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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간 여자들은 반드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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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카 무어
  • 리프
  • 2020-10-28
  • 9791189584863 (118958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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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돌아간 여자들은 반드시 죽는다
책 상세소개
“저는 피해자가 아니에요. 그가 나를 때린 적은 단 한 번도 없는걸요.” 폭력에 길들여진 여성의 심리를 예리하게 그려낸 섬뜩한 화제작

★★★ “잘 만들어진 오싹한 이야기, 그리고 충격적인 반전” -《가디언》 ★★★ ★★★ “여전히 『걸 온 더 트레인』이 당신의 인생 책이라면, 『더 키퍼』도 목록에 추가하라” -《선데이타임스》 ★★★ ★★★ “지금까지 읽은 데뷔작 가운데 최고다” -베스트셀러 저자 발 맥더미드 ★★★ 《가디언》, 《선데이타임스》, 《코스모폴리탄》이 2020년 화제의 데뷔작으로 선정하고, 베스트셀러 저자 발 맥더미드가 “지금까지 읽은 데뷔작 가운데 최고다”라는 찬사를 보낸 『더 키퍼』가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섬세한 여성 서사 소설로 주목받은 저자 플린 베리가 “마지막 장을 덮을 땐 내 손으로 입을 틀어막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평가했으며, 수많은 독자가 “상업성과 작품성을 함께 갖춘 페미니즘 스릴러”라며 극찬했다. 『더 키퍼』의 이야기는 영국 어느 작은 마을에서 발견된 한 여자의 시신에서 시작된다. 폭력 피해 여성들이 머무는 보호소에서 상담사로 일하던 평범한 여자 케이티. 차가운 강물에 뛰어든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은 남자친구와 상담소 여자들뿐이다. 형사들은 자살을 염두에 두고 그녀의 과거를 추적해가는데, 뜻밖의 사실이 발견된다. 선거인 명부, 건강보험 기록, SNS 그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 그리고 학대받은 상담소의 여자들처럼 그녀 역시 과거에 남자친구로부터 학대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는 가운데, 자살로 종결될 뻔한 사건에 유일한 목격자가 발견되는데…….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통찰력과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폭력에 길들여진 여성의 심리를 예리하게 짚어냈다. 데이트 폭력은 애정의 또 다른 방식이고, 가스라이팅은 관심이나 조언이며, 가정 폭력은 가르침이라고 세뇌된 여자들, 물리적 폭력이 가해지지 않으면 스스로를 ‘피해자’가 아니라고 합리화한 여자들. 『더 키퍼』는 오직 여성들만 느낄 수 있는 공포, 그리고 사랑이란 허울을 쓰고 한 여자의 인생을 파괴하는 남자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다.





책속으로
“면담을 대신할 여자 경찰은 정말 없는 건가요?” 밸러리는 장애물을 뛰어넘을 마지막 시도를 하는 듯 이렇게 물었다. 휘트워스는 그녀에게 미소를 지었다. “이 일을 할 만큼 충분한 경험을 갖춘 사람이 없네요. 유감스럽게도.” 그가 대답했다. 경찰서에서 너무 꽉 끼는 스커트를 입고 있던 멜리사가 잠깐 떠올랐다. 밸러리는 가시 돋친 목소리로 나지아가 강제적인 결혼을 거부하다가 지독한 폭행을 당했다고 귀띔했다. 그래서 남자들을 두려워한다고. 말을 하는 순간 밸러리의 두 눈은 블라인드처럼 확 열렸다. 그러므로 쉼터의 여성들에겐 반드시 세심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대신 그녀는 세심함이 어떻게 생겨 먹은 것인지 알려주지는 않았다. p.157~158그녀는 신중하게 고른 무릎길이의 원피스를 입었다. 이제 그녀가 입는 옷 대부분은 무릎 아래로 내려왔다. 제이미는 그녀가 몸치장을 어떻게 하든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제이미와 대화할 때는 가끔 행간을 정확하게 읽어야 했다. 그는 가끔 ‘인형처럼 한껏 꾸민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 말은 대부분의 남자가 말하는 ‘가짜’를 가리키는 것이리라. 이를테면 본모습을 가린 과한 치장 같은 것. 그는 종종 이렇게 말했다. “나는 진짜 여자가 좋아.” p.171“아, 제발. 그 사람은 마흔한 살이야. 나는 쭈그렁 노파고. 나를 거들떠볼 사람은 이 세상에 당신뿐이라고.” 그가 그녀에게 뱉어낸 이름들은 마치 점호나 기도문, 또는 마구잡이로 쏘아대는 권총 사격 같았다. 옆구리에 가해지는 발길질 같기도 했다. 아, 찰리. 정말로 내가 남자들과 바람피운다고 생각해? 나는 지쳤어. 남자한테서 벗어나고 싶을 뿐이야. 그러니까 당신에게서. 우리는 아담과 이브처럼 온갖 잘못을 저지르고 아름다운 동산에서 쫓겨나 먼지 구덩이 속을 헤매고 다닌 거잖아. 그걸 대체 왜 모르는 거야? p.328“음, 아니, 그러니까…… 그 사람은 저를 한 번도 때리지 않았어요.” 그녀는 눈을 힘껏 감았다가 최대한 크게 떴다. “그래서 저는 피해자에 해당되지 않는 것 같아요. 괜히 선생님의 시간을 뺏고 싶지 않아요.” 셸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침대 옆 탁자에 놓인 물병에서 물 한 잔을 따랐다. “내가 만난 여성 중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면 분명 놀랄걸요.” p.347전화를 받은 그는 처음에 그녀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전화를 해줘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걱정돼 죽는 줄 알았다고, 지금 어디 있는지만 얘기하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그간의 일은 다 잊을 수 있다고, 앞으로 잘해낼 수 있다고, 결국 우린 결혼할 수 있다고. “당신을 찾아낼 거야.” 그녀는 이런 대사가 어떤 종류의 대본에 어울릴지 상상했다. “맹세코 나는 항상 당신을 찾아낼 거야.” p.348원래 남편은 아내를 죽인다. 개가 사람을 물 듯이. 지역 신문은 린이 남편에게 딸을 보여주지 않아 그의 분노를 키웠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그녀가 돌아오자 프랭크 워드는 분노를 통제할 수 없었고 그래서 아내를 그토록 여러 번 찔렀다는 것. 다만 프랭크는 쉼터 주위를 어슬렁거린 사람이 본인 혼자만은 아니었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다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진작에 린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다면 그녀에게 먼저 이야기부터 했을 거라고, 애원했을 거라고도 했다. 그가 그런 말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이야기에 더 어울리기 때문일 거라고 휘트워스는 추측했다. p.376~377
출판사 서평
누가 친절한 상담사 케이티를 죽였을까
은퇴를 앞둔 예순 살의 경찰 휘트워스. 사춘기 딸이 가끔 짧은 옷을 입거나 짙은 화장을 해서 걱정시킬 때만 제외하고는 그의 일상은 고요하기 그지없다. 은퇴까지 복잡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했으나 그의 바람과 반대로 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강물에 빠져 죽은 여자, 여성 보호소의 상담사 케이티 스트로의 몸에는 별다른 살인의 흔적이 보이지 않고, 남자친구는 확실한 알리바이를 갖고 있다. 아직 수사를 종결할 수는 없지만 휘트워스는 내심 자살이 확실하다고 짐작한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이 묘하게 꺼림칙하다. 강물 투신자살은 죽음의 방법으로 인기가 없는 편이고, 죽은 케이티의 침대에는 고이 접어둔 빨래 더미가 놓여 있었다. 죽기 전에 굳이 그 많은 빨래를 할 이유가 있었을까? 앞으로 자신이 입지도 않을 옷을?
가여운 여자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후배 형사와 함께 보호소 내 여성들과 남자친구를 수사하던 중 상황을 뒤엎는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선거인 명부, 건강보험 기록, 대학교 등, 케이티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가 없어요.” 세상 어디에도 ‘케이티 스트로’란 이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케이티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은 대체 무엇일까, 휘트워스가 쫓는 그녀는 도대체 누구였을까?사랑이란 이름으로 가해지는 폭력에 대하여
『더 키퍼』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거에는 제이미라는 남자를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케이티의 시점에서, 현재는 케이티 사망 사건을 뒤쫓는 형사와 보호소 여성들의 시점에서 쓰였다. 저자는 여성 화자와 남성 화자를 함께 등장시킴으로써 둘의 관점 차이를 날카롭게 묘사한다.
여성의 시점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남성은 그녀들의 삶을 파괴할 만큼 거대한 존재로 묘사된다. 신체적 폭력, 학대, 정신적 가스라이팅을 당한 여성들은 남성을 피해 삶의 터전을 옮기고, 숨어 살면서도 언젠가 그들이 자신을 찾지는 않을까 두려움에 떤다. 반대로 남성들은 피해 여성들을 끝까지 쫓고 자신들의 폭력을 ‘사랑’이라는 이름 뒤로 숨기며 정당화한다. 피해자의 삶은 망가지고 가해자는 일상을 활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책 속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묘사와 대사로 전달되는데, 이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맞닥뜨리는 사건 사고와 크게 다르지 않다. 피해 여성이 독립하지 못한 채 다시 가해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끔찍한 상황은 제2차 피해를 양산하고, 피해자들이 결국 남성의 올가미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여러 해 전 데이트 폭력, 가스라이팅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남녀 사이의 치정 문제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하루에도 수십 명씩 데이트 폭력으로 생을 마감하고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폭력과 학대로 처참한 삶을 사는 여자들이 있다. 상담소의 여자들과 케이티의 사례는 더 이상 소설 속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현실에서 벌어지는 실제이자 친구, 가족, 그리고 어쩌면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2020년 가장 주목받은 페미니즘 스릴러의 탄생
수많은 언론과 저자들이 “실제 같은 사실감과 동시에 장르적 상상력이 돋보인다”라며 평하고, 독자 역시 “직접 겪거나 혹은 들은 적 있는 이야기처럼 생생하다”라고 이야기한 『더 키퍼』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신체 및 정신적 학대와 남녀 사이에 있을 수 있는 문제로 치부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남자들의 교묘한 집착과 폭력 등의 가스라이팅 묘사는 마치 현실을 그대로 가져온 듯하다. 실제 소설 속 사례와 일부 등장인물은 저자가 겪거나 본 사건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저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비영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소외 계층과 약자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여성 보호소 상담 사례를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이는 책 속에도 등장하는데, 실제로 많은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에게 5~7번씩 되돌아간다는 통계, 어떤 피해자들은 되돌아간 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공통적으로 그녀들은 그가 매일 폭력적이었던 것은 아니며, 잘해준 적도 많았고, 자신이 그를 바꿀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그녀들에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학대를 관심과 애정으로 이해하도록 강요받는 것,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간에 피해자인 당신이 미안해해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데이트 폭력은 우리 사회가 가장 과소평가하는 폭력 중 하나입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더 키퍼
저자 제시카 무어
출판사 리프
출간일 2020-10-28
ISBN 9791189584863 (1189584867)
쪽수 396
사이즈 141 * 210 * 27 mm /48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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