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일리치의 죽음 - 창비세계문학 7 : 별밤서재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창비세계문학 7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레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 창비
  • 2012-10-05
  • 9788936464073 (8936464078)

10,000

9,000(10% 할인)

포인트
90p
배송비
2,500원 (12,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 일부 도서 제외)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창비세계문학 7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삶과 죽음에 대한 대문호의 성찰!

러시아의 대문호 똘스또이의 대표 중단편 『이반 일리치의 죽음』. 오늘의 관점에서 고전을 재평가하여 꼭 읽어야 하는 세계문학 작품들을 선보이는 「창비세계문학」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똘스또이의 중단편 중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소설은 삶과 죽음에 대한 거장의 성찰과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판사로서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던 이반 일리치. 성공의 정점에서 갑자기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서서히 죽어간다. 죽음 앞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고통스럽게 되묻는데…. 죽음을 앞둔 한 인간이 자신의 삶 전체를 되짚어보며 그 의미를 파고드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별밤지기 코멘터리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이 죽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는 이반 일리치는 무능한 의사들, 이기적이고 무심한 가족들, 그리고 신과 운명을 저주하며 고통에 몸부림친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에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죽음을 넘어선다. 이 작품은 한 인간의 삶과 죽음을 냉철하게 분석함으로써 보편적 삶의 본질을 통찰한다.

목차
이반 일리치의 죽음

작품해설/몰입과 반성, 그리고 초월적 삶의 연속체
작가연보

발간사
책속으로
‘죽음, 그래 죽음이다. 그런데 저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고 불쌍히 여기지도 않는구나. 그저 즐겁게 놀기나 하는구나. (문 저쪽에서 사람들의 노랫소리와 반주 소리가 흩어져 들려왔다) 다 마찬가지다, 저들도 모두 죽을 것이다. 바보들 같으니. 내가 먼저 가고 너희들은 좀 나중일지 몰라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런데도 저렇게 즐거울까, 짐승 같은 놈들!’―본문에서죽음이 다른 어떤 일도 하지 못하도록 자꾸만 그를 끌어당기고 있다. 그저 죽음만을 바라보도록, 피하지 않고 똑바로 죽음을 응시하도록.―본문에서그는 오랫동안 곁에서 떠나지 않던 죽음의 공포를 찾으려 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 죽음으 어디에 있지? 죽음이 뭐야? 죽음이란 것은 없었기 때문에 이제 그 어떤 공포도 있을 수 없었다.
죽음 대신 빛이 있었다. (…)
‘끝난 건 죽음이야. 이제 더이상 죽음은 존재하지 않아.’―본문에서
출판사 서평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똘스또이의 중단편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창비세계문학 7권으로 출간됐다. 삶에 대한 똘스또이의 생각과 문제의식이 잘 나타나 있는 이 작품은 한 인간의 삶과 죽음을 냉철하게 관찰하고 분석·묘사하고 그것을 극적으로 그려냄으로써 보편적 삶의 본질을 통찰하고 있다. 러시아의 대문호 똘스또이의 중단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 『이반 일리치의 죽음』판사로서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던 이반 일리치는 성공의 정점에서 갑자기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서서히 죽어간다. 죽음 앞에서 이반 일리치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고통스럽게 되묻는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한 인간이 죽음 앞에서 자신의 삶 전체를 되짚어보며 그 의미를 파고드는 과정을 매우 밀도 있고 설득력 있게 그려냄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보편적인 인간의 삶과 운명을 근본부터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감동적인 장면을 빼곡하게 담고 있다. “죽음 대신 빛이 있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거장의 통찰 소설은 동료들과 가족 친지들이 이반 일리치를 바라보는 시선을 조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동료들에게 통보되자, 이들은 그를 애도하기보다는 그의 죽음이 자신들에게 가져올 이해득실을 계산하는 데에 열중한다. 그다음, 이반 일리치의 삶과 발병,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이반 일리치의 시점에서 그려진다. 당시 러시아 사회의 일반적 삶의 기준대로 살아온 이반 일리치는 죽음 앞에 이르러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가를 거듭 묻는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이 죽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이반 일리치는 무능한 의사들, 이기적이고 무심한 가족들, 그리고 신과 운명을 저주하며 고통에 몸부림친다. 그러나 결국 죽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이반 일리치는 다름 아닌 바로 자신의 삶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히 눈을 감는다.똘스또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역사적, 사회적 모순성을 가장 예민하게 감지해낸 예술가로서 한 인간의 죽음 앞에서 근대적 인간의 존재와 존재양식에 대해 본질적인 의문을 던진다. 이반 일리치가 삶의 마지막 순간에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죽음조차 넘어선다는 것은 이반 일리치의 깨달음일 뿐만 아니라, 언젠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작가 자신, 그리고 모든 인간의 삶에 대한 의미부여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똘스또이는 외적인 일상의 모습과 인간 심리의 움직임 사이의 거리를 적나라하게 묘파함으로써 인간 삶의 보편적 모습을 인지하게 한다. 이런 점에서 이 작품은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의미에 대한 탐색인 동시에 인간의 일상적 모습과 내면 사이의 날카로운 대립과 지양의 심리극이다.‘창비세계문학’을 펴내며
1966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창간한 이래 한국문학을 풍성하게 하고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담론을 주도해온 창비가 오직 좋은 책으로 독자와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창비세계문학’을 출간했다. ‘창비세계문학’이 다른 시공간에서 우리와 닮은 삶을 만나게 해주고, 가보지 못한 길을 걷게 하며, 그 길 끝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기를 소망한다. 또한 무한경쟁에 내몰린 젊은이와 청소년들에게 삶의 소중함과 기쁨을 일깨워주기를 바란다. 목록을 쌓아갈수록 ‘창비세계문학’이 독자들의 사랑으로 무르익고 그 감동이 세대를 넘나들며 이어진다면 더없는 보람이겠다. [추천의 말]똘스또이의 작품 중 가장 예술적이고 가장 완벽하며 또한 가장 정교하다.
―블라지미르 나보꼬프메멘토 모리의 훌륭한 전통 안에 자리 잡은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죽음에 대한 생각 때문에 세속적인 것보다 영적인 것을, 휘스트 카드놀이와 저녁 파티보다 진실과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이다.―알랭 드 보통[추천 내역]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창비세계문학 7
저자 레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출판사 창비
출간일 2012-10-05
ISBN 9788936464073 (8936464078)
쪽수 160
사이즈 145 * 210 mm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창비세계문학 7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창비세계문학 7
    이반 일리치의 죽음
    9,000
  • 한글음파이름학
    한글음파이름학
    10,800
  • 공무원 생리학
    공무원 생리학
    14,220
  • 보스토크(Vostok). 31
    보스토크(Vosto
    14,400
  • 결혼 10년마다 계약하기
    결혼 10년마다 계
    13,500
  • 너는 너의 삶을 바꿔야 한다
    너는 너의 삶을 바
    34,200
  • 규방공예 한 땀의 여유
    규방공예 한 땀의
    16,200
  •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프리카 아프리카
    13,050
  • 누구에게나 오늘은 처음이니까
    누구에게나 오늘은
    12,600
  • 안나 카레니나 (민음사)
    안나 카레니나 (민
    31,500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
    11,520
  • 일본어문형 630(신 JLPT 일본어능력시험)
    일본어문형 630(
    19,350
  • 4차 산업 수업 혁명: (with STEAM 교육&Maker 교육)
    4차 산업 수업 혁
    22,500
  •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13,320
  • 보스토크(Vostok). 27: 다른 세계로부터
    보스토크(Vosto
    14,400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맹자
    인생의 절반쯤 왔을
    18,000
  • JLPT 급소공략 N3 청해
    JLPT 급소공략
    10,800
  • 풍경과 상처
    풍경과 상처
    10,800
  • 1일 1지식 짧은 시간, 넓은 지식
    1일 1지식 짧은
    15,750
  • 질문지능
    질문지능
    13,500
  • 말재주
    말재주
    13,500
  • 색다른 소방기술사. 1: 소방기초이론과 연소공학
    색다른 소방기술사.
    40,500
  • 하정우 느낌 있다
    하정우 느낌 있다
    13,320
  • 최소 한 그릇 집밥
    최소 한 그릇 집밥
    10,350
  •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무의미한 날들을 위
    13,500
  • 어원 학습법으로 순식간에 익히는 대박 어원 영단어 900
    어원 학습법으로 순
    13,320
  •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그 조리법, 영양소
    11,700
  • 명리비전(하)
    명리비전(하)
    31,500
  • 이야기꾼 현직 외교관의 라이브 잉글리시
    이야기꾼 현직 외교
    13,320
  • 출발부터 귀국까지 상황별 여행 영어
    출발부터 귀국까지
    12,150
  • 당뇨코드
    당뇨코드
    16,200
  • 나는 왜 진짜친구가 없을까?
    나는 왜 진짜친구가
    10,800
  • Cool Listening Basic 2
    Cool Liste
    13,500
  • 가족의 온도
    가족의 온도
    16,200
  • 나, 티투바, 세일럼의 검은 마녀
    나, 티투바, 세일
    11,700
  • 라면 맛있게 먹는 법
    라면 맛있게 먹는
    10,350
  •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당신은 허리 디스크
    15,300
  • 체호프 단편선
    체호프 단편선
    6,300
  • 죄와 벌(상)
    죄와 벌(상)
    10,800
  • 지방의회, 아는 만큼 잘할 수 있다!
    지방의회, 아는 만
    20,700
  • 욜로 패밀리
    욜로 패밀리
    13,500
  • 우주의 바다로 간다면
    우주의 바다로 간다
    16,200
  • 마음을 얻는 남자의 대화법
    마음을 얻는 남자의
    13,500
  • 영국 컬러링 여행
    영국 컬러링 여행
    10,800
  • 대한민국 대표 집밥 레시피 372
    대한민국 대표 집밥
    13,500
  • 딸바보가 그렸어
    딸바보가 그렸어
    1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