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가는 길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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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채욱
  • 아트제 ARTSEE
  • 2020-10-18
  • 9791197184307 (1197184309)

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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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2020년 10월 18일 책 출간과 동시에 남원 실상사 선재집에서 〈지리산 가는 길〉 개인전을 열다. 『지리산 가는 길』 책 속에 담긴 작품 중 17점을 선정하여 한지에 프린트 한 작품들을 지리산 실상사와 악양작은미술관에서 전시한다. 〈지리산 가는 길〉 전시는 총 네 가지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산 종주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실상길 ▲지리산 예술길. 지리산 종주길이 목표지향적인 수직적인 길이라면 지리산 둘레길은 자신의 성찰을 지향하는 수평적인 길이다. 지리산 실상길은 실상을 파악하고 자신의 길을 찾는 길이다. 이 세 길은 모두 실재 존재하는 길이다. 지리산 예술길은 임채욱 작가가 새롭게 제시한 방법으로 작품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작가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찍은 지리산 사진 가운데 〈지리산 가는 길〉을 주제로 담은 77점을 신작으로 담았다.





목차
지리산 가는 길이 아니다. 지리산이 길이다
1장 지리산 종주길
산은 산의 자리에서 노래 부르네
2장 지리산 둘레길
임채욱, 그는 지리산 사린 여정 그 넓이와 깊이를 마주하는 순례
지리산이 당신에게
3장 지리산 실상길
신비하 ㄴ작은길
4장 지리산 예술길
작가노트

실상사 가는 길
다시 지리산을 꿈꾼다
작품 목록
작가 약력
책속으로
P. 154 지리산 종주로 시작된 인연
10년 전 작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지리산 노고단으로 갔다.
우연히 노고단에서 지리산 종주를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 순간 충동적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지리산 종주를 감행하고야 말았다.
내 생애 첫 지리산행이 종주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P. 155 지리산 둘레길과 평사리
그런데 최근, 평화롭던 평사리에 서서히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평사리 동정호에는 촌스럽게 빨간색 하트 모양의 다리가 만들어졌고 아름답던 초록색 들판에는 알프스 하동을 새겨 불길한 조짐이 감지되고 있었다.
결국은 평사리 들판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형제봉에 산악열차를 설치하려는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P. 156 도법스님과 실상길
함께 동행했던, 절에 근무하시는 보살님께 기왓장을 양쪽으로 펼쳐 놓은 이유를 여쭈었다.
도법스님께서 '사람이 다니는 길'이라고 만드신 의미를 설명해 주셨다.
그 이유를 듣고 보니 기왓장을 따라 그 길을 천천히 걸어 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기와를 밟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걸었는데 어느 정도 걷다 보니 곧 익숙해졌다.
그 길을 따라 천천히 실상사 경내를 산책해 보니 마치 내가 수행자가 된 느낌이 들었다.
도법 스님께서 기왓장으로 길을 만드신 의미를 조금은 깨달을 수 있었다.P. 157 코로나 시대의 지리산 예술길
지리산 예술길은 실체가 있는 길이 아니라
지리산의 상징적 의미를 동시대의 예술로 표현하기 위한 개념적인 길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Covid-19)로 인해 고통을 받는 지금, 나의 지리산 작업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흔히 우리는 지리산을 어머니의 산이라고 부른다.
어머니가 자식을 품어 주듯 지리산이 동시대의 예술을 품어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비대면 사회, 초연결성, 공유 네트워크, 스마트 시대를 모두 품을 수 있는 그런 〈지리산 예술길〉을 만들고 싶었다.
출판사 서평
임채욱은 12년전부터 지리산, 북한산, 인왕산, 설악산, 덕유산 등을 찾아다니며 한국인의 정서에 미치는 산의 기운을 경험하면서 경이로운 마음으로 그의 느낌을 담아내는 작가이다.
어머니의 산이라고 불리는 지리산은 동시대의 예술을 지리산이 품어줄 수 있을 거라는 작가의 바램으로 산이 품어주는 세상을 보여주고자 지리산의 네 가지 길을 소개한다. 1. 지리산 종주길
2. 지리산 둘레길
3. 지리산 실상길
4. 지리산 예술길 - 지리산 종주길
길 끝과 다시 또 길의 시작에 펼쳐지는 산과 산, 임채욱이 보여주고자 하는 첩첩의 블루 마운틴, 지리산의 모습은 지리산 초입에서 만난 한반도 숲이 이 땅의 모든 숲과 산으로 도약하며 한반도 종주 길로 연장되는 ‘지리산 종주길’로 시작된다. - 지리산 둘레길
12년 4계절 24시간... 그에게 사진의 예술적 고향이 된 하동 평사리 부부송...
그는 한 예술가로서 그의 이력을 담아 회고적 기록으로만 담아내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지리산 둘레길의 상황을 모두에게 보여준다. 2014년부터 시작된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라는 지리산 형제봉에 추진 중인 산악열차와 모노레일-혹은 케이블카 설치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를 알리는 메시지를 담아 낸다. - 지리산 실상길
남녘에 가장 크고 깊은 지리산에 자리하며 수 만평의 논 한가운데 놓여있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 불사,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 불사인 실상사의 도법 스님께서 10년의 세월에 걸쳐 만드신 ‘사람이 다니는 길’은 싯구처럼
…중략…
그대인 나의 삶을 만나는 기적이
나인 그대의 삶을 만나는 신비함이
늘 온 우주와 함께 하는 불가사의함이...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 지리산 예술길
코로나 시대(Covid-19)에 동시대의 예술을 품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지리산을 닮은 예술 길을 작가 임채욱은 만들었다. 비대면 사회, 공유 네트워크, 스마트 시대 초연 결성을 모두 품을 수 있는 그런 지리산 예술 길을... 지리산이 품은 마음들과 이야기들과 함께 임채욱 작가는 우리를 존재의 여행으로 이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지리산 가는 길
저자 임채욱
출판사 아트제 ARTSEE
출간일 2020-10-18
ISBN 9791197184307 (1197184309)
쪽수 195
사이즈 237 * 277 * 29 mm /129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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