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세계사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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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필
  • 은행나무
  • 2020-06-22
  • 9791190492782 (119049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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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세소개
진정한 ‘개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독dog한 세계 여행이 시작된다!

불을 피우기 위해 쳇바퀴를 돌리던 키친 도그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세계 제패를 이끌어낸 큰 개 마스티프, 망자의 삶을 선함과 악함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심판자 아누비스와 꼬리에 곡식을 숨겨와 인류에게 전한 중국의 천구, 개와 인간의 깊고도 다채로운 공존의 역사를 찾아서 기원전 1만 5천 년 전부터 인류와 함께 걸어온 ‘개’, 그들은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을까? 고대부터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은 개의 위대한 역사를 담은 《독한 세계사》가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단순 개에서 애견, 이제는 반려견으로 자리 잡은 개가 인류의 역사 속에 어떤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겨왔는지 ‘개중심’적 시각으로 톺아보는 새로운 관점의 역사서다. 크게 서양편, 동양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4대 문명 발생지를 중심으로 개가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그리고 역사와 인식의 변화에 따라 그 역할과 지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다양한 일화를 통해 살펴본다. 사후 세계가 중요했던 고대 이집트에서는 망자의 삶을 심판하는 죽음의 신 아누비스가 개의 형상을 했다. 또한 개가 죽으면 악재가 일어난다고 믿어 신성한 제례 의식과 함께 눈썹을 미는 비보 풍습도 있었다. 인간 중심적 문화가 팽배하던 중세에는 개가 부엌의 불을 떼기 위해 쳇바퀴를 굴리기도, 인간들의 발을 데우기 위해 강제로 식탁 아래서 생활하기도 했다. 이후 도시화가 진행되고 계급이 발생하면서 개는 귀족과 엘리트들의 소유물이 되었고, 덕분에 본격적으로 연구되고 사육되면서 현재 ‘동반자’의 위치까지 이르게 되었다. 반면 동양에서는 과거와 현재 따질 것 없이 꾸준히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다. 인류에게 하늘의 곡식 씨앗을 가져다준 개, 인간과 숲의 공존을 지키기 위해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하얀 개, 만주사변에서 수많은 병사들을 살린 개, 맹수나 귀신을 물리치고 주인을 구하는 지방 곳곳에 퍼져 있는 의견 설화들까지 믿음직스러운 동반자로서 꿋꿋한 개의 발자국을 쫓아본다. 사실 개는 걸어 다니는 인류 역사의 보고다. 인류와 개가 발맞춰 걸은 그 순간부터 그들은 인류가 만들어낸 철학, 종교, 사회의 변화를 흡수하며 각각 다른 존재로 기능하고 존재해왔다.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세계 역사의 흐름을 새롭게 되짚어보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서양편 - 신들의 개, 신이 된 개
개 목걸이를 한 인류, 최초의 애견인- 메소포타미아
개 뼈와 함께 묻힌 노인의 사연 - 이스라엘

동물 복지의 나라, 개들의 천국 - 페르시아
죽은 개를 위해 눈썹을 미는 사람들 - 이집트
지옥문을 지키는 머리 셋 달린 괴물 - 고대 그리스
시리우스가 빛나는 한여름 개의 날 - 로마제국
교회, 반려동물과 전쟁을 벌이다 - 중세 유럽
쳇바퀴 돌리는 키친도그의 비애 - 근대 유럽
신이 정해준 운명 - 북아메리카
인류는 개로부터 시작됐다?! - 중남미

동양편- 이로운 개, 의로운 개
절대 만지면 안 되는 개, 언터처블 - 인도
하나 남은 꼬리에 곡식을 숨겨온 천구 - 중국1
유교 문화 속의 개, 콴지 그리고 개똥이 - 중국2
인간과 숲의 공존을 꿈꾸는 하얀 개 - 일본1
사무라이 재팬, 사무라이 도그 - 일본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한국

감사의 글
추천사
책속으로
고대 페르시아는 개들에게 있어서는 천국과 같은 곳이었다. 오늘날의 의미에서 보면 이른바 동물복지 개념까지 존재했던 지역이었다. 당시의 국교였던 조로아스터교 경전인 아베스타는 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1. 집 근처에 임신한 개가 있으면 새끼가 태어나 홀로 자랄 수 있을 때까지 6개월 동안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 만약 돌보지 않아 개가 죽게 될 경우 살인 행위로 처벌받는다.
2. 개에게 주기적으로 고기와 우유 및 기름진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3. 개에게 너무 딱딱한 뼈를 주거나 너무 뜨거운 음식을 주어 목을 다치게 하면 처벌받는다.
4.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는 세 입 분량의 음식을 반드시 남겨 개에게 주어야 한다.
5. 누구든 개를 죽이는 자는 500~1000회의 채찍형에 처한다.
6. 개에게 좋지 않은 음식을 주는 자에게는 개의 견종과 지위에 따라 50~200회의 채찍형에 처한다. 어떤가? 오늘날에 비해서도 전혀 손색없는 정책 아닌가? 만약 오늘날 이 정도의 정책을 실행한다면 길거리의 유기견이나 모든 유형의 반려견 학대는 완전히 사라질지 모르겠다.
_36p 동물 복지의 나라, 개들의 천국재미있는 것은 ‘세파를 벗어나 개처럼 살자’라는 모토를 가진 그리스 견유학파의 이름이 바로 개에서 유래했다는 점이다. 견유학파의 추종자들은 ‘키니코스’로 불렸는데, 여기저기 한 눈 팔지 않고 오로지 철학에만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견유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 안티스테네스는 키노사르지에서 철학을 가르쳤는데, 이는 ‘하얀 개의 마을’이란 뜻이었다. 견유학파들을 ‘키노코스’라고 부른 것은 바로 이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안티스테네스의 제자인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찾아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겠다고 하자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햇빛이나 가리지 말고 비켜서라”라고 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영어 단어 cynical (냉소적인, 비꼬는)이라는 말도 바로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먹고살 것만 해결되면 어떤 명예나 재물 욕심도 부리지 않고 살아가는 삶, 이것이 견유학파의 좌우명이었던 것이다. 생활신조가 정말 개를 닮았다. 개가 욕심을 부리던가? 배부르면 그저 즐겁고 인간에게 충실하니 말이다.
_60p 지옥문을 지키는 머리 셋 달린 괴물 그리스근대 이후 사람들은 신과 인간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물은 여전히 어떤 형태로든 인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존재였다. 근대 유럽에서 개의 지위는 어떻게 보면 더욱 악화되었다. 이것은 르네상스 이후 신보다는 인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동물과 인간을 명확히 구분하려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기 때문이다. 17세기 초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는 “영혼이 없는 동물은 ‘자동인형’ 혹은 ‘움직이는 자동기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키친 도그는 개를 ‘움직이는 자동기계’로 생각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게다가 18세기에 탄생한 계몽주의는 인간의 이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이성을 가지지 못한 동물은 그저 기계장치에 불과하다는 데카르트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개나 고양이에 대한 애정은 애초에 불가능했는지도 모른다.
_97p 쳇바퀴 돌리는 키친 도그의 비애개를 이렇게 극진히 대접하는 것은 윤회를 통해 더 좋은 카스트 계급으로 태어나기를 바라는 염원 때문이다. 힌두교에서 개는 소만큼이나 특별한 동물인데, 현실 세계와 사후 세계 사이의 연결고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힌두교에서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후 세계를 관장하는 야마 신인데, 이 신은 이집트의 아누비스나 그리스의 케르베루스처럼 무서운 존재는 아니었다. 이것은 아마도 힌두교의 내세관 윤회 사상 때문일 것이다. 사실 힌두교에서는 지옥이라는 개념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사람이 죽으면 생전의 업에 따라 더 높은 혹은 더 낮은 계급으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옥으로 떨어져 고통받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사후 세계로 가는 심판자의 모습을 굳이 무서운 모습으로 둘 필요가 없다. 사후 세계로 가는 심판자는 단지 생전의 업만을 판단하면 될 뿐이니 말이다. 개가 사람이 죽어 다시 태어나는 윤회의 연결고리인 셈이니까 개에 대한 대접이 좋을 수밖에 없다. 네팔의 디왈리 축제에서 개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온갖 장식을 해주는 것은 사후에 자신의 업을 잘 판단해서 더 높은 카스트로 태어나게 해달라는 일종의 뇌물이 아닐까?
_142p 절대 만지면 안 되는 개, 언터처블또 다른 신화는 개가 인간에게 곡물의 씨앗을 전해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쓰촨성의 티베트족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곡물은 매우 크고 잎이 풍성했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용변을 본 후 그 잎을 위생용으로 사용했는데, 이를 본 하늘의 신이 화가 나서 곡물의 씨를 모두 회수해가려 했다. 이때 개 한 마리가 나타나 신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울면서 간청했다. 이에 감동한 신은 곡물의 씨앗 몇 개를 남겨주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인간의 주식인 곡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신화는 티베트족뿐만 아니라 부이족, 거라우족, 하니족, 수이족, 좡족 등이 믿고 있다. 한편 묘족의 전설은 이렇다. 원래 개는 아홉 개의 꼬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곡물을 훔치다가 간수에게 걸려 여덟 개의 꼬리를 잃었다. 하지만 하나 남은 꼬리에 씨앗을 감추어 지상에 내려왔고 그것을 인간들에게 전해주었다는 것이다. 좡족과 거라우족은 곡물의 머리 부분이 개의 꼬리처럼 구부러져 있고 털이 많은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개에게 곡물을 빚지고 있으니 이 신화를 믿는 민족들은 추수를 하면 꼭 개에게 음식을 제공한다._149p 하나 남은 꼬리에 곡식을 숨겨온 천구
출판사 서평
죽음의 세계를 관장하는 신에서
인간을 지키는 수호자로
신들의 개, 신이 된 개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머리 셋 달린 검은 개를 기억하는가? 〈겨울왕국〉에서 엘사를 수호하던 검은 개 세 마리는? 서양 문명에서 개는 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키는 동물이자 사후 세계를 관장하는 신이였다. 덕분에 침대 모서리마다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 묻었던 작은 개 토우들이 발견되기도 하고 집 문 앞에 ‘자나깨나 개조심(CAVE CANEM)’이라는 모자이크화가 남겨져 있기도 했다. 고대인들에게 개는 ‘공포와 경외의 존재’였지만, 동시에 악재로부터 가족의 안녕을 지켜주고 하늘과 땅 사이의 평화를 유지시키는 고귀하고 성스러운 존재이기도 했다.
이런 맥락에서 그리스 지역에서는 신 옆에 선 수호자, ‘신들의 개’로 활약한다. 지옥의 신 하데스를 지키는 케르베루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오디세우스의 충견 아르고스, 전쟁의 신 아르테미스가 금으로 된 화살과 늘 함께 데리고 다니던 일곱 마리의 개, 에리고네가 아버지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준 마에라 등이 대표적이다.
종교가 가장 중요했던 시기에는 구체적인 신이 있었기 때문에 개를 신으로 추앙할 순 없었다. 그렇다고 인간의 곁을 쉽게 떠날 개가 아니다. 아니, 사실 인간이 그들을 놓아주지 않았다. 교회와 수도원에서 신부와 수녀들에게 개를 기르지 말라는 엄포를 내렸음에도 계속 동반자로서 삶을 꾸려갔고 수많은 삽화와 그림들이 이를 증명한다. 오죽하면 한 사람당 한 마리의 개만을 허락한다는 교리가 남겨져 있을까. 하지만 슬프게도 페스트가 유럽을 강타하면서 고양이와 함께 범인으로 몰려 한꺼번에 몰살당한 기록도 남아 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관념 철학이 완성된 근대 유럽에서는 신은 자리를 비우고 인간중심문화가 꽃을 피운다. 때문에 이 시대에 인간이 아닌 개는 영혼이 없는 동물, 움직이는 자동기계로 전락한다. 인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린 개는 부엌의 불을 지피는 키친 도그, 추운 교회에서 인간들의 발을 데우는 개, 온갖 사냥과 경비에 끌려다니는 사냥견과 경비견으로 생을 이어간다. 애견이나 반려와는 정말 거리가 먼 시대였다.인류에게 곡식을 전해주는 천구부터
전쟁에서 병사를 지켜낸 용맹스러운 개까지
이로운 개, 의로운 개동양편에서는 서양편에서와 다르게 ‘신’적인 면모보다 ‘친구’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중국에서 개는 신화, 전설, 민담에 자주 등장하지만 각자의 ‘이름’이 없다. 너무 오래전부터 가축화된 개는 신비한 동물이라기보다는 동반자에 가까운 존재였고 꼬리에 하나 남은 곡식을 숨겨와 인류에게 전해준다거나 하늘에 사는 검은 개가 배가 고파 해와 달을 삼켜버려 일식이나 월식이 생긴다는 전설, 그리고 명 태조 누르하치를 죽음으로부터 구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적 일화로 그 존재를 알린다.
인간과 숲의 공존을 지키는 하얀 개 레타르 세타가 인류의 조상이라 믿는 일본의 경우는 신으로 개를 대접하긴 하지만 무섭거나 두려운 존재로 전혀 인식하지 않는다. 물론 몇몇 강아지를 닮은 귀신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행운을 부르는 표식, 어린아이를 새로부터 지키는 수호자로 활약한다. 더불어 사무라이 정신을 대표하는 동물로 일본 제국주의의 희생양이 되어 온갖 전쟁에서 수많은 인간들을 살린 영웅이기도 하며,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주인을 기다리는 〈하치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개는 충성과 용맹, 올곧고 정직한 생명체다.
한국에서도 폭정을 일삼던 궁예의 부인 강 씨를 개가 물자 구미호로 변해 도망갔다는 설화, 자신을 희생해 주인을 구하거나 은혜를 갚는다는 각 지역의 의견 설화들을 통해 이롭고 의로운 개로 여겨져 왔다.인류와 개가 진정 서로를 위하며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찾아서동서양의 개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개가 인류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는 물론 인류가 개에게 어떤 존재였는지도 보이기 마련이다. 저자는 인류가 개에게 ‘좋은’ 존재였던 순간을 자세히 기록해두었다. 개의 영혼 3분의 1이 인간의 것이라 믿었던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개를 위해 지켜야 할 여섯 가지 규칙이 있었다. 집 근처 개의 식사와 잠자리까지 챙겨야 함은 물론 제대로 시행하지 않으면 채찍형에 처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심지어 너무 딱딱한 뼈를 주거나 뜨거운 음식을 주어 목을 다치게 하면 처벌한다는 조항이 있을 정도니 ‘개’를 배려하는 마음의 깊이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다.
인도의 떠돌이 개들은 여기저기 제멋대로 드러누워 잠을 자도 어느 누구도 신경 쓰거나 불편해하지 않는다. 모두 인도의 동물보호법 덕분인데 중성화 수술이 된 개들은 어떤 누구도 잡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만큼 개의 거주권과 자유를 존중한다는 뜻이다. 개를 소유물로서 보호한다기보다 그 자체로 존중하고 지키려고 한다. 이외에도 언급되는 여러 정책들은 유기견이나 모든 유형의 반려견 학대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목표로 할 만큼 구체적이다. 이런 기록들은 반려 인구가 매해 증가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법을 고민해야 하는 지금, 동물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짚어볼 의문점을 제시한다. 단순히 개의 발자국을 따라가기보다 어떤 공존의 방식이 진정 서로를 위한 길인지 되묻게 하는 관점은 깊이 살펴볼 만하다.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개는 인간과 함께 도시의 삶에 가까워져 왔고 이제는 정말 소유의 개념에서 벗어나 오히려 일생을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개’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진정 이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대하고 있을까? 문화적 자본이 없는 산업의 성장은 허울 좋은 소리일 뿐이다. 그들과 인류가 함께 해온 역사를 샅샅이 살피고 되돌아보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공존의 역사를 써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독한 세계사
저자 이선필
출판사 은행나무
출간일 2020-06-22
ISBN 9791190492782 (1190492784)
쪽수 212
사이즈 143 * 201 * 17 mm /32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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