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 별밤서재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요약정보 및 구매

노벨 경제학자들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생존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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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경
  • 페이지2북스
  • 2022-08-17
  • 9791190977753 (119097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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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노벨 경제학자들에게 배우는 최소한의 생존 경제학
책 상세소개
한종희(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세계경제는 유례없는 불확실성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각종 경제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대량의 돈 풀기와 이것이 낳은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일상이 되었다. 끝을 모르고 올라가던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부동산 시장에는 냉랭한 찬바람만 분다. 물가는 오르고 자산 가치는 떨어지는 가운데 모두 그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대체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경제학자 26인과 그들의 이론을 우리의 식탁 위로 불러내 생생한 현실 사례와 함께 명쾌하게 설명한다. 밀턴 프리드먼, 제임스 뷰캐넌, 대니얼 카너먼 등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 원리에 대해 평생을 바쳐 탐구해온 결과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저자 조원경 교수는 세계경제뿐 아니라 최근 국내의 상황을 여러 경제원리와 엮어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경제학의 기초 지식을 쌓아 세상을 보는 시야를 틔우는 것은 물론, 현재의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해답을 찾는 눈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나는 돈 때문에 케인즈를 죽였다

1. 삶과 경제의 영혼
Soul of Life & Economy

01 행복은 어떻게 측정되는가 _ 폴 새뮤얼슨의 행복 방정식
소득 3만 5000달러 달성보다 소중한 것 | 행복은 소유를 욕망으로 나눈 값이다 | 소유를 늘릴 것이냐, 욕망을 줄일 것이냐

02 분열된 사회를 다시 하나로 만들 수 있을까 _ 에스테르 뒤플로의 빈곤 극복 연구
노벨상 시상식에서 말한 ‘우리들의 라듐’은? | 맥도날드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 | 힘든 시대의 좋은 경제학 | 신뢰정부를 위한 ABCDE

03 시장은 설계될 수 있다 _ 앨빈 로스의 매칭 이론
생명을 구하는 의사와 경제학자 | 혐오 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더 큰 번영을 위한 시장 설계

04 가슴 따뜻한 경제학은 가능하다 _ 아마르티아 센의 ‘자유로서의 경제발전론’
사막의 소녀는 지금도 울고 있다 | 불평등과 빈곤 연구의 대가 | ‘센 지수’를 고안해 내다

05 경제학에 두 마리 토끼는 없다 _ 얀 틴베르헌의 법칙
수단은 목표보다 많거나 같아야 한다 | 목표에도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2. 우리가 직면한 도전
Challenges Facing Us

06 바이러스의 시대, 생존의 비법은 무엇인가 _ 폴 로머의 보건 경제 상생론
보건과 경제는 함께 가야 한다 | 방역 전략의 목표 |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와 한계 | 또 다른 팬데믹이 온다

07 인플레이션은 어디서 시작되었나 _ 밀턴 프리드먼의 헬리콥터 머니
인플레이션과 금리 조정의 역사 | 미국은 어떻게 그 많은 돈을 풀고 흡수할까? | 1979~1982년: ‘인플레 파이터’의 등장 | 1988~1990년: 블랙 먼데이와 자산 버블 | 2008~2018년: 제로금리 시대 도래 | 2022년: 다시 찾아온 인플레이션, 공짜 점심은 없다

08 경기가 완벽하게 좋으면 실업률이 0%이 될까 _ 피터 다이아몬드의 탐색 마찰 이론
일자리 미스매치는 왜 발생할까? | 구직자와 구인자 사이에도 궁합은 있다 | 일자리가 있는데도 실업률은 증가한다고? | 유쾌한 ‘유스퀘이크’를 기대하며

09 독신에게 세금을 무는 것은 정당한가 _ 사이먼 쿠즈네츠의 인구 혁신론
당신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 난민 유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인구 증가의 저주보다 무서운 ‘인구 감소의 재앙’ | 세계가 인도를 주목하는 이유

10 나만 살려고 하면 모두가 죽는다 _ 존 내시의 게임 이론과 내시 균형
오바마 전 대통령의 요청과 스티브 잡스의 거절 | 구글세 세부사항 불합의에 못 참은 프랑스 | 내시 균형, 가장 현실적인 차선 |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 세상과 최저 법인세 합의 | 협력의 상징인 펭귄을 바라봐야 할 때

3. 경제와 윤리
Economy & Ethics

11 좋은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이 부유해진다 _ 올리버 윌리엄슨의 거래비용 이론
생태계 경제 속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의미 | 글로벌 공급망의 두 얼굴과 히든 챔피언 | 피터팬 증후군에 걸린 기업들 | 히든 챔피언의 강국, 독일

12 천재는 투자에 성공할까 _ 로버트 머튼의 목표에 기초한 투자
남들보다 똑똑한 사람이 돈도 잘 벌까? | 물려줄 집을 장만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 | 고령화 시대 연금개혁의 과제

13 탐욕과 공포는 경제를 어떻게 움직이는가 _ 로버트 실러의 비이성적 충동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거품’ | 비이성적 과열은 계속된다 | 긍정적 에너지가 성장의 동력

14 경매로 사회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면 _ 로버트 윌슨의 주파수 할당 경매 이론
경매를 연구한 스승과 제자 | 광범위한 사회적 혜택을 목표로 하는 경매 이론 | 주파수 경매에서 빛이 나다 | 이겨도 손해 보는 승자의 저주 | 이론을 넘어 현실로

15 인간은 이익의 기쁨보다 손실의 고통에 더 민감하다 _ 대니얼 카너먼의 손실 회피 성향
내 손실은 왜 눈덩이처럼 커 보일까? | 당신이 손절매를 하기 어려운 이유는? | 비싸도 한정판을 사는 이유 | 누구도 손해 보지 않는 구조조정은 없다

16 좋은 중고차는 다 어디로 갔을까 _ 조지 애컬로프의 피싱경제 이론
중고차 제대로 알고 삽시다 | 레몬 중고차와 복숭아 중고차를 아시나요? | 말 한마디로 국가 경제를 좌우하는 신용평가기관 | 누군가 당신을 낚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4. 국가 만들기
Nation Building

17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고용은 늘 감소할까 _ 데이비드 카드의 최저임금제 연구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논쟁 | 최저임금을 둘러싼 경제학자들의 쟁점 | 최저임금제의 진정한 함의 | 업종별, 지역별 최저임금제는 가능할까?

18 기업경영자가 국가경영도 잘할까 _ 폴 크루그먼의 국가경영 이야기
국가는 회사가 아니다 | 국가경영과 기업경영의 차이점 | 정치 양극화가 경제 양극화를 부른다

19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는 무엇인가 _ 제임스 헤크먼의 교육경제학
성인 교육의 16배 효과, 영유아 교육 | 정부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 ‘헤크먼 방정식’ |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탈출하자

20 중국에는 산업혁명이 없었다 _ 더글러스 노스의 제도경제학
아르헨티나가 외채위기 국가로 전략한 이유 | 중국과 영국의 운명을 가른 제도의 힘 | 제도를 이식하면 경제가 성장할까? | 제도의 신뢰가 경제를 살린다 | 웹 3.0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제도는

21 정부는 ‘천사’가 아니다 _ 제임스 뷰캐넌의 공공선택 이론
역사를 초월한 극적인 투표 | 다수결 원칙이 만능은 아니다 | 통나무를 함께 굴리는 국회의원들 | 중도층을 공략하는 이유

5. 기술과 혁신
Technology & Innovation

22 나이트클럽과 구글에는 공통점이 있다 _ 장 티롤의 양면시장 이론과 플랫폼 경제
플랫폼 시장과 나이트클럽의 네트워크 효과 | 구글의 아침은 돈 버는 자유로 시작된다 | 변화하는 플랫폼 게임의 법칙 | 아마존의 반독점 역설

23 인공지능이 인류의 위대한 탈출을 이뤄낼까 _ 앵거스 디턴의 혁신과 불평등 논쟁
로봇이 대체하는 사회는 행복할까 | 현존하는 직업의 47%가 사라진다고? | 혁신이 초래하는 성장과 불편한 칼날 | 혁신이 만드는 위대한 탈출

24 무엇을 가졌는지보다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하다 _ 로버트 소로우의 기술진보 경제성장론
부채의 늪에 빠진 세계와 중국의 치명적 위험 | 저축과 투자를 너무 많이 해도 문제? | 요소 투입형 경제발전의 한계 | 생산성 증가가 이끄는 경제성장, 지금도 가능할까?

25 인터넷은 모두에게 무료로 열린 공간일까 _ 엘리너 오스트롬의 ‘공유지의 딜레마’
‘공유지의 비극’을 막는 방법 | 인터넷 이용 시에도 혼잡비용을 내야 할까? | 망 중립성을 중심으로 한 논쟁

26 창의력이 국가번영의 열쇠다 _ 에드먼드 펠프스의 풀뿌리 자생적 혁신론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렵다고? | 인플레이션하에서 경기침체의 가능성은? | 작은 혁신의 결과가 번영을 불러온다 | 중국의 창업 열풍이 말해주는 것

에필로그_석학들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가르침
참고문헌
책속으로
엔데믹(Endemic)의 사전적 의미는 ‘주기적 유행’ 단계라는 뜻이다. 예상치 못할 만큼의 급격한 감염병의 증가는 종식되었다는 말이다. 팬데믹의 끝이 바이러스가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속적으로 바이러스에 대응하면서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엔데믹 시대를 풍요롭게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답을 찾는 여정을 떠나고 싶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시각을 통해 그들의 주장이 오늘날 우리 경제와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다각도로 살펴볼 계획이다. p.7새뮤얼슨은 ‘행복은 욕망 분의 소유(행복=소유/욕망)’라고 단순하게 정의했다. 행복을 결정하는 두 가지 요소가 소유와 욕망인데, 소유한 것이 많더라도 욕망이 더 크면 행복하지 못하고, 소유한 것이 적더라도 욕망이 더 적다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p.21홍콩에서는 몇 년 전부터 집도 있고 직장도 있는 이들이 밤마다 맥도날드를 전전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들을 ‘맥난민(McRefugee)’ 또는 ‘맥슬리퍼(McSleeper)’라고 부른다. 그 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맥도날드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집값이 급등한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들은 홍콩의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밤마다 맥도날드로 향한다. p.33로스가 말하는 혐오 시장은 신장 매매, 동성 결혼, 마약 거래처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있지만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시장이다. 신장 거래를 예로 들어보자. 전 세계에서 이란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사람들은 아픈 사람에게 신장을 이식해주는 것은 반대하지 않지만, 돈 주고 신장을 사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로스는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거래를 어떻게 문제없이 성사시킬지 경제학자들이 절실히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p.462022년은 미국의 입장에서 금리를 대폭 올려 풀린 돈을 거둬들이고 중앙은행의 자산을 매각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최대의 경제 화두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인 현재,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알기 위해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번갈아가며 계속 나타났을까? p.100경기가 완벽하게 좋을 때는 실업률이 0%일까? 경기가 나쁠 때는 빈 일자리가 금방금방 채워질까? 그렇지 않다. 실업에는 세계경제가 침체되어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생기는 경기적 실업이 있는가 하면, 산업구조의 변화로 채산성이 떨어져 설비를 다른 나라로 옮기면서 기존의 직원들이 직장을 잃게 되는 구조적 실업, 농한기에는 일손이 필요 없어져 발생하는 계절적 실업도 있다. p. 110다국적 IT 기업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익을 법인세율이 낮은 나라에 서버를 두고 몰아주려 한다. 기업이 비용은 세율이 높은 국가에서 처리하고 이윤은 세율이 낮은 서버가 있는 국가로 이전해 세금을 줄이니 여전히 불공정 과세가 해결되지 않는다. 디지털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과세는 구조적으로 복잡하여 어떤 활동이 디지털 비즈니스인지 범위를 확정하고 정의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p. 141머튼은 당대의 천재들이 모인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LTCM)를 만들어 큰 수익을 냈다. 기쁨도 잠시, 의기양양해진 그에게 신은 저주의 화살을 보냈다. 시장 불안과 함께 변동성이 증가되어 천재들의 헤지펀드로 불렸던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높은 수익률 파티는 끝났다. 그들은 한순간에 파산했고 로버트 머튼은 개인적으로 투자했던 자산은 물론 평생 쌓아온 명성까지 다 날려버렸다. p. 172승자의 저주는 경쟁에서는 이겼지만, 승리를 위하여 과도한 비용을 치름으로써 오히려 위험에 빠지게 되거나 커다란 후유증을 겪는 상황을 말한다. 상황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입찰자는 불확실한 상품의 경매에서 낙찰될 때 경매 대상 자산의 실제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경향이 있다. 두 교수는 입찰자들이 ‘승자의 저주’를 의식해 최상의 추정치보다 더 낮은 가격에 응찰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았다. p.200현재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인간의 성향은 인간의 진화 과정으로 설명된다. 수렵과 채집을 하던 원시시대에 지금 당장 먹을 수 있는 것에 집착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인간의 몸부림이었다. 인간이 현재가치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해서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생각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아니다. 이자율이 높을 때에는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즐거움을 기꺼이 포기하며 저축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미래가치는 불확실하고 당장 손에 쥔 것이 아니므로, 이를 현재가치보다 낮게 평가하는 인간의 성향은 불확실한 것을 싫어하는 손실 회피 성향으로 설명된다. p. 213조지 애컬로프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연구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그의 노벨상 수상 논문은 「레몬시장」이었다. 이때 레몬은 먹는 레몬이 아닌 불량 중고차를 의미한다.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한 입 베어 물면 너무 셔서 먹지 못하는 레몬을 불량 중고차에 비유한 것이다. 중고시장에는 형편없는 ‘레몬 중고차’도 있지만 성능이 쓸 만한 ‘복숭아 중고차’도 있다. 중고차 판매자는 자신이 팔려는 차가 레몬인지 복숭아인지 잘 알고 있다. 반대로 중고차를 사는 사람은 그것을 모른다. p. 228카드는 최저임금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많은 패스트푸드점 근로자들의 고용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다른 주보다 높은 수준으로 최저임금을 책정했지만 실업자는 다른 주와 비교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최저임금에 대한 전통적인 이론의 반례로 아직도 학계에서 학자 간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치열하게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p. 245교육 투자의 수익률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그는 연 7~10%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4세에게 1달러를 투자하면 65세에 60달러에서 300달러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그의 말이 신비롭게 들린다. 그는 조기교육에 대한 사회적 투자로 범죄율을 낮추는 데 드는 비용이 경찰관 수를 늘리는 데 드는 비용의 5분의 1 수준으로 낮다고 지적한다. p. 274양면시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가상공간으로 확대되었다. 플랫폼 비즈니스가 네트워크 세상에서 무궁무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탄생하고 번창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구글, 애플, 아마존 심지어 테슬라까지 플랫폼 기업을 지향한다. 이들 기업은 하나같이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효율적인 회사를 목표로 한다. 이들의 성공에는 고객의 구미에 맞는 콘텐츠 개발로 구사한 성공적인 플랫폼 전략이 있었다. p. 315
출판사 서평
★★★★★ 2022년 개정증보판 ★★★★★★★★★★ 중국, 대만 전격 출간 ★★★★★★★★★★ 200만 구독 삼프로TV 강력 추천 ★★★★★“경제학은 어떻게 생존의 무기가 되는가?”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질문에 대한노벨 경제학자들의 명쾌한 해답!□ 행복을 숫자로 측정할 수 있을까?□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는 무엇일까?□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고용은 감소할까?□ 팬데믹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거칠고 불안한 세상 속을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걱정과 의문이 고개를 든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경제이론에서 찾지 않으려고 한다. 이론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을 것 같다는 시각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이 책에서는 노벨 경제학자 26인의 경제이론을 우리의 현실과 연결지어 풀어내고 있다. 노벨상은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누구보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이자,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연구에 대한 상이다.이 책은 이러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통해 현시대 상황을 진단하고 해답을 구한다. 그들은 경제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우리의 현실을 움직이는지 보여준다.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경제이론 안에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경제학’이 들어 있다.불안하고 혼란한 세상에서내 지갑을 지켜줄 26가지 경제 해법실물경제 전문가이자 유니스트(UNIST) 교수인 저자 조원경은 세계적인 경제석학들의 경제이론을 우리나라의 실제 예시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그가 전하는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사회·경제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게 해준다.저자는 노벨 경제학자들에게서 풍기는 향기를 느끼며 식탁 위에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글을 독자들과 공유하려 이 책을 썼다. 그래서 향기를 뜻하는 영어 단어 ‘SCENT’의 각 글자를 따서 장별 주제를 정했다.1장_Soul of Life and Economy, 삶과 경제의 영혼에 대한 이야기경제학이 차가운 학문이 아니라 따뜻한 학문임을 말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행복을 측정하고 더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폴 새뮤얼슨, 내 편 네 편으로 분열된 사회를 다시 하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에스테르 뒤플로, 경제학으로 생명을 구하고 사회를 더 낫게 만드는 데 기여하려 노력한 앨빈 로스 등 우리 사회를 위한 경제학자들의 노력과 그 성과를 이야기한다.2장_Challenges Facing Us, 우리가 직면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매년 늘어나는 성장의 결과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삶이 각박해져 간다고 아우성이다. 이 장에서는 보건과 경제의 상생론을 외치며 다음 팬데믹을 대비하자는 폴 로머, 역사의 인플레이션 장면들을 살펴보며 현재의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밀턴 프리드먼, 인구 감소와 미래에 대해서 연구한 사이먼 쿠즈네츠 등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한다.3장_Economy and Ethics, 경제와 윤리에 대한 이야기경제는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고 때로는 전염성 강한 이야기로 거품이나 비관으로 회자되기도 한다. 이 장에서는 투자 천재였다가 완전히 몰락한 후 재기해 ‘목표에 기초한 투자’를 설파하는 로버트 머튼, 시장의 비이성적 과열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로버트 실러, 인간은 이익의 기쁨보다 손실의 고통에 더 민감하다는 사실을 밝혀낸 대니얼 카너먼 등 우리가 왜 실수를 거듭하며 살고 있는지, 그리고 선순환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이야기한다.4장_Nation Building, 국가 만들기시장 실패 못지않게 정부 실패는 우리네 삶을 경제적으로 피폐하게 만든다. 이 장에서는 최저임금을 늘린다고 고용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데이비드 카드, 기업경영과 국가경영은 본질적으로 다름을 주장하는 폴 크루그먼, 영유아 인성 교육이 사회를 바꾼다고 이야기하는 제임스 헤크먼 등 좋은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국강병의 길을 말한다.5장_Technology and Innovation, 기술과 혁신 이야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 이 장에서는 양면시장 이론과 플랫폼 경제를 연구한 장 티롤, 인공지능의 위대한 탈출을 논한 앵거스 디턴, 작은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는 에드먼드 펠프스 등의 경제학자들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를 꿰뚫고 발전의 열쇠를 이야기한다.그럼 지금부터, 우리의 저녁 식탁을 바꾸는 노벨 경제학자들의 지혜를 만나보자.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저자 조원경
출판사 페이지2북스
출간일 2022-08-17
ISBN 9791190977753 (1190977753)
쪽수 392
사이즈 154 * 228 * 27 mm /78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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