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돈의 세계사 : 별밤서재

처음 읽는 돈의 세계사 요약정보 및 구매

화폐가 세상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미야자키 마사카츠
  • 탐나는책
  • 2021-04-26
  • 9791189550400 (1189550407)

16,000

14,400(10% 할인)

포인트
72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처음 읽는 돈의 세계사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화폐가 세상을 바꾼 결정적 순간들
책 상세소개


세계 4대 문명 발상지에서의 돈부터 동전과 지폐, 은행, 보험 등의 탄생 배경, 투자와 투기로 인한 돈의 팽창, 그리고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까지, 인류 문명의 발달과 함께해온 돈의 역사를 짚어본다. 돈은 가치를 측정하는 잣대, 교환의 매개로 모습을 나타내어, 사회를 원활하게 움직이는 문명의 혈액으로서 기능했다. 세계사를 되짚어보면,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에 따라 세계를 주름잡는 패권국으로서의 지위도 결정되었다. 부의 지도가 곧 세계 패권의 지도가 되었던 것이다. 돈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부의 지도가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를 살펴보는 이 책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필수적인 교양이다.

목차
제1장 세계 문명과 각양각색의 돈
1. 귀금속으로 만든 돈, 권위가 낳은 돈
2. 지중해 세계에 퍼진 주화
3. 황제의 권위가 가치를 부여한 중국의 동전
4. 거대 이슬람 상권을 뒷받침한 돈
5.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은행과 부기
6. 동이 부족해 만들게 된 세계 최초의 지폐

제2장 팽창하는 돈과 투자와 투기
1. 황금에 대한 열망과 신항로 개척 시대의 시작
2. 신대륙에서 물밀듯 밀려들어 온 은이 탄생시킨 투자와 투기
3. 외환 거래와 동서양의 안트베르펜
4. 네덜란드의 튤립 파동과 동인도회사
5. 영국에서 시작된 거품경제
6. 어마어마한 돈을 탄생시킨 설탕과 노예
7. 런던에서 시작된 근대 보험과 근대 은행

제3장 시민혁명도 산업혁명도 돈으로 움직였다
1. 미국 독립전쟁과 달러의 탄생
2. 유럽 경제를 뒤바꿔놓은 프랑스 은행과 로스차일드 재벌
3.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적 규모로 움직이기 시작한 돈

제4장 금본위 체제와 국제통화 금
1. 철도에서 비롯된 개발의 물결과 선물 거래
2. 미국 서부를 뒤덮은 토지 투기 광풍
3. 국민국가의 중앙은행과 통화의 탄생
4. 국제 금본위제와 금의 세계화
5. 남북전쟁과 미국의 통화 통일
6. 철도 왕국 미국과 빅 비즈니스
7. 제2차 산업혁명과 은행의 변모

제5장 지구를 둘러싼 달러
1. 달러의 대두와 파운드의 몰락
2. 달러 경제의 붕괴와 금본위제의 재건
3. ‘번영하는 20년대’에서 세계공황으로
4. 세계 기축통화로 자리매김한 달러

제6장 전자화폐·달러와 증권 버블의 대붕괴
1. 카지노로 변한 세계 경제
2. 기호화한 돈과 금융 대국
3. 세계 각지에서 되풀이되는 경제 위기
4. 서브프라임 사태의 발단이 된 증권 버블 붕괴

참고문헌
책속으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왕)의 영원한 생명과 불멸성을 보여주는 금속으로 금을 신성하게 여겼다. 그러나 금을 처음부터 돈의 재료로 사용한 것은 아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오랫동안 물물교환이 이루어졌고, 대규모 현물 경제가 ‘문명의 동맥’ 기능을 담당했던 나일강을 매개로 유지되었다. 나일강이 대량으로 운송되는 현물 경제를 뒷받침한 것이다.
- 「귀금속으로 만든 돈, 권위가 낳은 돈」 중에서이슬람 경제의 전성기에 지중해 상권이 이슬람 상권의 영향권에 편입되었다. 요즘 자주 사용하는 ‘리스크(risk)’(예측 불가능한 위험)라는 단어는 해도가 없는 항해를 의미하는 아랍어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유럽의 근대적 경제관념도 이슬람 세계와 깊은 연관이 있다. 나중에 세계 경제를 이끌게 될 유럽은 이슬람 문명을 모태로 성장한 것이다. 쉽게 말해 유럽 문명은 이슬람 문명이 업어 키운 것이나 다름없다.
-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은행과 부기」 중에서콜럼버스(1446?~1506년)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의사 토스카넬리가 주장한 지구 구체설(球體說)을 신봉해 ‘아틀라스해(대서양)’로 출항했다. 콜럼버스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 기록된 황금의 섬 ‘지팡구’가 있다고 믿었다. 그는 황금에 눈이 먼 한탕주의 벤처 사업가나 다름없었다. 콜럼버스는 ‘지팡구’의 황금과 대중국 무역을 독점해서 한몫 크게 챙겨보려는 속셈으로 항해에 나섰던 것이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벤처 비즈니스를 안정시키려면 이권을 보호해주는 국가의 비호가 뒤따라야 하는 법이다.
- 「황금에 대한 열망과 신항로 개척 시대의 시작」 중에서산업혁명은 무역 구조도 크게 바꾸어놓았다. 산업혁명 이전 무역에서는 경제권마다 다른 상품이 부와 욕망의 원천이었다. 무역은 자신의 경제권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상품을 다른 경제권에서 가져다 파는 데서 시작되었다. 그런데 산업혁명 이후에는 도시의 공업이 소비의 욕망을 충족하고 확대해 자국에서 생산된 과잉 생산물을 해외 시장에 내다 팔아야 했다. 경제는 밖에서 밖으로 팽창한다. 기업 경영자는 ‘돈’을 세계 규모로 회전시켜 이익을 창출했다. 바야흐로 ‘돈’이 세계적 규모로 활동하고 증식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적 규모로 움직이기 시작한 돈」 중에서1836년, 연방 정부는 공유지 대금은 금화, 은화 또는 금·은과 태환이 가능한 은행권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포고를 냈다. 그러나 상황은 시정되지 않았고 남북전쟁 전야 미국에서는 약 1만 6,000개의 은행이 발행한 추정 7,000종류의 은행권, 추정 500종류의 위조 은행권이 유통되었다. 당시 기업에서는 ‘위조권 감별법’이라는 책자가 필수품이었다는 우스갯소리 같은 이야기가 나돌 지경이었다.
- 「미국 서부를 뒤덮은 토지 투기 광풍」 중에서광산 기사에서 시작해 자수성가로 억만장자가 된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과도 같은 공화당 소속의 후버 대통령은 1928년에 “우리 주변에서 가난한 가정이 사라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 미국인들은 역사상 어떤 나라보다도 빈곤에 대한 최후 승리에 더 가까이 가 있다”라고 연설했다. 그러나 주가 급상승은 실체를 동반하지 않은 속 빈 강정 같은 주가 거품에 지나지 않았다. 운명의 장난인지 대통령의 연설과 달리 이듬해에 공황이 시작되었다.
- 「‘번영하는 20년대’에서 세계공황으로」 중에서통화 위기의 기본 유형은 고도의 경제 성장을 거듭한 신흥국에 하이 리턴을 추구하는 헤지펀드 등의 돈이 대량으로 유입되며 시작한다. 개발 열풍이 일어나 수입이 증가하고, 국가 경제 수지는 적자인데 엄청난 돈이 유입되어 외환 준비액이 상승한다. 일종의 거품이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계기로 자금 유출이 시작되면 통화는 하락하고 통화 유출이 연속으로 일어나, 통화 가치가 대폭락한다. 투자가는 동요하고 통화 가치의 폭락을 이용한 투기 자금이 불난 집에 부채질하듯 판을 키운다.
- 「세계 각지에서 되풀이되는 경제 위기」 중에서
출판사 서평
돈의 흐름을 읽으면
인류 문명의 발달사를 이해할 수 있다!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돈’을 중심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설명한다. 문명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품의 교환, 즉 교역이 필요하다. 문명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물자를 자급자족으로 충족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곡물과 가축 등 다양한 상품이 가치를 측정하는 잣대, 교환의 매개로서 돈의 기능을 했다. 그러나 상품과 상품의 교환으로는 교환의 범위와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었고, 대규모 교역을 위해 교환의 기준이 되고 어디서나 환영받을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해졌다. 돈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돈은 크게 금화나 은화처럼 재질 자체가 가치를 지니는 돈과, 동전이나 지폐처럼 재료 자체에는 별다른 값어치가 없는 돈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라오의 영원한 생명과 불멸성을 상징하는 금이 사용되었고, 교역이 발달했던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은이 주로 사용되었다. 중국에서는 진시황제가 저렴한 금속인 동에 가치를 부여해 반량전을 만들었고, 송 시대에 동이 부족해지자 세계 최초의 지폐라고 할 수 있는 교자를 발행했다. 돈의 재료 가운데 특히 금과 은은 통화의 표준 단위가 되면서, 금과 은을 향한 강렬한 욕망이 신항로 개척, 신대륙 발견 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돈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부의 지도가 곧 세계 패권의 지도역사적으로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강대국들은 재정, 즉 돈이 뒷받침되었다. 즉,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에 따라 세계를 주름잡는 패권국으로서의 지위도 결정되었던 것이다. 12~14세기에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대표하는 메디치 가문이 은행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며 문화 부흥을 이끈 르네상스의 기반을 다졌다. 15~16세기에는 신항로 개척과 신대륙 발견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부를 축적했고, 17세기에는 청어 잡이를 통해 해상 패권을 장악한 네덜란드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며 동인도회사라는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를 설립했다.17세기 후반에는 영국이 대서양 무역의 주도권을 장악했으며 근대적인 은행과 보험을 탄생시켰다. 또한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전반에 걸쳐 진행된 프랑스의 시민혁명과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세계의 부가 영국으로 집중되었다. 19세기 후반 중공업의 발달과 더불어 20세기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며 부를 축적한 미국이 초강대국이 되어 세계 경제를 지배하고 있다.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돈의 역사처음에는 교환의 매개로 등장한 돈이 20세기에 들어 투기의 대상이 되어, 전 세계적인 투기의 장이 출현하였다. 결국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이라는 미국에서도 1987년 블랙 먼데이라고 불리는 주가 대폭락이 있었고, 2008년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인하여 주택·증권 거품이 붕괴하는 금융 위기를 겪었다. 문제는 이러한 경제 위기가 단순히 미국에만 영향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적 경제 위기를 불러온다는 것이다.세계적으로 시장에 여유 자금이 흘러들어 와 투자·투기의 비대화, 난개발로 인한 지구 환경 악화, 세계적인 경제·사회 격차 확대와 같은 심각한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인 지금, 시야를 넓혀 이상적인 ’돈‘의 모습을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돈이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순간들을 살펴보는 이 책은, 기화화한 돈이 전 세계를 도는 불확실한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해 앞으로의 돈의 흐름, 나아가 세계사의 흐름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ㆍ 동전과 지폐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ㆍ 청어와 튤립이 17세기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은?
ㆍ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의 기폭제는 무엇이었을까?
ㆍ 달러는 어떻게 국제통화가 되었을까?
ㆍ 초강대국 미국이 금융 위기의 발상지가 된 까닭은?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처음 읽는 돈의 세계사
저자 미야자키 마사카츠
출판사 탐나는책
출간일 2021-04-26
ISBN 9791189550400 (1189550407)
쪽수 240
사이즈 141 * 215 * 23 mm /391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처음 읽는 돈의 세계사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처음 읽는 돈의 세계사
    처음 읽는 돈의 세
    14,400
  • 나는 사기로 경영을 배웠다
    나는 사기로 경영을
    14,400
  • 구글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 OKR
    구글이 목표를 달성
    14,400
  • 미국교과서 영어따라쓰기. K1
    미국교과서 영어따라
    10,800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
    죽고 싶지만 떡볶이
    12,420
  • 그들은 알고리즘을 알았을까?
    그들은 알고리즘을
    16,200
  • 한국전통 향토음식(베트남어판)
    한국전통 향토음식(
    18,000
  • 런던 100배 즐기기(18-19)
    런던 100배 즐기
    14,400
  • 당신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들
    당신이 내게 말하려
    13,050
  • 서양의 장원제
    서양의 장원제
    22,500
  • 판을 바꾸는 질문들
    판을 바꾸는 질문들
    14,400
  • My Phonics Reading .1
    My Phonics
    13,500
  • 뉴노멀: 우리가 알던 세상은 끝났다
    뉴노멀: 우리가 알
    16,200
  • 급할때 바로 찾아 말하는 시원스쿨 왕초보 여행일본어
    급할때 바로 찾아
    8,820
  • 기탄큰수학 C단계 2집
    기탄큰수학 C단계
    6,300
  • 일본어는 뻔한 패턴의 반복이다
    일본어는 뻔한 패턴
    9,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