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타트업 혁신을 혁신하는 법 : 별밤서재

한국의 스타트업 혁신을 혁신하는 법 요약정보 및 구매

데스밸리를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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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준
  • 유노북스
  • 2022-06-30
  • 9791192300177 (119230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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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데스밸리를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책 상세소개
서창우(김앤장법률사무소 회계사)

스타트업은 많지만, 성공한 스타트업은 많지 않다. 창업보다 이후 회사를 유지하는 일이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창업 이후에 위기와 고비의 데스밸리를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세계적으로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모두 거듭 실행하는 비책이자 끝까지 살아남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반드시 체화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바로 ‘자기 혁신’이다. 스타트업은 기존의 시장에서 자리 잡은 자기의 제품이나 서비스든 다른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든 상관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태시키고 다시 건설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것이 과거에 대단히 혁신적이었을지라도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계속해서 시장을 개척하고 낡은 시스템을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것이 스타트업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경영 전략이다. 스타트업의 여정을 시작한 사람들의 교과서가 된 ‘실전 창업 가이드’ 《스타트업 아이템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의 저자 임성준은 이 유일한 경영 전략을 속속들이 안내한다. 1부에서는 패션테크, 푸드테크, 프롭테크, 에듀테크, 트래블테크, O2O, 인공 지능,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경제 시장의 판도를 뒤집은 한국의 스타트업 18곳의 내공을 엿보았다. 이를 통해 성공 가도를 달리는 기업들이 찾은 고객의 페인 포인트와 그 점을 해결하며 시장을 개척한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부에서는 스타트업이 성공을 거듭하려면 필요한 혁신이란 무엇인지 안내하고, 3부에서는 스타트업이 사업 다각화와 확장을 할 때는 물론 경쟁, 시행착오, 시스템 개선을 할 때 맞닥뜨리는 위기들을 대비할 수 있도록 비책을 준비했다. 마지막 4부에서 세계적인 메가트랜드 속에서 스타트업이 다음 혁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략들을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고민하는 스타트업 창업가는 물론 쇄신이 필요한 작은 가게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지자체, 중앙부처까지 성장과 생존을 해야만 하는 모든 조직과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창업과 경영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자칫 난무하게 쓰여서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혁신’이 이 책을 통해 결코 시간이 바래지 않는 경영의 원칙이자 기회임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시작하며_오늘의 도전과 실패가 내일의 혁신과 성공을 만들어 낸다

1부 한국의 스타트업 성공 전략 훔쳐보기

1장 무엇을 입을 것인가? [패션테크 스타트업]
-[무신사] 의류 패션 이커머스 최초의 유니콘
-[지그재그] 쇼핑의 시작부터 끝까지 철저한 고객 맞춤
-[트렌비] 명품 정보의 제약을 없앤 기술

2장 무엇을 먹을 것인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컬리] 세계 최초 새벽 배송의 창시자
-[정육각] 대기업 계열사를 인수한 축산 스타트업
-[프레시코드] 카카오와 삼성도 애용하는 샐러드 배송 서비스

3장 어디에서 살 것인가? [프롭테크 스타트업]
-[직방] 대한민국 프롭테크의 선두 주자
-[스테이즈] 한국에 사는 모두를 위한 코리빙하우스
-[오늘의집]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요건을 모두 갖춘 회사

4장 어떻게 배울 것인가? [에듀테크 스타트업]
-[윌라] 읽기보다 듣기가 쉬운 사람들을 위한 오디오북 서비스
-[스푼잉글리쉬] 수강생의 경험을 확장한 교육 플랫폼
-[튜터링] 학습의 시간, 공간, 비용의 장벽을 낮춘 P2P 플랫폼

5장 어떻게 살 것인가? [트래블테크 & O2O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 팬데믹 불황에 투자받은 유일한 여행 플랫폼
-[야놀자] 여행의 모든 것을 기술로 담은 글로벌 SaaS 플랫폼
-[청소연구소] 가사 노동을 온디맨드 구독 서비스로 바꾸다

6장 어떻게 일하고 이동할 것인가? [인공 지능 & 모빌리티 스타트업]
-[콜라비] 실리콘 밸리에서 찾는 원 페이지 협업 툴
-[네이버스] MaaS의 선두 주자,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악어디지털] 세계 최고의 AI-OCR을 보유한 업무 자동화 기업

2부 스타트업에 필요한 혁신이란 무엇인가

1장 목숨을 걸고 새로워지는 것이다
-새 시대를 연 기업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인류가 이뤄 낸 4번의 전 지구적 탈피

2장 돈, 시간, 노력이 아깝지 않은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피터 드러커, 조셉 슘페터, 게리 하멜이 외친 1가지
-풍요의 시대와 부유한 국가는 앙트레프레너들로부터 나온다

3장 더 저렴하게, 더 단순하게, 더 사용하기 편하게
-기존의 시장을 뒤흔든 세계의 기업들
-큰 회사는 어떻게 저주에 걸리는가

4장 고객이 원하는 것만 공략하라
-사람들을 따라가면 길이 보인다
-합리적인 고객들에게 선택받는 법

5장 시장을 파괴하라
-파괴적 혁신을 불러온 3번의 물결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5단계

3부 어떤 위기도 돌파하는 스타트업 실전 비책

1장 무엇을 꿈꾸든 성공하고 싶다면
-어떻게 구글은 세계를 제패한 기업이 되었나
-스스로 되새겨야 할 기본 조건 3가지

2장 사업을 안전하게 확장하고 싶다면
-사업 다각화의 대표 주자 카카오에 중고 거래 사업이 없는 이유
-몸집만 불리지 말고 수익 향상에 신경 써라
-140개 기업이 각자도생한 대한민국 2호 유니콘의 결말

3장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해외에 안착한 라인, 국내에 자리 잡은 카카오톡
-전 세계 기업들이 중국 진출에 고전하는 이유
-이름 빼고 다 바꿔라, 철저하게 현지화하기

4장 마케팅에 투자해도 효과가 없다면
-고객이 혹하고 끌리는 메시지를 사용하라
-실수든 의도든 고객을 불쾌하게 만들지 마라

5장 계속해서 투자 유치를 하고 싶다면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누구와 사업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6장 어제의 방식과 내일의 도전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사이 이커머스와 롯데쇼핑
-가성비와 고급화의 사이 DSC와 질레트

7장 사용자 경험이 무한대로 확장되는 시대를 준비하려면
-메타버스 원조의 실패가 알려 주는 소비자 경험의 중요성
-혁신적인 제품이 성공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점들

8장 로봇 기술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로봇이 생산력 증대와 비용 감소를 이룰 거라는 착각
-자동화와 생산량 증대가 고객 수 증가로 이어질 거라는 착각

9장 ESG 경영을 시작하고 싶다면
-고객과 상품을 위한 택배 포장재의 역습
-플라스틱 쓰레기 제조 기업의 과제

10장 사업과 사람을 모두 지키고 싶다면
-리더로서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
-조직의 규모에 맞게 리스크를 관리하는가?

11장 실패의 전철을 밟고 싶지 않다면
-변화를 위협으로 느낀다면 정체성까지 전복될 수 있다
-현재의 영광에 취해 있다면 영원한 1위는 없다

12장 100년 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고 싶다면
-2위를 견제하기 위해 자신의 시그니처를 버리지 마라
-어제의 실패를 거울 삼아 끊임없이 쇄신하라

4부 스타트업의 다음 혁신을 위한 전략

1장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에 주목하라
-미래와 혁신은 과거부터 준비된 것이다
-사람이 기술을 만들고 그 기술이 사람을 바꾼다

2장 탈규모의 경제 시대가 왔다
-규모의 경제라는 오래된 전략
-기술로 무장한 작고 강한 기업들의 탄생
-초개인화, 초연결, 초경쟁 시대가 가져오는 기회

3장 소유에서 공유로, 공유에서 구독으로
-100조 원 규모의 합리적인 신시장
-구독 경제 비즈니스의 효과
-구독 서비스의 3가지 종류
-개개인이 제공한 데이터가 가져다주는 기회

4장 메타노믹스가 세계를 견인한다
-《스노우 크래쉬》부터 〈레디 플레이어 원〉, 메타까지
-현실과 가상을 허물어트린 메타버스의 모든 것
-전 세계가 이주하는 디지털 지구
-앞으로의 경제 체제는 메타노믹스다

5장 빅블러가 모든 경계를 붕괴한다
-모든 산업의 경계가 해체되고 재연결되다
-빅블러의 4가지 유형
-빅블러의 흐름을 탄 세계의 빅테크 기업들
-모든 경계가 붕괴되는 시대에서의 전략

6장 생존을 위한 전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기업들이 정의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창조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
-신속한 대응만이 고객의 충성심을 지킬 것이다

7장 글로벌 기업들이 사활을 건 ESG 경영
-기후 변화의 리스크가 곧 투자의 리스크다
-비즈니스의 성과에 가치를 더하라
-ESG 경영 전략과 보고서 작성법
-ESG,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마치며 대한민국의 문샷을 기대하며
참고 문헌
책속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지속적인 혁신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이런 말을 했다. “모든 기업은 끊임없이 제품을 혁신한다. 성공하는 기업은 다른 기업이 자신의 제품을 도태시키기 전에 스스로 자신의 제품을 도태시킨다.”-10쪽 ‘오늘의 도전과 실패가 내일의 혁신과 성공을 만들어 낸다’에서외출 준비를 하던 A 씨는 옷을 입고 스마트 미러 앞에 서서 인공 지능에게 스타일이 괜찮은지 물어본다. 인공 지능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오늘 일정의 목적이 비즈니스인 것을 이야기하며 너무 캐주얼하다고 조언하고 옷장에 있는 옷들 중에서 최적의 스타일링을 보여 준다. 그때 마침 구독형으로 가입한 퍼스널 스타일링 서비스 업체에서 보내 준 의상이 문 앞으로 도착했다는 알람이 왔다. A 씨는 그 옷으로 갈아입고 이전에 배송받은 옷들은 반품하기 위해 문 앞에 걸어 둔다. 점심시간에는 오랜만에 맞춤 양복을 구매하기 위해 회사 근처에 있는 3D 사이즈 측정 부스에 들렀다. A 씨는 카메라 앞에 5초간 서서 신체 사이즈를 재고 스마트폰으로 전달받는다. 그리고 맞춤 제작 양복점에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공유한 후 양복의 색상과 패턴, 스타일 등을 선택한다. 맞춤 양복은 당일 제작되어 내일 아침에 새벽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23쪽 ‘무엇을 입을 것인가? [패션테크 스타트업]’에서플랫폼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3C, 즉 콘텐츠(Contents), 커뮤니티(Community), 커머스(Commerce)가 필요하다. 이 중 1가지라도 확실하게 있으면 입지를 다질 수 있고 2가지가 있다면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으며 3가지를 모두 갖고 있다면 네이버나 카카오 또는 무신사처럼 대형 플랫폼 회사가 될 수 있다. 오늘의집은 콘텐츠로 시작해 사용자가 많이 모이기 시작하자 커뮤니티 기능을 확장했고 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연계하며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76쪽 ‘[오늘의집]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요건을 모두 갖춘 회사’에서MaaS는 ‘서비스로써의 모빌리티’라는 뜻으로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개념을 일컫는 용어다. 이동 수단이 소유에서 공유를 넘어 통합의 단계로 진화하는 것이다. MaaS는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가기 위한 최적의 경로와 비용 정보, 음식과 교통비 결제 등 각종 서비스의 최적 솔루션을 연계해 제공하는 복합 이동 시스템이다. 다양한 이동 수단을 상호 연계해 교통난 해소 및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서비스 연결과 통합의 정도에 따라 0단계에서 4단계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되는데 현재 상용화 단계는 낮은 수준이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향후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125쪽 ‘[네이버스] MaaS의 선두 주자,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에서’컴퓨터만 만들던 애플이 2007년에 아이폰3G라는 제품을 세상에 내놓아 모바일 시대를 연 것은 혁신이다. 반면 다른 핸드폰 제조사들이 기존 핸드폰의 일부 기능이나 속도를 향상시킨 것은 개선이다. 내연 기관차가 주류인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예쁘고 빠른 전기 차를 만든 것이 혁신이고, 자동차 회사들이 과거 모델의 디자인을 조금씩 바꾸며 페이스 리프트를 하는 것은 개선의 일환이다.-144쪽 ‘목숨을 걸고 새로워지는 것이다’에서역사가 반복되듯이 파괴적 혁신 또한 반복되고 순환한다. 파괴적 혁신을 만들어 냈던 스타트업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 시장의 지배자가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 기업이 되어 간다. 그 이후에는 또다시 새로운 스타트업이 나타나 파괴적 혁신을 통해 반복과 순환을 하는 사이클이 만들어진다. 첨단 기업이 많이 몰려 있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는 ‘큰 회사의 저주’라는 말이 있다. 회사가 커지면 재무적인 수치를 중요시하고 안정적인 사업만 하려는 경향이 나타나 위험을 무릅쓰고 뭔가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내부 구성원들 역시 실패하면 승진을 못하거나 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고 신규 사업을 하려는 시도 자체를 안 하게 된다. 반면 실리콘 밸리의 일부 혁신적인 기업들은 파괴당하기 전에 그들 스스로를 혁신하고 싶어 한다. -179쪽 ‘더 저렴하게, 더 단순하게, 더 사용하기 편하게’에서튜터링은 해외에 있는 원어민 강사들과 실시간으로 매칭하여 영어 수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는 15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있고 마켓디자이너스에 인수되어 해외 진출까지 준비하는 서비스가 론칭 초반에는 고객들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애매한 마케팅 메시지 때문이었다. ‘게으른 스피킹 습관, 튜터링’, ‘독하면 학원, 부지런하면 이러닝, 게으르면 튜터링’이라는 메시지는 예약을 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바로 편하게 영어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참신한 의미였으나 시간을 쪼개 가며 영어 공부를 하려는 핵심 사용자들과는 맞지 않았다. 바쁜 와중에도 자기 계발을 위해 원어민과 영업 수업을 하려는데 본인한테 게으르다고 하는 서비스가 기분 좋을 리 없고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진 것이다. 튜터링은 실수를 캐치하여 지속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테스트하면서 최적화 작업을 했고, 이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225쪽 ‘마케팅에 투자해도 효과가 없다면’에서이제 작은 기업들은 어떤 시장이 성장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만 하면 짧은 시간 안에 시장에 침투하여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 기술이 대량 생산 및 대량 마케팅의 가치를 낮추고, 맞춤형 소량 생산과 정밀하게 표적화된 마케팅에 힘을 부여하는 것이다.-293쪽 ‘탈규모의 경제 시대가 왔다’에서과거에 소비자는 상품을 구매하는 역할에 국한돼 있었고 기업은 고객과의 거래에만 집중하면 됐다. 동일 시장에서 유사한 가치를 제공하는 단일 기업끼리 또는 가치 사슬 내에서 경쟁했고 산업별로 고유한 영역이 존재했다. 하지만 빅블러 시대가 되면서 소비자들은 단순 구매자에서 벗어나 기업 활동의 주요 영역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기업은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기업은 단순히 판매를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하고 시장을 재정의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327쪽 ‘빅블러가 모든 경계를 붕괴한다’에서점점 더 치열해지는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디지털이라는 옷을 제대로 입지 못한 수많은 기업이 사라져 갔다. 2000년 이후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의 절반 이상이 사라졌고, 살아남은 기업들도 대부분 디지털로 무장한 신생 기업들의 견제를 받으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금융 기업의 91%가 향후 2년 이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예산을 증가할 것이며, 39%의 기업은 2년 이내에 주요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경험하게 되고, 점점 더 많은 새로운 형태의 기업들이 나타날 것이다. -348쪽 ‘생존을 위한 전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출판사 서평
★ 혁신 스타트업 18곳의 전략과 노하우 분석★ 시장 개척, 위기 돌파, 생존 전략 등 실전 경영 사례 수록★ 스타트업, 빅테크, 투자 회사, 금융, 로펌, 대학 인사들이 극찬한 경영서혁신에 혁신을 낳는 한국의 스타트업무신사, 지그재그, 트렌비, 마켓컬리, 정육각, 프레시코드, 직방, 스테이즈, 오늘의집, 윌라, 스푼잉글리쉬, 튜터링,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청소연구소, 콜라비, 네이버스, 악어디지털…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기업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끊임없는 자기 혁신.’성공 가도를 달리는 스타트업들도 안주하지 않고 노를 젓는다. 이 책에서 만날 18곳의 스타트업은 패션테크, 푸드테크, 프롭테크, 에듀테크, 트래블테크, O2O, 인공 지능,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경제 시장의 판도를 뒤집고 있다. 현재 아무리 탁월하고 인기가 많은 제품이나 서비스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슬슬 구시대의 유물이 되고 소비자들의 마음에서 멀어진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지속적인 혁신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계속해서 성장의 열쇠를 찾아야만 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숙명이다.의류 패션 이커머스 최초의 유니콘인 무신사는 국내 패션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거래액이 2조 원을 돌파한 기업이자 MZ 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곳이다. 무신사는 이미 대단한 성과를 보여 주었음에도 단순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배달의 민족 출신의 개발자를 CTO로 영입하는가 하면, 패션 콘텐츠를 생산하고 전파하는 동시에 신생 브랜드를 발굴해 소비자와 이어 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세계 최초로 새벽 배송 시스템을 만든 마켓컬리는 자체 콜드 체인을 갖추고, 주문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물류 재고를 관리하여 폐기율을 1%로 낮췄다. 창업 6년 만에 매출이 1조 5,000억 원을 넘은 기업이기는 하나 영업 적자가 2,000억 원대에 달한다는 지적도 받지만, 물류 인프라와 인력 충원을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켓컬리는 적자를 만회하는 데 치중하기보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UX(고객 경험) 고도화, 주문 및 결제 편의성 제고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며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 업계에서 오히려 야놀자는 소프트뱅크에 10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2조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인터파크 사업 부문도 인수했다. 단순 숙박 시설 예약 서비스에서 머무르지 않고 클라우드 서비스 등 기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다각화와 인수 합병으로 세계적으로 몸집을 키우고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SaaS 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끊임없이 개척하고 파괴하고 살아남아라!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했다.“모든 기업은 끊임없이 제품을 혁신한다. 성공하는 기업은 다른 기업이 자신의 제품을 도태시키기 전에 스스로 자신의 제품을 도태시킨다.”페이스북(현 메타)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도 이렇게 말했다.“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보장된 실패다. 만약 우리가 페이스북을 죽일 수 있는 것을 만들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것을 만들 것이다.”스타트업은 자기의 제품이나 서비스든 다른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든 상관하지 않고 도태되기 전에 먼저 도태시키고 다시 건설하는 것, 그리고 이를 반복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과거에 얼마나 대단히 혁신적인 것이었든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는 신생 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해당한다. 계속해서 시장을 개척하고 낡은 시스템을 파괴하는 것이 어떤 기업이든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이자 도태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경영 전략이다.한국 유통업계 최고 강자인 롯데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종합 쇼핑몰을 선보이며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4,0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3조 원을 투자하고도 성장률은 7%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반해 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 안착한 빅테크들은 전년 대비 40% 가까이 성장했다.2022년 3월,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 정육각은 대상그룹의 유기농 식품 유통 회사 초록마을을 9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창업한 지 6년밖에 안 된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계열사를 흡수한 것이다. 마치 아마존이 미국 최대 유기농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를 인수한 것과 같은 모습이다.시장을 선점한 대기업들이 신생 기업들에게 완전히 역전되거나 잠식된 이유는 기존의 성공 방식을 고집한 데 있다. 롯데는 시장의 무게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방식을 내세웠다. 초록마을은 유기농 오프라인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이지만 유통 과정을 확 줄인 정육각의 경쟁력이 고객들에게 선택받았다. 이렇듯 같은 업계인데도 어떤 곳은 고객이 떠나가며 지지부진한 반면 어떤 곳은 로켓배송, 새벽배송, 라이브 커머스, 최저가 보상제 등 차별화할 만한 강점을 찾으며 크게 성장한다.시장의 역사도 반복되고 순환한다.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한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새로운 스타트업이 나타나 기존의 시장을 파괴하고 개척하고 흡수하고 살아남는다. 이는 아무리 견고하게 자리 잡은 안정적인 기업이라도 시대, 트렌드, 고객이 변함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 준다. 데스밸리를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책스타트업은 많지만, 성공한 스타트업은 많지 않다. 창업도 어렵지만 창업 이후 끊임없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투자를 유치하고 경쟁에서 이기고 인력을 관리하며 회사를 유지하는 일이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스타트업의 성공률은 1%이며 스타트업의 생존율은 1년 차가 62.7%, 3년 차가 39.1%, 5년 차가 27.5%이다. 결국 죽음의 계곡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방법은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한 시장 개척뿐이다. 스타트업의 여정을 시작한 사람들의 교과서가 된 ‘실전 창업 가이드’ 《스타트업 아이템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의 저자 임성준은 《스타트업 혁신을 혁신하는 법》에서 99%의 스타트업에 필요한 경영 전략을 속속들이 안내한다. 실생활에서 많이 접해 본 기업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혁신의 성과와 노하우는 물론 스타트업이 성공을 거듭할 수 있는 비결과 실패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실전 비책, 다음 혁신의 기회를 찾고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메가트랜드까지 안내하며 전략을 제시했다.바야흐로 스타트업의 시대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고민하는 스타트업 창업가는 물론 쇄신이 필요한 작은 가게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지자체, 중앙부처까지 성장과 생존을 해야만 하는 모든 조직과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창업과 경영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자칫 난무하게 쓰여서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혁신’이 이 책을 통해 결코 시간이 바래지 않는 경영의 원칙이자 기회임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이어서]혁신은 기존의 산업과 서비스에 대한 파괴로부터 시작된다. 그 과정은 처절하지만 핵심은 단순하다. 저자는 생생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그 핵심을 짚어 냈다. 고객 중심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스타트업의 성공 방정식을 탐구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올 미래 트렌드에 대한 통찰도 제공한다. 파괴적 혁신을 원하는 기업과 창업자,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_네이앤컴퍼니 대표 심성보진정한 혁신을 만들고 있는가? 창업가들에게는 맹목적인 혁신에 갇혀 있지는 않은지, 과연 진정한 의미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 자문하고 각성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어떠한 가치를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하는지 이 책이 그 답을 찾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혁신을 위한 도전을 앞둔 사람이라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 보길 바란다._스테이즈 공동 창업자, 이사 장아영 스타트업의 시대, 시작하는 많은 이에게 다시 묻는다. 지속 가능할 수 있겠느냐고.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느냐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근본적인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근력을 키워 주는 지식과 영감 충전소! 이 책은 스타트업의 시작부터 미래까지 모두 품고 있다. _스푼잉글리쉬 대표 진은정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한국의 스타트업 혁신을 혁신하는 법
저자 임성준
출판사 유노북스
출간일 2022-06-30
ISBN 9791192300177 (1192300173)
쪽수 376
사이즈 153 * 224 * 25 mm /72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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