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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패권을 둘러싼 전쟁에서 한국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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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조한
  • 메디치미디어
  • 2017-11-05
  • 9791157060979 (115706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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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디어 패권을 둘러싼 전쟁에서 한국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책 상세소개
한국 미디어 산업을 다시 일으킬 미디어 플랫폼 산업의 인사이트를 담은 가이드북!

플랫폼 전쟁 중인 각국 정부와 기업의 전략을 수년 동안 철저히 분석하여 얻은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 기업 분석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담아낸 『플랫폼 전쟁』. 미국이 패권을 장악해온 플랫폼·미디어·콘텐츠 시장에 중국이 거대 자본을 앞세워 침공을 감행했다. 해외 언론은 이를 ‘플랫폼 전쟁’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이 전쟁은 이윽고 세계대전 규모의 경제 전쟁으로 치달았다. 저자는 사드 문제가 해결되면 중국 내 한국 콘텐츠 인기가 부활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만연하지만 하지만 단적으로 말해 한류 열풍은 이미 소멸 단계라고 이야기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산업이 생존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의 전략의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넷글로벌 기업의 핵심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세계 시장 점령 현황, 매출 규모, 서비스 종류, 주요 콘텐츠를 전쟁지도에 대입해 보여주고, 생존과 미래를 위해 진출해야 할 세계 시장과 특징, 미디어 플랫폼 산업의 인사이트를 담아냈다. 1부에서는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로 대표되는 거대 글로벌 기업의 전략과 향후 전망을 담고 있다. 미국 기업과 경쟁 중이거나 혹은 제휴를 맺으려는 한국 기업에게 중대한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2부는 한중 사드(THAAD) 갈등이 해소되면 한류로 다시금 중국 대륙을 공략할 수 있으리라 믿는 언론과 기업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로 가득하다. 중국 내 한국 콘텐츠와 중국 콘텐츠의 흥행 성적 및 수익성 비교, 그리고 중국 콘텐츠의 시장 규모 통계 및 전망은 또한 어떤 책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것들이다. 3부는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으로서 동남아시아를 소개하고 제휴 기업으로 삼을 수 있는 현지의 5개 기업 분석 자료를 담았다. 뷰Viu, 아이플릭스ifflix, 훅Hooq, 드라마피버Dramafever, 비키Viki의 기업 자료 분석을 전하며 향후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IP(지적재산권) 투자와 OTT 스크린 쿼터 그리고 디지털 라이츠 로커 전략 등 한국이 플랫폼 전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전략을 제공한다.

목차
프롤로그 _ 한류를 위한 전장은 없다

1부 미국의 플랫폼 파워
1장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추천 서비스로 세계를 장악하다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두 번이나 뒤엎은 스타트업
연체료 40달러에 분노한 그 남자, 블록버스터를 무너뜨리다
DVD 연합군으로 VHS 점령군을 몰아내다
미디어 시장의 오랜 고민과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기존 방송 연합군의 공격과 넷플릭스의 선전
넷플릭스 1.0: 추천 서비스 Recommendation Service
│넷플릭스 추천 서비스의 알고리즘 간단 정리│
넷플릭스 2.0: 오리지널의 시대Netflix Original
넷플릭스의 전략 ①: 콘텐츠 규모 조절과 ‘몰아보기’
넷플릭스의 전략 ②: 독점계약과 더욱 길어진 러닝타임
넷플릭스의 전략 ③: 지역독점 콘텐츠에 ‘오리지널’ 타이틀 붙이기
넷플릭스의 전략 ④: 평범한 콘텐츠로 황금시간대를 점령하라
넷플릭스의 전략 ⑤: 고전 중인 로컬마켓은 최고의 현지화로 돌파하라
넷플릭스의 전략 ⑥: 원수였던 케이블TV·유료방송 기업들을 파트너로 끌어들여라
넷플릭스 3.0: 다운로드와 현지 시장 공략
한국 기업이여, 넷플릭스와 플랫폼 제휴를 맺어라

2장 아마존: 서비스 강점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알리다
아마존 제국이 VOD 시장을 침공하다
세상의 모든 콘텐츠가 곧 무기다
넷플릭스보다 더욱 많은 콘텐츠로 승부하다
아마존의 전략 ①: 월정액의 현지화와 중국 시장 건너뛰기
아마존의 전략 ②: 글로벌 딜과 AWS의 힘
아마존의 전략 ③: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와 오리지널 확장
아마존의 전략 ④: 소규모 콘텐츠 제작자들과 파트너십을 맺어라
아마존의 전략 ⑤: 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의 전략 ⑥: 쇼핑 없이도 비디오를 볼 수 있는 요금제
│아마존 프라임의 혜택│
아마존 프라임이 없는 한국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미래
제2의 <아이돌마스터.KR> 을 기대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3장 애플: 콘텐츠를 마음껏 유통하다
애플의 새로운 원동력, 애플TV
애플의 전략 ①: 우리도 오리지널 콘텐츠로 간다
애플의 전략 ②: 적자를 낼 수 없는 서비스를 만들어라
│애플의 독자 구독형 OTT 서비스 전망: COW│
애플의 전략 ③: 콘텐츠가 아닌 플랫폼으로 돈을 버는 ‘애플 세금’
결국은 애플이 승리한다

4장 소셜 네트워크: 가치가 플랫폼으로 재조명되다
페이스북과 유튜브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뛰어들다
SNS의 전략 ①: 넥스트 TV 플랫폼으로 진화하라
SNS의 전략 ②: 빅이벤트는 국경 없는 방송으로 간다
SNS의 한계: 게시물 도배의 페이스북, 소셜 기능이 부족한 유튜브
오리지널 시대, 90%는 실패하고 10%만 성공한다

2부 중국의 플랫폼 굴기
5장 완다: 미국의 심장, 콘텐츠를 정조준하다
중국의 미디어 산업, 이미 한국을 멀찍이 뛰어넘다
중국 정부가 반대해도 완다는 미국 문화를 구입한다
완다의 전략 ①: 미국의 가치를 구입하고 활용하라
완다의 전략 ②: 제작사·배급사·극장의 수직계열화
│HALT WB(멈춰라, 워너 브라더스)!│
중국 정부의 전략: 중국의 룰을 지키는 중국 문화의 할리우드
│HALT WB 외에 한국이 주목할 중국 기업들│

6장 소후TV: 죽은 ‘석호필’을 되살리는 중국 시장의 파괴력
누적 조회수 10억 명의 시장에 불가능이란 없다
소후의 전략: 미국 드라마에 특화된 플랫폼
중국 진출이 막힌 한국 콘텐츠의 암울한 미래
중국 시장의 교훈: 성공한 TV시리즈는 반드시 다음 시즌을 만들어라
유튜브가 가장 탐내는 나라, 중국

7장 아이치이: 세계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플랫폼
넷플릭스와 아마존을 합쳐도 중국 플랫폼에 밀리는 현실
아이치이의 전략 ①: 한류를 추방하라
아이치이의 전략 ②: VIP 드라마로 유료 가입자를 확장하라
중국에 넷플릭스가 있었다면, 아이치이 때문에 고전하지 않았을까
아이치이의 전략 ③: 대만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라
아이치이의 한국 상륙 전에 한국 기업이 알아야 할 것들

8장 텐센트: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텐센트로 통通한다
90년생 이후는 QQ로 통한다
텐센트의 전략 ①: 핵심 고객을 위해 모든 UX와 UI를 바꾼다
텐센트의 전략 ②: 자체제작과 네트워크 영화로 고객과 리스크를 모두 잡아라
텐센트의 전략 ③: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로 광고 시장을 장악하라
텐센트의 전략 ④: 뮤직 플랫폼에 비디오를 얹어라
한국 기업을 위한 조언: 텐센트와의 경쟁은 피하라

3부 한국의 미래 전략
9장 중국에서 한류는 생존할 수 있는가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기업들의 헛된 환상
한류의 냉정한 현실과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부재
<별에서 온 그대>가 <태양의 후예>로 바뀌는 시간
한국 드라마, 2016년에 정말 중국에서 임팩트가 있었을까
한국 드라마와 중국 드라마의 성적표
│한국 콘텐츠의 생존 전략│
한국 기업들이여, IP(지적재산권) 투자만이 살길이다

10장 한국에게 중국은 시장이 아닌 경쟁자다
한국도 과거에 중화권 콘텐츠를 사랑했다
중국에서 왜 콘텐츠를 가지고 나온 것일까
넷플릭스 콘텐츠에서 가장 유명한 콘텐츠는 무엇일까
넷플릭스, 중국에 고개를 숙이다
넷플릭스에게는 여전히 새로운 시장인 중국
넷플릭스와 손잡은 중국, 이제 한국에게 기회는 없는가

11장 동남아에 뜨는 별: 아시아도 기회다
중국 대신 동남아시아로 진격하라
뷰 Viu: 넷플릭스가 아시아에서 먼저 넘어야 할 산
아이플릭스 iflix: 공식적으로 아시아의 넷플릭스 대항마로 선택받다
훅 Hooq: 한류는 없다. 할리우드와 현지 콘텐츠만 있을 뿐이다
드라마피버Dramafever: 미국 한류 드라마의 첨병
비키 Viki: 넷플릭스보다 먼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

12장 한국 콘텐츠: 높은 가격경쟁력과 글로벌 마켓의 가능성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서비스에 적합한 이유
‘판도라’의 상자를 연 넷플릭스, 한국 시청자들은 ‘불야성’에 빈지와칭을 하게 될까
│넷플릭스가 선호하는 콘텐츠: BM KST│

13장 한국 케이블TV여, 스마트TV에 올라타라
2010년, 성대하게 출시된 스마트TV 1.0
스마트TV 2.0: LG전자의 WebOS
이미 스트리밍 미디어 박스 시대가 와버렸다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진화한 스마트TV에 올라타라
잘 만든 플랫폼의 관건은 서비스 품질 유지다

14장 OTT 스크린 쿼터와 디지털 로커
OTT 콘텐츠 쿼터Content quota 를 만들자
넷플릭스의 한국 현지화 전망
디지털 라이츠 로커의 시대 DRL(Digital Rights Locker)
한국의 디지털 라이츠 로커의 시대를 기다린다
책속으로
한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 시장은 한국에게 기회가 아니라 경쟁 기업들의 화수분이 되었다. 한국은 한류 이후 새롭게 재편된 전 세계 미디어 플랫폼을 이해하고 생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 속에 있다. 그들의 전략과 전망을 알면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승자가 누가 될지는 섣불리 말할 수 없지만 필자는 각국의 전략과 기업들의 전술을 수년 동안 철저하게 분석해왔다.
프롤로그_‘한류를 위한 전장은 없다’넷플릭스의 추천 서비스는 자사의 서비스를 다른 미디어 플랫폼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이었다. 넷플릭스는 이 서비스로 고객이 더 많은 콘텐츠를 소비하게 하여 서비스에 오래 머물게 할 수 있었다. 실제로 넷플릭스 가입자들은 전체 콘텐츠의 70% 이상을 ‘추천받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넷플릭스의 주장에 불과하지만 추천 서비스가 고객 편의를 위한 획기적인 전략인 것은 분명하며 경쟁 업체들이 뒤늦게나마 추천 서비스에 투자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1장_넷플릭스: 오리지널과 추천 서비스로 세계를 장악하다결국은 애플이 승리한다. 미디어 플랫폼 운영이 지금 같은 방식으로 계속된다면 말이다. 최상위 플랫폼과 앱스토어, 결제 시스템을 가진 애플이 승리자다. 물론 이러한 구도에서는 구글도 빠져나갈 수 없다. 애플을 구글로 이름만 바꿔도 같은 내용이 된다. 앞으로 미디어를 이야기할 때 애플과 구글을 함께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3장_애플: 콘텐츠를 마음껏 유통하다각 플랫폼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내는 시대에는 90%가 실패하고 10%만 성공할 것이다. 페이스북이 와치를 통해 유통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당장 성공하지는 못할 것이다. 또한 소셜 전개 방식이 전무하기 때문에 라이브 평균 시청자가 페이스북 라이브보다 많지만 총 조회수는 적다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 아마존과의 경쟁을 피하고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진출을 고려해보라. 물론 적극적인 국가 확대나 각국의 영상물 심사라는 장벽이 도사리고 있으며 오리지널 플랫폼으로서 소셜 네트워크가 성공하리라 섣불리 예측하지는 말아야 한다.
4장_소셜 네트워크: 가치가 플랫폼으로 재조명되다완다의 첫 번째 전략은 미국의 가치를 구입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2016년에 완다는 레전더리 픽처스를 35억 달러(당시 약 4조2,165억 원)에 인수했다. 완다의 두 번째 전략은 제작사·배급사·극장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는 것이다. 중국 자본에 인수된 미국 제작사의 영화가, 중국 배급사의 배급을 받아, 중국 자본으로 운영되는 미국 소재영화관에서 상영될 날이 멀지 않았다.
5장_완다: 미국의 심장, 콘텐츠를 정조준하다
아이치이의 첫 번째 전략은 ‘한류를 추방하라’였다. <노구문>은 2016년 최고의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후 열기가 채 식기도 전인 7월부터 방영을 시작했고 <태양의 후예>가 만들어낸 거대한 인기를 순식간에 잠식했다. 규모도 급격히 성장했다. 2016년 중국에서는 모두 755편의 네트워크 드라마가 제작되었는데 조회수 상위 10개 콘텐츠 가운데 4개가 아이치이의 콘텐츠였다. 아이치이의 콘텐츠는 상위 10개 콘텐츠의 총 378억 조회수 중 246억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장의 65%의 점령했다.
7장_아이치이: 세계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플랫폼2017년 텐센트가 세운 NBA 중국 춘절 이벤트 기록들은 다음과 같다. 해시태크(#) 12억6,000만 개, 8억5,500만 건의 스트리밍, 3억100만 건의 TV 시청자 수, 1억2,700만 건의 페이지 뷰.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NBA 를 농구의 나라 중국으로 끌어들인 텐센트의 전략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로 평가된다.
8장_텐센트: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텐센트로 통通한다국내 언론은 한국 콘텐츠가 중국에서 여전히 인기라고 보도하지만 오히려 중국 내에서는 중국 현지 콘텐츠의 인기가 더 높다. 중국에서 한국 콘텐츠는 점점 불청객이 되어가고 있다. 실제로 2016년에 아이치이와 텐센트 비디오 등 5개 플랫폼에서 한국 드라마의 평균 조회수는 3억7,000만이지만 중국 콘텐츠는 5억6,000만이었다. 상위 10% 콘텐츠에서는 중국 35억 회, 한국 12억 회로 중국 콘텐츠가 한국 콘텐츠를 압도하고 있다.
9장_중국에서 한류는 생존할 수 있는가
출판사 서평
플랫폼·미디어·콘텐츠 시장을 독점하기 위한 경제 전쟁이 시작되었다!경제대국 미국과 중국의 플랫폼 전쟁! 그리고 용병 신세인 한국!
한류 열기가 뜨겁게 식어버린 현실에서 한국은 무엇으로 생존할 것인가!플랫폼 전쟁은 이미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더욱 치열해지는 형국이다. 한국에서는 이 새로운 경제 전쟁의 실상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오히려 사드 문제가 해결되면 중국 내 한국 콘텐츠 인기가 부활할 것이라는 잘못된 기대심리가 만연하다. 하지만 단적으로 말해 한류 열풍은 이미 소멸 단계다. 중국 대륙에서도 한국 콘텐츠 유행은 옛말이다. 2016년에 한국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 기록한 ‘전체 재생 횟수’ 분석 결과는 한국 콘텐츠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또한 이미 중국 콘텐츠는 질과 규모에서 한국을 뛰어넘었다. 따라서 중국은 한국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수입하지 않을뿐더러 인기를 얻을 수도 없을 것이 확실하다.
이렇듯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산업은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을까? 가장 시급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전략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그 객관적인 자료가 이 책에 담겨 있다.
1부에서는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유튜브, 페이스북의 시장 점령 전략과 핵심 콘텐츠 그리고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특히 넷플릭스의 콘텐츠 추천 카테고리 분석과 오리지널 전략은 넷플릭스와 경쟁 혹은 제휴를 해야 하는 기업 관계자에게 유익할 뿐 아니라, 한국 넷플릭스 이용자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점점 레드오션으로 변해가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각국 시장과 고객을 분석하기 위해 콘텐츠와 사용자경험을 구축하는 미국 기업의 노하우와 변화 양상 분석은 다른 어떤 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니크한 자료다. 미국 기업과 경쟁 중이거나 혹은 제휴를 맺으려는 한국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이기도 하다.
2부의 핵심은 텐센트, 아이치이, 소후TV, 완다그룹이 실행 중인 미국 점령 전략과 한류 추방 전략이다. 중국이 한류를 잠재우기 위해 취한 전략과 함께 어떤 책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중국 내 한국 콘텐츠와 중국 콘텐츠의 흥행 성적 및 수익성 비교가 담겨 있다. 제작사·배급사·극장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미국 본토의 플랫폼 산업을 잠식하려는 완다그룹의 전략이나 한류를 추방하고 그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아이치이의 전략은 중국 정부의 플랫폼 독점 전략이 얼마나 교묘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미국 플랫폼 기업의 전략과 중국의 미디어 콘텐츠 파워 《플랫폼 전쟁》의 가장 큰 미덕은 미국과 중국 기업 분석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넷플릭스 추천 서비스의 알고리즘 정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애플의 독자 구독형 OTT 서비스 전망, 사드 갈등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 콘텐츠의 세 가지 생존 전략, 넷플릭스가 선호하는 콘텐츠 ‘BM KST’, ‘HALT WB(멈춰라, 워너 브라더스)’의 중국 기업이 있다. 플랫폼 전쟁 중인 각국 정부와 기업의 전략을 수년 동안 철저히 분석하여 얻은 객관적 자료가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냉엄한 경제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도 많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핵심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세계 시장 점령 현황, 매출 규모, 서비스 종류, 주요 콘텐츠를 전쟁지도에 대입해 보여주는 부분은 전투의 판세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을 비롯해 유료 케이블을 시청하고 있는 독자라면 비슷한 요금제로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가이드로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생존과 미래를 위해 진출해야 할 세계 시장과 특징!
미디어 플랫폼 산업의 인사이트를 담고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3부에는 수년 동안 미디어 업계에서 전략팀장으로 근무하고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돌아본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중국에서 밀려난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으로서 동남아시아를 소개하고, 제휴 기업으로 삼을 수 있는 현지의 5개 기업인 뷰Viu, 아이플릭스ifflix, 훅Hooq, 드라마피버Dramafever, 비키Viki의 상세한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이들 기업의 제휴 고려 사항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 책이 처음이다. 또한 향후 한국이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해야 할 전략으로써 IP(지적재산권) 투자와 OTT 스크린 쿼터 그리고 디지털 라이츠 로커 투자를 제안한다.
세계가 플랫폼 전쟁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동종업계에서 점유율 싸움을 벌이는 제조업과 달리 이번 경제 전쟁은 승자가 열매를 독식하는 구도이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이 플랫폼 전쟁에 참전할 때, 이 책은 가장 든든한 전략서가 될 것이다. 미국·한국 그리고 중국의 플랫폼 전문가들이 이 책을 주목하는 이유!
‘미디어가이’ 김조한이 한국 미디어 산업을 다시 일으킬 인사이트를 대방출했다. 플랫폼·미디어·콘텐츠 기업인의 필독서다. 또한 일반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경제경영서이기도 하다.
Daniel Juyung Seo_Google YouTube 아시아 파트너 테크놀로지 매니저《플랫폼 전쟁》은 정확히 큐레이팅된 정보를 제공하며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정확한 현황과 미래를 통찰력 있게 풀어낸 《플랫폼 전쟁》이 출간된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다. 실로 원스탑(one-stop) 서비스와 같은 책이다.
양재현_FOX 네트웍스그룹코리아 대표글로벌 자본 그리고 다양한 플랫폼들과의 협업은 한국 콘텐츠의 영토를 확장시키는 데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플랫폼전쟁〉은 미디어 플랫폼 산업의 인사이트를 담고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이다.
서우식_〈옥자〉, 〈태양의 후예〉 제작자이 책은 중국, 미국, 한국의 거시적인 시각부터 플랫폼, 콘텐츠, 기술의 독창적인 특징과 같은 미시적인 통찰을 훌륭하게 전달한다. 미디어 영역에서 가장 탁월한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
쑨칭레이??磊_전 완다 시장 총괄《플랫폼 전쟁》은 중국의 미디어·플랫폼이 거시 시장과 거대 자본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현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있다.
스지에(史?)_‘메이지앙’ 창업주, ‘논리사유’ 공동창업주미국과 중국의 플랫폼 대전에서 한국 기업이 생존하고 번성할 전략을 소개하는 부분은 이 책이 가지는 최고의 가치다. 필독서로 추천한다.
임정욱_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책 속으로 추가]
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전선을 만들어야 한다. 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중국 시장을 대체할 새로운 시장으로 삼을 수 있다. 둘째, 콘텐츠가 강점인 한국 기업과 제휴를 맺을 기업이 많다. 셋째, 한류 이후 한국 기업에게 우호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 앞으로 살펴볼 뷰, 훅, 아이플릭스, 비키, 드라마피버는 한국의 파트너로 손색이 없는 기업이다. 이들만큼 한류에 우호적인 기업도 없으며 <보보경심: 려>와 <쓸쓸하고 찬란하 神 도깨비>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도 있다
11장_동남아에 뜨는 별: 아시아도 기회다<청춘시대>처럼 넷플릭스가 선호하는 콘텐츠는 분명히 존재한다. 만약 넷플릭스와 계약하고 싶은 제작사라면 ‘BM KST’를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참고로 B는 Binge Watching(몰아보기), M은 Multi Genre(장르·프로그램 특징), K는 Korean Dramas(한국 드라마), S는 Season(시즌), T는 Trend ? SVOD(트렌드와 구독형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다.
12장_한국 콘텐츠: 높은 가격경쟁력과 클로벌 마켓의 가능성이 책에서 ‘예언’한 것처럼 미국과 중국의 OTT 사업자가 SVOD 콘텐츠를 들고 한국을 위협하는 시대가 오면 필연적으로 TVOD와 EST 시장은 힘을 내지 못할 것이다. 그때를 대비해 한국은 디지털 라이츠 로커를 준비해야 한다. 한국에 디지털 라이츠 로커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합의와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다른 사업자로부터 소장용 구매 내역을 받는 것을 ‘비용’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14장_OTT 스크린 쿼터와 디지털 로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플랫폼 전쟁
저자 김조한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출간일 2017-11-05
ISBN 9791157060979 (1157060978)
쪽수 388
사이즈 155 * 228 * 21 mm /64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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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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