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파우스트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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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문 정신을 드높인 괴테 문학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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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진태
  • 열린책들
  • 2020-04-15
  • 9788932920191 (89329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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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위대한 인문 정신을 드높인 괴테 문학의 최고봉
책 상세소개
독문학자 안진태 명예 교수가 집대성한 괴테 지식과 사상의 모든 것 『파우스트』에 담긴 위대한 인문 정신

〈신의 경지에 오르고자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간 파우스트. 파우스트를 끊임없이 파멸로 유혹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수백 년간 불멸의 서사로 사랑받아 온 괴테의 『파우스트』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서이다. 괴테의 기존 저작들과 『파우스트』와의 상호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괴테 사상에 담긴 〈인문 정신〉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 책의 저자 안진태 명예 교수(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는 전작 『괴테 문학 강의』, 『괴테 문학의 여성미』 등 오랫동안 괴테 문학에 천착해 온 괴테 연구자이다. 그는 〈현대인들은 물질적 만족을 얻고자 악마와 거래한 파우스트의 후예들이다〉라는 어느 학자의 말을 인용해 우리 시대를 〈가치를 상실한 시대〉로 규정한다. 그리고 정신적 위기에 빠진 현대인들 앞에 문(文)·사(史)·철(哲)을 아우르는 인류의 고전 『파우스트』를 펼쳐 놓는다. 『파우스트』는 20대의 괴테가 구상하고, 80대의 괴테가 완성한 괴테 문학의 정점에 놓인 작품이다. 일개의 문학 작품으로서뿐 아니라, 괴테 자신의 역사관과 문명관, 신화관, 종교관 전반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괴테 연구의 핵심 저술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괴테가 써온 수많은 시와 소설, 희곡 등의 문학 작품과, 여행기, 편지 등의 개인적인 기록이 『파우스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다양하게 해석된다. 『파우스트』를 그 자체로 괴테의 지식과 사상의 총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이다. 이 책은 『파우스트』의 작중 인물과, 전개 등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1부와, 신비주의, 종교적 개념, 아름다운 여성상 등 작품에 담긴 심도 깊은 사상적 배경을 분석한 2부로 구성되었다(총 9장). 특히 2부 마지막 장에서는 『파우스트』의 현대적인 의미까지 다루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파우스트』 표층 읽기

1장 작품의 주요 인물
1. 다양한 파우스트상
2. 그레트헨
3. 헬레나
4.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2장 작품의 배경
1. 성의 갈등
2. 시민 비극
3. 감상주의
4. 자아와 세계의 양극성
5. 사회적 갈등
6. 이념의 문제
7. 괴테와 낭만주의
8. 언어의 문제

3장 작품의 주요 전개
1. 계약과 내기
2. 천재의 갈등
3. 신적인 경지
4.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동경
5. 성의 교체
6. 합창의 역할
7. 성(聖)과 속(俗)

2부 『파우스트』 심층 읽기

4장 신비주의
1. 성현(聖賢)
2. 주술적 요소
3. 숫자적 주술
4. 동물적 주술
5. 화성론과 수성론
6. 마녀와 순결
7. 인위적 교육의 부정
8. 이상향
9. 비상(飛上)의 열망
10. 껍질과 가면
11. 시간의 초월

5장 종교적 개념
1. 괴테와 신
2. 범신론적 세계관
3. 배화교
4. 반기독교 사상

6장 아름다운 여성상
1. 에로스와 타나토스
2. 여성미의 본질
3. 아름다운 영혼
4. 장미꽃
5. 남성과 여성의 상징
6. 어머니상
7. 대지모(大地母)

7장 어린이
1. 어린이상
2. 어린이와 동화
3. 유아 살해
4. 영혼 회귀 사상

8장 역설의 미
1. 악의 이원성
2. 파우스트와 죽음

9장 작품의 현대적 조명
1. 과학과 신화
2. 인간 창조
3. 인조인간
4. 생명의 존엄
5. 명칭의 속성
6. 인간과 자연
7. 개발과 자연
8. 괴테와 토마스 만
9. 괴테와 정치
10. 민족의 화합과 세계 문학

괴테 연보
참고 문헌
찾아보기
책속으로
인문학의 정수가 되는 문(文)·사(史)·철(哲)은 삶과 학문의 기초라 볼 수 있고, 그런 점에서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저술한 『파우스트』는 문사철을 아우르는 괴테 문학의 최고봉이다. -5면〈현대인들은 물질적 만족을 얻고자 악마와 거래한 파우스트의 후예들이다. 파우스트가 꿈꾼 인공 낙원이 한낱 신기루로 판명된 것처럼 그의 후예들 역시 세계 상실, 가치의 총체적 몰락이라는 묵시록적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는 어느 학자의 말처럼 현대는 가치를 상실한 세계가 되고 있다. -6면『파우스트』는 비록 괴테가 낸 한 권의 저서에 불과하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빌헬름 마이스터의 방랑 시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 『친화력』, 「노벨레」 및 『서동시집』 등 기존 괴테의 시, 소설, 희곡이 배경으로 다루어짐으로써 궁극적으로 괴테에 대한 포괄적인 집필이 되고 있다. 그 자체로 괴테의 지식과 사상의 총체로 볼 수 있다. -7면그는 22세 때 『초고 파우스트』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집필을 계속하여 『파우스트』 제1부는 1801년에, 제2부는 82세에 별세하기 반년 전인 1831년에 완성되었는데 60년이란 긴 세월이 지난 후였다. -23면애욕의 세계에서 신적인 성스러움의 경지까지 타파하고자 하는 욕망이 파우스트의 본질이다. 그리고 이러한 파우스트를 인도하여 구원하는 고결한 여성상이 그레트헨이다. -45면메피스토펠레스는 실체를 가진, 때려 부숴야 할 악이라기보다 인간의 약한 점을 파고들어 유혹하는 악마이다. 악마는 인간의 자제력을 허물어뜨리고 자유롭게 하여 결국 극악한 지배에 끝없이 굴종시킨다. -80면 인간의 노력은 곧 방황이며, 이는 진리에 접근하려는 노력인 것이다. 따라서 메피스토펠레스까지도 인조인간 호문쿨루스에게 〈네가 방황하지 않으면 인식에 이르지 못해〉(7847)라며 충고하고 호문쿨루스도 진리에 접근하고자 방황의 길을 가고자 한다. -170면자아를 절대적 주체로 절대화한 파우스트는 중단 없는 행동의 의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추구한다. 파우스트는 〈언제나 자기 자신을 넘어 보다 나은 것을 요구하고, 지극히 행복한 순간에도 새로운 실현을 갈망하는 인물이다〉. 파우스트의 이러한 중단 없는 의지는 그의 끊임없는 생성을 의미한다. -226면헬레니즘에 대한 집념에 사로잡혀 있던 괴테는 〈만일 우리가 정말 모형(模型)을 원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고대 그리스인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그들의 작품 속에는 인류의 아름다움이 변함없이 표현되어 있다. 그 이외의 것은 모두 역사적인 관점으로서만 보아야 할 것이다〉 46고 말할 정도로 모든 미는 헬레니즘에서 오며, 문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275면괴테의 『파우스트』에는 16세기의 파우스트 전설뿐만 아니라, 멀리 시몬 마구스를 필두로 각 시대의 주술사의 요소가 혼합되어 있다. 그중 고대 기독교회 전설에서 키프리아누스의 악마와의 계약이라든지, 그리스 미녀 헬레나와 파우스트의 결합 문제 등은 충분히 전설상으로도 고증되어 괴테의 『파우스트』의 주요 테마를 형성했다. -351면범신론에 귀의한 괴테에게 기독교의 그리스도는 도덕성의 지고한 원칙을 나타낸 인물이지 원칙 자체는 아니었다. 비록 〈신적〉이라는 형용사로 수식되지만 괴테의 관점에서 볼 때 예수는 도덕성의 육체적인 담지자일 뿐이다. -533면플라톤의 아름다운 영혼은 플로티노스Plotinos의 신플라톤주의를 거쳐 중세의 그리스도교 문학에 흘러들었으며, 다시 중세 말기 독일의 신비 사상과 16~17세기 스페인의 종교 문학으로 이어졌다. 이렇게 이성이나 오성이 아니라 영혼에 의해 배양된 경건주의는 괴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630~631면장미는 또한 천국의 상징으로 『파우스트』에서도 파우스트가 승천할 때 장미꽃이 등장한다. 이때 장미꽃은 악마의 정욕을 제압하는 종교적인 의미를 지녀 파우스트가 운명한 직후에 그 영혼을 데려가려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를 천사들이 합세하여 장미꽃을 뿌려 퇴치한다. -637면〈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이끌어 올리노라〉는 대작 『파우스트』의 마지막 구절이거니와, 하나의 여성 그레트헨의 사랑은 영원히 여성적인 본질인 어머니상이 되어 파우스트를 무한히 높은 곳까지 인도하는 것이다. -666면국가 사회주의자들은 괴테가 젊은 시절에 쓴 『독일 건축술에 대하여Von deutscher Baukunst』를 들어 괴테가 프랑스 혁명을 기피한 태도는 서방 정신의 거부라는 논법으로 괴테 문학을 날조했다. (……) 사회주의 성향의 인물들은 인권적 편견과 국수주의를 조롱하고 파시스트들의 이론적 원천인 게르만의 고대 사회를 어두운 야만적인 과거로 규정한 괴테를 이해하지 못한 셈이다. -938면괴테는 모든 면에서 독일인을 초월하여 독일인에게 귀속되는 일이 없었다. 베토벤이 독일인을 초월해서 작곡하고, 쇼펜하우어가 독일인을 초월해서 철학했던 것처럼, 괴테도 독일인을 초월해서 타소와 이피게니에를 씀으로써 세계 문학 시대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955면
출판사 서평
최고봉으로 가는 나침반『파우스트』는 인류의 필독서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모호한 상징과 비유 때문에 난해하다는 꼬리표도 붙어 있다. 〈당대의 괴테 스스로도 이 작품의 난해성이 결코 풀리지 않아 후세에 다양한 해석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제자 에커만에게 말한 적이 있다. 당연한 것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부터 『서동시집』까지, 『빌헬름 마이스터의 방랑 시대』부터 『노벨레』까지 괴테의 모든 작품은 『파우스트』로 통하고, 『파우스트』의 모든 문장은 다시 그의 작품들로 향한다. 『파우스트』만 읽어서는 『파우스트』를 읽었다고 할 수 없다. 괴테의 전작은 물론, 『파우스트』의 직접적인 영향을 준 〈파우스트 전설〉과 『민중본 파우스트』, 그 밖의 당대의 수많은 비평과 문학 작품까지 『파우스트』의 분석에 참조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원로 독문학자가 후학에게 남기는 괴테 문학을 위한 기초 연구이자, 한 세대 넘게 괴테 사상에 몰두해 온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한 기록이다. 『파우스트』를 더 깊고 더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이자, 괴테 문학의 최고봉인 『파우스트』로 가기 위한 나침반이다. 후대 연구자들은 이 책을 통해 괴테 연구를 위한 새로운 자극과 단초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일반 독자들은 시대를 초월해 위대한 인문 정신을 드높인 괴테 문학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불멸의 파우스트
저자 안진태
출판사 열린책들
출간일 2020-04-15
ISBN 9788932920191 (8932920192)
쪽수 1000
사이즈 156 * 225 * 59 mm /136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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