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 별밤서재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요약정보 및 구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강준만
  • 인물과사상사
  • 2021-06-14
  • 9788959066070 (8959066079)

16,000

14,400(10% 할인)

포인트
72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성역 없는 실명 비판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과사상’이 〈THE 인물과사상〉이라는 제호로 2021년 6월부터 시즌2를 시작한다. 강준만 교수의 ‘1인 단행본’으로 3개월에 한 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금번 제1권에서는 ‘왜 김종인은 늘 배신을 당하는가?’, ‘추미애와 윤석열은 서로 이용했나?’, ‘왜 문재인은 바뀌지 않을까?’, ‘고민정, 왜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나?’, ‘왜 민주당은 김어준 찬양 경쟁을 벌이나?’, ‘박원순 사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등 총 9편을 실었다.

목차
머리말 사람이 중요하다

제1장 왜 김종인은 늘 ‘배신’을 당하는가?
‘돌직구 품성’과 ‘단독자 기질’의 명암

‘정당 소생술사’의 ‘할배이즘’ | 김종인의 집요한 ‘안철수 때리기’ | “안철수는 오세훈 아닌 김종인에게 졌다” | 오세훈 당선 후에도 계속된 ‘안철수 때리기’ | “도를 넘는 상왕 정치와 감별사 정치” | 갈수록 거칠어지는 김종인-국민의힘 갈등 | “김종인 떠나자 ‘도로 한국당’” | ‘아사리판’이 만든 ‘김종인의 역설’ | 문재인의 집요한 읍소에 넘어간 김종인 | ‘단독자’ 김종인이 극복하지 못한 한 가지 | “김종인은 현실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

제2장 추미애와 윤석열은 서로 이용했나?
국민은 ‘발광체’를 원하는 게 아니다

“문 정권 수사 ‘윤석열 측근’을 죄다 자른 ‘1,8 대학살’” | “윤석열을 제물로 정치 게임을 하고 있다” | “나라를 구하고자 몸을 던진 논개 정신” | 문 정권 책임 8할, 윤석열 책임 2할 | 박범계가 이어가는 ‘추미애 시즌2’ | 문재인 정권의 치명적 실수, ‘윤석열 악마화’ | ‘검수완박’의 복수혈전을 넘어서 | 문재인 정권의 ‘윤나땡’, ‘반사체’ 타령 | 노무현, “나는 발광체가 아니라 반사체다”

제3장 왜 문재인은 바뀌지 않을까?
‘고집’을 ‘소신’으로 착각하는 비극

문재인은 “한번 입력되면 변하지 않는 사람” | 야당 동의 없는 인사 31번째라는 대기록 | “착한 소녀가 나쁠 때는 정말 못 말렸다” | ‘혼밥 질문’ 이후 문재인을 만나지 못한 문희상 | ‘혼밥 고립’으로 인한 ‘근자감 고집’ | 문재인은 부족 수장이 아니라 전 국민의 대통령이다 | “그 정도 하시지요. 좀스럽고, 민망한 일입니다” | 문재인의 도량은 ‘좀스럽지’ 않은가? | ‘문재인 독재’ 개념은 얼마나 타당한가? | 독재 판별의 기준은 ‘상호 관용’과 ‘제도적 자제’ | 문재인, 넬슨 만델라에게 배우면 안 되나? |‘증오 마케팅’을 하는 ‘증오 산업’의 번창 | 문재인의 사전에 소통은 있는가? | 화합과 통합이 밥 먹여준다

제4장 고민정, 왜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나?
‘문재인 정권 지킴이’ 역할은 할 만큼 했다

왜 고민정은 시민을 껴안고 펑펑 울었나? | “화살은 저에게 쏘아 주십시오” | 고민정 기사에 대한 정청래의 분노 | “고민정의 당선은 문재인 대통령이 기뻐하실 것” | 문 정권 대변하는 상징적 인물의 뉴스 가치 | 고민정이 선봉에 선 ‘정치 개혁’을 기대한다

제5장 왜 민주당은 ‘김어준 찬양’ 경쟁을 벌이나?
문빠 현상과 김어준 현상

“노무현 문재인? 향자 니 친구냐?” | “악플을 좀 담담하게 생각하라”는 문재인 | “노무현을 생각하면 항상 눈물이 나온다” | 황교익이 요구한 문파의 해체는 가능한가? | 문재인과 강성 문파는 일심동체다 | ‘문재인-김어준-강성 문파’의 3위1체 | 고 이용마 기자에게 한 문재인의 약속은 어디로 갔나?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통제권은 누구에게 있나? | 김의겸의 ‘빅딜 제안’은 ‘재미없는 개그’ | ‘기울어진 언론 운동장’ 타령은 지겹다 | 여당 정치인들의 낯 뜨거운 김어준 찬양과 아첨

제6장 문재인보다 더 좋은 인상을 가진 윤호중
사람의 언행은 자주 얼굴을 배신한다

“김종인=돈키호테, 황교안=말, 박형준=시종” | 윤호중의 “국회 상임위원장 독식론” | 윤석열은 “악마에게 영혼을 판 파우스트”? | 국민의힘은 “평생 독재의 꿀을 빨았다”? | 강성 친문 지지자들의 열화와 같은 윤호중 예찬 | “문 정권의 오만과 폭주를 대표하는 인물” | “피해자님이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7장 이해찬과 설훈의 현실 감각
꼰대는 무엇으로 사는가?

“극우보수 세력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 | “‘후레자식’ 모욕, 이해찬 대표가 직접 사과하라” | 이해찬, ‘증오의 아이콘’이 되려나? | 민주유공자 예우법 논란 | 김영환 등 민주화 운동 유공자들의 비판 | 설훈, 현실 감각과 공감 능력을 잃었나? | 20대 비난은 꼰대의 특권인가? | “20대 보수화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교육 탓” | ‘보수 꼰대’와 ‘진보 꼰대’의 차이 | 인간의 귀는 둘인데 입은 하나인 이유

제8장 김상조, 무능과 위선은 동전의 양면인가?
‘욕망’을 비난하는 진보는 위선이다

“너(언론)랑 나(지식인)만 잘하면 돼!” | 김현미, 홍남기, 김상조를 지킨 문재인의 고집 | ‘정의로운 척’, ‘공정한 척’, ‘선한 척’, ‘청렴한 척’ | 경제 문제에 도덕적 분노를 앞세우는 진보의 수준 | 왜 진보는 선거에 지면 대중의 욕망 탓을 하나? | “빨간색을 뽑으면 탐욕에 투표한 것”? | 노무현과 문재인도 ‘욕망에 불타는 시민’이었다

제9장 ‘박원순 사건’의 의미는 무엇인가?
권력이 타락시킨 ‘의전 문화’와 ‘페미니즘’

문제의 핵심은 ‘잘못된 의전 문화’다 | 왜 ‘권력’의 문제를 외면했는가? | 미시적인 것에 집착하는 ‘터널 시야’는 위험하다 | 균형을 잃은 ‘저널리즘의 비극’ | “서울시장 사건 피해자를 의심하는 분들에게” | “시장에게 사적인 연락을 하지 말라”는 비서 매뉴얼 | 진혜원이 박원순 사건 피해자에게 준 조언 |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의 선봉에 섰던 진혜원 | 평판을 압도하는 정파성의 힘 | 친분과 정파성에 근거한 직감은 위험하다 | 페미니즘, 왜 권력 앞에만 서면 작아지나? | ‘피해 호소인’ 3인방 남인순, 진선미, 고민정의 비극
책속으로
김종인다운 건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건 개인적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는 냉정함이다. 그의 인생 역정에서 냉정함이 돋보이는 수많은 사례들이 있다. 그러나 그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냉정과는 거리가 먼 발언을 많이 했다. (제1장 왜 김종인은 늘 ‘배신’을 당하는가? p.19)그렇게 윤석열의 미래를 잘 꿰뚫어본 여권 사람들이 어쩌자고 ‘수구 세력의 대권 주자’로 가는 길을 열심히 닦아 주었는지 모르겠다. 윤석열을 ‘물불 안 가린 건달 두목’으로 보고 싶다면, 뭘 그렇게 두려워 할 필요가 있단 말인가. 여권엔 ‘윤나땡(윤석열이 대선 주자로 나오면 땡큐)’라고 반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하니, 축배를 들어도 좋을 일 아닌가. (제2장 추미애와 윤석열은 서로 이용했나? p.67)대통령이 언제부터 민주당에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식물 대통령’이었단 말인가? 오해가 있었다면 풀어야 하는 게 아닌가? 그간 특별감찰관 공석 문제를 두고 많은 언론 비판이 문재인을 향해 쏟아져 나왔는데, 청와대는 속으로만 “그건 오해야”라고 중얼거리면서 계속 침묵을 지켜왔단 말인가? 오히려 이게 훨씬 더 큰 문제 아닌가?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건 ‘문재인의 고집’ 사건으로 보는 게 옳으리라. 나는 이 고집이 도무지 이해가 안 돼 미국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의 시에 나오는 작은 곱슬머리 소녀 이야기를 소개한 바 있다. “소녀는 착할 때 아주아주 착했지만, 나쁠 때는 정말 못 말렸다.” (제3장 왜 문재인은 바뀌지 않을까? p.93-94)내가 보기에 고민정의 ‘문재인 정권 지킴이’ 역할은 그 어떤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이지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고민정이 유세 기간 중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자 또 “최악의 감성팔이”라는 비판이 나왔지만, 그게 그렇게만 볼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는 “끝까지 광진을에서 지치지 않고 목소리가 나오는 순간까지 끝까지 뛰겠다”고 했지만, 이 모든 게 사명감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의 페이스북 글에 늘 비장한 기운이 감도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게다. (제4장 고민정, 왜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나? p.129)그간 방송인들은 마치 권력의 노예나 되는 것처럼 공정방송을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모든 책임을 법과 제도 탓으로만 돌려왔다. 방송인들에게 공정방송의 의지가 없는데, 법과 제도를 아무리 바꾼다 한들 그 어떤 변화가 가능하겠는가. 행여 여권 정치인들의 지원 사격에 의존해 여태까지 해온 것처럼 버틸 생각을 하지 말고 무엇이 과연 우리 모두를 위해 바람직한 해법인지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답을 모를 리 없다. 필요한 건 정치권의 내로남불을 흉내 내지 않겠다는 각성이다. (제5장 왜 민주당은 ‘김어준 찬양’ 경쟁을 벌이나? p.175)개혁과 협치는 양자택일을 해야 할 대립적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걸 모를 리 없는 윤호중이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게 아닐까? “나는 낮은 자세로 온갖 고생을 해야 이룰 수 있는 협치를 통한 개혁은 싫다. 나는 성패에 관계없이 큰소리 뻥뻥 치면서 힘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협치를 무시한 개혁’이 좋다.” 1980년대 대학 어느 곳에선가 자욱한 최루탄 연기 속에서 화염병을 들고 툭 튀어나온 비장한 투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제6장 문재인보다 더 좋은 인상을 가진 윤호중 p.194)

프랑스 작가 조제프 주베르는 “인생이란 노인이 보고 겪은 나라다. 아직 인생의 나라를 여행하지 못한 사람들은 노인에게 길을 물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해찬은 1952년생으로 요즘 기준으론 ‘노인’으로 불릴 나이는 아니지만, 원로로서 정녕 민주당과 나라가 잘되길 바란다면 자신이 젊은이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길이 증오 이외엔 없는 건지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훗날 한국 정치사에 자신이 ‘증오의 아이콘’으로 남길 원하진 않을 텐데, 정정당당한 실력 경쟁에 임하라는 메시지를 던져 줄 수는 없는 걸까? (제7장 이해찬과 설훈의 현실감각 p.210)여기서도 중요한 건 내로남불이다. 나의 욕망은 아름답지만 너의 욕망은 추악하다는 이중 기준을 버려야 한다. 욕망은 관리의 대상이지 제거의 대상이 아니다. 진보파들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동력은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겠다”는 한 맺힌 집단적 욕망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로남불형 위선이야말로 우리가 제거해야 할 악덕이다.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욕망 실현의 방법론 문제에서 나타나야 하는 것이지, 욕망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위선이다. (제8장 김상조, 무능과 위선은 동전의 양면인가? p.249)보다 많은 여성이 권력자의 위치에 설 때에 비로소 페미니즘의 가치도 빛을 발할 수 있으니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사소한 ‘배신’이나 ‘양보’를 너무 트집 잡을 일은 아니라는 반론도 가능하겠다. 좋다. 이런저런 할 말이 많을 게다. 그럼에도 그 어떤 이해를 하건 페미니즘이 권력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그들이 권력을 수단으로 보았건 목적으로 보았건, 자신의 자궁 가족을 거느린 시어머니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바뀌지 않는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비는 “권력은 늘 위험하다. 가장 나쁜 것들을 유혹하며 가장 좋은 것들을 타락시킨다”고 했는데, 권력을 갖게 된 페미니스트들이 명심해야 할 말이 아닐까? (제9장 ‘박원순 사건’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p.283-284)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저자 강준만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출간일 2021-06-14
ISBN 9788959066070 (8959066079)
쪽수 288
사이즈 153 * 226 * 19 mm /445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단독자 김종인의 명암
    단독자 김종인의 명
    14,400
  • 참 좋은 소통의 지혜
    참 좋은 소통의 지
    13,500
  • 웃음 치료
    웃음 치료
    11,700
  • 뇌내혁명
    뇌내혁명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