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러시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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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서 시작한 최강 스타트업! 국내 최초 우주 기업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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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동 , 이강환
  • 위즈덤하우스
  • 2022-08-11
  • 9791168123243 (116812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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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카이스트에서 시작한 최강 스타트업! 국내 최초 우주 기업의 탄생
책 상세소개
슈카(전석재)(유튜브 <슈카월드> 운영자)

국내 최초 우주산업 분야 상장 회사, 쎄트렉아이의 성공 스토리. ‘국내 최초’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딥테크 스타트업의 모든 비결을 한 권에 담았다. 우리별 1호 연구진의 회사 설립부터 상장, 투자 유치까지, 기술 기반 창업의 실전 노하우가 펼쳐진다. 쎄트렉아이는 가혹한 우주 환경에서 문제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검증된 위성 개발 능력을 보유했으며,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수출을 도맡고 있는 전무후무한 곳이다. 창업 기회를 모색하는 이들에게는 우주의 꿈을 실현하고자 사업을 시작한 창업자 박성동의 목소리가 든든한 사례로 남을 것이고, 우주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천문학자 이강환이 그린 우주 강국의 활기찬 미래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우리별 1호 30주년 기념 특집] 우리는 별을 쏘았다

1부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출발점
_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와 우리별

1. 카이스트 학부생들, 영국에 가다
2. 인공위성연구센터가 빚은 첫 인공위성
3. 우리별은 남의 별?
4. 용기를 눌러 담은 우리별 2호
5.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위기
6. 대기업과 인공위성
7. 우리 고유의 위성, 우리별 3호
8. 100억 원짜리 값비싼 장난감?
9. 새로운 출발

2부 〈사이언스〉가 주목한 스타트업
_인공위성 산업의 판도를 바꾼 쎄트렉아이

1. 첫 계약
2.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수출
3. 튀르키예에 안겨준 첫 인공위성
4. 효율을 금지하다
5. 가장 위대한 성과는 여러분
6. 전 세계 최단 기록을 세우다

3부 우주 세대를 위한 새로운 길
_기술 기반 스타트업 창업의 모든 것

1. 딜레이의 악순환을 끊다
2. 네가 해라, 대표이사
3. 지구 관측 영상 데이터의 시대
4. 지구의 방사선을 읽다
5. 인공지능을 인공위성에
6. 다시, 새로운 출발

맺음말
[부록] 쎄트렉아이 창업자가 우주 세대에게 건네는 미래
책속으로
우리별 1호와의 교신은 지구를 한 바퀴 돌고 나서 다시 돌아온 오후 8시 35분, 두 번째 시도에 이루어졌다. 관제 컴퓨터로 우리별 1호에서 보낸 신호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자료를 받은 지상국에서는 우리별 1호의 주 컴퓨터를 가동하라는 명령을 보냈다. 주 컴퓨터가 가동되어야 위성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역시 주 컴퓨터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조용하던 지상국에 금세 환호성이 터졌다. 여기저기서 카메라 플래시가 번쩍이고 TV 촬영을 위해 켜진 조명으로 대낮처럼 밝아졌다. 교신이 이루어진 시간은 9분 정도로 짧았지만, 이제 위치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지상국에서 위성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당시 우리별 1호는 중국 산둥반도 상공에서 적도 쪽으로 이동 중이었다.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이 활동을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_ 23쪽, 〈우리는 별을 쏘았다〉 중에서 위성 기술이 사실상 아예 없는 나라에서 유학 가서 직접 배운 다음, 회로를 새로 디자인하고, 직접 납땜하고, 종합 시험과 환경시험을 직접 수행하고, 발사 직전의 테스트까지 직접 한 위성을 우리 것이라고 하지 않는다면 어떤 게 우리 위성일까? _ 45쪽, 〈우리별은 남의 별?〉 중에서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우리별 1호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을 만들었고, 우리별 3호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위성을 개발했다. 전 세계 인공위성 분야 전문가들에게는 외부로부터 위성 기술을 이전받아 단시간 내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모범 케이스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평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박했다. 심지어 일부 인사는 지난 10년 동안 일궈놓은 성과들을 ‘100억 원짜리 값비싼 장난감’ 또는 ‘아마추어 위성’이라고 평가절하 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당시 카이스트 원장마저도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카이스트가 지향하는 방식의 연구 조직이 아니다’라고 선언해버렸다. 7년 넘게 계약직 연구원 신분으로, 일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만을 좇던 이들을 내팽개친 데에 서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항공우주연구소와 통합에 대한 연구원들의 저항이 계속되자 과학기술부는 1999년 11월에 예정된 과학기술위성 1호(우리별 4호에 해당하는 위성)의 2차년도 계약을 해주지 않았고, 그 때문에 직원들은 11월에 월급을 받지 못했다. 이제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_76쪽, 〈100억 원짜리 값비싼 장난감?〉 중에서 돌이켜보면 현명한 선택이었다. 전부 다 해결하려고 욕심부리지 않고 현재 직원들의 능력이나 실정을 감안해 몇 가지에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실행 과정에서 팀장들의 의견에 따라 모든 업무를 프로세스화한 일은 회사의 강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박성동은 회사 구성원들에게 ‘지금이 바로 우리 회사의 변곡점이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 과거 대학 내 연구팀 수준의 조직 역량을 제대로 된 회사 형태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때가 되었던 것이다. _119쪽, 〈효율을 금지하다〉 중에서 2008년 6월 13일, 쎄트렉아이는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이 일을 시작한 이유가 상장이 목표는 아니었지만, 상장은 스타트업에는 성인 자격증 같은 것이었다. 이제 고객들에게, 특히 국내 정부기관에 최소한 몇 년은 망하지 않을 거라는 일종의 확신을 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상장 이후에도 ‘과연 그동안 해왔던 만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을 버릴 수 없었다. 이때까지는 쎄트렉아이가 만든 위성이 발사되어 성공적으로 운용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상장 이후 2012년까지 회사는 꾸준하게 성장했다. 2008년 항공우주연구원과 중동에 설치될 아리랑 2호 직수신 시스템의 공급 계약을 했고, 튀르키예 후속 카메라 사업을 수주했다. 2009년에는 말레이시아 RazakSAT과 두바이 DubaiSat-1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 운용되었다. 2010년에는 싱가포르 후속 위성 카메라 및 스페인 Deimos-2 위성 사업을 따냈다. 2011년에는 싱가포르 X-SAT과 튀르키예 RASAT 위성이 발사되어 카메라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2년, 360억 원 매출에 48억 원 당기 순익을 기록했다. _ 149쪽, 〈네가 해라, 대표이사〉 중에서저는 회사 설립 이후 최초 5년간, ‘제발 살아만 있어다오’라는 심정으로 기도하며 살았습니다. 5년이 지난 이후로는 ‘내가 갑작스레 비명횡사하더라도 회사와 구성원에게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방법이 뭘까’라는 고민을 달고 살았습니다. 미국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의 평균 수명이 40년이라고 합니다. 회사도 유기체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그 생명이 언제까지 지속되느냐는 스스로 혁신하고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정도에 달렸다고 봅니다. 30여 년 전 위성 기술을 배우러 유학을 떠나면서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후배들에게는 절대 물려주지 말자.” 지금도 변함없으며, 이 생각이 회사 구성원 모두에게 공유되기를 바랍니다. _179쪽, 〈다시, 새로운 출발〉 중에서
출판사 서평
‘우리별에서 누리호, 달 탐사선 다누리’까지누구도 말한 적 없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어제와 내일을 읽다우리나라의 우주 레이스는 이제 시작이다★우리별 1호 30주년 기념★2022년 6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로켓 누리호가 시험 발사에 성공하며 대한민국은 1톤 이상의 실용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일곱 번째 국가가 되었다. 또한 달 탐사선 다누리가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고, 누리호의 후속 시험 발사에도 이례적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한 것은 무수히 많은 사람이 지난 30년간 지속적으로 우주 개발에 온 힘을 쏟은 결과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는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태동이라 불리는 최초의 국적 위성 우리별 1호와 국내 유일 우주 기업 쎄트렉아이가 자리한다.1992년 8월 11일, 우리별 1호가 아리안 로켓으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 다섯 명이 영국으로 유학 가 인공위성 제작 기술을 배우며 대한민국 우주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디딘 이래,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1년 만에 쏘아 올린 우리별 위성은 우리나라 우주 레이스의 출발을 알렸다. 아무런 기반 없이 최단 기간, 독자 기술력을 확보해 위성을 우주로 띄운 이 혜성 같은 학생들의 행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그 뒤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실험적인 소형위성 개발을 이어갔으며, 1999년 12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쎄트렉아이를 창업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의 독보적 행보는 고스란히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되었다.딥테크 스타트업 창업에서 상장, 투자 유치까지우리별 1호 개발자이자 쎄트렉아이 창업자가 들려주는 든든한 사례이 책은 전 세계 인공위성 산업의 판도를 바꾼 국내 최초 우주 기업, 쎄트렉아이의 멋진 성공 스토리다. ‘국내 최초’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다방면으로 가진 딥테크 스타트업의 모든 비결을 한 권에 담았다. 우리별 1호 연구진이 뜻을 모아 회사를 설립한 과정부터 우주산업 분야에서 처음이라는 기록적인 코스닥 상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천문학적 금액의 투자 유치까지, 기술 기반 창업의 유일한 실전 노하우가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쎄트렉아이는 가혹한 우주 환경에서 문제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검증된 위성 개발 능력을 보유했으며, ‘국내 유일’ 민간 우주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전 세계 수출을 도맡고 있는 전무후무한 스타트업이다. 대학이나 연구소가 아닌,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이들에게는 우주의 꿈을 실현하고자 사업을 시작한 창업자 박성동의 이야기가 든든한 사례로 남을 것이고, 밤하늘 그 무한한 공간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천문학자 이강환이 그리는 우주 강국의 활기찬 미래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전혀 새로운 모습의 우주 기업이 등장하다〈사이언스〉가 창업 당시 깊게 주목한 쎄트렉아이쎄트렉아이는 1999년 설립 이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스페인 등에 인공위성을 수출하며 전 세계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나갔다. 2008년 코스닥 상장에 이어 2021년 1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쎄트렉아이에 1089억 원을 투자하며 지분 30퍼센트를 인수했다. 무보수 이사직을 맡은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는 “쎄트렉아이와 미래를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어디든 가서 무슨 역할이든 하겠다”고 힘주어 말하며 쎄트렉아이를 우주로 가는 가장 빠른 길로 판단했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을 위시해 우주산업 동향에 초미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우리별 1호 연구진의 스타트업 창업은 당시 각종 언론에 연일 보도되었고, 세계 3대 과학저널로 유명한 〈사이언스〉가 그 과정을 취재하며 이들의 출발에 주목했다. 창업 멤버 25명으로 시작한 쎄트렉아이는 2022년 현재 400여 명 규모가 되었으며, 2020년 매출 892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20퍼센트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왔다. 또한 초고해상도 인공위성 개발은 물론, 지구 관측 영상 서비스 및 위성 영상에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까지 늘 독보적인 시도를 주저하지 않고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대학을 갓 졸업한 학부생들이 언어조차 자유롭지 않은 외국에서 낯선 기술을 체득하고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라는 대학 내 작은 연구소에서 열정을 키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창업하기까지, 누구나 예상하듯 아무도 하지 않은 일에 도전하면서 시련을 마주하지 않았을 리 없다. 그러나 실패를 딛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에, 후배에게 취약한 기술 생태계를 남겨주지 않겠다는 다짐이 더해져 감동을 준다. 우주산업의 불모지에서 결국 전 세계의 정상에 선 쎄트렉아이, 포기하지 않는 능력이 자산인 사람들의 서사가 펼쳐진다.‘우주 덕후들’이 만든 공학적 산물,한국의 인공위성이 지구궤도를 공전하기까지이 책은 카이스트 학부 졸업을 앞둔 학생 다섯 명이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을 개발할 유학생을 모집합니다”라는 게시판의 공고를 읽고 영국 유학을 결심하면서 시작한다. 최초의 국적 위성을 만든다는 사명감과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시작이라는 타이틀 그리고 이들의 우주를 향한 무한한 열정은 최단 시간, 독자 기술을 쟁취하게 했다.1부에서는 학생들이 영국에서 돌아와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에 근무하며 만든 우리 고유의 위성, 우리별들(1~3호)의 탄생 배경을 상세하게 전한다. 부품 하나조차 자력으로 만들 수 없던 시절의 번뜩이는 공학적 아이디어가 흥미진진하다. 우리별 2호 프로젝트가 시작될 무렵, 이들의 기술력은 외국에서 들여온 것이라는 갑작스런 언론의 공격을 받으며 국내에서 비난의 대상이 된다. “우리별 1호는 남의 별”이라는 비판과 관련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진다.인공위성은 거대 자본이 흘러들지 않으면 개발이 불가능한 대형 프로젝트다. 그런데 왜 대기업의 소식이 익숙하게 들리지 않을까? 삼성, 현대, 대우 등의 인공위성 산업 진출 시도가 있었지만 1997년, 외환 위기 시기를 보내면서 이들은 인공위성연구센터에 투자했던 자금을 회수하게 되고, 관련된 프로젝트 자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동안 우리별 1호 개발자들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아래 종이에 연필로 인공위성만 그리며 시간을 보내야 했다. 끝내 카이스트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기 어려워졌고, 우리나라 첫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성공한 ‘우주 덕후’들은 쎄트렉아이를 설립해 세상으로 나가게 된다.2부는 국내 최초 인공위성 수출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 주주로 등극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기까지, 쎄트렉아이가 20년 동안 힘차게 달려온 과정을 다룬다. 우리보다 먼저 개발을 시작한 싱가포르에 위성 교육 프로그램을 판매하며 쎄트렉아이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렸고, 말레이시아에 회사의 기술력을 집약한 위성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우리나라 과학의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 특히 해당 분야 기술이 전무했던 아랍에미리트가 2021년 화성 탐사선 아말을 성공시키며 우주 진출을 당차게 선언했는데, 그 시작에는 쎄트렉아이와의 협력이 있었다.그 외에도 해상도 면에서, 기술력 면에서 ‘최초’의 타이틀을 단 쎄트렉아이의 특별한 위성들은 지구궤도를 촘촘히 수놓았다. 자국 인공위성이 없던 나라들에 기술이전을 하고, 인공위성 탑재체에서 파생된 기술을 활용해 환경방사선감시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우주 ‘연구’를 ‘산업’의 영역으로 끌어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우주 세대를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다기술 기반 창업의 모든 것3부는 사례를 통해 읽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창업 노하우다. 설립 과정 당시 아쉬웠던 부분, 상장을 하는 이유, 투자 유치의 바람직한 방향 등 선배 창업자의 실전 경험은 울림이 크다. 쎄트렉아이의 이야기를 드물지 않은 벤처기업 성공의 예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제대로 들여다보면 대학 내 연구소에서 연마한 ‘기술’을 가지고 회사를 설립한 아주 특별한 케이스다. 이과 전공 학생들 대부분은 학계에 남아 교수를 목표로 하거나 연구소, 대기업 취직 등을 일반적인 루트로 염두에 둔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성동은 “세상에 대한 불만을 당차게 표출하는 옵션”으로 창업을 들며 편견에 갇힌 이들에게 다른 길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제시하는 우주여행의 상업화, 인류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 스타링크 등 이제는 국가 주도가 아닌 민간 기업이 뛰어들며 전 세계의 우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 민간 우주 기업으로서 이 레이스에 주요 주자로 뛰며, 무한한 성장을 예고했다.대학생들이 만든 인공위성을 싣고 누리호가 지구궤도로 떠났고, 달 탐사선 다누리는 출항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이 이처럼 빠르게 우주 강국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데는 지난 30년 동안 묵묵히 열정을 쏟은 우리별 1호 개발자들이 있었다. 이토록 화려한 우주 시대에 쎄트렉아이는 구심점이 되어 또 한 번 새로운 길을 탐색한다. 이들의 끝나지 않는 도전은 기업을 넘어 우주를 향하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새로운 기회가 펼쳐지는 뉴스페이스 시대인공위성의 재발견지금이 정보와 네트워크의 시대라면, 뉴스페이스 시대는 정보와 네트워크가 우주로 확장되는 시기다. 인류는 로켓을 개발하면서 우주 진출의 가장 높은 장벽을 넘었다. 화제의 중심이 된 누리호나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발사체의 역할은 바로 통신과 인터넷 즉 네트워크의 핵심인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것이다.스페이스X는 2022년, 전쟁으로 상황이 어려워진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를 제공하며 위성 인터넷의 위력을 보였다. 현재 2000개가 넘는 스타링크 인공위성이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고, 2020년대 중반까지 1만 2000개, 장기적으로는 4만 개의 위성을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창 진행 중인 6G 역시 인공위성을 이용한 통신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현재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시장은 네트워크 관련 위성 서비스이고, 이제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분야는 지구관측위성 영상 데이터다. 이 시장의 규모는 2001년 3억 달러 미만에서 2019년에는 30억 달러로 성장했고, 2025년에는 57억 달러, 2040년에는 3000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Satellite Industry Association). 결국 다가올 우주 시대에는 우주와 지구를 바라보는 눈, 인공위성이 중심이 된다. 이에 따라 혁신적 인공위성의 개발은 물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영상 서비스까지 섭렵한 쎄트렉아이의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쎄트렉아이 러시
저자 박성동 , 이강환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간일 2022-08-11
ISBN 9791168123243 (1168123240)
쪽수 212
사이즈 146 * 215 * 22 mm /5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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