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평범한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 별밤서재

대한독립, 평범한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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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 편집부
  • 2020-08-14
  • 9791187580454 (118758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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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어둠의 시대, 찬란한 빛이 된 사람들

이 책에서 다루는 일본 강점기 시절 서대문형무소에 만든 수감자카드를 보면 의문은 금방 해소된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익히 들어서 아는 독립운동가 뿐만 아니라 농사꾼, 선생, 출판업계 사람, 간호사, 학생들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독립운동을 하다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수감자카드에 붙어 있는 사진속의 그들 모습은 처참하다. 하나같이 모진 고문을 이겨냈지만 소수는 옥중 순국하기도 했다. 아닌 말로 밥그릇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한 목숨 부지해 가며 조용히 살 수 있었을 텐데 무엇이 그들을 길거리로 뛰쳐나오게 만들었을까? 평범한 사람들은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어 놓았고, 그 결과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이라는 독립된 나라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실이고, 마음속 깊이 품고 살아야 할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지난 시간을 참고 견디며 끝내 민주화 운동, 촛불집회를 통해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었던 것도 우리의 뿌리인 그 시대 사람들이 물려준 유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감자카드에 담긴 분들은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살았던 평범한 사람이다. 불행한 시대를 살았으나 행복을 꿈꾼 사람들이며, 비참한 시대를 살았으나 비겁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상상하고 싶지 않은 시대를 용감하게 살아냈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먹먹한 울림을 주었다. 독립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포기하고 안팎에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목차
프롤로그 · 6
제1장 ‘평화’, 조용한 아침의 나라 · 13

가등정웅, 강동범 강대호, 강병학, 강성구, 강수성, 강용진, 강윤희, 김백평,
김성수, 독고전, 동철봉, 대장경미, 박의송, 윤병길, 윤자영, 이익종, 이일영,
이활, 전동범, 전선녀, 조수동, 최수창, 한계순, 한봉현

제2장 ‘의병’, 나라를 지켰던 그들 · 97

강경화, 강덕선, 강상국, 강석준, 강원, 고성봉, 고수복, 권희, 김경화
김만석, 김효순, 노순경, 박노영, 박성녀, 엄택용, 유정진, 이갑문, 이병주
이용준, 전좌한, 정학순, 조안덕, 차주상, 천년도, 최진순, 한수자

제3장 ‘불꽃’, 꺾이지 않았던 신념 · 177

강낙원, 강병창, 강부성, 강우규, 강약수, 강윤조, 곽대용, 권오진, 김동석
김봉녀, 김백원, 김완규, 신현중, 안옥자, 여운형, 오동진, 윤용화, 이도재
이배건, 이정로 장경업, 전현애, 정금동, 정영업, 정운해, 최장범

제4장 ‘의지’, 평범할 수 없었던 시간 · 257

강달영, 강덕근, 강병도, 강상욱, 강열모, 강완주, 강용석, 강주상, 곽효술
권병덕 김두칠, 김준모, 동창율, 박양순, 오흥순, 유관순, 안치구, 이명용
이신도, 장식연, 홍명숙, 황영임, 황재옥

제5장 ‘해방’, 당연하지 않은 자유 · 327
책속으로
그는 말한다. “한국의 기후는 중국인들이 부르는 한국의 공식 명칭인 ‘고요한 아침의 나라’ 또는 ‘아침의 고요함’이라는 말 하나로 잘 표현된다. 한국의 아침은 사계절 내내 맑고 신선하며 가볍고 투명한 공기, 부드럽고 깨끗하며 매우 빛나지만 눈이 피곤하지 않은 햇빛, 깨끗한 청록색 하늘로 표현할 수 있다. 유럽인에게는 모든 것이 즐겁기보다는 놀랍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곳에서 유일하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이 점일지도 모르겠다….” - 「르 프티 주르날」, 1907. 08. 04. 〈고요한 아침의 나라〉 중에서일본은 무자비하게 자신의 임무에 착수하였다. 한국의 왕을 감금하고 왕비를 살해(을미사변)하였다는 점은 일본이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일본이 수립한 개혁안은 근사하게 보이지만 한국 사회에 정착되지 않았다. 일본의 휘호 아래 강제적으로 만들어진 ‘신한국’ 사회는 3-4년 이내에 무너졌고 산산이 부서졌다. 일본인들은 부산과 제물포 등 한국의 곳곳에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일본은 우편과 전신 체제의 기초 시설을 만들었다. 이것이 (한국에) 이로운 것임에 분명하지만, 동시에 한국은 일본에 고나한 모든 것에 엄청난 적개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한국의 문명개화는 뒷걸음치게 되었다. - 「하퍼스 위클리」, 1904. 02. 20. 〈한국의 운명〉 중에서의병은 삼국시대부터 비롯되어 조선 말기 항일 독립군의 모태가 되었다. 그들은 침략자로부터 정복당하거나 굴복하는 일이 없었고, 죽음을 결심하고 교전하는 것을 의병의 본분이라 여겼다. 어떤 타협도 거부하며 한국 농민의 분노와 한을 호가고한 신념과 부동의 의지로 변화시켰다. 국권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무장한 의병은 일본 군사력에 비교도 안 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투쟁해 인명을 잃었지만 귀중한 정신적 유산을 얻었다.- ‘의병’, 나라를 지켰던 그들 중에서그 다음은 이렇게 진행되었다. 서울의 공인 사진사들을 인력거로 처형장까지 데려와 흥미로운 장면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묘지 언덕 아래에 흰 나무 십자가를 세워 불쌍한 세 농부를 각각 매달았다. 보명 12명으로 구성된 총살 집행반이 (그들과) 60미터 떨어진 곳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증언하였다. 이런 경우 보통은 거리가 12-15미터가 일반적인데 60미터라니, 믿어지나요? 그런 다음 집행반 전체에게 그들을 쏘라고 명령한 것이 아니라, 그중 3명을 무작위로 골라 한 명씩 돌아가며 피해자를 조준하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행동은 사형집행이 아닌 사격 경기로밖에 볼 수 없다.- 「르 프티 파리지앵」, 1904. 12. 18. 〈사형수를 대상으로 한 사격 연습〉 중에서현재 한국에 정착해 있는 일본인 수는 4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그 숫자는 지금도 매일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하나만으로 일본은 한국의 독립군 세력을 없애고 자신들의 활동을 방해하려는 계획을 무력화시키기에 충분한 것이다. 일본의 한국 침략에 대한 저항을 알리고자 헤이그에 갔던 대표단의 일원인 왕자 이위종(李瑋鍾)에 따르면, 황제 폐위와 황위 계승자 선택과 같은 사건은 일본이 한국에서 세력을 계속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에 벌인 일들이었다. - 「르 프티 주르날」, 1907. 08. 04. 〈혼란에 빠진 한국〉 중에서우리들이 전후에 전혀 아무 일도 이루지 못했으니 비웃음으로 면하기 어려울 것이요, 뿐만 아니라 만일 특별한 단체가 없으면 어떤 일이고 간에 목적을 달성하기가 어려울 것인 즉, 오늘 우리들은 손가락을 끊어 맹서를 같이 지어 증거를 보인 다음에 마음과 몸을 하나로 묶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쳐, 기어이 목적을 달성하도록 하는 것이 어떻소 하자 모두가 그대로 따르겠다 하여 마침내 열두 사람이 각각 왼손 약지를 끊어 그 피로써 태극기 앞면에 글자 넉 자를 크게 쓰니 대한독립이었다.- 동의단지혈맹제2차 세계대전은 연합군의 승리로 종결되었고 오키나와를 지키던 일본군은 포츠담 선언을 묵살하고 전쟁에 매진한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일본이 좀처럼 항복하지 않자 미국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고 일본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폭탄 세계를 퍼부었다. 1945년 8월 15일, 마침내 일본 천황은 연합국에게 항복을 수락했고 일본 국민들은 라디오를 통해 일본의 항복을 알렸다. 그러나 고된 훈련도 마다하지 않았던 광복군은 기뻤지만 한편으로 왜적을 소탕하지 못한 원통함이 더 크게 남았다.- 일본의 항복 1945. 08. 15.
출판사 서평
국권을 피탈당한 시절, 참혹했던 일제의 지배에 맞서 강건하게 항거했던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는 복잡했던 만큼 이해관계도 다양하여 지금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그래서 역사를 그냥 아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고 역사를 알기 위한 노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역사를 만났을 때, 예전과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오히려 역사 과목은 더욱 더 시험이나 점수를 위한 수업이 되어가고 있다. 과거 우리는 역사를 강제로 빼앗겼는데 지금은 우리 손으로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울 기회조차 주지 않고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 역시도 역사를 억지로 외울 필요가 없는 어른이 되고 나자 비로소 우리 역사가 알고 싶어지지 않았던가. 수백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이나 「밀정」, 시대의 비극과 가슴 먹먹한 로맨스가 어우러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인해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와 의병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소재가 되었다.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본 선조들의 모습은 일부에 불과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우리가 아는, 위대하고 훌륭하고 숭고한 분들만이 나라와 독립을 위해 싸웠을까? 저자는 말한다.“내가 비록 역사는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독립을 위해 애쓴 분들이 이렇게도 많이 계셨다는 것을 알릴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만약 그분들이 평화로운 시대에 살았다면 어떤 모습일지 그려보는 것도 그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모진 고문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의 수감생활로 인해 피골이 상접하고 온몸이 피폐해진 모습이 남아있는 수감자 카드 속의 인물을 평화로운 시대의 삶을 누리는 듯 깨끗하게 복원하고, 반면에 우리가 잘 몰랐던 독립군의 활동 내용을 짧게나마 글로 함께 남긴다면 얼마나 좋을까?이 책은 일제 강점기 시절, 서대문형무소에서 만든 수감자카드에 기록된 그들의 얼굴과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들은 하늘이 내린 영웅도 아니고 신출귀몰한 불사신도 아니었다. 그들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대부분이 농부, 선생님, 출판사 직원, 간호사, 학생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독립운동이라는 엄청나고 대단한 일에 투신한 투사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삶을 지키며 살고 있었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너나 할 것 없이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 모두가 한마음으로 독립을 위해 안과 밖에서 싸웠고, 그 결과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이라는 독립된 나라에서 살 수 있게 되었음을 말이다. 이것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실이고,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생생한 역사이자 마음속 깊이 간직해야 할 긍지이자 자랑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대한독립, 평범한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저자 쉼 편집부
출판사
출간일 2020-08-14
ISBN 9791187580454 (1187580457)
쪽수 352
사이즈 150 * 195 * 27 mm /5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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