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시 : 별밤서재

고양이의 시 요약정보 및 구매

망가진 장난감에게 바치는 엘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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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체스코 마르치울리아노
  • 에쎄
  • 2016-07-25
  • 9788967353537 (896735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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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망가진 장난감에게 바치는 엘레지
책 상세소개
고양이가 드디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차가웠다 따뜻하고, 날랬다 느려 터지고, 상냥했다 토라지고, 명민했다 멍청해지고, 달래줬다 비웃고, 사라졌다 나타나고, 웃겼다 울리고, 잠자고, 잠자고, 잠자고……. 고양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알 수 없어 사랑스럽고, 알 것 같을 때면 더 사랑스러운 우리 집 고양이가 ‘시’를 쓴다면? 고양이들이 드디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시詩로. 키보드에 오줌을 누는 고양이, 옷장 침대 의자 세면대 냉장고 가리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골아떨어지다가도 새벽이면 우다다로 내 잠을 깨우는 고양이, 캣닙의 마약에 취한 고양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순간, 고양이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이 책은 고양이의 시선, 고양이의 언어로 써내려간 70여 편의 시와 그 시가 쓰이는 순간을 포착한 70여 장의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
들어가며

가족

놀이
존재

옮긴이의 말
책속으로
네 코를 핥는다
네 코를 또 핥는다
너의 눈꺼풀을 발톱으로 살짝 긁어본다
오, 일어났어? 나 밥 좀 줘
_「네 코를 핥는다」이건 내 의자야
이건 내 소파야
저건 내 침대야
저건 내 벤치야
그것도 내 의자야
그것도 내 안락의자야
걔네는 내 스툴이야
걔들은 내 러그야
여기저기 다 내가 잠 잘 곳이란 말이야
넌 그냥 호텔 방을 잡는 게 나을지도 몰라
_「내 의자」목을 핥고, 가슴을 핥고
등도 핥고, 최고로 멋지게 보여야지
앞발도 핥아, 세수를 해야 하니까
다리를 뻗어 올려 중요한 곳도 핥고
꼬리도 핥고, 배도 핥고
등을 핥고, 음, 여기는 이미 했나?
혹시 했나 싶지만, 꼬리도 한 번 더 핥고
뭔 상관이야, 네 번 핥지 뭐
_「그루밍」오전 8시, 휴식 시간
오전 10시, 쉬는 시간
정오, 점심시간
오후 3시, 낮잠 시간
오후 6시, 재충전 시간
오후 9시, 취침 시간
자정, 잠깐 눈 좀 붙일 시간
새벽 4시, 네 침실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소리를 지를 시간
_「바쁘다 바빠」
출판사 서평
아마존 독자 서평 1340개, 평균 별점 4.6점“반신반의했다. 열어보기 전까진.”(★★★★★)
“올해 최고로 재밌는 책.”(★★★★★)
“받자마자 다 읽어버렸다.”(★★★★★)
“두 권 사서 어머니의 날에 선물했는데, 양어머니와 친어머니 모두 좋아했다.”(★★★★★)
“아내에게 최고의 선물.”“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 (★★★★★)
“정말이지 웃기다! 고양이가 말하려고 하는 모든 것에 대한 빵빵 터지는 안내서.” (★★★★★)
“이 책의 거의 모든 시는 우리 고양이가 쓴 시일 수도 있었다.” (★★★★★)차가웠다 따뜻하고, 날랬다 느려 터지고, 상냥했다 토라지고, 명민했다 멍청해지고, 달래줬다 비웃고, 사라졌다 나타나고, 웃겼다 울리고, 잠자고, 잠자고, 잠자고……. 침대에 생쥐를 가져다놓지를 않나, 멀쩡하게 떠놓은 물을 놔두고 수도꼭지를 할짝거리지를 않나, 고고한 조각상 같다가도 갑자기 쩍벌묘가 되어버리는 너.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알 수 없어 사랑스럽고, 알 것 같을 때면 더 사랑스러운 우리 집 고양이가 ‘시’를 쓴다면?고양이들이 드디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시詩로. 내 키보드에 오줌을 누는 고양이, 옷장 침대 의자 세면대 냉장고 가리지 않고 발길 닿는 대로 골아떨어지다가도 새벽이면 우다다로 내 잠을 깨우는 고양이, 캣닙의 마약에 취한 고양이, 분명 내 말을 다 듣는 것 같은데 못 들은 척 딴청 하는 고양이, 영원히 함께할 것처럼 내 무릎에 식빵 자세를 하고 앉아 있다가도 풀썩 일어나 떠나버리는 고양이, 매일 아침 고롱고롱 소리를 내며 대단한 선물이라도 준비한 것처럼 내 잠을 깨우는 고양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순간, 고양이는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 이 책은 고양이의 시선, 고양이의 언어로 써내려간 70여 편의 시와 그 시가 쓰이는 순간을 포착한 70여 장의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감히 어떻게 우리 둘의 보금자리에 다른 고양이 냄새를 풍기면서 돌아올 수 있지?”“그러니까 네가 아직 애인이 없는 거야.”“수백 년 동안 날 쓰다듬어도 좋아…… 우리 좀 떨어져 있어야 할 것 같아.”“‘님’ 자를 붙여. 그럼 내가 바로 돌아볼게.”“대체 인간들은 왜 도자기를 사는 거야?”“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응? 왜 안 웃지? 후……”“나는 지적이야. 난 매력 있어. 나는 강해. (…) 나는 희망의 신호야. 나는 고양이야.”“내가 네 말에 따르는 존재가 아니라 너와 동등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그때,
나는 당당히 일어서서 너에게 요구하겠어. ‘침대 밑에 들어간 내 쥐돌이 좀 꺼내줄래?’”저자 프란체스코 마르치울리아노는 전 세계에 연재된 유명 코믹스트립과 코미디 프로그램, 프린지 페스티벌 희극을 쓴 잘 나가는 코미디 작가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그러나 동거묘 보리스, 나타샤와의 추억을 담은 첫 책 『고양이의 시』가 출간되고는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사랑스런 고양이 보리스, 나타샤와 함께 산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출간되자 ‘고양이의 시’가 그 명성을 압도했고, 그는 고양이 대변인이자 고양이 애호가들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이 책은 출간 직후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다수 매체에서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고, 고양이 마니아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 『넌 더 자야 돼You Need More Sleep』 『미안해, 네 침대 위에 토를 했어Sorry I Barfed on Your Bed』 『엄마를 주무르다I Knead My Mommy』 등의 고양이 시리즈로 이어졌다. 전 세계 많은 팬의 성원으로 새로운 고양이들의 시를 담은 두 번째 시집이 2016년 여름 출간되기도 했다. 마르치울리아노 특유의 유머 감각을 고양이의 일거수일투족에 녹여낸 ‘고양이의 시’ 한 편 한 편은 전 세계 고양이 동거인과 고양이 마니아를 뒤집어지게 만들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사진, 동영상 등 팬덤 콘텐트들이 업로드되고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고양이의 시
저자 프란체스코 마르치울리아노
출판사 에쎄
출간일 2016-07-25
ISBN 9788967353537 (8967353537)
쪽수 148
사이즈 130 * 171 * 12 mm /22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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