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상세소개
지금 당장 실천하는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4가지 방법. 좋아하라! 마음을 열어라! 함께하라! 베풀어라!
4가지 대인관계기술로 갈등 없는 인간관계를 이루는『인간관계 불변의 법칙』. 현재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소장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글쓰기와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는 인맥관리와 인간관계의 숨겨진 법칙을 ‘좋아하기’, ‘열기’, ‘보조 맞추기’, ‘주기’ 4가지로 일반화하였다.
첫 번째 ‘좋아하기’에서는 눈빛, 말, 스킨십, 관심과 접촉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두 번째 ‘열기’에서는 마음 열기, 경청하기, 공감하기, 자기공개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연다. 세 번째 ‘보조 맞추기’에서는 함께 가기, 다름을 인정하기, 양보하기, 인내하기를 통해 상대를 배려한다. 네 번째 ‘주기’에서는 정서적지지, 호의, 물질, 도움을 제공하며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이러한 4가지 대인관계기술은 저자의 경험, 영화나 드라마의 사건, 연예인의 인터뷰기사 등 다양한 예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다. 또한 마음을 여는 법, 공감능력, 갈등유발지수, 기분 맞추기 등의 체크리스트는 독자 스스로 자신의 인간관계능력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이 책을 시작하며
제1장 인간관계에는 싸가지가 필요하다
1. 나는 싸가지 있는 사람인가
2. 싸가지, 없다가도 있는 것
3. 인간관계를 결정하는 4가지 성향
4. 싸가지를 4가지로 바꿔라
5. 4가지 대인관계기술
제2장 4가지 중 첫째:좋아하기LOVE
1. 사랑 받고 싶다면 먼저 사랑하라
2. 호감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라
3. 호감을 말로 표현하라
4. 스킨십으로 친밀감을 높여라
5. 자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라
제3장 4가지 중 둘째:열기OPEN
1. 먼저 내 마음을 열어 보여라
2. 마음의 빗장을 열어라
3. 호감 어린 제스처를 보이며 경청하라
4. 질문으로 공감을 표현하라
5. 자기공개를 통해 상대와 교감하라
제4장 4가지 중 셋째:보조 맞추기PACING
1. 끌고 가지 말고 함께 가라
2. 다름을 인정하라
3.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양보하라
4. 양보하기 어렵다면 설득하라
5. 조급하게 굴지 말고 인내하라
제5장 4가지 중 넷째:주기GIVE
1. 받기보다 먼저 기부하라
2. 신뢰를 위해 정서적 지지를 보내라
3. 물질에 집착하지 말고 베풀어라
4.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베풀어라
5. 능동적으로 호의를 베풀어라
제6장 출구 없는 미로, 갈등에서 벗어나자
1. 갈등 없는 인간관계는 없다
2. 갈등을 피하려면 긍정적으로 반응하라
3. 부정적 감정을 조절하라
4. 부정적으로 대응하지 마라
5. 갈등 상황은 비위 맞추기로 피하라
6. 갈등의 상대와 직접 협상하라
이 책을 마치며
책속으로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싸가지 있는 사람과 싸가지 없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싸가지 있는 사람은 보기만 해도 즐겁고 오래도록 함께 어울리고 싶어진다. 반면에 싸가지가 없는 사람은 보기만 해도 짜증나고 가능한 한 피하고 싶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상사 중 90%가 일은 잘하지만 ‘싸가지 없는’ 직원보다는 능력은 보통이지만 ‘인간성 좋은’ 직원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K의 구건서 대표는 기업의 성공전략으로 반드시 싸가지 있는 인재를 채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싸가지 있는 사람의 특징으로 열정, 배려, 전문성, 독립성, 도전정신 등을 손꼽았다.
이렇듯 싸가지는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의 기본이다. 싸가지 있는 사람은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지만 싸가지 없는 사람은 일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고 인간관계에서도 갈등을 빚을 소지가 다분하다. 따라서 우리는 싸가지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싸가지를 갖춰야 하는 것일까? 지금까지 내가 연구한 결과로는 4가지 싸가지를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4가지 싸가지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향한 파란 신호등이다. 앞으로 이 책을 통해 한 가지 한 가지씩 알아볼 것이다. 그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나는 싸가지 있는 사람인가?”
- 나는 싸가지 있는 사람인가, p.161.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책 제목처럼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표현하지 않는 것도 인간관계에서는 유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버나드 쇼는 “사람에 대한 가장 큰 죄는 무관심”이라고 말했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라.
2. 반복해서 표현하라
고슴도치도 자주 놀아주지 않으면 곧 주인을 잊어버리듯이 호감 표현도 자꾸 반복하지 않으면 내가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이 잊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지속적, 반복적으로 호감 표현을 해야 한다.
3. 단계적으로 표현하라
호감은 상대방과의 친밀도에 따라 적절한 수준으로 표현해야 한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만나자마자 ‘좋아한다’, 또는 ‘사랑한다’는 식으로 호감을 표현하면 오히려 정반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따라서 처음에는 관심 어린 질문을 자주 건네 호감을 나타내고, 다음에는 칭찬이나 감사, 격려의 말로써 호감을 전달하며, 마지막으로 어느 정도 친밀한 단계에 이르렀을 때 직접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호감을 말로 표현하라, p.62티보(Thibaut)와 켈리(Kelly)의 ‘사회교환이론(Social Exchange Theory)’에 따르면 인간관계가 유지되고 해체되는 것은 서로가 투자한 노력이 얼마만큼의 보상을 받느냐에 달려 있다. 즉 자신이 투자한 시간, 금전, 정신적 노력에 대한 보상이 크게 이뤄지는 인간관계는 만족을 느끼고 장기간에 걸쳐 유지하지만, 보상이 이뤄지지 않거나 적게 일어나는 경우는 인간관계가 약화되거나 해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기서 보상은 정서적인 보상과 물질적인 보상을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물질이나 이익의 배분뿐만이 아니라 토론이나 논쟁, 사소한 감정싸움이 생겼을 때 상대방에게 져주고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양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리말에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라는 표현이 있다. 진다는 것은 어찌 보면 바보가 되는 것처럼 느껴지고, 어찌 보면 상대방에게 ‘봉’ 노릇을 하는 것처럼 여겨지겠지만 그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이기는 사람보다 자기에게 지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양보하라, p.136흔한 일이지만 처음 만났을 때와 달리 조금만 친해지면 말이나 행동에 조심성이 없어진다.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만들고 처음에는 좋았던 인연이 어느새 좋지 못한 인연으로 바뀌게 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9번 잘했을 때부터 실수나 잘못이 생기지 않도록 경계하라.
인간관계를 잘 하려면 상대방이 나에게 기대하고 있는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걸음 더 나아가 상대방이 미처 기대하지 못했던 도움을 주는 것도 더욱더 높은 유대감과 신뢰감을 형성시켜줄 수 있다. 고객감동과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에서도 감동을 받은 사람이 충성인맥이 되기 때문이다.
-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베풀어라, p.176
출판사 서평
좋아하고(Love), 마음을 열고(Open), 보조를 맞추고(Pacing), 베풀어라(Give)가족, 학교, 직장의 공통점이 뭔지 생각해보자. 공통점은 조직이라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얽혀서 살아가는 게 우리의 삶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수없이 갈등하고 때론 트러블로 인해 고뇌하고 후회할 때도 있다.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는 능력만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조금은 평범하더라도 대인관계가 원만한 인간성 좋은 사람이다. 반대로 안하무인에 자기 잘난 맛에만 사는 사람들은 주변을 피곤하게 하고 항상 문제를 몰고 다닌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싸가지 없다”라고 한다. 그렇다면 싸가지 없다라는 소리를 듣지 않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을 좋아하고, 마음을 열어 받아들이고, 보조를 맞추고, 베풀어야 한다. 휴먼네트워크연구소 양광모 소장이 제안하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4가지 대인관계기술을 제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어디서든 환영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남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내가 변해야 한다지금 나는 상대가 먼저 잘해주길 바라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자. 내가 그렇다면 남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나 너나 모두 ‘남이 먼저 …하면’ 이런 생각으로 지낸다면 좋은 관계를 맺기 힘들다. 먼저 실천하는 사람이 더 많은 사람을 얻는다. 당장은 내가 손해 보는 것 같지만 이익에 연연해 이리저리 재는 것이 더 손해다.
우선 좋아하기(LOVE) 성향을 통해 타인을 우호적으로 대하고 먼저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내게 적대감을 보이던 사람도 마음을 바꿀 수 있다. 열기(OPEN) 성향을 통해 타인에게 대화 등으로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수용해주고 나의 생각과 감정도 적절히 공개한다면 마음의 벽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조 맞추기(PACKING) 성향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계를 협력적으로 이끌고 교류한다면 상대로부터 좀 더 많은 협조를 얻을 수 있다. 주기(GIVE) 성향을 통해 상대방에게 먼저 배려와 도움을 베푼다면 인간관계는 틀림없이 달라질 것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위의 4가지 대인관계기술은 일견 당연하고 뻔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라. 이것들 중에서 내가 평소에 실천하고 노력하는 것이 있는가를 말이다. 이 책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설문지를 함께 제공해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게 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
행복한 관계를 맺는 인간관계 불변의 법칙 |
저자 |
양광모 |
출판사 |
청년정신 |
출간일 |
2009-06-30 |
ISBN |
9788958610946 (8958610948) |
쪽수 |
235 |
사이즈 |
153 * 224 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