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말했습니다 : 별밤서재

사랑이 말했습니다 요약정보 및 구매

우리가 사랑할 때 할 수 있는 모든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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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진
  • 보다북스
  • 2019-11-30
  • 9791196679217 (119667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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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가 사랑할 때 할 수 있는 모든 말들
책 상세소개
우리가 사랑할 때 할 수 있는 모든 말들 “당신은 참 예쁜 당신이군요. 우리는 점점 더 서로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사랑을 응원하고 당신의 생을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순백의 말들

외롭고 힘든 순간이 있다. 인생이 나한테만 왜 이러나 싶은 순간들. 모든 게 처음이어서 서툴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들. 그런 날들을 비집고 ‘서프라이즈’처럼 깡총하며 내 앞으로 뛰어오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 때문에 힘이 나고, 그 사람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갈 이유가 생기고, 그 사람 때문에 다음 날 아침이 기다려진다. 어느 날 문득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누군가의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면 그건 바로 당신의 사랑이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사랑이 말했습니다』는 정영진 작가가 우리 앞에 내놓는 사랑에 대한 에세이다. 외롭고 힘든 날들을 비집고 다른 사람이 아닌, 굳이 ‘나’에게 찾아와 준 고마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랑이 주었던 매일매일의 설렘에 대한, 사랑이 우리의 상처받은 생에 건넸던 위로에 대한, 사랑이 우리 생을 성장시키던 배려에 대한 말들이 이 책에는 가득하다. 그 말들은 영롱한 빛과 그윽한 향기로 우리를 사랑 앞으로 데려가고 우리는 정영진 작가가 보여주는 사랑의 풍경 앞에서 잠시 두근대며 아득해진다.





목차
제1장 파도처럼 네 생각만 하며
001 당신이란 빛 12
002 다 잘될 거고 다 괜찮을 거니까 16
003 처음이잖아 18
004 선물 20
005 어제와는 다른 하루가 또 시작되겠지 22
006 그까짓 게 뭐라구요 30
007 당신은 참 예쁜 당신이다 34
008 바로 그 말, 그 말 말이야 36
009 어서 말해 38
010 파도처럼 네 생각만 하며 40
011 진심으로 위로하기 44
012 봄을 너처럼, 꽃을 너처럼 46
013 갈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야 48
014 넌 너니까 그럴 자격이 있어 50
015 그 사람 52
016 선한 영향력 54
017 외롭고 외롭고 외롭다 보면 56
018 우리에겐 즐길 권리가 있어요 58
019 여행에 관한 몇 가지 단상 62
020 때로는 피하는 것도 극복하는 방법이에요 66
021 퍼즐 68
022 언젠가 이 그리움이 당신에게로 건너가 70
023 마음의 수도꼭지 74
024 주인공은 너야 76
025 스스로에게 정직해지기로 해요 78
026 일상 그리고 이상 80
027 내가 당신의 힘이 되어 줄게요 82

제2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더 또렷해진다면
028 하루에 하나씩 너와 하고 싶은 일 상상하기 86
029 타이밍 88
030 당신을 사랑해서 변해 버린 내가 90
031 사랑은 소소한 일이 모여 만들어지는 신기한 일 92
032 욕심과 진심 94
033 비 오는 날 96
034 우린 오래오래 만나야 하니까요 98
035 눈에 보이지 않아도 더 또렷해진다면 100
036 네 마음 102
037 꽃비 104
038 짝사랑 106
039 운명 108
040 밀려오고 물러나고, 다가가고 도망가고 112
041 사소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114
042 랑 116
043 너만 몰랐지 118
044 처음이니까요 120
045 살랑살랑 122
046 여행하듯 사랑하듯 오래오래 124
047 주문 126
048 우린 서로를 더 좋아하게 될 거예요 128
049 너를 만나기 전의 나는 어디에서 살고 있었을까 130
050 매일매일 네가 더 좋아져 132
051 맞춰 가자, 우리 136
052 내 하루는 오늘도 네 생각으로 붉은 노을이 져 138
053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140
054 하나만 약속해요, 우리 142
055 사랑이 말했습니다 1 148
056 사랑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너라는 바람을 152
057 행복하고 싶어 너와 오래오래 154
058 사람 또는 사랑 156
059 사랑은 그런 거잖아 158
060 여행자처럼 살고 싶어요 160
061 사랑이 말했습니다 2 162
062 나는 그 흔들림을 그리움이라고 부른다 166

제3장 나는 네 생각으로 가득한 꿈
063 바람은 그대 쪽으로 분다 170
064 내 글이 조금이라도 네 마음을 흔들어 주기를 172
065 입김처럼 안아 주세요 174
066 사랑이 말했습니다 3 176
067 맛있어? 178
068 어떡해요 180
069 사랑이란 전력 질주 182
070 1년 뒤 184
071 그까짓 자존심이 뭐라고 186
072 굳은살 188
073 나는 너에게로 너는 나에게로 190
074 사랑이란 참 192
075 어제부터 보고 싶었어 194
076 사랑이 말했습니다 4 196
077 그해 겨울의 눈 198
078 미안해와 너무해 202
079 바람은 하루 종일 나무를 흔들고 있어 204
080 습관이 생겼어요 206
081 그래서 그랬던 건지도 몰라 208
082 실수 210
083 네 생각으로 꿈이 가득하다 212
084 선인장 214
085 나비 216
086 후회 218
087 사랑이 말했습니다 5 220
088 같은 달을 보고 있으면 함께 있는 거야 222
089 할 때마다 서툴고 늘 처음 같고 224
090 그땐 왜 몰랐을까 230
091 가시 232
092 내 속에 이렇게 많은 울음과 눈물이 234
093 벌써 오래전 일이잖아 236
094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238
095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 240

제4장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사랑했을 뿐이야
096 빛바랜 바람개비 244
097 당신의 무지개 246
098 그랬으면 좋겠다 248
099 사랑도 여행도 250
100 서로를 그리워했던 그 1,576,800분은 어디에 있을까 252
101 시간이라는 슬픔이 상처를 잊게 하겠지 260
102 서로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사랑했을 뿐이야 262
103 우리 헤어진 거야 264
104 파도처럼 266
105 뻔한 거짓말 268
106 다음에 다시 만나 270
107 시작과 끝 274
108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276
109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바보야 278
110 그러니까 잘 지내니? 280
111 언제나 영화처럼 284
112 모든 게 후회돼요 286
113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게 된 거지 290
114 더 괜찮아져야지 292
115 지금 헤어졌습니다 294
116 아득한 생각 끝엔 당신이 웃으며 서 있더라구요 296
117 그랬었구나, 추억 298
에필로그 302
책속으로
당신은 빛나는 사람입니다. 그걸 당신만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당신은 자기 일에 자신 없어 하고 모든 일에 서툴다고 자책하지만 당신만큼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또 없을 거예요.당신은 결국 당신이 닿고 싶은 곳에 닿게 될 거예요. 그럴 만한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으니까요. 당신이란 빛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니까요.
-p12,13가끔은 쉽게 생각하자. 단순하게 생각하자. 순간순간에 충실하고 주위에 눈을 돌려 보자. 다리가 아프면 쉬어 가고 잠시 기대어 하늘도 올려다보자. 울고 싶을 땐 마음껏 울어 보는 것도 괜찮겠지. 그러니까 힘내. 다 잘될 거고 다 괜찮을 거니까.
-p17부딪히고 아파하다 보면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지금은 너무 힘든 순간이지만 어느 날 이 순간을 웃으며 추억할 시간이 올 거예요. 전 항상 당신 편일 거고 언제나 당신을 응원할 거니까요.
-p32나 혼자 사는 세상 같다가도 누군가 노크하며 내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다.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처럼. 살며시 눈웃음 지으며 내 앞으로 깡총하며 뛰어오는 사람. 당신은 참 예쁜 당신이다.
-p34뭔가 구름 같은 게 가득 생기는 것 같아. 우윳빛 안개가 바람에 흘러 다니는 것 같아. 환한 파도가 수평선 너머에서 밀려오는 것 같아. 새벽녘 강물이 어디론가 끝없이 흘러가는 것 같아. 그러니까 널 사랑해. 바로 그 말, 그 말이 내 가슴 속에 가득 차오르고 있어.
-p37온 세상이 무채색처럼 보일 때가 있어. 그럴 땐 네가 원하는 색으로 세상을 칠하면 돼. 어쩌면 그 방법 중의 하나가 여행 아닐까. 많이 보고, 많이 느낄 거야. 내 인생을 사랑할 거야. 난 틀림없이 행복해질 거야. 그렇게 믿게 됐어. 걷는 만큼 난 더 앞으로 나아갈 거야. 여행을 떠나 와서 확실히 깨닫게 됐어.
-p62왠지 모를 그리움에 스스로 화들짝 놀라곤 해요. 내 속에 이렇게 많은 그리움이 살고 있었나 하구요. 노을 앞에 서 있으면 사는 게 대부분 그리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게 다 당신 때문이에요. 당신을 만난 이후로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모두 덧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내 모든 그리움은 당신만을 향하고 있어요. 언젠가 이 그리움이 당신에게로 건너가 당신을 잠 못 들게 했으면 좋겠어요.
-p71이제부터 “내게 힘이 되어 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을 거예요. 대신, “내가 당신의 힘이 되어 줄게요”라고 말할 거예요.
-p82사랑은 타이밍이다. 하려 해도 안 되고하지 않으려 해도 찾아온다. 내가 사랑을 찾아갈 때도 있지만 사랑이 당신을 선택할 때도 있다. 당신의 손과 내 손이 살짝 스치는 그 순간,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꼭 잡는 타이밍. 지금이 당신의 타이밍일 수도.
-p88-89내가 바라는 건 소소한 것들. 일상적인 것들. 같이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같이 영화를 보고 같이 음악을 듣고 같이 어제 있었던 일을 함께 이야기하는 일. 사랑은 그런 일. 그런 소소한 일이 모여 만들어지는 신기한 일.
-p92마음은 말을 안 해도 알 수 있지만 또 말을 안 하면 모르는 게 바로 마음이에요. 사랑도 마찬가지. 사랑도 표현을 해야 한답니다. 오래오래. 우린 오래오래 만나야 하니까요.
-p99눈에 보이지 않아 잊히는 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아도 더 또렷해진다면 확실하다. 틀림없다. 당신은 지금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p100당신은 지금 누구와 여행을 하고 있는가. 그 사람과 오래오래 여행을 함께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서로에게 조금 덜 신경 써 주고 약간은 무심해지는 건 어떨까. 지치지 않게, 질리지 않게. 사랑도 마찬가지. 사랑과 여행은 별로 다를 것이 없더라. 함께 걷고, 함께 쉬고, 함께 밥 먹는 일. 여행도 사랑도 때론 끌어 주고, 때론 기다려 주고, 때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일. 여행하듯 사랑하듯 우리 오래오래 서로에게 설레자.
-p125내가 이러는 이유는 간단해. 네가 내 삶의 가장 우선순위이기 때문이야. 네가 설레지 않으면 나도 설레지 않고 네가 두근대지 않으면 나도 두근대지 않고 네가 즐겁지 않으면 나도 즐겁지 않고 네가 감동 받지 않으면 나도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으니까. 나는 언제나 너만 생각하는 사람. 너만 궁금해하는 사람. 내 하루는 오늘도 네 생각으로 붉은 노을과 함께 저물어.
-p139사랑이 말했습니다. 아낌없이 사랑하라고. 사랑 앞에 선 사랑에게 사랑이 말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사랑하라고. 우리에겐 사랑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p148숲에는 새가 깃들었고 새벽이면 거미가 투명한 실을 뽑아내어 집을 지었다. 초록색 이끼가 응달을 풍요롭게 채색했다. 숲은 점점 더 울창해져 갔다. 어느 날 숲에 바람이 왔다. 바람은 와서 숲을 조용히 흔들었다. 그것은 울음처럼 보이기도 했고 어떤 일렁임처럼 보이기도 했다. 멀리서 보기에 숲은 고요한 듯 보였지만 작은 흔들림이 언제나 숲속에 있었다. 너라는 숲. 내 속에서 끝없이 흔들리는 너라는 숲. 나는 그 흔들림을 그리움이라고 부른다.
-p167언젠가부터 바람은 그대 쪽으로 분다. 천천히 조용히 쉼 없이 그대 쪽으로 흘러가는 바람.하지만 당신은 내게서 시작된 바람을 느끼지 못한다. 그대는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먼 곳을 바라보며 서 있을 뿐이다. 내 바람은 속삭임 같은 것. 희미한 안개 같은 것. 몰래 다가가는 발자국 소리 같은 것. 내 바람은 하루 종일 그대 주위를 서성이다 밤이 깊어도 잠들지 못한다. 그대를 향한 내 바람은 세상의 모든 방향을 외면하고 오직 그대 쪽으로만 분다.
-p171사랑은 똑같더군. 처음이나 마지막이나 다르지 않더군. 조금은 무뎌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군. 사랑은 할 때마다 서툴고. 사랑은 늘 처음 같고. 이별도 마찬가지더군. 할 때마다 아프고. 할 때마다 늘 처음 같고. 사랑도 이별도 똑같더군. 조금은 무뎌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군.
-p224-225비 온 뒤에 무지개가 보이듯 우리 마음의 무지개는 시련 뒤에 보일 거예요. 그러니까 당신, 지금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아요. 당신은 누구보다 찬란한 무지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 곧 당신의 무지개가 보일 거예요. 우리는 지금 이별이라는 세찬 소나기 속을 지나고 있습니다.
-p247누가 더 많이 사랑한 건 없어. 우린 서로를 사랑했을 뿐이야. 서로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 사랑했을 뿐이야. 그래서 후회는 없어. 사랑은 똑같아. 누가 더 사랑하고 누가 덜 사랑한 건 없어.
-p263그런 줄만 알았죠. 그런 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맥이 탁 풀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더라구요. 아득한 생각 끝엔 당신이 웃으며 서 있더라구요. 잊은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 잊었더라구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당신을 매일매일 조금씩 잊기로 했어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모르는 척, 아닌 척하며 다른 곳만 보다 보면 끝내 당신을 잊을 날이 오겠지요.
-p297
출판사 서평
사랑은 어떻게 다가오는 것일까 - 당신은 빛나는 사람입니다. “나 혼자 사는 세상 같다가도 누군가 노크하며 내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다.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처럼. 살며시 눈웃음 지으며 내 앞으로 깡총하며 뛰어오는 사람.”모든 사랑은 갑자기 시작된다. 자기 앞으로 다가온 ‘그 사람’이 불현듯 특별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사랑은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처럼” 찾아와 문득 내 앞에 선다. 그 사람을 보는 동공은 확장되고 그 사람 앞에서 심장은 가파르게 뛰기 시작한다. 그 사람의 얼굴이 찬란해 눈이 부실 지경이다. 정영진 작가는 예고 없는 사랑의 방문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당신은 빛나는 사람입니다”라고.사랑이 시작됐습니다 - 당신은 참 예쁜 당신입니다.사랑을 해서 좋은 건 언제나 나를 옹호해 주는 ‘내 편’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나의 실수를 이해해 주고, 나의 잘못을 조용히 덮어줄 수 있는 사람. 내 어깨가 축 쳐져 있을 때 내 어깨를 두드리며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 나를 비난하지 않고 힐난하지 않으며 나를 다그치지 않는 사람. 조용히 미소 지으며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진정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아닐까. 사랑은 언제나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전 항상 당신 편일 거고 언제나 당신을 응원할 거니까요”라고.이런 사랑 앞에서 우리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세상의 모든 수사와 미사여구가 과연 사랑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가슴이 먹먹하게 만드는 이런 사랑에게 우리가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찬사는 바로 이 말 아닐까. “당신은 참 예쁜 당신이다.” 평범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깊은 울림을 주는 이 말은 당신 앞에 지금 서 있는 사랑의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말이 아닐까. 쓰다듬고 싶고 꼭 껴안고 싶은 사랑에게 이렇게 말해 보시길. “당신은 참 예쁜 당신이군요.”사랑이란 소소한 일이 모여 만들어지는 신기한 일 - 너와 오래오래 행복하고 싶어사랑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사랑은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다. 전화로 수다를 떨고, 함께 차를 마시고, 영화를 보고, 때로 여행을 떠나는 일……. 이 모든 평범한 일들이 사랑의 일상이다. 정영진 작가는 사랑이라는 것이 이렇게 평범한 일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작가는 이 평범한 일들을 사랑이 끼어들어 특별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사랑은 “소소한 일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신기한 일”이라고.“내가 바라는 건 소소한 것들. 일상적인 것들. 같이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같이 영화를 보고 같이 음악을 듣고 같이 어제 있었던 일을 함께 이야기하는 일. 사랑은 그런 일. 그런 소소한 일이 모여 만들어지는 신기한 일.” “눈에 보이지 않아도 더 또렷해진다면 당신은 지금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그리고 사랑을 하고 싶은 자신에게 선물해야 할 책이 책은 사랑의 시작에서부터 이별까지, 사랑이 태어나 사라지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바람이 숲을 흔들 듯 어느 날 고요히 찾아와 마음을 조용히 흔들어 놓는 바람. 그 바람을 작가는 때로는 사랑이라 부르고, 때로는 설렘이라 부르고, 때로는 그리움이라고 부른다. 그 바람은 때로 꿈이기도 해서 작가는 스스로를 “나는 네 생각으로 가득한 꿈”이라고도 표현한다. “어느 날 숲에 바람이 왔다. 바람은 와서 숲을 조용히 흔들었다. 그것은 울음처럼 보이기도 했고 어떤 일렁임처럼 보이기도 했다. 멀리서 보기에 숲은 고요한 듯 보였지만 작은 흔들림이 언제나 숲속에 있었다. 너라는 숲. 내 속에서 끝없이 흔들리는 너라는 숲. 나는 그 흔들림을 그리움이라고 부른다.”이별이라는 세찬 소나기 - 아득한 생각 끝엔 당신이 웃으며 서 있더라구요그리고 어느 날 사랑은 홀연히 떠난다. 생이 탄생에서 죽음으로 이어지듯, 사랑도 마찬가지. 모든 사랑은 이별을 내재하고 있듯, 작가에게 찾아온 사랑도 결국엔 이별로 매듭을 짓는다. 하지만 작가는 이 이별 앞에서 결코 슬퍼하지 않는다. 이별 역시 사랑의 일부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이별을 사랑의 과정으로 알고 받아들이며 이렇게 말한다.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사랑했을 뿐이야.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게 된 거지”라고.이 책에는 우리가 사랑에 대해 기대하고 싶은 말들, 알고 싶은 말들, 전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 모든 순간을 함께 하고 있는 사랑하고 있는 이들, 다가올 사랑을 예감하고 있는 이들, 그리고 이제 막 사랑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결국 이 책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이 말이니까.
“그러니까 널 사랑해. 바로 그 말, 그 말이 내 가슴 속에 가득 차오르고 있어.”# 사랑을 하라고. 당신의 삶에 선물을 주는 것처럼 사랑을 시작하라고.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말. 사랑이 말했습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사랑이 말했습니다
저자 정영진
출판사 보다북스
출간일 2019-11-30
ISBN 9791196679217 (1196679215)
쪽수 308
사이즈 135 * 199 * 26 mm /43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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