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왕자, 사도 : 별밤서재

버림받은 왕자, 사도 요약정보 및 구매

소통은 성군을 낳고 불통은 역적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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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민석
  • 휴먼큐브
  • 2015-09-23
  • 9791195593125 (119559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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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통은 성군을 낳고 불통은 역적을 낳는다
책 상세소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파헤치다!

『버림받은 왕자, 사도』는 아버지가 아들을 뒤주에 가두어 죽은 조선 최대의 비극, 임오화변을 다룬 역사서이다. 역사 해설 동영상 누적 조회수 1천만을 돌파한, 명실공히 최고의 한국사 강사인 설민석이 《한중록》, 《조선왕조실록》, 《임오일기》 등의 역사 기록과 사료를 토대로 영조와 사도세자가 마주한 비극적 스캔들의 전모를 설명한다. 먼저 사도세자의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숙종-영조-사도-정조로 이어지는 4대의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사도세자의 할아버지인 숙종에서부터 아들 정조까지 4대에 이르는 이들 가족의 이야기 중 사도세자의 죽음에 닿아있는 핵심적인 사건 10개ㅡ숙종과 무수리 최씨의 만남, 영조의 어린 시절, 경종의 죽음, 사도의 어린 시절 등을 뽑아 다룬다. 책은 크게 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1단계에서는 소설의 형식을 빌려 중요한 장면을 풀어가고 2단계에서는 진짜 역사를 강의를 보듯 생생하게 전달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강의 속에 나오는 인물이나 사건, 기록 등에 대한 설명을 한다. 어느 단계를 먼저 선택하든 책을 다 읽고 나면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비극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아버지와 아들, 조선 최고最苦의 부자父子이야기 4
『버림받은 왕자, 사도』 사용설명서 10

장면 1. 비극의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 13
_비극의 시작. 숙종과 숙빈 최씨의 만남

장면 2. 참 좋은 시절 39
_연잉군 이금(훗날의 영조)의 어린 시절

장면 3. 천민, 왕이 된 남자 55
_조선 최초의 천민 출신 임금

장면 4. 왕 중 왕 73
_영조의 업적과 철저한 자기 관리

장면 5. 인생은 아름다워 97
_마흔이 넘어 얻은 귀한 아들

장면 6. 동상이몽 109
_너무나도 달랐던 임금과 세자

장면 7. 미운 오리 새끼 127
_성군의 자질을 갖고 있던 사도세자

장면 8. 살인의 추억 141
_내 아버지를 아모리하고 싶다!

장면 9. 내 생애 최고最苦의 날 153
_역적이 된 아들

장면 10. 대부大父 173
_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책속으로
머리말 中 p5
저는 『역적의 아들, 정조』를 통해 비극 3대의 이야기를 시작하였고, 본 책인 『버림받은 왕자, 사도』를 통해 비극 3대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비극 3대의 핵심 인물이자 애증으로 얽히고설켜 있는 아버지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 두 사람의 관계를 저만의 시각으로 정리하고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생후 1년 만에 세자로 책봉되어 조선 최연소 세자가 된 사도세자가 왜 결국 ‘뒤주 속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는지, 또한 아버지는 왜 단 하나뿐인 귀한 아들을 그렇게 대할 수밖에 없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비극 3대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장면 2. 참 좋은 시절 中 p48
사실 영조는 어릴 때부터 왕의 후계자로 지목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이복형 경종이 왕세자 자리에 올라 있었기 때문이죠. 또한 왕세제로 책봉되기 전 10여 년 동안 어머니인 무수리 최씨와 궐 밖에서 살면서 보통의 아이들처럼 일반 백성들과 뛰어놀며 지냈습니다. 임금 영조는 굉장히 검소했다고 합니다. 조선 최고의 자리에 있었음에도 몸에 밴 검소함을 계속 유지했고 좋은 비단옷을 입는 것을 꺼렸습니다. 영조는 백성에 대한 사랑이 깊었는데, 이는 본인의 사가 생활(궁궐 밖 생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종종 이야기했습니다. 백성들의 어려운 생활을 몸소 체험한 것이죠.
그래서 백성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에 따라 나라는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지를 이미 몸으로 깨달았던 임금이 바로 영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록에는 영조의 사가 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록은 임금의 행적을 기록한 자료인데, 영조가 20대중후반에 왕세제가 되었기 때문에 사가 생활에 대한 기록은 소략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신 영조가 재위 기간에 “내가 사저에 있었을 때에……”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통해 그 당시의 삶을 ‘추정’할 수 있고, 특히 그의 검소한 삶이 사가 생활과 관련되어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장면 3. 천민, 왕이 된 남자 中 p62
영조는 집권할 때 세 가지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천민의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조선은 유교 사회입니다. 또한 정실이 낳은 맏아들인 적장자(嫡長子)를 매우 중시하던 사회였죠. 제17대 임금인 효종과 효종비가 죽었을 때, 왕실 가족 및 신하들의 상복 입는 기간을 두고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효종이 차남이었기 때문입니다. 중전의 소생임에도 차남이라는 이유로 상복 입는 기간을 둘러싸고 논쟁이 일어날 정도였죠. 그런데 영조는 후궁도 심지어 궁녀도 아닌, 궁녀의 옷을 빨아주고 궐의 허드렛일을 맡아하는 무수리, 즉 천민의 소생입니다. 조선의 역대 임금 중에서 유일하게 천민 출신의 왕이 등장한 것입니다. 그러니 그 콤플렉스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태어날 때부터 한계를 안고 있었고, 어렸을 때는 왕이 될 줄 모르고 서민들과 뛰어놀던 사람이었습니다.두 번째 콤플렉스는 자신의 배다른 형인 경종을 죽이고 왕이 됐다는 굴레를 뒤집어쓴 것입니다.
경종이 몸이 아프니 영조가 형님의 쾌차를 바라며 게장을 올리고 이어서 생감도 올립니다. 그런데 이 게장이 속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다소 비리게 느껴질 수 있죠. 그래서 경종이 비린 게장을 먹고 복통을 앓고 설사를 심하게 했는데, 속이 아주 불편한 상태에서 게장과는 상극인 감을 먹었으니 경종의 속이 완전히 뒤집어지게 된 겁니다. 경종이 며칠 동안 기력을 되찾지 못하자 영조가 이번에는 인삼차를 올릴것을 주장해 경종은 인삼차를 마십니다. 하지만 끝내 기력을 회복하지 못했고, 인삼차를 마신 다음 날 경종은 승하했습니다. 그렇다면 영조가 경종을 독살한 것일까요? 독살을 한 것인지 아닌지는 확답을 내릴 수 없습니다. 다만 영조가 어쨌든 형을 죽이고 왕이 됐다는 굴레를 뒤집어쓴 것은 명백합니다. 당시의 소문이 사실이라면 영조의 치명적인 약점이 될 테고, 사실이 아니라면 매우 억울한 일이지만요. 이복형 경종에 대한 독살설은 영조에게 큰 트라우마였습니다. 선왕을 독살했다는 것은 역모를 통해 왕의 자리에 오른 것이라고 인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조 연간에 잦은 반란이 일어났는데, 경종 독살설에 의구심을 가진 강경파 소론에 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즉위 초반에 일어난 이인좌의 난은 영남 지방을 뒤흔든 강력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인좌의 난 이후, 영조는 인재를 고루 등용하면서도 강경파 소론 세력은 멀리할 정도였습니다.세 번째 콤플렉스는 영조 자신이 노론의 지지로 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천민의 아들이 왕이 된 것도 콤플렉스인데, 자신의 힘이 아닌 신하들의 지지로 왕이 되었으니 얼마나 입지가 약했겠습니까? 그래서 영조?
출판사 서평
동영상 누적 조회수 1천만 돌파!
최고의 한국사 선생님, 설민석‘아버지와 아들’로 만나
‘왕과 역적’으로 끝난
영조와 사도세자, 그들이 마주한 비극적 스캔들의 전모 숙종-영조-사도-정조로 이어지는 4대의 비극적 업보를
열 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파헤치다!
1. [버림받은 왕자, 사도] 도서 소개역사 해설 동영상 누적 조회수 1천만 돌파!
최고의 한국사 선생님, 설민석숙종-영조-사도-정조로 이어지는 4대의 비극적 업보를
열 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파헤치다![사도] 프로젝트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면서 그 누구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사도’의 이야기를 영화, 소설, 역사서로 재조명한 작업이다.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어긋난 관계, 조선왕조 최대의 비극적 가족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버림받은 왕자, 사도]는 아버지가 아들을 뒤주에 가두어 죽인 조선 최대의 비극, 임오화변을 다룬 역사서이다. 풍부한 표현력과 명쾌한 해설로 한국사 대중화의 선두주자로, 사극 영화 해설 강의에서 능력을 발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한중록』 『조선왕조실록』 『임오일기』 등 역사 기록과 사료를 토대로 설명한다. 사도세자의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도세자의 할아버지인 숙종, 아버지 영조, 큰아버지인 경종, 아들 정조까지 4대의 이야기를 알아야 한다. [버림받은 왕자, 사도]는 이들 가족의 이야기 중 사도세자의 죽음에 닿아있는 핵심적인 사건 10개를 뽑아 다루었다. 숙종과 무수리 최씨의 만남, 영조의 어린 시절, 경종의 죽음, 사도의 어린 시절, 정조의 즉위 등 사도세자 죽음에 대한 실마리가 되는 사건을 사료를 바탕으로 정리하고 있다.책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1단계에서는 소설의 형식을 빌려 중요한 장면을 풀어가고 있으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소설의 이야기의 진짜 역사를 강의를 보듯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는 심화의 단계로 강의 속에 나오는 인물이나 사건, 기록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독자는 자신의 기호에 맞게 1~3단계 중 선택하여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각 단계를 순서대로 따라갈 수도 있다. 어느 방법을 선택하든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사도세자의 죽음과 관련된 비극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버림받은 왕자, 사도]는 사료에 충실한 역사서이지만 역사 설명에만 그치는 책은 아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가 단지 우리 조상이 살았던 이야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속에서 현재의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저자 설민석은 사도세자의 죽음 속에서 ‘소통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불통은 역적을 낳고 폭군을 낳습니다. 소통은 충신을 낳고 성군을 낳습니다.’ 책 속의 마지막 이 한 문장이 우리가 오늘날 사도세자의 죽음을 다시금 정확하게 밝혀 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버림받은 왕자, 사도
저자 설민석
출판사 휴먼큐브
출간일 2015-09-23
ISBN 9791195593125 (1195593120)
쪽수 190
사이즈 140 * 215 * 13 mm /32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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