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연(<패션비즈> 디자인실장)

《모던 걸》은 1920~1930년대 동서양의 빈티지한 패션 스타일을 컬러링북으로 담은 책이다. 《드림 걸》,《어반 드림 걸》의 저자이자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보라 작가의 신작이다. 그동안 시크하면서도 로맨틱한 그림체로 20~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보라 작가가 이번에는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모던 걸의 스타일을 전해준다. 경직된 관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개척하며 살아간 여성, 모던 걸! 그들은 시대를 앞서는 유행을 만들고, 커피를 즐길 줄 알고, 당당하게 연애를 즐기며 멋진 인생을 살았다. 세월이 흘러 시대는 변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고, 우아하며, 멋스러운 모던 걸의 삶과 스타일을 컬러링북으로 다시 만난다. 《모던 걸》은 누구라도 책을 펼치면 바로 칠하고 싶을 만큼 세련되고 감성적인 그림으로 가득하다. 하나하나 예쁜 그림을 컬러링 하다보면, 영원히 소장하고 싶은 멋진 작품집이 완성된다. 컬러링 한 페이지를 잘라 액자에 넣거나 그대로 공간에 붙이면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나를 가장 먼저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내 삶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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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패션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계절에 따라, 시간과 공간에 따라 매번 다르게 연출하는 모던 걸의 스타일을 보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컬러링을 하면서 나만의 패션 감각을 키우고 빈티지한 스타일도 적용해 볼 수 있다. 또 모던 걸의 감각적인 패션에 나만의 색으로 포인트를 주면 그 자체로 한 권의 작품집이 완성된다.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고급스러운데 칠하기도 편하다!예쁘고 고급스러운 그림에 PUR 제본이라서 컬러링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다. 색연필, 마카, 크레용 등 어떤 채색도 가능하도록 두툼하고 고급스러운 종이를 사용해 완성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거나 오래오래 소장하고 싶어진다.컬러링 초보도, 망손도 잘할 수 있다!컬러링북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예쁘게 칠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팁을 담았다. 또 작가가 컬러링한 샘플을 함께 배치해 컬러링이 서툰 사람도 참고하며 그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지나치게 세밀한 드로잉에 피로를 느꼈다면 이 책을 자유롭게 색칠하면서 진정한 컬러 힐링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