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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작은 습관을 더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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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다운 , 송경호 , 홍지선 , 신슬기 , 박혜진 , 오은경
  • 자그마치북스
  • 2020-08-18
  • 9791196782658 (11967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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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상에 작은 습관을 더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책 상세소개
모두를 바꿀 수는 없어도 나는 바꿀 수 있으니까! 하루에 하나씩 쓰레기를 줄여나가는 일상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매뉴얼 “플라스틱을 주문하니 과일이 딸려 온 건지…” 배우 류준열의 한탄에서 느껴지듯 도시에서 쓰레기 없이 살기란 쉽지 않다. 환경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며 쓰레기 없는 삶,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된다’는 정확한 정보는 구하기 어렵고, 일상 이곳저곳에서 생각지 못한 쓰레기가 생긴다.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자!(퇴비를 쓸 곳이 없어요)’ ‘줍깅에 참여하자(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어요)’ ‘안 입는 옷을 리폼하자!(더 못 입게 되었어요)’ 이처럼 처음부터 허들이 높거나 우리 사정에 맞지 않는 방법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 《오늘을 조금 바꿉니다》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에 관심은 있는데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 분, 어려운 팁에 지레 포기한 경험이 있는 분, 계기가 생겨서 처음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도시에 살면서 일상 속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는 다섯 팀의 현실적인 노하우를 담았다. 일상에 맞닿은 75가지 팁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위한 힌트까지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착한 카페 ‘보틀팩토리’를 운영하는 정다운(대표). 지구를 생각하며 건강한 소비를 권장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 피커’를 운영하는 송경호ㆍ홍지선(대표). 두 아이를 키우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신슬기(프리랜서 큐레이터). 낭비하지 않는 삶을 위해 일회용품을 줄여가는 일상을 기록하고 있는 박혜진(프리랜서 에디터). 쓰레기를 줄이려 노력하는 일상을 기록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무포장’을 운영하는 오은경(프리랜서 번역가). 5팀의 저자는 쓰레기 없는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실천 방식을 나눈다. 내 장바구니 속 쓰레기를 줄이고(정다운) 주방을 취향이 깃든 친환경 공간으로 공략하며(송경호ㆍ홍지선), 아이가 있어도 충분히 가능한(신슬기) 제로웨이스트 팁을 공유한다. 캠핑이나 여행을 할 때도(박혜진), 결혼식 같은 특별한 일상도(오은경) 제로웨이스트로 한층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다.





목차
여는 글

[Part1 천천한 마음으로 쓰레기 줄이는 일상]

note1 내 장바구니 속 쓰레기부터 줄여 나가기
★ 가장 많이 쓰는 것부터 줄이고 대체하기
001 버릴 것 없는 장보기 시작, 쓰레기 기록 | 002 생수 페트병 없애기 | 003 빨대 없이 마셔 보는 건 어떨까요? | 004 일회용 비닐 대신 천주머니 | 005 안 주셔도 괜찮아요 | 006 통에 담아 구입하는 습관 | 007 미리 챙겨 두는 테이크아웃 준비물 | 008 조금씩 늘려 가는 불편한 생활
★ 포장 없이 장 볼 수 있는 곳 찾기
009 우리 동네 포장 없이 장 볼 수 있는 곳 찾기 | 010 마트에서 장보기(완벽하지 않더라도) | 011 쓰레기 없는 장터, 채우장
Epilogue 거절의 말 연습하기

note2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주방 공략하기
★ 취향이 깃든 착한 물건으로 주방 풍경 바꾸기
012 그 수세미 말고 이 수세미 | 013 행주, 수건 너마저 | 014 불편한 마음을 만족으로 바꾸는 물건 찾기 | 015 오래 쓸 나만의 용기 찾기 | 016 물려주는 나의 주방
★ 깨끗하게 비우고 청소하기
017 특별한 주방 청소도구 | 018 설거지 세제로 소프넛 열매 활용하기 | 019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첫 번째 노력 | 020 음식물 쓰레기 제대로 버리기
★ 냉장고 속 식재료 멋지게 구출하기
021 냉장고 재료 알림앱 활용하기 | 022 냉장고 만능주의에서 벗어나라 | 023 자투리 재료 활용하기 | 024 부엌 농사로 하는 자급자족 연습
Epilogue 하나를 하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note3 아이가 있는 집의 친환경 살림
★ 제로 웨이스트에 가까워지는 육아템 아이디어
025 기저귀 방수 파우치 | 026 물티슈와 헤어지는 연습 | 027 쓰레기 없는 장난감 정리법 | 028 쓰레기 없는 아이 생일파티
★ 가족이 머무는 공간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029 커튼 사용법 | 030 '소프넛 열매'를 세탁 세제로 사용합니다 | 031 친환경 청소용품 | 032 분리수거 | 033 소창&삼베 커피필터
★ 몸에 직접 닿는 물건 좀 더 신경 쓰기
034 '대나무 칫솔'을 사용합니다 | 035 다회용 화장 면 패드 | 036 비누를 사용합니다 | 037 다회용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Epilogue 작은 실천을 찾는 재미

note4 집 밖에서도 제로웨이스트 습관 기르기
★ 카페에서도 즐겁게 제로웨이스트
038 플라스틱 빨대 사용하지 않기 | 039 기분 좋은 변화, 플라스틱 빨대 대안 찾기 | 040 플라스틱 빨대 대신 유리 빨대 | 041 의외로 간편한 텀블러 생활 | 042 텀블러 사용하기의 TPO | 043 영수증은 안 주셔도 괜찮아요 | 044 나무젓가락은 빼고 주세요
★ 쓰레기 없는 캠핑 생활
045 나무젓가락 대신 내 수저 챙기기 | 046 버릴 것 없는 소풍 | 047 손수건 사용하기 | 048 캠핑의 기본, 흔적을 남기지 말 것 | 049 생수 대신 물 챙겨가기 | 050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해서 가기 | 051 여행지에서도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 052 일회용 어매니티 대신 개인 세면도구 사용하기 | 053 여행에서 텀블러 활용하기 | 054 여행에서 의외로 유용한 수저세트 | 055 버려지지 않는 여행 기념품
Epilogue 불편함에 익숙해지기

note5 일상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 특별한 순간을 제로웨이스트로 더 빛나게
056 부담 없는 선물 포장지 | 057 신문지 꽃다발 | 058 착한 결혼반지 | 059 온라인 청첩장 어때요? | 060 쓰레기라곤 술병뿐이었던 우리의 혼인식
★ 보통의 하루에 제로웨이스트 한 스푼 더하기
061 핸드크림? 사지 마세요, 소분하세요 | 062 아이스크림은 당연히 콘 | 063 건강이 곧 제로웨이스트 | 064 에너지바 대신 꿀 토스트 | 065 동네 도서관 가보셨나요? | 066 알뜰한 문학소년소녀들을 위해 | 067 반려동물을 위한 팁
★ 현명한 소비자가 현명한 업체를 만났을 때
068 착한 용기 | 069 먹을 수 있는 소스 컵 | 070 호박의 BIO 문신 | 071 이면지 명함 | 072 독일 마트의 변화 | 073 유리병 물 | 074 보증금 컵
Epilogue 궁상의 매력

Part2 더 오래 지속하기 위한 소소한 힌트 모음
ㆍ 단계별로 시작하는 작은 습관 더하기
ㆍ 더하기가 아닌 빼기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ㆍ 완벽하지 않아 완전해지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ㆍ 쓰레기를 줄인 나에게 일어날 일들

부록. 버리지 않는 하루가 모여 무해한 세상을 만듭니다
책속으로
004 일회용 비닐 대신 천주머니
시장에서 검정 비닐에 담아 주시려 할 때, 마트에서 일회용 비닐에 담아 무게를 재야 할 때 비닐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천주머니. 버릴 것 없는 장보기를 위한 필수품이다. 다양한 사이즈의 천주머니 여러 개를 갖고 있으면 더욱 유용하다.
장보기용 천주머니를 구입해도 되지만 집에 남는 천이 있다면 간단히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또는 양파망을 버리지 않고 채소주머니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마트에서 천주머니 사용하는 방법。
비닐 대신 챙겨 간 천주머니에 담고 라벨을 출력하여 예쁘게 붙여 준다. 별 탈 없이 바코드가 ‘띠릭’ 찍힐 때 경쾌한 뿌듯함을 느낀다. 가끔 계산해 주시는 아주머니로부터 “어머 이게 뭐야, 예쁘네”라는 칭찬도 들을 수 있다.
(19쪽)Epilogue 거절의 말 연습하기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겼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일회용품을 대체할 물건은 뭘 사면 좋을지 질문을 받는다.
몰랐던 플라스틱 대체품을 구입하고, 인스타그램에서 본 듯한 올스텐 다회용기라도 구비해야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새로운 물건을 사는 더하기가 아닌 빼기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일회용품을 덜 쓰는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된 것은 ‘거절의 말’이다. 내가 요청하거나 원하지 않아도 일상의 순간순간 일회용품이 자연스레 주어지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의 비닐, 음료에 꽂혀 나오는 빨대, 김밥과 함께 주는 나무젓가락. 모두 거절해야만 뺄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일상을 원한다면 거절의 말부터 시작해 보기를 권한다.오늘 가는 카페에서부터.
“빨대는 안 주셔도 괜찮아요 :)”
(37쪽)018 설거지 세제로 소프넛 열매 활용하기
하늘은 물을 세상에 뿌리고 그대로 거둬들이지 않는다. 땅을 적시고 온갖 생명체의 목을 축이고도 많은 쓰임과 요구에 내어 준 후에야 다시 거둬들인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우리는 물을 쓰면서 물이 온전한 물로서 남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부엌 설거지 세제를 떠올려 보자. 성분에 포함된 온갖 화학물질부터 그것을 담아내기 위한 플라스틱 포장까지, 이 모든 게 온전히 보내 주어야만 다시 온전히 받을 수 있는 물을 더 이상 물이 아니게 만들어 생태계에 큰 상처를 남긴다.
고민 끝에 내가 선택한 것은 소프넛 열매. 이 자연에서 온 열매 과피에는 천연계면활성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설거지는 물론 식재료 세척까지 가능하고, 물을 사용한 후에도 물이 물로서 남도록 지켜 준다.소프넛 활용 팁。
1. 미온수를 담은 설거지 통에 소프넛망을 넣고 몇 분간 불린 후 흔들어 액상을 추출한다. (미온수를 담은 용기에 열매를 넣고 흔들어 사용하면 조금 더 빠르게 액상을 추출할 수 있다)
2. 세정 성분이 충분히 흘러나와 흔들었을 때 거품이 나면 설거지 통안에 식기류를 넣고 세척한다. (과채소를 넣고 잔류 농약을 세척해 준다)
3. 사용한 소프넛 열매는 잘 말려서 5~8회 정도 재사용할 수 있다.
4. 세정력이 떨어진 소프넛은 따로 모아 냄비에 물을 넣고 약 1시간가량 끓여 잔여 성분까지 진하게 우려낸다.
5. 다 사용한 소프넛은 잘 건조해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 준다.
(33, 35쪽)026 물티슈와 헤어지는 연습
육아를 하면서 ‘쓰레기 제로 라이프’에 도달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있다면, 바로 ‘물티슈’가 아닐까 싶다. 육아 동지들 중 한 사람은 물티슈가 인류 최대의 발명품이라고 극찬을 할 정도다. 그만큼 육아에 있어 물티슈의 존재는 부모들의 수고를 많이 덜어줬을 뿐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되는 ‘육아 아이템’이 돼 버렸다. 나 또한 이러한 현실을 부정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면 100% ‘건티슈’를 사용해 보려 한 적도 있다. 하지만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휙휙 뽑아 쓸 수 있는 물티슈의 유혹을 저버리기란 정말 어렵다. 그래서 필요에 따라 물티슈를 쓰되 대체할 만한 물품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막상 생각의 전환을 하니 결혼할 때 친정 엄마가 챙겨 줘 찬장 깊숙이 두었던 ‘행주’와 ‘키친크로스’가 눈에 들어왔다. 가능한 행주 사용 빈도를 늘리고 아이들 밥 먹이는 때도 물티슈 대신 ‘키친크로스’를 미리 준비해서 상황에 따라 사용한다. 우리 집에서는 지금 물티슈와 헤어지는 연습 중이다.
(79쪽)052 일회용 어매니티 대신 개인 세면도구 사용하기
호텔에서 어매니티로 제공되는 플라스틱 용기는 위생상의 이유로 거의 재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규정이 없어 재
활용도 되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가 하루 남짓 쓰고 버린 작은 플라스틱은 수십 년, 어쩌면 수백 년 동안 지구에 남아 땅과 바다를 오염시킨다.
쓰레기 제로 라이프에 관심을 가진 후로 여행을 갈 때는 꼭 개인 세면도구를 챙겨간다. 집에서 사용하는 바디워시, 바디로션을 작은 용기에 덜어주고, 칫솔과 치약은 파우치에 챙긴다. 요즘은 집에서 비누와 샴푸바를 사용하는 중인데 작게 조각난 비누와 샴푸바를 따로 모아 두었다가 한 조각씩 여행용으로 사용한다. 액체류를 덜어갈 때보다 훨씬 간편하고 가볍다. 매일 사용하던 제품이니 트러블 걱정도 없다. 사용하지 않은 어매니티는 물이 튀지 않도록 욕실 한 쪽에 잘 챙겨 둔다. 숙소를 예약할 때 어매니티 사용 여부도 선택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다행히 2022년부터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 일회용 어매니티가 무상 제공되지 않는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163쪽)060 쓰레기라곤 술병뿐이었던 우리의 혼인식
지난여름 국제결혼 서류가 생각보다 빠르게 처리되면서, 갑작스럽게 독일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하게 되었다. 서울에서 제대로 결혼식을 할 예정이지만, 독일은 혼인신고가 곧 결혼식 개념이라 두부씨도 나도 조촐히 웨딩 분위기를 내보기로 했다. 독일은 결혼식 때 집안 어른들로부터 물려받은 무언가를 함께 착용하는 풍습이 있단다. 우리가 착용한 건, 두부씨 할아버지 유품인 커프링크스와 두부씨 외조부모님이 결혼 65주년 때 착용하신 하얀 꽃 장식, 그리고 우리 엄마 귀걸이 한 쪽! 덕분에 더 의미 있고, 뭔가를 새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 참 좋았다. 혼인식이 끝나자, 두부씨 동생이 축하의 샴페인을 터뜨렸다. 컵이 없어 어쩌나 했는데, 이어 나온 건 일회용 종이컵이 아닌 여러 잔의 캠핑 컵! 덕분에 길에서 가볍게 샴페인을 나눠 마시며 축하와 감사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집 앞으로 이동해 법적인 부부가 된 기념으로 조촐히 파티를 했다. 집 앞에 테이블을 펴고 사람들이 조금씩 가져온 음식과 술을 나눠 먹었다. 뭔가 한국적인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안동소주로 축배를 들었고, 전날 밤 씹을 거리로 잔뜩 썰어 담아 둔 오이와 서양무로 사이사이 입가심을 했다. 웨딩 케이크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마침 두부씨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 오셔서 역시 남기는 쓰레기 없이 맛있게 나눠 먹었다. 음식 대부분이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형태라 수저와 포크는 그다지 필요치 않았다. 집 앞에서 파티를 했기에 필요한 술잔이나 접시는 집에서 그때그때 가
져왔다.
사실 그날 의도적으로 일회용품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 건 아니었다. 너무 정신이 없어 미처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그럼에도 그날 쓰레기 대부분이 술병일 수 있었던 건, 그저 주변에 일회용 종이컵이나 접시, 식기류, 냅킨 등이 없으니 자연스럽게 집에서 가지고 나오게 되었고, 무엇보다 손으로 먹는 소박한 음식에도 맛있게 먹어 준, 케이크며 과자며 직접 다회용기에 담아와 준, 냅킨보다 수건을 이용해 준 고마운 가족과 친구 들 덕분이었다.
(185, 187쪽)
출판사 서평
[나와 우리 가족이 행복해지는 제로웨이스트 팁]
1) 일회용 비닐 대신 천주머니 사용하기(정다운, 19쪽 요약)
시장이나 마트에서 채소를 살 때 비닐 대신 주머니에 담고 라벨을 출력하여 예쁘게 붙여주면 쓸데없는 비닐을 받지 않아도 되고, 예쁨은 덤이다.2) 친환경 세제 사용하기(송경호ㆍ홍지선, 53쪽 요약)
소프넛 열매로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사용해보자. 이 자연에서 온 열매 과피에는 천연계면활성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설거지는 물론 식재료 세척까지 가능하고, 물을 사용한 후에도 물이 물로서 남도록 지켜준다. 3) 쓰레기 없는 아이 생일파티 준비(신슬기, 85쪽 요약)
동네 빵집에 케익을 주문해 유리그릇을 챙겨 직접 담아온다 좀 번거로워 보이지만 케익이 집에 오기까지의 이동을 위해 딸려 오는 종이상자와 플라스틱 같은 일회용품을 기분 좋게 거절할 수 있다. 4) 버릴 것 없는 소풍(박혜진, 147쪽 요약)
동네 김밥집에서 김밥을 살 때 집에서 반찬통으로 사용하는 밀폐용기를 챙겨 가면 호일이나 일회용 도시락 없이 김밥을 포장할 수 있다. 수저는 손수건에 돌돌 말아서 챙기고 시원한 물을 텀블러에 담아주면 끝!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버릴 것 없는 소풍을 제안할 수 있고, 예쁜 사진도 담을 수 있다. 5) 착한 결혼반지(오은경, 179쪽 요약)
공정 무역 원료 혹은 재활용된 재료만을 사용해 주얼리를 만드는 공방에서 결혼반지를 제작했다. 공방의 철학도 좋고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디자인도 좋은데 가격까지 훨씬 합리적이다. 친환경적이면서 의미 있는 반지를 찾는다면 빈티지 가게의 장신구 코너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우리 집에서는 지금 물티슈와 헤어지는 연습 중’
선언이 아닌 도전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지금부터 쓰레기를 단 하나도 만들지 않겠다는 다짐은 오히려 부담이 된다. 지속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위해 조금은 자유로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자.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기록하며(13쪽) 우선 생수 패트병을 없애보고,(15쪽) 당장은 힘들지만 물티슈 대신 행주 사용 빈도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본다.(79쪽) 오늘 깜빡하고 나무젓가락을 썼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대신 다음번에는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오늘의 실수와 아쉬움을 잊지 않는다.(145쪽)
‘매일 무언가를 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하루에 하나라면 해 볼 만하지 않을까?’(121쪽) 내가 바꾼 오늘의 작은 순간이 나와 가족,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변하게 하고 지구의 한 부분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남을 테니까.[쓰레기를 줄인 나에게 일어난 일들](225, 227쪽 요약)
1) 통장 잔고에 여유가 생긴다.
2) 나를 돌보는 생활 습관을 들이게 된다.
3) 생활 공간이 정돈된다
4) 취향이 깊어진다
5) 정서적으로 만족한다
6) 착한 일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기분이 좋다
7) 자발적으로 그 다음을 생각하게 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오늘을 조금 바꿉니다
저자 정다운 , 송경호 , 홍지선 , 신슬기 , 박혜진 , 오은경
출판사 자그마치북스
출간일 2020-08-18
ISBN 9791196782658 (1196782652)
쪽수 232
사이즈 128 * 18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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