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고 난, 이런 생각을 해 : 별밤서재

엄마가 되고 난, 이런 생각을 해 요약정보 및 구매

그림책 힐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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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유진
  • 보통의나날
  • 2018-11-15
  • 9791195607556 (119560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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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림책 힐링 에세이
책 상세소개
육아에 지쳐 내 마음을 돌보는 일에 무뎌진 어느 날, 그림책이 나에게 물었다. “아이도 엄마도 아닌 당신, 당신의 감정은 안녕한가요?” 82년생 대한민국 ‘워킹맘‘ 엄마라는 이름 뒤 숨겨진 나의 감정을 마주하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저자는 소설 《82년생 김지영》 속 주인공과 같은 1982년 생, 한 아이의 엄마이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제 몫을 다하기 위해 치열했지만 당당했던 이십 대를 보냈던 만큼 일과 육아 모두 잘해내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24시간을 육아와 일로 쪼개어 써야 하는 엄마의 시간 속에서 고군분투해야 했다. 수십 번 아이에게 미안한 초보 엄마,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늘 죄송한 아이 키우는 동료, 그 속에서 저자는 점점 희미해지는 자신을 보았다고 한다. 엄마가 된 그녀는 무조건적인 행복이 아닌 불안과 두려움을 느꼈다. 책은 저자가 경험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엄마의 시간을 보내며 마주했던 감정들과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펼쳐놓았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과 그러면서도 자신을 놓치고 싶지 않은 초보 엄마의 성장통은 많은 엄마들에게 ‘괜찮아, 누구나 이렇게 엄마가 되는 거야.’ 하는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 어느 날, 엄마가 되었습니다 4

엄마가 되고 난, 겁쟁이가 되었어 14 곧 이방으로 사자가 들어올 거야
‘두려움’에 대한 생각 더하기 1 무릎딱지
‘두려움’에 대한 생각 더하기 2 엄마는 언제 날 사랑해?
엄마가 되고 난, 점점 작아져 30 커졌다!
‘자존감’에 대한 생각 더하기 나 꽃으로 태어났어
엄마가 되고 난, 자꾸만 불안해 50 엄마 껌딱지
‘애착’에 대한 생각 더하기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엄마가 되고 난, 정말 정말 화가 나 66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감정 조절’에 대한 생각 더하기 엄마를 산책 시키는 방법
엄마가 되고 난, 의심이 늘었어 80 혼자 오니?
‘양육자’에 대한 생각 더하기 우리 엄마
엄마가 되고 난, 어린 나를 만났어 94 우리가 바꿀 수 있어
‘친구’에 대한 생각 더하기 1 3초 다이빙
‘친구’에 대한 생각 더하기 2 이렇게 멋진날
엄마가 되고 난, 남편이 답답해 110 슈퍼 거북
‘가족’에 대한 생각 더하기 1 근사한 우리 가족
‘가족’에 대한 생각 더하기 2 화분을 키워 주세요
엄마가 되고 난, 꿈이 생겼어 126 몬테로소의 분홍 벽
‘꿈’에 대한 생각 더하기 화물 열차
엄마가 되고 난, 혼자 있고 싶어 140 가끔은 혼자서
‘나’에 대한 생각 더하기 꽃이 핀다
엄마가 되고 난, 엄마를 생각해 154 딸은 좋다
‘부모님’에 대한 생각 더하기 아빠와 함께 피자 놀이를
엄마가 되고 난, 빤한 위로가 필요해 168 보물
‘행복’에 대한 생각 더하기 그건 내 조끼야

부록 |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그림책 테라피 184
엄마의 품을 느껴요 네가 태어난 날, 엄마도 다시 태어났단다
지금 당신의 일상은 어떤 색인가요? 나의 크레용
용기가 필요한 순간 용기
펑펑 울고 싶은 날 눈물바다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세요 알사탕
함께 읽어요 |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한 그림책
책속으로
■ 이 책을 미리 읽은 엄마들의 책 속의 한 줄P.41
또 나의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아이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생각하는 그 책임감 때문일 거예요. 자꾸만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불안해지고, 그러다 보니 다른 이들의 삶을 엿보고 따라 하는 게 아닐까요? 내가 가지고 있던 신념이나 가치들은 일단 접어두고 말이죠.
P.61
저는 아이와 엄마가 같은 공간에서 딱 붙어 있는 물리적 시간을 뜻하는 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아이가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것은 엄마의 감정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P.104
아이를 키우며 아이였던나를 만난다는 건 상처받았던 어린 나를 안아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미처 다 자라지 못했던 어린 나도 성장을 합니다.P.136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저는 종종 ‘나의 몬테로소 분홍 벽은 무엇일까?’ 다시 고민할 거예요. 어떨 때는 성공한 커리어우먼 엄마의 모습을 꿈꿀 수도 있고, 어떨 때는 부자가 된 모습을 꿈꾸며 나의 분홍 벽이라 믿는 날도 있겠죠. 잡히지 않는 꿈에 좌절할 날도 있을 테고, 내 꿈이 무엇인지 잃어버린 것 같아 허탈감을 느낄 날도 있을 것 같아요. 분명 그런 날들은 언제든 찾아올 거예요.
출판사 서평
슬픈 건 더 슬프고 기쁜 건 더 기쁜 ‘초보 엄마’
행복하기 위해 그림책을 펼치다 저자의 직업은 그림책 편집자 겸 미술치료사다. 10년 동안 90여 권의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들었고, 아동 심리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미술치료 공부를 했다. 자연스레 그림책을 많이 접할 수 있었고, 그림책이 가진 치유의 힘을 알게 되었다.
아이가 갓 태어나고 혼란과 행복이 뒤섞인 초보 엄마의 시간, 저자는 공감과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림책을 펼쳤다. 그림책 속 이야기와 등장인물들은 저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육아 동지였고, 유용한 정보를 주는 엄마 선배였으며 존재만으로도 힘을 주는 친구가 되어주었다. 또한, 온 신경을 아이 키우는 일에 쓰느라 자신의 감정에 무뎌질 때 그림책은 마음을 돌보아주는 수단이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러한 그림책테라피 경험이 자연스레 담겨 있다. 울다가도 웃고, 웃다가 우는 초보 엄마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육아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펼쳤던 그림책 이야기가 하나하나 소개된다. 거기에 그림책 편집자 겸 미술치료사로서 전문적 시각으로 고른 엄마들을 위한 그림책 추천 목록을 함께 소개하고, 집에서 쉽게 스스로 할 수 있는 셀프 그림책테라피 방법을 알려주어 실용성을 더했다.■ 이 책을 미리 읽은 엄마들의 리뷰
내가 그때는 설명하지 못했던 감정들,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답답했던 순간들이 마치 내가 쓴 것처럼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육아와 일에 지쳐 힐링이 필요한 날 이 책에 소개된 그림책들도 찾아 읽고 셀프그림책테라피를 하고 싶다.
- 3세, 2세 남매를 키우는 엄마 마치 지나간 나의 일기장을 읽은 기분이다. 책은 나에게 “괜찮아, 그렇게 엄마가 되는 거야.”라고 속삭인다. 엄마가 된 나의 친구들에게도 책을 선물하고 싶다.
-9세, 7세 자매를 키우는 엄마 어느 날 엄마가 되었다는 첫 문장부터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돌았다. ‘이건 내 생각이야. 어쩜 이렇게 똑같지?’ 책을 읽는 내내 이제 막 돌 지난 아이를 키우며 생각하고 고민하고 기뻐했던 일들이 스쳐지나갔다. 나만 이런 게 아니고 엄마가 되는 건 다 이런 거구나 위로 받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2세 여아를 키우는 엄마 첫째를 키우고 둘째를 키우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누군가 공감해 주는 기분이 들었다. 누군가 나를 안아줬을 때의 따뜻한 느낌이었다.
-5세, 3세 자매를 키우는 엄마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엄마가 되고 난, 이런 생각을 해
저자 표유진
출판사 보통의나날
출간일 2018-11-15
ISBN 9791195607556 (1195607555)
쪽수 216
사이즈 142 * 220 * 19 mm /37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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