거예요
- 지적과 비판으로 인한 상처
- 비난 대신 칭찬을 하라
3) 좋은 말인데 아이에게 해가 되나요
- 불편한 교훈
- 바른 말 대신 경청을 하라
4) 엄마는 제 얘기를 들어주지 않아요
- 학습된 무기력을 양산하는 사회
- 착한 아이, 완벽한 아이, 소중한 아이

chapter 3. 시험의 최대 복병, 불안
1) 시험만 되면 배가 아파요
- 점점 심해지는 시험 불안
- 실패가 무서운 아이들
- 반복하는 실수를 놓치지 마라
2) 시험 잘 봤냐고 물어보면 화를 내요
- 실력만 키우면 불안은 없어질까
- 시험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PART 4. 학습 능률을 올리는 방법

chapter 1. 공부에도 이유가 필요하다
1) 우리 아이는 꿈이 없는 것 같아요
- 누구나 이유가 있어야 행동한다
- 꿈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 자녀와 꿈에 대해 이야기하라
2) 마음잡고 공부해도 일주일을 못 가요
- 습관이 곧 성적이다
- 의지는 작심삼일, 습관은 영원히
- 좋은 공부 습관 만들기

chapter 2. 적절한 학습이 왕도다
1) 적절한 학습량을 어떻게 아나요
- 목적이 없는 학습은 스트레스가 된다
- 인지와 정서의 균형을 맞춰라
- 적절한 학습량은 부모만 안다
2) 유명한 학원에 다니면 되는 거 아닌가요
- 자녀에게 적절한 학습 강도 찾기
- 노는 시간을 줄이면 성적은 떨어진다

chapter 3. 주고받는 대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
1) 엄마랑은 대화가 안 돼요
- 자녀의 나이에 따라 대화법이 달라진다
- 들어주지 않으니 말하지 않는다
2) 아이랑 대화하면 결국 큰소리로 끝나요
- 대화의 시작은 눈높이 맞추기
- 의견이 다를 땐 자녀의 말에 따라라
- 정서의 배출과 집중력 향상

chapter 4. 학습의 주춧돌, 독서
1) 독서가 정말 공부에 도움이 되나요
- 독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
- 책이면 충분하다
2) 책은 재미없어요
- 아이에게 독서와 공부는 같은 말
- 독서 습관은 가장 큰 유산

PART 5. 좋은 양육의 끝은 건강한 자립

chapter 1.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의 성적이 바뀐다
1) 아이 키우는 게 너무 힘들어요
- 시대에 따라 바뀌어야 할 양육법
- 시작은 자녀를 이해하는 것
- 긴 안목의 양육이 필요하다
- 긍정적인 마음과 기다려주는 것
2) 엄마는 알림장만 봐요
- 슈퍼 맘은 없다
- 내버려두면 더 잘한다
- 자율과 책임을 가르쳐라
- 정서가 효율보다 중요하다
3) 이제 와서 아이와 놀아주려니 힘드네요
- 아버지의 무관심은 정서의 독
- 슈퍼맨이 돌아왔다
- 진짜 친구가 되자
- 멘토가 아니라 아빠다

chapter 2. 대학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1) 이 길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 타인에게 자녀의 진로를 묻는 부모들
- 부모의 자기만족은 아이의 인생을 망친다
- 결국 스스로 정해야 한다
2) 극기 훈련을 시키면 자립심이 길러질까요
- 독립하고 싶어 하지 않는 아이들
- 정서적 안정이 자립심을 키운다
- 양육의 진정한 목적, 건강한 자립

부록
주의해야 할 자녀의 말과 행동
뒤돌아봐야 할 부모의 태도
자녀 양육에 대한 궁금증 BEST 10
책속으로
자녀를 키워보면 유아기에는 성인과 달리 시도 때도 없이 먹고 또 배설을 합니다. 청소년기의 정서도 이와 같습니다. 성인의 정서는 이미 틀을 잡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에 크게 또는 자주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의 정서는 자주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여기서 ‘정서적 배출’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유아기 때 아기가 자주 먹고 자주 배설을 하듯 청소년에게는 가슴에 쌓인 정서적 찌꺼기를 배출하는 소소한 일탈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쓸모도 없고, 어떻게 생겨난지도 모르는 잡다한 파일이 쌓여 용량을 차지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심하면 컴퓨터를 포맷한 후 프로그램을 새로 깔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쓸모없는 파일을 찾아 휴지통에 버립니다. 청소년의 정서가 이와 같습니다. 완전히 망가지거나 병적인 상태가 아닌 정상적이고 건강한 청소년도 생활을 하다 보면 필요 없는 ‘쓰레기 정서’가 쌓입니다. 친구와의 사소한 문제를 가슴에 담아두기도 하고, 어른의 부조리하거나 모순적인 말과 행동에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기도 합니다. 부모는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지만 왜 이걸 공부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며,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과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가족과의 관계와 부모의 태도도 흔히 있는 시빗거리입니다. 가끔은 말도 안 되는 말장난 같은 것으로 흥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청소년의 태도는 정상적이고 건강한 정서적 반응입니다. 이렇게 정서적인 찌꺼기를 건강하게 배출해야 성숙해질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을 가지고 옵니다. 그저 아무 반응이 없고 감정 없이 차분한 것은 건강한 청소년이 아닙니다. 가끔 이런 청소년이 성인이 돼서 얼마나 무섭게 변하는지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부모가 자신의 자녀는 모범적이고 말 잘 듣고 착한 아이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부모의 바람이 과연 정당하고 옳은 생각일까요? 청소년 시기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이런 생각은 틀리고 바람직하지도 않은 생각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왜 아이는 짜증만 낼까요〉, 38~40쪽독립심과 자립심의 기본은 ‘사랑’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유아기의 자기애적 사랑을 자존감의 기본으로 생각하며 이를 통해 유소년기에 자립심을 갖는다고 말합니다. 그 후에 청소년기에 들어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면 되는 것입니다.
유아기에 부모와의 따뜻한 접촉만으로도 자기애를 가지게 되면, 유소년기에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정서로 자존감이 생깁니다. 그러니 자립심이라는 명목하에 유소년 자녀에게 자율을 너무 강조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린 자녀에게는 자율성보다는 사랑이 더 좋은 영향을 줍니다. 반대로 청소년기 자녀에게는, 뭐든지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와 책임을 동시에 주는 양육 태도가 발달과업에 더 적절합니다. 그러나 입시와 진로라는 현실적인 이유와 경제적인 문제 그리고 부모의 대리만족 등의 이유로 인해, 사랑을 충만하게 주어야 할 시기에는 자녀에게 이상한 자립심을 강조하고 자율을 키워야할 시기에는 간섭을 합니다. (……)
성인이 된 내담자들을 만나서 상담을 해보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유소년기의 불만과 청소년기의 불만이 정반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소년기에 부모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 그리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하고, 반대로 청소년기에는 자기 스스로 아무것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에 아쉬움과 불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유소년기와 청소년기에 있어 부모의 양육 태도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 〈극기 훈련을 시키면 자립심이 길러질까요〉, 349~355쪽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의 마음은 안녕한가요?책상에는 앉아 있는 것 같은데, 성과가 눈에 나타나지 않고, 부모는 자녀를 많이 챙겨준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이것은 비단 아이들만의 책임일까? 이는 아이들만의 책임도 아니고, 많은 친구들 때문도 아니며, 스마트폰이나 게임, 또는 외모에 빠져서도 아니다. 자녀가 학습 능률이 오르지 않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자녀의 정서에 있으며, 이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달려 있다.
성인들도 정서가 안정되지 않아 병원을 많이 찾고 있는 이 시기에, 어렸을 때부터 입시에 시달리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 아이들의 정서는 더욱 안정되기가 어렵다. 부모님의 틀 안에 있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족이며 가정환경이다. 모든 것은 정서의 안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올바른 양육 태도를 가진 부모로부터 정서적 안정을 얻고, 그 안정이 학업 능력의 효율을 높이며 그 후에야 삶이 변화될 수 있다.
저자는 현재 심리상담 전문가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담하였고, 또한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남편과 함께 이 책을 썼다. 이 도서는 엉뚱한 곳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부모의 양육 태도를 지적하며 아이들의 학습은 정서와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학습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아이의 정서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함을 직접 상담한 사례를 통해 일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자녀의 청소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고자 한다.출판사 서평심리상담 전문가의 상담 사례를 통해 들여다보는
부모의 모습과 우리 아이의 속마음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는 심리치료와 심리상담 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이미형 저자가 남편이자 아빠인 김성준 저자와 함께 수많은 상담 사례와 실제 양육 경험을 기반으로 정서와 학습의 상관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전문가의 시각과 직접 아이를 양육한 부모의 입장에 균형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부부가 함께 집필한 만큼 부모 어느 한 쪽에 편중되지 않고 엄마와 아빠의 시각이 모두 반영된 이상적인 양육서이다.
이미형 저자는 1만 시간 이상의 상담을 통해, 대학 입시라는 현실적 이유 앞에서 부모가 청소년기 자녀의 정서를 외면했을 때 자녀가 정서적 결핍으로 인해 얼마나 괴로워하며 결국 어떻게 학업을 망치는지, 그 과정을 수없이 지켜봐왔다. 요즘의 아이는 대학 입시라는 단 한 가지의 목표에 목매어 초등학교 때부터 선행 학습이라는 이름 아래 입시 준비를 시작한다. 이렇게 너무 오랜 시간, 너무 많은 학습량으로 인해 좌절감, 무력감, 불안감을 마음에 쌓아두지만 부모는 그런 자녀를 채찍질하기에 바쁜 나머지 아이가 느끼는 정서적 구멍을 놓치기 쉽다. 이에 대학 입학에 성공하더라도 정서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제대로 된 정서적 배출을 하지 못한 아이는 때늦은 반항을 하거나, 부모에게서 독립을 하지 못하는 의존적 성향을 보인다. 그래서 서울대를 간 후에 대학을 그만둔다든지, 성인이 되고 나서도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좌절한다든지, 소위 ‘캥거루족’ ‘피터팬 증후군’이라 불리며 부모에게서 자립을 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 학습은 결과로서의 성적뿐만 아니라 과정에 대한 개인적 만족이 이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자녀의 정서는 학습을 위해 무시되어도 될 문제가 아닌, 꼭 돌아보아야 할 아주 중요한 문제임을, 자녀의 정서를 좌우하는 것은 부모의 양육 태도임을 이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 학습의 시작점을 정서로 두고 논제를 펼쳐 나가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점점 힘들어지는 양육과 교육,
그 해결책은 정서에 있다언제부턴가 자녀의 진로에서 대학이 최종 목적지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러한 잘못된 인식에 사로잡힌 부모가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인생에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는 힘은 대학 간판이 아닌 청소년기에 만들어지는 ‘자존감’에서 나온다. 그리고 자존감은 유소년기에서 청소년기에 걸쳐 이루어지는 ‘정서적 안정’에서 기인한다. 정서적 안정은 자존감뿐 아니라 학습과 진로에도 긍정적이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부모는 현실적인 대학 입시라는 관문과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칠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충족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 자녀 양육의 어려움이 있다.
또한 현재의 청소년기 자녀가 처한 현실이 부모 세대의 청소년기와 너무나 다르다는 것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시대는 급변했고 더욱 빠른 속도로 변할 것이다. 때문에 과거의 기억으로 지금의 자녀를 재단하지 말아야 하며, 현재의 모습으로 미래의 자녀를 쉽게 예측하지도 말아야 한다. 지금 안정된, 쉬운 길이 미래에는 그야말로 불안정하고 위험한 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 역시 밑바탕에는 정서가 있다.
이에 책의 두 번째 파트에서는 학습에 관련하여 지능지수, ADHD와 머리가 좋아지는 약, 선행 학습, 사교육 등 최근 교육계에서 이슈로 떠오르는 주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청소년이 어떤 학습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세 번째 파트에서는 중독, 무기력, 불안 등 학습을 방해하는 정서적인 요인들을 자세하게 살펴본다. 부모가 일상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하는 말과 행동이 자녀의 학습과 정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청소년기를 이해하고 자녀를 제대로 보아야
자녀의 학습과 행복한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유소년기와 청소년기의 자녀에 대한 양육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유소년기 때는 부모와의 애착 관계를 형성하며 사랑을 받는다는 충만함을 통해 자존감을 형성한다. 또한 완전한 신체적인 발달이 이루어지기 전이므로 많은 부분에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반대로 청소년기 때는 혼자서 생활하는 데 충분한 신체를 갖춘 반면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처한다. 신체와 정서의 불균형으로 사춘기를 겪으면서 반항적이고, 폭력적이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정상적인 반응이다. 이때 부모는 자율을 주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곁에서 끊임없이 격려하고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립심과 자존감이 커진다. 하지만 최근의 부모는 사랑과 보살핌을 주어야 할 시기에 이상한 자립심을 강조하고, 자율을 키워야 할 시기에는 간섭은 물론 정해준 길만을 따라 가라고 행동을 강제한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기 자녀에 초점을 맞추어 자존감과 자립심을 키워 학습력을 높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특이한 점은 청소년의 기준을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20세 초반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로 정의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현실상 초등학교 고학년에서부터 갑자기 학습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학습에 대한 부담과 압박이 대학생까지 이어져, 비슷한 심리 상태를 보이거나 점차 심화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모든 아이는 영재가 될 수 있다무엇보다 이 책에는 청소년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어 자기 주도적인 영재를 만드는 부모의 양육 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저자는 모든 아이가 영재가 될 자질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사회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하는 시기가 청소년기인 만큼, 자녀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자립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는 이러한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혹은 방해를 할 수도 있는 영향력 있는 존재이다. 이에 네 번째 파트에서는 학습, 다섯 번째 파트에서는 진로와 자립에 초점을 맞추어 자녀의 정서와 인지를 균형적으로 발달시키는 양육 태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부모가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양육 태도에 대한 팁이 들어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정서가 어떻게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다각도로 살펴보고 실제로 부모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를 사례와 구체적인 행동을 제시함으로써 알려주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주의해야 할 자녀의 말과 행동’ ‘뒤돌아봐야 할 부모의 태도’ ‘자녀 양육에 대한 궁금증 BEST 10’ 등을 실어 본문의 내용을 정리하고, 부모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
저자 이미형 , 김성준
출판사 42미디어콘텐츠
출간일 2016-09-25
ISBN 9791186360620 (1186360623)
쪽수 372
사이즈 152 * 226 * 25 mm /676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
    성적을 올려주는 자
    15,120
  • 쓰담쓰닮 시편. 1(새번역)
    쓰담쓰닮 시편. 1
    9,900
  • 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
    탑승을 시작하겠습니
    12,600
  • 지금까지 이런 수학은 없었다
    지금까지 이런 수학
    13,500
  • 사랑하는 내 딸, 애썼다
    사랑하는 내 딸,
    12,600
  • 초등 감정 사용법
    초등 감정 사용법
    12,600
  • 13살 전에 스스로 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하루 1장 공부 습관
    13살 전에 스스로
    13,500
  • 엄마와 아이를 이어주는 따뜻한 무의식
    엄마와 아이를 이어
    14,400
  • 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과학자의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혼자이고 싶지만 외
    11,700
  • 완주자
    완주자
    13,500
  • 엄지척 칼림바 연주곡집
    엄지척 칼림바 연주
    7,200
  • 내가 만난 여성 과학자들
    내가 만난 여성 과
    17,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