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계보도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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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90년대를 관통하는 헤비메탈을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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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은국
  • 도서출판11
  • 2021-01-21
  • 9791197193392 (119719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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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70-90년대를 관통하는 헤비메탈을 추억하다
책 상세소개
1970~90년대를 관통하는 헤비메탈을 추억하다

1970년대~90년대까지의 헤비메탈 밴드와 명반, 곡에 대해 정리했다. 장르에 대한 이해와 음악계의 굵직한 사건들을 정리했다기보다는 저자의 기억과 취향에 의지한 ‘마니악’한 기록으로 보는 게 더 합당할 것이다. 그 시절 밴드, 멤버, 음반, 곡을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며 계보도를 만들어본 기억이 한 번쯤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향수로, 또 누군가에게는 반발과 정정 요청으로 흠뻑 빠져들게 할 것이다. 이 책은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에 새로 유입되는 팬이 아니라, 한때나마 내 인생에서 헤비메탈이 차지한 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정조준하며 소환한다. 책을 읽으며 당신 인생의 음악을 다시 한번 찾아 들어본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일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직도 헤비메탈? 여전히 헤비메탈!

| PART 1 | 1970년대 헤비메탈
비틀스
크림
지미 헨드릭스
미국 사이키델릭 록과 블루치어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블랙 사바스
그 외 밴드

| PART 2 | 1980년대 헤비메탈
개요
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
주다스 프리스트
모터헤드
아이언 메이든
밴 헤일런
블랙 사바스
헤어 메탈
메탈리카와 스래쉬 메탈

| PART 3 | 1990년대 헤비메탈
개요
메탈리카
건즈 앤 로지스
판테라
힙합, 랩, 메탈의 콜라보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마릴린 맨슨
그 외 밴드

에필로그
참고도서
책속으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1기 딥 퍼플은 대놓고 ‘우리는 영국산 바닐라 퍼지’라고 홍보했을 정도다. 발표된 지 50년이 지나 잊히던 〈You Keep Me Hangin’ On〉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019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에서 1969
년 8월 발생한 로만 폴란스키 가家 살인 사건을 비틀어 선보인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LSD에 취한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가 저택에 침입한 히피 청년들을 애완견과 함께 박살 내는 시퀀스에 배경음악으로 쓰인다. 약물에 취한 당시 사회 분위기와 격렬한 감정을 토해 내는 사이키델릭 록이 어떻게 헤비메탈로 이어졌는지 단서를 알려 주는 것이다
- 〈미국 사이키델릭 록과 블루치어〉 중에서헤비메탈이라는 용어를 누가 만들어 냈는지, 누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지, 어떤 밴드가 이러한 장르를 먼저 시도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1970년 2월 13일 금요일, 블랙 사바스의 데뷔작 『Black Sabbath』가 세상에 나온 이후로 이 장르를 짊어지고 갈 선두주자는 블랙 사바스로 정해졌다. 딥 퍼플과 레드 제플린이 1970년대에 펼친 활약은 대단했지만, 헤비메탈이라는 장르로 국한한다면 블랙 사바스의 이름이 첫머리에 나오는 데 대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1970년대의 동이 틀 무렵, 기존 대중음악의 틀 안에 머물러 있던 록 음악의 한계를 깨고 극단으로 폭주하는 새로운 장르가 기지개를 활짝 켜고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 〈블랙 사바스 2부─ 데뷔 음반과 헤비메탈 장르의 탄생〉 중에서많은 이가 메탈리카 3집을 스래쉬 메탈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꼽는다. 스래쉬 메탈은 집어던지다thrash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만큼 거친 공격성이 듬뿍 묻어나는 스타일이 핵심이다. 메탈리카의 1집은 하드코어 펑크라고 해도 좋을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붙이는 펑크 스타일로 점철된 음반이었다. 2집에서 제대로 된 프로듀서를 만난 밴드는 어쿠스틱 기타를 넣기도 하고, 각 악기별로 사운드를 세심하게 조율하면서 단순한 속도의 경쟁이 아닌 헤비메탈의 본원에 충실한 무겁고 단단한 소리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Master Of Puppets』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았다. 초기 음반을 책임졌던 플레밍 라스무센과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는 메탈리카의 음악에 강력한 파워와 묵직한 강도intensity가 실리길 바랐고,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메탈리카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 〈스래쉬 메탈의 정점, 3집 Master of Puppets〉 중에서건즈 앤 로지스의 3집 발매가 미뤄진 이유는 맷 소럼으로 교체와 디지 리드의 영입으로 라인업이 바뀐 것 말고도 액슬 로즈의 완벽주의가 한몫했다. 마음만 먹으면 ‘Appetite For Destruction Part 2’를 내놓는 것도 가능했다. LA 클럽을 돌면서 연주하던 초창기 스타일로
밀고 나가서 히트 음반을 하나 더 추가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액슬은 한 단계 도약하고자 했다. LA 메탈 신이 침체되는 상황을 보고 있던 액슬은 수많은 록 밴드가 꿈꾸는 목표, 어떤 장르나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자신의 브랜드가 붙는 음악을 만드는 목표로 다가가고자 했다. 비틀스의 『White Album』처럼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건즈 앤 로지스만의 것으로 소화해서 풀어내는 총체적인 음반을 만들어 LA 메탈이나 글램 메탈로 한정 지을 수 없는 존재로 우뚝 서는 것이다. 음반에 들어가는 곡들이 자꾸 늘어만 갔다. 밴드는 『Use Your Illusion』을 1과 2로 나누어서 따로 발매하기로 결정한다. 커리어의 정점에 도달한 밴드가 만들기 마련인 더블 앨범에 건즈 앤 로지스도 손을 댄 것이다.
- 〈Use Your Illusion 1 & 2〉 중에서
출판사 서평
그 시절 우리를 사로잡은
그 ‘장르’에 관하여헤드뱅, 장발, 가죽바지, 자욱한 담배 연기… 언제나 심장을 뛰게 하는 기타 리프! 헤비메탈은 잊힌 장르가 아니다.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심장을 뛰게 하고, 피를 뜨겁게 하며, 기꺼이 젊은 날로 돌아가게 하는 현재진행형 음악이다. 헤비메탈이 득세할 때도 환영받는 장르는 아니었고, 시간이 흘러 현재는 마이너의 마이너 취급받지만, 어떤 이의 10대, 20대에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인 것도 분명하다.1970년대~90년대까지의 헤비메탈 밴드와 명반, 곡에 대해 정리했다. 장르에 대한 이해와 음악계의 굵직한 사건들을 정리했다기보다는 저자의 기억과 취향에 의지한 ‘마니악’한 기록으로 보는 게 더 합당할 것이다. 그 시절 밴드, 멤버, 음반, 곡을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며 계보도를 만들어본 기억이 한 번쯤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향수로, 또 누군가에게는 반발과 정정 요청으로 흠뻑 빠져들게 할 것이다. 이 책은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에 새로 유입되는 팬이 아니라, 한때나마 내 인생에서 헤비메탈이 차지한 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정조준하며 소환한다. 책을 읽으며 당신 인생의 음악을 다시 한번 찾아 들어본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일 것이다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뛰게 하는
헤비메탈 역사에 길이 남을 밴드·앨범·곡에 대한
한 마니아의 20년 노트!음악은 단순한 딴따라의 재능 풀이가 아니라 한 사회의 수준, 변화, 지향점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다양한 장르와 형태를 띠며 인류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엔터테인먼트로 함께 해왔다. 서구의 현대사와 궤를 같이 하는 대중음악은 195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싹이 튼 로큰롤, 1960년대 청년 저항문화의 폭발과 반전 운동을 통해 성장한 사이키델릭과 하드 록, 1970년대 오일쇼크와 청년 실업이 낳은 펑크 록과 결합한 뉴웨이브 오브 브리티시 헤비메탈, 1980년대 들어 레이거노믹스가 낳은 경제 호황을 타고 팝 음악과 손잡고 인기 절정기를 누렸던 팝 메탈, 1990년대 시작과 함께 세대교체를 이뤄낸 얼터너티브 록 열풍과 급성장한 흑인 음악에 영향을 받은 뉴 메탈로 모습을 바꿔가며 동시대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 고민과 애환을 함께했다.비틀스부터 최근 밴드까지 정리하면서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헤비메탈의 영향을 얼마나 크게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1980년대 중반, 종로 파고다 극장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생겨난 한국 헤비메탈은 짧은 전성기를 거친 후 메탈 신에 몸담았던 멤버들이 메인 스트림으로 진출하면서 90년대 들어 화려하게 만개한 대중음악 황금기를 열어젖힌 주역으로 활약한다. 시나위의 베이스 기타리스트였던 서태지라는 이름 석 자로 많은 것이 설명될 수 있다. 당시 10대였던 X세대가 40대로 접어들어 한국 사회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ㆍ경제적 헤게모니는 1980년대를 최루탄을 맞아가며 데모에 열 올렸던 386세대가 쥐고 있다. X세대는 앞 세대와 다르게 문화적 분야에서 이전 세대와 비교할 수 없는 풍족한 컨텐츠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물려받는 행운을 누렸다. 뉴스를 장식하는 LP와 카세트테이프 수집 열풍, 잊힌 줄 알았던 스타들의 복귀는 소비와 문화생활의 큰 손으로 등장한 X세대의 옛 추억이 소환한 과거 기억의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헤비메탈 계보도
저자 사은국
출판사 도서출판11
출간일 2021-01-21
ISBN 9791197193392 (1197193391)
쪽수 400
사이즈 145 * 211 * 25 mm /49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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