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꽃 : 별밤서재

할배꽃 요약정보 및 구매

이봉섭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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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봉섭
  • 소울앤북
  • 2020-11-18
  • 9791196762766 (119676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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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봉섭 시집
책 상세소개


실로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듯 내 머릿속의 기억과 추억을 더듬어 꿰매다 보면 나도 시인이 된다 눈으로 보는 거 느끼는 거 내 마음에 펼쳐진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면 그 하나의 표현으로 우리 모두 시인이다 수많은 문학 단체들이 앞다투어 시인을 배출하고 있다 그분들 모두 존경받아야 함에 기존 시인들에게 누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각 문학 단체들이 자중하고 각성해야 한다 이기주의적 생각을 버려야 문학발전의 초식이 되리라 본다 선배 시인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글이지만 어느 촌로의 마음에 비친 세상사는 즐거움을 부족하지만 이 책에 담아봅니다 2020년 늦가을 이봉섭

목차
제1부
내 마음의 그릇 13
꽃이 지면 14
꽃과 내 마음속 주머니 16
속마음 17
길목 18
그리운 옛날 20
너랑 노니는 날에 21
너 때문에 22
비가 내리면 23
내 마음 모두 드리리 24
아침에 26
날 부르지 마 28
그대 떠난 자리 30
벗어버린 나뭇가지 31
첫눈 32
나의 아침 34
시월 마지막 날 35
세월 36
가을 드라마 38
가을 사연 39
낙엽 40
구름은 요술쟁이 41

제2부

할배꽃 44
빈 가슴 채워요 45
가을 계단 46
비와 나 48
인연 50
솔바람 52
가을이지 53
흔적 54
구멍 난 우산 56
바람 타고 58
구름을 타고 60
이슬비와 동행 길 62
이슬방울 64
잘 자요 그대 65
여름과 겨울 사이 66
마음의 의자 68
이슬 한 방울 69
귀뚜라미 70
아침 72
비오는 날의 푸념 74
나도 가끔 76
가을이 내 가슴속으로 77


제3부
보고 싶은 날 80
꽃 81
세월이 가네 82
친구야 83
들꽃처럼 84
아침 태양 86
꽃이 가는 길 87
바람아 88
동행 89
초록 길 걸어요 90
솜털 구름 91
내 마음의 비 92
작은 여행 94
친구 95
달과 나 96
하루의 시작 97
후회 없기를 98
살아간다는 거 100
향기 102
동녘 103
노을 104


제4부
마음 106
널 기다리며 108
가을의 흔적 109
작은 미소 110
눈물 같은 빗소리 112
나의 느낌 114
가을이 가네 115
사랑하나 봐 116
좋아요 118
커피와 사랑 120
생각 121
낙엽 밟으며 122
단풍잎 123
넋두리 124
그리운 사람 126
눈을 기다리며 127
가을 축제 128
삶의 변화 129
들국화 130
메아리 132
이슬비 133
책속으로
할배꽃
화려한 꽃으로 수놓은 인생
소나무처럼 서 있고 폼도 잡아보고
꽃봉오리가 올라오니 인생의 시작이고
세상이 내 것이었다꽃이 화려함을 버리려함에 그냥 지려니
그 모습은 추억 속으로 묻히고
난 그냥 하루하루 그렇게 살았건만
어느새 서리꽃이 피었다마음은 청춘이라 외침조차 초라한…
조금은 덜 아프게 조금은 덜 힘들게
그렇게 걸어온 인생의 오솔길마음은 꽃이요
소나무처럼 서 있는 인생길
할배, 하고 부르는 소리에 미소를 짓는다내 마음의 그릇
기쁨의 마음 한 아름 주고 싶어요
내 마음 곱게 빗질하고
길을 나서 봅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맘 담을 그릇 빚으려
떠나보려 해요하나 더 예쁘게 빚어 당신께 드릴게요
가을사랑을 소복이 담아서 드릴게요
빈 의자에 앉지 마세요
내 마음의 그릇을 놓아야 하니까그곳엔 가을이 앉아야 해요
해 질 무렵까지 소복이 쌓이면
당신이 가져감 돼요
내 마음의 그릇에 당신이 오면 되니까요
출판사 서평
인생의 후반기를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시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가 있다. 예로부터 자연은 가장 큰 시의 배경이자 대상이었으며 경작은 시를 짓는 일과 닮았다. 하늘은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저장해 두는 시적 공간이요 구름과 바람은 꿈틀거리는 시상과 감정을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 쓰다듬어 주는 시간이다. 씨를 뿌리고 풀을 뽑고 거름을 주고 벌레를 잡아주는 일이 그저 소일거리가 아니듯 시 쓰는 일 또한 일정한 노동력과 고통이 따른다. 그러함에도 이봉섭의 시는 세상에 대한 하소연이나 불편함이 없이 자연에 순응하듯 자기만의 세계를 일구어 나가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혼자 노래하고 때로는 혼자 외로워하며 인간 본연의 그리움을 추구하는 그의 시를 읽다 보면 인생의 후반기가 아니라 광활한 대지 앞에 홀로 선 소년의 모습처럼 그의 시들은 아득하고 애잔하고 순진무구하다.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아무도 걷지 않은 낙엽길을 이 한 권의 시집과 함께해도 좋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할배꽃
저자 이봉섭
출판사 소울앤북
출간일 2020-11-18
ISBN 9791196762766 (1196762767)
쪽수 133
사이즈 132 * 208 * 13 mm /21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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