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좌수도강의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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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회근
  • 부키
  • 2014-07-12
  • 9788960514003 (89605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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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좌수도강의』는 참선, 지관, 단학, 요가, 명상, 기공 등을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한 휴식이라는 의미로 정좌에 포함한다. 이 관점에서도가, 불가, 유가, 요가의정 좌 수행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각파가 중시하는 것은 무엇이고 다른 파에서는 그것을 어떻게 부르는지, 정좌를 하면 몸과 마음에 어떤 반응이 일어나고 그 반응이 어떻게 변하는지 등을 동서양의학과 과학 개념을 곁들여 설명한다.

목차
옮긴이말 5
머리말 11
불로장생은 정말 가능한가 17|정좌의 방법 21|정좌 시 몸과 마음의 상태 25|이 책은 정좌 입문서로 가장 적합하다 27|인시자정좌법의 장단점 29|인체 내의 기기란 어떤 것인가 31|단전, 맥, 륜이란 어떤 것인가 34|정좌와 기맥 36|유불도 삼가의 정좌 자세 38|칠지좌법의 자세 40|칠지좌법에 관한 전설 47|손을 포개고 다리를 트는 자세의 건강 효과 48|두뇌의 건강 효과 49|다리를 틀고 앉는 자세와 건강 50|정좌 시 마음의 처리 52|정신을 집중하고 사유를 운용하는 존상과 정사 55|마음을 편안히 하여 규를 지키는 방법 59|규를 지키는 효과 61|수규와 존상의 원리 64|수규와 연기 67|무엇이 기인가 69|정좌와 기의 존상 72|인체 내부의 기기와 공기의 관계 74|휴식으로서의 정좌와 기의 움직임 77|정좌를 시작할 때 나타나는 기기의 반응 79|등 뒤의 반응 86|정좌와 후뇌의 반응 95|전뇌의 반응 99|간뇌의 반응 103|임맥은 어떻게 통하는가 108|음식을 조절하는 것과 중궁 위기의 작용 118|배가 나오면 도가 부족하다 120|사람 몸에서 양다리와 발의 중요성 122|기맥의 차이에 대한 논쟁 124|도가와 밀종의 기맥에 관한 그림 126|중맥에 관한 주요 논쟁 140|왜 기맥이 진동하는가 143|왜 기맥을 통하는가 147|정좌와 정신의 단련 150|정, 기, 신 삼련설 152|정, 기, 신 삼련설과 수련 기간에 관한 설 155|정을 기르는 데 대한 현대 의학과 전통 의학의 이견 157|진정한 의미의 정은 어떤 것인가 161|정좌와 연정화기의 분석 164|진정한 의미를 기란 어떤 것인가 170|호흡의 정지와 연정화기의 초보적 경지 172|기질의 변화와 기의 주기 175|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 최고의 연기 방법이다 178|삼화취정과 오기조원 180|연기와 화신 184|신이란 어떤 것인가 185|기화신의 경지 187|연기화신에 대한 세 가지 물음 189

부록 1 정의 수련과 참선의 요점
수행의 기초, ‘정’ 공부 195|비로자나불칠지좌법 197|정좌 시 주의사항 198|선정의 입문법 204|어떻게 육근을 도구로 하는가 206|안색 법문 207|이성 법문 210|비식 법문 213|신촉 법문 215|의식 법문 218|정과 혜의 모습 221|무엇이 ‘정’인가 222|참선지월 232|깨달음을 얻은 사람도 계속 정을 닦아야 할까 246

부록 2 인시자정좌법
머리말 253|정좌의 원리 255 정(靜)의 뜻 심신의 모순|정좌와 생리의 관계 257 신경 혈액 호흡 신진대사|정좌의 방법 266 정좌 전후의 조화 공부 음식의 조정 수면의 조정 몸의 조정 호흡의 조정 마음의 조정|지관 법문 273|육묘 법문 277|나의 경험 282 소년 시대 중년 시대 동밀의 수련 생리상의 대변화|만년의 시기 293 밀교 개정법의 수련 밀교 대수인의 수련|마무리 301
책속으로
수도나 정좌를 장생불사를 위한 것, 임맥이나독맥 등 맥을 통하게 하려는 것으로만 여길 뿐, 정좌의 최고 원리인 그것의 철학적 이론이나 근거에 대해서는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장생불사(長生不死)를 위해 수도한다는 것은 인간의 이기적 심리가 극도로 발휘된 표현이다. (18쪽)사람이 살다 보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나머지 부분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을진대 하물며 보통 사람의 경지를 초월하기 위한 수도에 있어서랴. (...) 끊임없이 일어나는 세속적 욕구를 끊지 않고서 세상을 초월한 도를 구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적어도 내 견해는 그렇다. 이것 외에 달리 아는 바가 없다. (20쪽)정좌를 시작하여 몸속에서 기기(氣機)의 움직임을 느끼기 시작할 때 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거기에 마음이 끌려 점점 더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기에 혼란이 일어나 환상이나 연상 등 비정상적인 심리가 나타나기 십상이다. 이 중 그래도 좀 나은 것은 자기 몸이 조금 좋아진 것을 가지고 기맥이 이미 통하였다고 기뻐하는 것이다. (37쪽)불가나 도가뿐 아니라 기타의 소위 좌도방문(左道旁門)이라 하더라도 정좌를 빼고서는 말할 것이 없다. 만약 정좌 외에 다른 법문(法門)이 있다고 주장한다면 한 번 물어보자. 생리적인 신체와 심리적인 지각이나 감정 외에, 또 몸과 마음을 떠나 수행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는가. (54쪽)정좌의 방법이나 불로장생의 방술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시종 정신적 자연 치료, 생리적 자연 치료, 물리적 자연 치료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좀 더 강조해 말한다면 이것은 의학 중의 의학이라 할 수 있다. 정신의 신비한 역량과 우주의 신비한 역량을 이용한 의학인 것이다. 만약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서 함부로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 잘못 수련해 간다면 차라리 자기 수명대로 자연스럽게 살다가 가는 것보다 못하다. (62-63쪽)생리와 심리의 작용은 확실히 둘이면서 하나요, 하나이면서 둘인 동전의 양면과 같은 성격이 있다. 생리는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심리는 생리에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생리와 심리가 상호 밀접히 결합됨으로써 정신의 신묘함이 발생한다. 마음과 몸의 관계를 이용하여 정신의 신묘함에 이를 수 있도록 한 도가의 수련법은 바로 이러한 이치에 근거하고 있다. (65쪽)어떠한 방법으로 정좌를 시작하든 결국 몸(생리)과 마음(심리)의 상호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더욱이 기기의 작용을 중시하든 무시하든 간에 정좌를 하는 과정에서 기맥의 변화는 일정한 법칙에 따라 필연적으로 나타나며 또 느껴지게 마련이다. (73쪽)원리와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정좌 과정에 대한 도가와 불가의 견해 차이는 시빗거리가 될 수 없다. 단지 그 시작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초보적 목적이 있을 뿐이다. 사실 불가와 도가의 입장이야 어떻든 사람은 모두 몸과 마음의 상호 관계, 몸과 마음의 상호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 설사 신체를 중시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일단 고요한 정(定)의 경계에 이르면 신체의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없으니, 모름지기 이 신체에 의지해서만 비로소 신체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92쪽)편견이 생기는 것은 배움 자체가 넓지 못하거나, 넓게 알기는 하나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이들을 융회 관통하지 못하고 서로 이질적인 것으로만 생각해 온 것이다. 도가든 밀종이든 요가든 그 어느 것을 배우려 해도, 또는 그 어느 것을 수련하려 해도 그들이 표방하는 경지에 도달하고자 하면 몸과 마음을 도구로 삼는 것 이외에, 즉 몸과 마음을 도구로 삼아 체험하는 것 이외에 의지할 만한 다른 것은 없다. 똑같이 몸과 마음을 운용하는 것이라면 그 방법이 다르다고 해서 오장육부나 신경, 골격이 달라질 리는 만무하다. (125쪽)사실 하늘의 마음에는 살아 있는 것을 살리고자 하는 덕이 있다. 만약 진정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선을 행하고도 하늘의 꾸짖음을 들어야 한다면, 설사 꾸짖음을 듣더라도 마땅히 즐겁게 선을 베풀 것이지 하필 자신의 이익만을 챙겨야 하겠는가. (148쪽)의학이나 약학이 고도로 발달한 현재는 이미 옛것만 지키던 폐쇄적인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기혈(氣血)과 정신(精神)의 연구에서도 이미 전문 분과가 형성되어 있어 이를 참고하지 않고 완전히 옛 학설만 따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동시에 옛 학설을 완전히 무시하고 현대 의학의 이론만 맹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과학이란 확정되지 않은 미래를 향해 매진해 가는 것이기에, 옛 지식과 달리 맹목적으로 스스로에 도취해 자기주장만 옳다고 여기는 폐단에 빠지게 된다. (157쪽)인체의 쾌감은 정(精)으로부터 생기고, 의지와 결단력 등은 기력(氣力)이 충만함으로써 생기며, 지혜는 신
출판사 서평
몸이 변해야 마음이 변한다. 정좌의 이론적 기초부터 실제 체험까지!정좌란 무엇일까. 왜 정좌를 해야 할까. 정좌가 곧 수도일까. 정좌와 명상은 같은 것일까 다른 것일까. 정좌를 해서 궁극적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정좌를 하는 이유와 목적은 서로 다르다. 병 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고자 등 다양하다. 정좌의 이론 또한 분분하다. 정좌의 자세부터 방법, 효과, 현상, 이치, 궁극의 경지까지 학파마다 제각각이다. 단 하나같은 것이 있다면 바로 현실의 구체적인 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책은 참선, 지관, 단학, 요가, 명상, 기공 등을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한 휴식이라는 의미로 정좌에 포함한다. 이 관점에서도가, 불가, 유가, 요가의정 좌 수행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각파가 중시하는 것은 무엇이고 다른 파에서는 그것을 어떻게 부르는지, 정좌를 하면 몸과 마음에 어떤 반응이 일어나고 그 반응이 어떻게 변하는지 등을 동서양의학과 과학 개념을 곁들여 설명한다. 정좌를 해서 얻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는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고 체험한 사람은 제대로 말할 수 없었다. 심신이 서로 의지해 생리와 심리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을 만나보자!왜 정좌 수행을 하는가인간 수명 백세 시대다. 예나 지금이나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병 없이 살다가 자기나 타인에게 폐 끼치지 않고 가고자 하는 바람도 그에 못지않게 크다. 그런 삶은 어떻게 가능할까.
현대인의 삶은 복잡하다. 일상은 바쁘고 감정은 격하고 경쟁은 치열하다. 움직임은 많으나 몸과 마음이 고요하게 쉴 틈이 없다.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종교 정신이 쇠퇴한 시대다. 종교를 가진 사람은 많고 종교 행위는 분출하나 인간을 포함한 존재의 본질을 묻고 궁극의 것을 탐구하는 종교 정신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런 종교성은 몸과 마음의 휴식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 책에서 말하는 정좌의 목적은 이 세 가지 모두와 관련 있다.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는 수면이고,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정좌(靜坐)’다. 정좌는 심신을 고요한 상태로 가라앉혀 본래의 생명력을 회복하려는 모든 것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정좌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정좌를 하면 어떤 효과가 있고 몸과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정좌를 하는 데 주의할 점이나 문제점은 무엇일까. 정좌를 하는 것이 도를 닦는 것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정좌를 해서 궁극적으로 얻는 것은 무엇일까. 참선, 단전호흡, 명상 등은 같은 것일까 다른 것일까.정좌수행 입문서로 적합하다이 책은 정좌에 관심이 있거나 입문한 사람이 궁금할 만한 기본에서 출발한다. 정좌의 자세부터 그런 자세를 취해야 하는 이유, 정좌가 몸에 미치는 영향과 몸에 일어나는 반응, 그 반응의 의미, 몸과 마음의 관계 등을 하나하나 단계별로 짚어 준다.
입문서이지만 입문 이상이기도 하다. 정좌 수행을 하여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겪게 되는 수행 과정의 의문을 풀어 주기 때문이다. 또 도가 계통의 수련에서 흔히 말하는 임맥과독맥, 기경팔맥의 변화 양상과 단계별 특징, 도가와 밀종, 요가에서 말하는 용어의 차이점과 공통점 등을 이론과 체험으로 실질적이고 분명하게 말한다.
이로써 수행자들이 현재 자기 몸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반응의 의미와 단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괜한 오해와 환상을 만들어 내지 않도록 지침을 준다.정좌수 행보고서이자 수행탐방 기록이다이 책에는 저자의 유가, 불가, 도가의 경전을 두루 섭렵한 이론적 배경, 중국과 티베트 등지에서 각 파의 수행법을 배우고 수차례 폐관 수행한 경험, 황제내경을 기반으로 한 의학 지식과 그것을 현대 의학 이론에 비추어 설명한 시도, 몇 년에 걸쳐 정좌 수련자와 수도자를 탐방한 기록, 은유적 표현과 모호한 말로 여러 폐해를 낳은 도가 사상에 대한 비판 정신까지 골고루 녹아 있다.
몸과 마음의 변화는 체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고 체험한 사람은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그런 정좌 수행의 세계를 가능한 한 이론화하였고 그것을 실천으로 뒷받침한 것이다. 또 사람에 따라 수행의 과정과 성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여러 수행자의 탐방기로 보완해 개인의 선입견이나 편견에 좌우되지 않도록 했다.유불도 삼가의 수행론을 아우른다어느 한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서술해 각 종파의 한계를 넘어선 점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미덕이다. 또 서로의 이론을 참고하고 서로의 용어를 비교해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드러내며 맹목적으로 상대를 배척하는 태도를 경계한다.
『정좌수도강의』는 크게는 몸으로 접근하는 ‘도가’ 사상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몸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음으로 들어가는 ‘불가’, 학문으로 접근하는 ‘유가’의 수행법을 아우르며 비교 보완해 각 이론의 선입견에서 비롯되는 관념이나 감각의 환상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저자는 도가 수행법은 현대인들의 관념과 현대식 교육에 비춰보면 신비하고 허황된 표현이 많아 받아들이기 쉽지 않고, 불가 천태종과 밀종의수행법은 불교 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알아듣기 어려우며, 심성 수양으로 기질 변화를 추구하는 유가의 수행법은 그 나름의 확실한 이치가 있지만 생리적 변화를 도외시해 질의 변화까지 이끌지 못하는 점도 지적한다.
결국 각종 수행론은 그 나름의 의미와 한계는 있지만 생리적인 신체 반응과 심리적인 지각이나 감정, 다시 말해 몸과 마음을 도구로 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주장이다.도가 수련법을 과학적으로 접근한다저자는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전통 의학이나 도가 사상이 아무 의미 없이 전해지지는 않았다고 주장한다. 과거의 신비한 이론이나 허무맹랑해 보이는 것도 의학상의 이치 등을 따져 받아들일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가 수련법의 한계와 폐해도 분명히 지적한다. 도가 수련법은 학문적 이치를 소홀히 하고 원리나 이론적 측면을 경시해 지식인들에게 널리 유포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체계와 원칙, 방법을 갖춘 신선 단도의 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스승에게 직접 배운 것만 중시하고 제자에게 은밀히 전수되는 풍토도 도가 수련의 발전을 막고 오해를 불러오는 요인이었음도 밝힌다.
저자는 이런 도가 사상의 신비를 벗겨 이론으로 만드는 노력을 기울였다. 일대일로 은밀히 전수하던 비결을 밝혀내고, 단경 도서의 의도적 은폐를 걷어냈으며, 기록을 남기지 않고 은유적 표현으로 넘어가던 것을 언어로 표현하고 그 의미를 짚어 냈다.몸과 마음은 서로를 의지한다명상, 참선, 요가, 단전호흡 등의 효과는 뇌 과학, 신경생리학, 심리학과 같은 각 분과 학문의 발전으로 이미 밝혀졌다. 고요한 상태가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뇌의 어떤 부위를 활성화시키고 그것이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 뇌파 분석 등을 통해 입증된 것이다. 지금은 마음이 뇌를 움직이는 지도를 그리는 단계까지 과학이 발전했다.
명상이나 참선의 효과가 드러남으로써 수행 인구의 저변은 넓어졌다. 또 과학의 발전으로 몸과 마음의 관계는 훨씬 긴밀해졌다. 하지만 여러 수행법을융회 관통하는 이론과 체험을 겸비한 사람은 흔치 않다. 임독 유통이니 대주천, 소주천이니하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그것이 제대로 된 경지인지는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한다.
『정좌수도강의』는 1973년 대만에서 나온 이후 1984년 영문판으로 소개되었고 우리나라에선 1990년대 후반 처음 번역되었다가 이번에 복간본이 나왔다. 책이 나온 지 40년이 넘었지만 대만과 중국에서는 여전히 남회근 저서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이 책은 비전(秘傳)으로 전해 내려왔던 고대의 양생법을 신비와 관념의 틀을 깨고 이론과 과학, 체험으로 증명한다. 이것이 40년이 지났지만 이 책이 낡지 않은 이유이자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이다.
정좌수도를 하는 목적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정좌수행의 참된 목적이 결코 관념적이고 허황된 기적이나 개인의 이기심이 아니라 생명의 참모습을 구현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동의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정좌수도강의
저자 남회근
출판사 부키
출간일 2014-07-12
ISBN 9788960514003 (8960514004)
쪽수 302
사이즈 153 * 224 * 21 mm /55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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