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엄마 이력서 : 별밤서재

다시 쓰는 엄마 이력서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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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현
  • 가갸날
  • 2019-09-25
  • 9791187949398 (118794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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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엄마라는 이름은 참 버거운 존재다. 그래서 엄마가 되기를 주저하고, 엄마 사표라도 쓰고 싶어한다. 이 책은 두 아이 엄마의 ‘나를 찾는 여행이자, 아이들과 함께한 육아 이야기’이다. 육아에 의미를 찾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고, 육아는 아이를 돌보는 일일 뿐 아니라 엄마 자신의 내면을 키우는 일임을 전하고 있다. 전직 유치원 교사인 저자는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키울 거라 자신했지만, 엄마는 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이의 삶을 따라가야 하는지 영혼 없는 눈빛으로 아이와 교감하지 못했다. 스스로 ‘엄마의 길’을 선택했으면서도 사회적으로 ‘경단녀’가 되는 것이 불안했고, 엄마라는 시간을 잘 살고 있는지 회의가 들었다. 사회에서 잊힐까 두려워 이력서를 펼쳐들었지만, 이력서 어디에도 오롯이 엄마로만 살아온 시간을 이력으로 채워넣을 수는 없었다. 둘째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사회 복귀를 미뤄야 했고 엄마 10년차가 되면서 부모도 아이에게 배운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엄마의 내면경력을 쌓아가는 시간이고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들 덕분에 자신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하고, 낯선 초행길을 아이와 함께 손잡고 함께 걷는 육아의 여정을 담은 것이다.

목차
제 1 장 엄마로 태어나다
1. 낯선 엄마의 탄생
2. 엄마 본질의 사랑
3. 나의 로망은 엄마입니다
4. 내가 엄마의 길을 선택한 이유
5. 다시 일하고 싶다면

제 2 장 육아를 경험하다
1. 완벽주의 엄마를 소개합니다
2. 아이는 엄마의 욕심으로 자라지 않는다
3. 대물림을 합리화시키다
4. 엄마의 하루
5. 내 아이 첫 교육기관 보낼 때
6. 완벽한 아이, 완벽한 엄마
7. 우리 엄마와 내 아이의 사이에서
8. 나 지금 엄마로 잘 살고 있나

제 3 장 나를 사랑하다
1.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2. 당신은 무슨 색인가요
3. 관계 속의 나
4. 자기 자신을 믿는 힘
5. 쓰면 사랑하게 된다

제 4 장 함께 성장하다
1. 아이가 괜찮으면 된 거다
2. 놀아주지 말고 함께 놀자
3. 아이의 부족한 점, 아이의 괜찮은 점
4. 글쓰기로 마음 돌보기
5. 책과 친구처럼 지내자
6. 아이 1학년, 엄마 1학년
7. 엄마 꿈을 위해 너의 도움이 필요해
8. 아이에게 배운다

제 5 장 엄마, 도전하다
1. 도전은 거창한 게 아니다
2. 나를 단단해지게 하는 글쓰기
3.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4.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 중이다
5. 일찍 시작하는 하루
6. 독서모임은 성장의 씨앗
7. 엄마 꿈은 뭐예요
책속으로
[시작하는 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도 태어납니다. 한 여자는 존재했지 엄마는 아니었습니다. 아이의 탄생과 더불어 엄마라는 이름은 의미를 얻습니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리라 자부했습니다. 누구보다 육아를 잘 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라는 자리는 참 버거운 이름이었습니다. 순간순간 엄마 사표라도 쓰고 싶었습니다. 엄마는 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이의 삶을 따라가야 하는지 영혼 없는 눈빛으로 아이와 교감하지 못했습니다. 스스로 ‘엄마의 길’을 선택했으면서도 사회적으로 ‘경단녀’가 되는 것이 불안했습니다. 엄마라는 시간을 잘 살고 있는지 회의가 들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이력서를 다시 쓰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사회에서 잊힐까 두렵기도 하고 다시 멋지게 시작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이력서를 펼쳤습니다. 2012년 이후 멈춰버린 사회 경력. 이력서 어디에도 오롯이 엄마로만 살아온 시간을 이력으로 채워 넣을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새로 생긴 가족을 소개해야 했습니다. 가족 관계란에 기재된 부(夫), 자(子) 글자가 주먹만 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정이 생긴 여자의 현실은 엄마 이전의 사회와 엄마 이후의 사회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둘째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사회 복귀를 미뤄야 했던 저는 이제 엄마 10년차입니다. 그동안 ‘엄마’로 보낸 시간은 어땠을까요.
단단한 엄마가 단단한 육아를 할 수 있고, 지혜로운 엄마가 지혜로운 육아를 할 수 있다는 걸 차츰 깨닫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아이에게 배운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엄마의 내면경력을 쌓아가는 시간이고 나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나를 찾는 여행이자, 두 아이와 함께한 육아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 이유는 육아에 의미를 찾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입니다. 엄마인 우리는 내 아이를 돌보고 있을 뿐 아니라 더 성장해야 할 자신의 내면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훗날 우리는 엄마였던 우리 자신에게 어떤 말을 들려줄 수 있을까요. 나는 엄마라는 삶을 통해 글쓰기를 만났고, 사회로 멋지게 비상하기 위한 준비를 하며 엄마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결혼 전 유치원에서 근무하며 아이들을 먼저 만났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이 책은 아이들과 생활해 보았기에 육아를 멋지게 해낼 거라 자만한 엄마의 반성문이자 다짐서입니다.
완벽한 엄마이기를 내려놓으니 내 아이를 위한 온전한 엄마의 길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바라는 것은 완벽한 엄마보다 우리 엄마이면 충분하니까요.[책 속으로]
출산 후 내 품에 안겨 있는 아이, 신랑과 함께 우린 세 식구가 되었다. 하나의 생명이 탄생하는 그 장엄한 의미만큼 드라마틱한 상황을 느끼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홀연 우리 부부는 부모가 되어 있었다. 아이를 낳고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력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글을 쓸 때면 책을 낸 작가들이 모두 위대해 보인다. 그렇듯이 출산 예정일을 며칠 앞두면 아이를 낳은 모든 엄마가 위대해 보인다. 그렇다. 나는 위대한 엄마다.
-15쪽유치원에서 8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 그 시간은 내게 여러 아이의 엄마에서 내 아이의 진짜 엄마가 되는 꿈을 꾸게 해주었다. 내 아이를 키우는 일도 유치원 일과 다름없을 것이라고 여겼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바르게 가르치면 된다고, 잘 돌봐주고 사랑해 주면 된다고. 그렇게 나는 엄마가 되기를 꿈꿨다.
-26쪽‘내 아이는 내가 키우자.’ 기한 없는 육아를 스스로에게 선언했다. 아이는 가정에서 만들어진다. 변화와 성장의 시작은 가정이다. 교육기관과 연계되어 같은 방향으로 간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중심은 어디까지나 가정이다. 가정에서의 노력 없이 부모가 바라는 아이로 변화하기는 어렵다. 화목한 부부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행복하다지 않는가. 행복을 의심하기보다 확신하는 가정의 울타리를 내 아이에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28쪽엄마가 되기 전의 사회와 엄마가 되고 난 후의 사회는 달라졌다. 사회가 달라졌다기보다 사회를 보는 나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말이 맞겠다. 전직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내가 여전히 ‘사회에서 쓸 만해’ 혹은 ‘살아 있어’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나는 엄마라는 이름을 걸치고 있지 않은가. 충분한 준비 없이 불쑥 사회에 나서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화장을 하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35쪽사회에 부딪힐 용기도 부족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할 현실도 두려웠다. 내가 이력서를 냈던 이유는 사회 경력이 단절되고 있어 불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정받고 싶었다. 가정에서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를 찾고 싶었다.
-36쪽엄마인 당신의 하루는 어땠는가? 내 아이가 완벽하게 예뻐 보이고, 내 말 잘 듣고, 선생님께 칭찬 받고 오면 하루의 피로와 노곤함이 사라지는가. 엄마가 슈퍼우먼처럼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냈다면 충만한 행복감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을까.
-70쪽나는 착한 며느리와 결별한다. 아니 인정 받으려 노력하는 착한 ‘척’했던 며느리와 결별한다. 여자들에게 평생 주어진 과업인 시댁과 진심이 통하는 날이 올지는 알 수 없다. 인정 받기 위해, 남편보다 사랑 받기 위해 애쓰기보다 한 집안의 한 사람으로 있기를 바란다. 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115쪽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다. 학습에 관심 없던 나는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춰 관심을 가져간다. 우리는 함께 성장 중이다.
-171쪽아이를 키우며 느낌표보다는 물음표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뀔 수 있도록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조금 자라니 쉼표라는 여유도 안겨준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 속에 함께 성장하는 내가 있다. 해마다 나이만 먹는 게 아니라 엄마의 내면도 같이 자란다. 사람마다 자신의 내면을 키워가는 과정이 다르다. 나는 이제야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주체적으로 선택하며 즐기고 있다.
-203쪽지금 네가 느끼는 감정은 옳은 거야. 네가 한 선택대로 한번 해봐. 실수해도 괜찮아. 너는 네 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어. 그 힘을 믿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렴. 이런 너를 뒤에서 지켜봐 주는 엄마가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살아가면 좋겠어.
-221쪽
출판사 서평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 세대에게 들려주는
두 아이 엄마의 나를 찾는 육아 여행‘나’의 로망은 엄마였다저자는 평범한 여성이다. 그녀의 로망은 멋진 엄마가 되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소원대로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저자는 유치원 교사였기에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키울 거라 자신했다. 하지만 엄마라는 자리는 참 버거운 이름이었다. 엄마는 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이의 삶을 따라가야 하는지 영혼 없는 눈빛으로 아이와 교감하지 못했다. 순간순간 엄마 사표라도 쓰고 싶었다. 스스로 ‘엄마의 길’을 선택했으면서도 사회적으로 ‘경단녀’가 되는 것이 불안하기도 했다. 왜 엄마의 시간은 이력이 되지 못할까 그녀는 사회에서 잊힐까 두려워 어느 날 이력서를 펼쳐들었다. 다시금 멋지게 시작하고 싶었다. 하지만 2012년 이후 멈춰버린 사회 경력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이력서 어디에도 오롯이 엄마로만 살아온 시간을 이력으로 채워 넣을 수는 없었다. 대신 새로 생긴 가족을 소개해야 했다. 가족 관계란에 기재된 부(夫), 자(子) 글자가 주먹만 하게 눈에 들어왔다. 가정이 생긴 여자의 현실은 엄마 이전의 사회와 엄마 이후의 사회로 나뉘어 있었다. 그녀는 둘째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다시 엄마의 자리로 돌아가야 했다. 스스로 선택한 ‘엄마’라는 시간을 잘 살기 위해그녀는 이제 10살, 8살 두 아이의 엄마다. 엄마 10년차가 되어, 새삼 깨달았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엄마의 내면경력을 쌓아가는 시간이고,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고. 아이들 덕분에 자신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고, 다음 꿈을 향해 한 단계씩 나아갈 수 있었다. 육아(育兒)는 육아(育我)였다. 이제 그녀는 글의 힘을 믿고 쓰는 삶을 살아간다. 또한 청소년들의 인생진로를 상담하고 희망을 심어주며 자신의 새로운 이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하고, 낯선 초행길을 두 아이와 손잡고 함께 걸어온 육아의 여정을 담은 것이다. 결혼과 육아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고, 육아는 아이를 돌보는 일일 뿐 아니라 더 성장해야 할 엄마 자신의 내면을 키우는 일임을 전하고 있다.
이 시대의 많은 여성들이 결혼도 육아도 포기하고 살아간다. 저자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여성들에게 저자의 경험이 한 줄기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싶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다시 쓰는 엄마 이력서
저자 송지현
출판사 가갸날
출간일 2019-09-25
ISBN 9791187949398 (1187949396)
쪽수 223
사이즈 128 * 196 * 17 mm /30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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