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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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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마다 무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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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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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죽지 않는 사람들
책 상세소개


원자폭탄 여섯 발이 일본의 도시를 송두리째 불태우며 멸망의 길에 이르게 된 일본. 미국의 점령 하에 공화제 국가가 된 일본에 1949년 불로화 기술인 ‘HAVI’가 도입된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을 가능케 하는 불로화 기술로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 일본 국민은 세대교체를 위해 불로화 시술을 받은 사람은 100년 후 죽어야 한다는 법률인 생존제한법, 이른바 ‘백년법’을 제정하게 된다. 그리고 2048년. 백년법 시행을 눈앞에 둔 일본은 강요된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아래에서 엄청난 혼란에 휩싸인다. 누군가는 죽어야만 지속될 수 있는 사회. 미래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인권,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인가, 불로불사의 꿈과 현실의 비극은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20대의 외모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한 젊음’을 얻지만 그 대가로 100년이 지난 뒤엔 반드시 죽어야 한다. 불로불사의 꿈이 실현된 사회에서 인생의 유통기한을 예고하는 ‘백년법(생존제한법)’을 둘러싸고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소설. 인류에게 궁극의 꿈인 ‘불로불사의 삶’이 실현된 사회를 배경으로, 영원한 생명을 손에 넣었을 때 세상은 과연 낙원이 될 것인가라는 문제를 가까운 미래 사회의 모습에 비추어 그려내고 있다. 인구조절을 위한 명목으로 인간의 수명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백년법’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의 발달과 반비례해 인권과 생명이 가벼이 여겨지고 있는 현대사회의 모순과 부조리한 권력의 행태를 꼬집는다. 또한 자연스런 늙음과 죽음을 선택하는 이들이나 백년법을 거부하는 이들이 한 사회에서 얽히고설키면서 펼쳐지는 미래사회의 다양한 군상은 사회의 커다란 흐름과 인간의 선택이라는 피할 수 없는 물음을 던진다. 충격적이고 신선한 주제,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생생한 갈등과 심리 묘사로 진정 인간다운 삶과 죽음이란 무엇인지에 관한 문제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담보하는 수작이다.





목차
저자의 말
1부
1장 | 서기 2048년
2장 | 갈림길
3장 | 미지의 영역

2부
1장 | 전설
2장 | 아들에게
3장 | 무라사키야마

3부
1장 | 거부자
책속으로
20대에 HAVI를 받는 게 상식인 현대, 사람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젊었다. 그래도 실제 나이는 대충 짐작이 갔다. 눈의 총기, 다양한 표정, 쾌활함, 온몸에서 풍기는 분위기. 진짜 20대와, HAVI 덕에 스무 살의 육체를 유지하는 100세는 그런 것들이 다르다.란코 역시 실제 나이는 98세다. 몸은 HAVI를 받은 스무 살 때와 똑같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다. 최근 그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우선 연애를 못 하게 됐다.-〈백년법 1〉 p32 중에서현대에는 HAVI의 영향으로 ‘죽음’은 지극히 희귀한 현상이 되었다. 주변에서 죽음을 접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 그래서인지 사망사고나 살인사건 뉴스는 유독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죽음’이란 무엇인가.사람들은 언론을 통해 ‘죽음’을 상상하고 흥분하는 모양이다. 한편으론 자살충동 등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서 심리상담 센터가 크게 성황을 이룬다고 들었다.사회 전체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모두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그렇게 느끼고 있을 터였다. 하지만 멈출 수 없다. 멈출 방법도, 멈춘 뒤에 어떻게 될 것인지도 알지 못한다.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심리다. -〈백년법 1〉 p33 중에서한국에서는 20세에 HAVI를 받아도 60세까지밖에 살지 못한다. 아무리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해도, 상황이 이러하니 주저하는 국민도 생기리라.“한국의 특징은 생존제한법을 유연하게 운용해, 이를 국민들의 동기부여에 이용한다는 점입니다.”예를 들면 병역복무 기간은 생존가능기간에서 제외됐다. 스포츠나 과학기술 분야에서 눈에 띄는 공헌을 한 경우에도 생존가능기간이 대폭 연장됐다. 노벨상 수상자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에게는 100년 동안 살 수 있는 특혜를 줬다. 나아가 국가에 재산재산을 기부해도 금액에 비례해 생존가능기간이 연장됐다. 이 제도하에서는 우수한 국민이 오랫동안 살며 활약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은 국민은 HAVI를 받아도 40년 안에 사망했다. 모두 조금이라도 오래 살려고 안간힘을 썼다. 재능이 있는 이는 국가에 공헌하려 했고, 부를 이룬 이는 국고에 기부해 재정에 보탬이 되었다. 꼭 생각대로 되지 않더라도 HAVI를 받을지는 본인의 판단에 달렸으니 나중에 불만을 제기할 수도 없었다.-〈백년법 1〉 p90 중에서지금부터 약 30년 전, 한 독창적인 내무성 관료가 만일 일본이 백년법을 철폐하고 사실상 불로불사 사회로 진입했을 때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를 주제로 면밀한 현장조사와 각종 통계자료, 고금의 사회과학 이론을 적용한 완벽한 시뮬레이션 문서를 작성해 정부에 제출했다. 그것이 바로 미츠타니 보고서다. 하지만 그 결론이 너무 과격하고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극비문서로 지정되어 국민들에게 공표되지는 않았다.-〈백년법 1〉 p93 중에서그 결과, 이미 미국 본토에서 실용화된 HAVI를 일본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연히 일본에서도 백년법을 제정했다. 미국 여론은 일본인에게 미국인과 같은 생존기간을 인정해줄 필요는 없으며 50년으로 충분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일본 국민들이 차별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건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라는 판단 아래 100년 그대로 채용된 것이다. HAVI를 관리하기 위한 국제기구 HALLO가 설립된 것은 이로부터 몇 년 뒤의 일이었다. HALLO라는 명칭은 여행비둘기의 불로 현상을 발견한 할로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백년법 1〉 p103 중에서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결단이 항상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내려진다는 법은 없다. 날마다 일어나는 대수롭지 않은 일들이나 접했던 말들이 어느샌가 인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훗날 돌이켜봐도 무엇 하나를 콕 집어 원인이라 말하기는 어렵다. 삶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백년법 2〉 p62 중에서인간의 마음은 약합니다. 하지만 죽음을 두려워하는 그 나약함이야말로 인간 문명을 여기까지 발전시킨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건 바로 그 나약함 때문입니다.-〈백년법 2〉 p174 중에서백년법을 없애려면 인구폭발을 억제하기 위해 그와 동시에 HAVI 역시 폐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랬다간 아직 HAVI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반발하겠죠. 왜 자기들만 늙어야 하냐고. 설령 반발을 잠재우고 백년법과 HAVI를 모두 폐지한다고 해도, 이미 HAVI를 받아 늙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에게만 영원한 삶을 허락하라는 겁니까?-〈백년법 2〉 p235 중에서
출판사 서평
[출간 의의 및 줄거리]우리 시대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내는 통찰력이 책은 공상과학 소설이기는 하지만 현 시대의 다양한 문제점을 예리하게 짚어내, 재미와 사회비평의 통쾌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작품이다. 불로불사가 실현된 사회의 면면은 핑크빛만은 아니다. 누구나 20대의 외모로 살아가는 사회. 몸은 20대를 그대로 유지하며 사고가 아니라면 자연적으로 죽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작가가 펼쳐 보여주는 미래의 사회는 단순하고 막연한 상상력의 소산이 아닌, 현 시대의 사회가 내포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그 단서를 두고 있다. 스무 살이 되면 부모와 이별을 고하고 가족관계를 ‘해소’하는 가족의 해체, 특수한 전문직을 제외하고는 3개월 단위로 지정해주는 대로 직장을 옮겨가며 기계적인 일상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대다수 노동자들의 삶, 불로화 시술을 받은 지 100년이 되면 스스로 죽음을 집행하는 시설에 출두하여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죽음 면제권’을 부여받은 특정 계층의 사람들……. 작가는 인간의 개별화에 따른 고독의 심화, 인간 부품화로 인한 노동 소외, 엘리트 지향주의와 권력의 횡포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에 확대경을 들이댄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의 큰 흐름을 지배하는 원천에는 인권과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달이라는 선물을 인류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것은 고마운 선물이 될 수도, 허망한 재앙이 될 수도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인권이 짓밟힌 시대에 고개를 드는 인간존중으로의 회귀생명에 대한 인간의 욕망이 어떤 현상을 불러일으킬지를 경고하는 듯한 작가의 통찰력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영원한 젊음’에 대한 일그러진 욕망을 빌미로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 생존권을 저버려야 하는 현실, 사회지도층의 ‘타인에 대한 생명’에 대한 권한과 특혜 등에 대한 조명은 우리가 엄혹한 미래로 가는 길목에 서 있음을 빗대어 보여준다.또한 미래사회를 구성하는 또 다른 축인, 불로불사의 삶이나 백년법을 거부하며 인류가 만들어낸 기형의 사회에 반기를 드는 이들을 통해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해묵은 물음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사는 것’이 죄가 되는 사회 현상에 저항하며 인간성의 회복을 외치는 이들의 목소리는 작지만 깊은 울림으로 와 닿는다.충격적인 주제와 신선한 시도로 독자들을 사로잡은 일본 최대의 화제작‘인간의 불로화 기술이 보급된 세계. 하지만 모든 인간이 영원히 살아서는 사회를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불로화 시술을 받은 이는 법으로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죽어야 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처음 읽을 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절대 책을 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이야기 전개와 시각적인 설명을 풍부하게 곁들인 문장으로, 독자들을 미래 사회 속에 푹 빠져들게 한다. 또한 등장인물들에 대한 섬세한 심리묘사로 갈등과 공포의 상황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백년법 1〉 줄거리여섯 발의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패전의 절망 속에서 일본은 미국에서 개발된 불로화 기술인 ‘HAVI’를 도입한다.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영원한 젊음’을 얻은 일본 국민. 그러나 세대교체를 위해 불로화 시술을 받은 사람들은 100년 후 죽지 않으면 안 된다는 법률, 즉 ‘생존제한법’을 제정한다. 그리고 2048년, 드디어 백년법 시행이 눈앞에 닥친다. 그동안 국민들이 백년법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왔지만 사람들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백년법을 시행을 앞두고 동요하기 시작한다. 민심을 얻기 위해 백년법 시행을 미루려는 정치 지도자층과 ‘HAVI’로 인한 사회의 재앙을 막기 위해 백년법을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생존제한법 특별준비실’ 실장 유사 일파. 이 두 세력의 갈등 끝에 백년법 시행 직전 국민투표를 감행한다. 미래세대를 위해 죽음을 택할 것인가, 인간으로서의 기본 권리인 생존권을 지킬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 국민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백년법. 1
저자 야마다 무네키
출판사 애플북스
출간일 2022-02-21
ISBN 9791190147941 (1190147947)
쪽수 408
사이즈 141 * 211 * 28 mm /5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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