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 별밤서재

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요약정보 및 구매

홀로 사표 쓰는 사장들을 위한 성장 매뉴얼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한상복
  • 페이퍼로드
  • 2020-11-20
  • 9791190475341 (1190475340)

15,800

14,220(10% 할인)

포인트
71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홀로 사표 쓰는 사장들을 위한 성장 매뉴얼
책 상세소개
“왜 사장은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지 않는가!”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증명할 줄 알아야 한다. 전공과 무관한 업무를 막힘없이 척척 해내는 것은 기본이고, 요즘 같은 시대에 SNS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언제 이직할지 모르니,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벽 영어 회화반도 등록한다. 너무 유난인가 싶다가도 불안을 불안으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마음보다 몸이 고달픈 편이 낫다며 위안을 삼는다. 이렇듯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 회사 내에서 유일하게 천하태평한 자가 있다. 바로 사장이다. 그들은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 기업의 생존을 책임져야 하는 사장, 정말 그들에게는 어떠한 불안함도 없는 걸까. 저자 한상복은 단호하게 ‘NO'라고 한다. 경제 전문기자로 12년간 지내온 그는 한때 스타트업 세계로 뛰어든 경험이 있다. 지인과 공동 창업한 회사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시장 원리와 기술력이 ‘인적자원’에 비하면 무용지물에 가깝다는 걸 알게 된다. 그는 테헤란밸리의 뒷골목을 배회하는 사장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인터넷 신문『아이뉴스24』에 연재했고, 치열한 스타트업 세계의 생리와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장의 이야기는 연재 당시 2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선풍적인 신드롬을 일으킨다. 이때 쓴 칼럼을 다듬어 엮은 게 『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이다. 저자는 자신이 만난 사장들이 회사 경영에서 느끼는 불안함을 ‘성공에 대한 열망’으로 둔갑시켜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고 역설한다. 이러한 태도는 사장인 자신을 외롭게 하고, 불안함을 직원에게 떠넘기는 꼴이 된다. 사장이 실무에 얼마만큼 개입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도리어 자신의 역량을 과신한 나머지 ‘내가 없으면 회사가 굴러가지 않잖나’라며 실무자를 괴롭게 한다면 그 역시 올바른 방향은 아니다. 사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끔 사내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야 말로 기업인이 가져야 하는 책임감일 것이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사업, 역시 사람이 문제다 7

1부 사장은 직원을 탓할 자격이 없다
가뭄에도 살아남는 떡붕어처럼 13
사업은 밑바닥부터 17
‘쪼다’ 유비처럼 25
말 잘하는 입보다 마음을 주는 눈부터 35
지금 회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사장이다 41
사장부터 장사꾼이 돼야 52
사람의 1년은 회사의 10년 60
L사장이 술고래가 된 이유 68
세상에서 제일 강한 동지의 이름 - 아내 72

2부 직원과 사장 사이
타잔에게 배우는 것들 81
창업자의 5가지 길 92
똑똑한 사장님은 싫어요 96
‘가족 같은 회사라는 환상 104
아마추어를 프로로 만드는 게 사장의 일 111
몸을 움직여 마음의 에너지를 얻는 법 118
실패의 행복학 123
“기업이 무슨 난민구제소인줄 아나 보지요” 127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 사이 134
‘디지털 카라얀’과 ‘아날로그 악장’ 140

3부 회사를 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것들
사장의 핵심 역량 ‘안목’ 152
투자를 ‘하는 자’와 투자를 ‘받는 자’ - 엇갈린 시선 160
주고받는 게 미덕이라고? 174
초(超) 고학력의 ‘꾼’들 178
사기꾼 감별법 185
에필로그 외발자전거 경영 195
책속으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노암 와서만 교수가 분석한 ‘창업자의 딜레마’(1만 명 이상을 조사했답니다)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실패 원인 가운데 65%가 ‘인적 요인’에서 기인했다고 합니다. 초기 멤버 사이의 주도권 다툼이나 투자자와의 불신, 보상 문제, 인력 운용에서 드러난 갈등이 대부분이었다네요.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교훈은, 스타트업의 경우 특히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과 선택이 잘못될 때마다 안정성을 잃고 흔들리며, 한계에 이르면 여지없이 좌초되고 만다는 점입니다.
-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회사를 차리는 많은 분이 대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한 가닥씩 하던 고수들입니다. 그러나 자본금을 모아 회사를 세우더라도 첫 출발을 보면 한결 같이 맨땅에 헤딩하기입니다. 자리를 잡은 기업들과 견주어 보면 보이지도 않는 밑바닥인 셈이지요.
- 「사업은 밑바닥부터」 중에서사장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냉정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도한 자신감에 풍선처럼 부풀어 있는 경영자들을 곧잘 봅니다. 그도 그럴 게, 세상 일이 한치 앞을 알 수 없으니, 커다란 희망으로 불안감을 덮어보려는 심리적 요인일 수 있습니다.
- 「회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사장이다」 중에서사람의 1년은 회사의 10년입니다. 동지들이 각각의 인생을 기꺼이 출자했다면 수백 년, 아니 수천 년이라는 세월이 사업에 투입되는 셈입니다. 이런 소중한 자산을 가졌다면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 「사람의 1년은 회사의 10년」 중에서정말로 똑똑한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사업의 오거나이저’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업을 위한 무대를 만들고, 각 유닛들에게 업무를 정해준 뒤, 자신의 전체를 조화시키는 방향으로 역할을 정합니다.
- 「똑똑한 사장님은 싫어요」 중에서파트너들은 언제라도 떠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기회를 찾거나 자신의 사업을 위해 미련 없이 등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족 같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생각 자체가 엉터리 기대일 수도 있는 것이죠. 한마디 보태자면, 요즘 젊은 사람들은 ‘가족 같음을 내세우는 회사’를 특히, 많이 싫어합니다.
- 「‘가족 같은 회사’라는 환상」 중에서아마추어는 꼼꼼하지 않습니다. 이들이 모여 기업을 차리면 사달이 나고 맙니다. 얕은 아이디어에 시장분석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일을 벌입니다. 알아주지 않는 세상을 탓하며 몸부림을 치지만 성공은 요원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조급함에 무리하다보면 어느새 사업이 사기로 변질됩니다.
- 「아마추어를 프로로 만드는 게 사장의 일」 중에서그러니 탁월함이란 오랜 세월을 자기와의 투쟁으로 갈고 닦은 전리품인 셈입니다. 제가 넋 놓고 듣는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매혹적인 가사는, 알고 보면 숱한 무기력과 깨달음, 수정, 평가, 재작업이라는 ‘멋없고 지루한 틀’을 반복한 끝에 태어난 최종 결과물인 셈이죠.
- 「실패의 행복학」 중에서해보고 싶은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면 슬금슬금 가까이 다가서는 수밖에요. 100년도 못 사는 주제에 너무 좋아하는 일을 시도도 못 해보고 눈을 감는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이겠습니까. 다만 실패하더라도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게 안전장치는 마련해 놓아야겠지요.
-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 사이」 중에서
출판사 서평
“정말로 똑똑한 경영자는 직원에게 강요하지 않는다.”‘좋은 기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핵심이 ‘설득의 기술’이라는 걸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사장은 자신이 일궈온 것들을 바꾸려 하지 않기에, 직원을 설득해야 할 이유를 모른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수단으로 내용의 논리 ‘로고스’, 연사의 인격 ‘에토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청중의 감정 ‘파토스’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결국 사장이 직원의 마음을 열고 믿음을 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격을 돌아보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평생직장’ 신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와 함께 무너졌다. 사상 초유의 경제 위기에 강제해직의 칼바람이 불었고, 비정규직이라는 비정상적인 근로형태가 등장했다. 이제 더 이상 근로자는 회사가 자신의 미래를 책임져준다고 믿고 의지하지 않는다. 회사는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일 뿐, 일의 성취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저변에 깔리기 시작한 것이다. 고용 불안 시대에 여전히 ‘사람을 갈아 쓰는 기업’이 많다. 일은 많은데 회사는 도통 인원을 보충할 생각이 없고, 혼자 무리해서 일을 해내야 하는 직원의 마음은 피폐하기만 하다. 기계는 오작동이 있을 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결코 한길로 뻗어 있지 않다.
2000년대 초반 자신의 책 『배려』가 1백만 부 판매되었을 때 저자는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불안한 고용시장만큼이나 더욱 피폐해졌다. 직원들이 원하는 리더는 혼자만 똑똑한 사장이 아닌, 모두에게 넉넉한 사장이다. 오늘날 사장이 조금 더 자신을 드러내고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나아간다면 좁게는 회사, 넓게는 회사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먼 길을 가려면 함께 갈 친구들이 가장 소중합니다. 곁에 있는 동료들과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저자 한상복
출판사 페이퍼로드
출간일 2020-11-20
ISBN 9791190475341 (1190475340)
쪽수 200
사이즈 142 * 205 * 22 mm /323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똑똑한 사장은 회사를 못 키운다
    똑똑한 사장은 회사
    1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