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 : 별밤서재

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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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 밀스
  • 앨피
  • 2008-10-27
  • 9788992151221 (8992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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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온갖 모순으로 점철된 담론 덩어리, 미셸 푸코! 『LP ROUTLEDGE CRITICAL THINKERS』시리즈. 인문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들만을 엄선하여 그들의 이론을 정리한 인문학 입문서이다. 해당 인물의 사상사적 위치를 짚어보고, 창조적 사고를 이끌어낸 근원적 비밀을 탐색하며,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이론 전체를 설명함으로써 그 사상이 후대에 남긴 영향을 추적하고 있다. 제16권《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 미셸 푸코는 ‘질서’를 희구한 구조주의자이면서 ‘중심’을 해체한 탈구조주의자였고, 폭력과 억압에 항거한 투사였으되 프랑스 공산당 논리에 반대한 반마르크스주의자였다. 또한 열정적인 역사가이면서 실증주의 역사관을 폐기한 반역사가, 현재의 모순을 치열하게 분석한 비판이론가이면서 유토피아적 대안을 거부한 무정부주의가였다. 푸코의 철학적 정체를 탐구해 보는 책이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LP ROUTLEDGE CRITICAL THINKERS」시리즈는 개성적 시각에서 풀어낸 옮긴이의 글을 함께 실고 있습니다. 세계적 사상가들의 사상과 이론이 한국적 상황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려줍니다.

목차
ㆍ 옮긴이의 글 _푸코, 현재의 심장을 겨누다

왜 푸코인가?
극단의 회의와 모순의 사상가
“나는 어떤 도그마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자명한 진리를 뒤집는 호기심
‘푸코 사용 설명서’

01_푸코의 지적ㆍ정치적 발전
미셸 푸코와 당대 프랑스의 삶
1968년
푸코와 마르크스주의
푸코의 현실 참여
동성애자
구체적 지식인
“비역사적 역사학자, 반인문학적 인문주의자, 반구조주의적 구조주의자”
고고학에서 계보학으로
구조주의에서 포스트구조주의로
푸코적 사유의 충격
이 책의 구조

02_권력과 제도
개인과 권력
권력관계
권력과 저항
훈육에 의한 지배와 훈육의 사회
제도와 국가
의도와 의지
결론

03_담론
담론의 의미
담론의 역할
담론 통제 방식
에피스테메ㆍ아카이브ㆍ담론 구성체
결론
04_권력/지식
지식은 어떻게 지식이 되는가?
지식이 아닌 ‘권력/지식’
지식 생산이 동반하는 배제
진리ㆍ권력ㆍ지식
피할 수 없는 함정
낯설고 괴상한 역사 혹은 현재
결론

05_몸과 섹슈얼리티
몸, 담론, 섹슈얼리티
몸권력 이론과 섹슈얼리티의 역사
변태와 고해성사
성행위를 범주화하는 방식
수행적인 정체성
여성성과 훈육
결론

06_주체의 죽음:광기와 이성
담론과 권력관계의 산물, 주체
광기의 발명과 근대성
푸코의 도전
주체의 죽음을 사유하는 철학
결론

푸코 이후
푸코 읽기
푸코의 방법론 이용하기
1. 아카이브를 이용하라
2. 상식을 부정하라
3. 이차적 판단을 거부하라
4. 단순화를 거부하라
5. 주제에 집착하기보다는 문제의 핵심에 뛰어들어라
6. 지나친 일반화를 경계하라
푸코의 이론과 문학 분석
1. 담론으로서의 문학
2. 저자
3. 창조성과 독창성
4. 해석과 평론
5. 역사적 분석
푸코의 한계 지점들

푸코의 모든 것
미셸 푸코의 저작
미셸 푸코에 관한 저작

ㆍ 참고문헌
ㆍ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Michel Foucault온갖 모순으로 점철된 담론 덩어리, 미셸 푸코.
그는 ‘질서’를 희구한 구조주의자이면서 ‘중심’을 해체한 탈구조주의자였고, 폭력과 억압에 항거한 투사였으되 프랑스 공산당 논리에 반대한 반마르크스주의자였다. 뿐인가? 열정적인 역사가이면서 실증주의 역사관을 폐기한 반역사가, 현재의 모순을 치열하게 분석한 비판이론가이면서 유토피아적 대안을 거부한 무정부주의자……. 푸코의 철학적 정체를 묻다!푸코는 누구인가
1926년에 태어나 1984년에 사망한 미셸 푸코는 우리 시대의 비판이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이론은 대개 “권력,” “지식,” “담론”이라는 개념에 바탕하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포스트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 포스트마르크스주의, 탈식민주의와 같은 최근 이론의 영역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의 이론적 작업이 가져온 충격은 사회학과 문화인류학에서부터 영문학과 역사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나타난다. 그러나 푸코의 이론이 가지는 파괴적이며 도전적인 성격은 그의 사상이 세인들에게 쉽사리 수용될 수 없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의 사상은 그가 핵심적 사상가로 부상하기 시작한 1960,1970년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뜨거우면서도 생산적인 논쟁을 촉발시켜왔다.“푸코는 현재의 심장을 겨누었다!Taking Aim at the Heart of the Present”
-위르겐 하버마스위대한 사상가의 생산적 모순
1984년 사망하기 얼마 전, 푸코는 이마누엘 칸트에 대한 강연을 준비한다. 그런데 푸코의 이 마지막 선택은 후세의 학자들에게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했다. 우리가 익히 아는 푸코는 근대의 권력 구조와 지식 생산 방식, 다시 말해서 계몽주의의 유산에 대해 철저하면서도 끈질기게 비판적 자세를 취한 사상가이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근대성의 중추를 이루는 계몽주의 전통 속에서 자신의 사상적 정체성을 찾으려 한 것이다. 하버마스는 바로 이 모순이 푸코를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만든 생산적 모순, 오로지 위대한 사상가만이 누릴 수 있는 교훈적 모순이라고 주장한다.푸코의 회의주의
아마도 푸코의 작업에서 가장 흥미롭고 가장 일관된 태도는 회의주의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푸코의 본원적 회의주의는 19 60,70년대에 팽배했던 더 일반적인 철학적?정치적 경향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경향 속에서 그동안 상식으로 여겨져 온 많은 것들이 이데올로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기 시작했다. 루이 알튀세 등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개념이나 행동 방식을 비판적으로 분석했는데, 푸코는 이런 종류의 분석 방식을 인문학 일반으로까지 확대시켰으며, 특히 그동안 아무런 의심 없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문화 분석 방법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데 집중하였다.‘푸코 사용설명서’
“당신이 글을 쓸 때 당신의 일부인 양 사용되지만 이름을 거의 언급하지 않게 되는 이론가들이 있게 마련이다. 내게 그런 이론가가 바로 푸코이다.”
1970년대 이후로 푸코의 사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핵심 이론으로 채택되었으며, 특히 급진적 정치사상을 신봉하고자 했던 좌파 이론가들이나 자신을 전통의 파괴자로 규정짓고자 했던 사람들이 푸코의 이론을 사용하였다. 많은 이론가와 비평가들은 하나의 원칙이나 규범으로서 푸코의 사상을 사용하기보다는 한 가지 주제를 접근하는 방식으로 이용해왔다.
푸코의 대중성에 기여한 또 다른 특징은 그가 하나의 완벽한 이론적 체계를 발전시키기보다는 체계화된 구조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사유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독자들이 자신의 책을 읽을 때 노예처럼 자신이 한 말을 졸졸 쫓아오지 말고 독자들 마음대로 이해하길 권고한다. 그러나 푸코의 이론이 가지는 복잡하고 모순적인 성격이 내포하는 바는 푸코를 ‘사용’하는 데 단순함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푸코를 ‘적용’할 때도 역시 조심해야 한다. 그의 이론이 갖는 한 가지 잠재적인 문제는 그가 굉장히 남성 중심적인 사상가라는 사실이다. 이 남성 중심주의의 문제는 그의 분석 작업에 단순하게 여성을 끼워 넣는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푸코를 읽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그의 이론에 얽매이고 집착하기보다는 그의 글을 사고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며, 동시에 그의 단점과 이론적 맹점을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이다.이 책
이 책의 저자는 푸코의 사상 속에 내재된 모순들을 감추고 균열을 봉합시키려 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런 균열과 단점들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자 시도한다. 이런 전략은 푸코의 전통적 ‘저자author’ 개념에 대한 비판을 수용한 것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평생 저작을 일관된 논리로 설명하려 시도하거나 발전론적 내러티브 속에 끼워 맞추는 것은, 푸코에게 총체화의 오류이며 그 자체로 텍스트에 대한 폭력이었다. 비록 한 사람의 저자가 생산한 것일지라도 각각의 저작들은 서로 상이한 담론의 그물망 속에 존재하며, 그 사이의 간극은 쉽사리 화해될 수 없는 까닭이다. 따라서 생물학적 저자가 동일하다고 해서 모든 책이 한 사람의 이름 하에 유기적으로 묶일 수는 없는 것이다.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은 다른 푸코 해설서와 달리 초기 저작에서 시작하여 후기 저작에 이르기까지 푸코의 사상적 전개를 발전론적 관점에서 설명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에서 사용되고 있는 ‘푸코’라는 이름 역시 하나의 거대한 이론을 창시한 한 사람의 철학자를 지칭한다기보다는, 여러 모순적이고 상이한 이론적 담론들을 느슨하게 묶어 주는 기능적 기표, 즉 ‘푸코-기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광기, 권력, 주체, 섹슈얼리티와 같은 푸코의 핵심 개념들을 비교적 느슨한 연결 고리로 엮어 나열한다. 또한 각 개념에 대한 설명은 그 어느 책보다 쉽지만, 이를 설명하는 데 푸코의 말을 교조주의적으로 반복하거나 그의 텍스트에 필요 이상의 권위를 부여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푸코가 특정 개념을 사용하는 방식과 그의 이론을 적용하거나 비판하는 이론가들의 주장을 병치시킨다. 이로 인하여 푸코의 원래 개념이 수정되거나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각 장의 배열 방식 역시 논리적 연속성을 강조하기보다는 모순을 드러내고자 한다. 예를 들어, 5장에서는 섹슈얼리티 문제와 권력의 문제를 이야기하며 권력이 지니는 생산적 성격과 각 개별 주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저항 방식을 논한다. 하지만 6장에서는 구조의 익명성과 몰개성적 성격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주체의 죽음을 이야기한다. 예컨대 동성애자들의 문화 속에서 나타나는 저항적 동일시와 이를 통한 개인적·집단적 자유 공간의 창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그 다음 장에서 펼쳐지는 주체의 죽음을 목도하며, 이를 통해 저항의 가능성과 권력 구조 사이의 모순이 극대화된다. 이는 푸코를 푸코에 대립시키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즉, 주체와 권력과 저항의 문제에 대한 다양하고 근본적으로 상이한 푸코의 언술들을 나란히 배열함으로써 논리적 통일성보다는 모순과 균열을 강조한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
저자 사라 밀스
출판사 앨피
출간일 2008-10-27
ISBN 9788992151221 (8992151225)
쪽수 268
사이즈 137 * 21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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