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록 산책 : 별밤서재

그럴수록 산책 요약정보 및 구매

걷다 보면 모레쯤의 나는 괜찮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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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대체
  • 위즈덤하우스
  • 2021-04-30
  • 9791191583410 (1191583414)

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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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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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걷다 보면 모레쯤의 나는 괜찮을 테니까
책 상세소개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 매일매일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날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무조건 걷는 ‘산책가’ 도대체 작가가 산책길에서 마주친 다양한 에피소드를 특유의 유머감각과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꽃이었어요」, 「지렁이의 보은」, 「봄은 되고 봐야지」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만화와 「꿩처럼 휴식을」, 「수고 많으셨어요」, 「가방의 무게」 등 유머와 통찰을 담은 에세이로 구성된 『그럴수록 산책』은 ‘걷다 보면’ 내일은 아닐지라도 모레쯤은 오늘보다 괜찮은 나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다정히 일러준다.





목차
프롤로그_ 걷기 시작했습니다

1장 살아 있으니까, 모두 잘했어

그럴수록 산책|호시절|잘 부탁합니다|다들 열심히|까치의 비밀|초자연적 현상|이름|꿩처럼 휴식을|어디에나|0000|으쓱|노래하는 돌|지렁이의 보은|박씨를 천천히 기다리세요|라일락 피는 계절|발자국 따라가기|누군가의 발자국|누구의 깃털일까?|비둘기 이웃|두꺼비를 연못으로|까마귀 소리|새소리의 의미|왜가리|새는 위대해|가장 고독할 때|꽃이었어요|과거의 나에게|잘했어

2장 아무도 초조해하지 않고, 각자 다른 빠르기로

각자 달라요|개미 정도는|밀짚모자|똥파리|쥐며느리의 성격|비의 원리|꿀호떡|나라를 구하겠어|어느 잡화점|동료의 존재|오디가 익어가는 동안|장마철의 버섯들|여름철 산책 팁 : 돌의자 고르기|바람 부는 날|여름밤 맥주|비밀 아지트|서두르는 이유|매끈한 돌|연 날리기|여름 바람|허수아비|매미들|간단한 것들

3장 오늘은 나도 수고가 많았으니까!

엉뚱한 것들|수고 많으셨어요|밤의 동반자|화분 구경|단풍 씨앗|존재 알리기|계획|오지랖|달빛에 신세를|열창|산책길 미스터리 : 의자 편|할머니들|우체부 아저씨가 남긴 것|가짜 별|행복한 인생|유명 인사|나 같아서|파닥파닥|가을의 나무들|플라타너스|단풍잎|구름 위의 비밀|대왕 은행잎

4장 그다음엔 봄이 와, 알았지?

같은 속도여서|하늘만 노랗게 되어도|아저씨의 정체|붕어빵|결심|잘했어, 순록들!|추운 날의 만두 포장|추운 날의 호떡 포장|산책길 미스터리 : 장갑 편|지구의 공전|가방의 무게|취하지 않고는|함박눈이 오면|버려진 의자|버려진 인형|사자 문고리|헨젤과 그레텔|깔창|새들의 겨울 식량|소나무 고드름|징검다리|오리도 그랬구나|겨울철 산책 팁 : 떡볶이 핫팩|새해 찬스|별똥별|봄은 되고 봐야지|움찔|산책길 미스터리 : 나물 편|노란 계단|무심히|마음|모레쯤의 나
책속으로
저는 많이 걷습니다. 이유는 대체로 별거 없습니다. 날이 화창해서 걷고, 날이 흐려서 걷고, 기분이 좋으니까 걷고, 기분이 나쁘니까 걷습니다. 좋아하는 길이라서 걷고, 걸어보지 않은 길이라서 걷고, 버스를 타기엔 어정쩡한 거리여서 걷죠. 그리고 슬플 땐 좀 더 많이 걷습니다.
- 프롤로그_ 걷기 시작했습니다 (p.4)호기심이 생긴 저는 꿩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지금 와서 다른 내용들은 대부분 잊어버리고 말았지만 ‘먹을 것을 찾아 산 아래로 내려왔다가도 오후 네 시가 되면 숲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꿩들 나름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어쩐지 귀엽기도 했고요. 일하다가 과로하는 건가 싶을 때면 ‘꿩도 오후 네 시면 쉬는데……’ 생각하며 꿩 핑계를 대고 쉬기도 했답니다.
- 꿩처럼 휴식을 (p.28)언젠가부터 삶은 제 한계를 확인하는 날들이었습니다. 제가 오르지 못할 나무는 여기저기 많았죠. 그걸 기필코 하나씩 확인하며 알아가게 되는 건 썩 유쾌하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또 하나 확인한 게 있다면, 어찌됐든 괜찮다는 것이었죠. 어쩌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사실은 ‘그렇게 되어도 괜찮은’ 일인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사건의 한가운데에선 그런 생각을 하기 어렵지만요.
- 과거의 나에게 (p.60)그러나 얼마 후 후속 기사가 나왔습니다. 도미노 피자에서 순록 배달 시스템을 최종 보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순록을 교육해보려 했지만 길을 자꾸 벗어나고, 집 앞에 멈추기를 거부하고, 심지어 피자를 길가에 버리고 가는 등 교육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요.
“순록들이 피자 배달 교육을 거부해서 자신들의 삶을 지켰다!”
저는 벅찬 마음이 되어 환호했습니다.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더라고요. 세상의 순록들이 엉뚱하게 피자를 나르지 않고 눈 쌓인 길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길 기원합니다.
- 잘했어, 순록들! (p.161)돌에, 나무에, 달과 별에 끝없이 소원을 빌었을 저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지금보다 좀 더 잘 살아보고 싶은 존재인 것입니다.
- 별똥별 (p.193)
출판사 서평
기뻐도 슬퍼도 걷는 인간,
산책가 도대체가 발견한 행복을 유지하는 기술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 매일매일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그럴수록 산책』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날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무조건 걷는 ‘산책가’ 도대체 작가는 산책길에서 만나는 새, 꽃, 나무, 벌레 등이 저마다 자기 몫의 삶을 부지런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희망과 응원을 발견했다. 자연 속에서는 누구도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려 애쓰지 않고 그저 살아갈 뿐이지만, 숲에서 가장 반짝거리는 것이 의외로 똥파리인 것처럼 우리는 모두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잘했어”라고 칭찬받아야 할 존재임을 깨달은 것이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를 통해 하루하루 한 뼘씩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일상 기술’을 선보였던 도대체 작가는 이제 밖으로 나가 걷기 시작했다. 삶이 고달프다가도 산책을 하며 주위를 둘러보는 시간엔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하며, ‘걷다 보면’ 내일은 아닐지라도 모레쯤은 오늘보다 괜찮은 나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다정히 일러준다.불안해하지 않고 초조해하지 말고,
각자 다른 빠르기로 찬찬히 살아가다 보면
한 번은 만나게 돼, 나의 계절
“여태껏 도대체 씨보다 고집스러운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뮤지션이자 작가 요조의 말처럼, 『그럴수록 산책』은 산책길에서 마주친 다양한 에피소드를 도대체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과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꽃이었어요」, 「지렁이의 보은」, 「봄은 되고 봐야지」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만화와 「꿩처럼 휴식을」, 「수고 많으셨어요」, 「가방의 무게」 등 유머와 통찰을 담은 에세이로 구성하여 쉽고 편안히 읽히면서도 생각지도 못했던 위로와 깨달음을 안겨준다.
11월에 만난 나비는 꽃이 없어 외로워 보였지만 뒤늦게 핀 민들레가 있어 함께할 수 있었고, 언뜻 비슷해 보이는 초록 잎의 나무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자기만의 열매를 만들고 있었다. 오디가 자기 열매보다 빨리 세상에 나왔다고 해서 감나무가 뽕나무를 시샘할 리 없는 것처럼, 자연 속에서는 아무도 초조해하지 않고 각자 다른 빠르기로 찬찬히 살아간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일 년 중 한 번은 반드시 나와 꼭 맞는 계절이 찾아온다. 혹여 누군가 지금 실패를 거듭하고 있을지라도, 스스로가 초라해 견딜 수 없을지라도, 자연은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고 봄에는 반드시 봄을 살게 하니까.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그럴수록 산책
저자 도대체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간일 2021-04-30
ISBN 9791191583410 (1191583414)
쪽수 208
사이즈 128 * 18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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