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 : 별밤서재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 요약정보 및 구매

세상의 교묘한 말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61가지 논리 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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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위디
  • 반니
  • 2020-06-15
  • 9791190467599 (119046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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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세상의 교묘한 말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61가지 논리 도구들
책 상세소개
지적 대화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실전 논리 안내서

논리는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은 일상에 필요한 실용적 논리 지식을 압축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철학 박사인 마이클 위디는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 이어져온 고전 지식을 오늘날의 독자에게 필요한 실용 지식으로 선보이는 힘이 있다. 장마다 하나의 논리적 오류를 ‘구체적 사례-논리의 허점-응수하는 법-더 깊이 알기’ 단계를 거쳐 핵심만 정확히 짚어준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생생한 사례를 들어 독자가 현실에 적용하기 쉽게 돕는다. 그래서 이 책은 이상한 논리가 말문을 막히게 할 때 바로 펼쳐 반격을 돕는 실전 논리 가이드북이다.

목차
추천사 논증은 삶의 필수적인 기술이다
머리말 우리를 교묘하게 속이는 나쁜 논증들
논리 수업에 필요한 용어 정리

Chapter1 그게 논점이 아니잖아요
주정뱅이 말을 어떻게 믿어!
비방적 대인논증Ad Hominem-Abusive
허가를 위해 그렇게 말하는 거겠지
정황적 대인논증Ad Hominem-Circumstantial
히틀러가 그것을 믿었다면, 나는 거부하겠소
연좌제의 대인논증Ad Hominem-Guilt by Association
당신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피장파장의 대인논증Ad Hominem-Tu Quoque
계속 얘기해보시죠, 무척 궁금하니까
조롱에 기대기Appeal to Ridicule
그런데 말이죠
억지로 끼워 넣기Shoehorning
그건 알 바 아니라는 건가요?
훈제 청어Red Herring
그렇다고 욕을 하시면 안 되죠
사용과 언급의 혼동Use-Mention Error

Chapter 2 그럴싸한 거짓 근거들
담배는 해로우니까 전자담배도 금지합시다
잘못된 유비False Analogy
기침을 하는 걸 보니 큰 병에 걸렸군요
후건 긍정Affirming the Consequent
(a+bn)/n=x이므로 신은 존재합니다
논 세퀴터Non Sequitur
귀신이 없다면 증거를 대보세요
비존재의 증명Proving Non-Existence
사람은 늘 자신의 이익을 우선한다, 사람은 언제나 이기적이기 때문이다
논점을 참으로 가정하기Begging the Question
틀림이 없습니다, 그분은 틀리는 법이 없으니까요
순환 논증Circular Reasoning
강도는 걱정하지 마, 난 검은 띠라고
루딕 오류Ludic Fallacy
음주운전을 금지한다고 교통사고가 사라지진 않아
열반의 오류Nirvana Fallacy

Chapter 3 말 속에 함정이 있다
이제는 아내를 안 때립니까?
복합 질문Complex Question
결혼을 안 했다면 술 한잔 어때요?
거짓 딜레마False Dilemma
진화론이 맞는다면 어떻게 원숭이들이 있지?
허수아비 논증Straw Man Argument
아기한테 바텐더를 하라고 하지 그래요?
귀류법Reductio ad Absurdum
낙태를 허용하면 결국 안락사도 늘어날 거야
미끄러운 경사면Slippery Slope
키 작은 농구선수면 키가 작겠네
애매성Ambiguity
어떤 man도 날 죽일 수 없다
다의어 사용Equivocation
약속은 지켰지만 돈은 더 내야 해
골대 옮기기Moving the Goalposts

Chapter 4 논리를 가장한 교묘한 속임수
술을 많이 마셔도 오래 살 수 있어, 우리 할아버지처럼 말이야
성급한 일반화Hasty Generalization
일어서면 경기가 잘 보이니까 모두 서서 보자
결합의 오류Fallacy of Composition
건초더미가 무거우니 건초 한 가닥도 무거울 거야
분해의 오류Fallacy of Division
휴대전화 기지국이 뇌종양을 일으킨다
다중 비교의 오류Multiple Comparisons Fallacy
무기를 휴대할 권리가 헌법에 있다
체리 피킹Cherry Picking
기도의 힘으로 암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기저율Base Rate
여론조사 결과, 힐러리가 이길 거래
편향된 표본Biased Sample
남자들은 6초마다 섹스를 생각한다
가짜 정확성Fake Precision
남성 폭력의 가해자는 100% 남성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폭력적이다
통계로 거짓말하기Lying With Stats

Chapter 5 무논리에 대처하는 법
아니라고요? 그게 바로 증거요
원천봉쇄적 논증Self-Sealing Argument
내가 하라면 그렇게 해
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Just Because
모두 전쟁터에 나가야 해요, 내 아들만 빼고요
특별대우 요구Special Pleading
우리에게 죄가 많아 보이지 않는 겁니다
영적 오류Spiritual Fallacy
간절한 기도 덕분이죠
반증 불가능성Unfalsifiability
외계인이 없다는 증거가 있나요?
무지를 이용하는 논증Argument from Ignorance
잘못될 수 있는 일은 잘못되기 마련이야
가능성에 호소하기Appeal to Possibility
인간을 달에 보냈으니 암도 치료할 수 있어
달 착륙을 들먹이기Appeal to the Moon
히틀러도 채식주의자였어요
히틀러와 연관 짓기Reductio ad Hitlerum

Chapter 6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러고도 당신이 사람입니까?
감정에 호소하기Appeal to Emotion
이민자는 우리 일자리를 모두 빼앗을 겁니다
분노에 호소하기Appeal to Anger
고아인 저에게 벌을 주실 건가요?
동정심에 호소하기Appeal to Pity
무슬림은 테러범이니 입국을 막아야 합니다
공포에 호소하기Appeal to Fear
대마초를 피우면 무조건 감옥에 보내야 해
절박감에 호소하기Appeal to Desperation
내가 투자한 돈이 얼마인데!
매몰비용Sunk Cost

Chapter 7 좋은 게 좋은 건 아니다
금을 밟다니, 나쁜 일이 생길 거야
마술적 사고Magical Thinking
옛날부터 집안일은 여자가 잘했어
전통을 들먹이기Appeal to Tradition
동성애는 자연스럽지 않다
자연적인 것을 내세우기Appeal to Nature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게 당연한 거야
자연주의 오류Naturalistic Fallacy
모든 사람은 평등하니까요
도덕주의 오류Moralistic Fallacy
다들 좋다는데 너만 왜 그래?
정상적인 상태를 들먹이기Appeal to Normality

Chapter 8 맹목적 믿음에 응수하기
TV에 나온 의사들이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익명의 권위자Anonymous Authority
우리 아빠 말이 그건 거짓이래요
권위에 기대기Appeal to Authority
제니퍼 애니스톤이 로레알 샴푸가 최고래
유명인을 들먹이기Appeal to Celebrity
모두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믿는다면
일반적인 믿음에 기대기Appeal to Common Belief
그분이 나를 지켜주니까 아무 일 없을 거야
믿음에 호소하기Appeal to Faith
그건 신의 명령이었어
신의 뜻을 들먹이기Appeal to Heaven
우리 회장님이 말씀하시길
맹목적 권위Blind Authority
책속으로
체스 게임과 논증이 비슷하긴 해도 한 가지 아주 중요한 차이가 있다. 모두가 체스 두는 법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논증은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예외 없이 일상에서 논쟁과 마주친다. 따라서 토론의 규칙과 작전을 배우는 것은 올바른 문법과 요리법을 배우는 것 못지않게 삶의 필수적인 기술이다. 물론 당신이 그중 어느 하나를 숙달하지 못해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삶에서 양보해야 할 부분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다. -5쪽 ‘추천사’ 중에서만약 어떤 정치선동가가 군중을 분노로 몰아넣거나 특정 소수자에 대한 공포를 이용한다면, 그의 논증은 우리의 이성을 우회하여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려는 것이다. 이런 오류들은 대부분 알아채기가 아주 쉽다. 그러나 다른 비형식적 오류들은 좀 더 교묘하게 우리의 판단을 어그러뜨린다. -9쪽 ‘머리말’ 중에서대인논증은 그야말로 논증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것은 논증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으며, 논증을 제시한 사람의 됨됨이에 대해 말할 뿐이다. 그러나 논증을 하는 사람의 됨됨이는 논증의 참됨이나 추론의 타당성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가 술꾼이든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 사람이든, 바람둥이든 순결을 지키는 사람이든 간에. -23쪽 ‘비방적 대인논증’ 중에서이 논증은 어떤 실체의 존재를 부정하며 반박하는 사람에게 입증책임을 부여한다. 그러나 입증책임은 반박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장하는 사람이 져야 한다.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보장이 있으려면, 그것이 존재한다는 확증이 있어야 한다. -65쪽 ‘비존재의 증명’ 중에서이 오류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무해한 결정이 점증적인 단계들을 거쳐 끔찍한 결과로 필연적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상은 꼭 그렇지 않다. 간단히 말해 첫 번째 행동 방침을 받아들이면, 그 다음도 받아들이게 될 거라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 그것이 상상했던 대로 무시무시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은 더더구나 적다. -98쪽 ‘미끄러운 경사면’ 중에서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닭을 예로 들어 ‘성급한 일반화’ 오류를 설명했다. 날마다 농부에게 모이를 받아먹는 닭은, 농부가 올 때마다 모이를 먹게 된다고 생각하고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불행히도 닭은 모이를 얻는 대신 도마 위에 오르고 만다. 닭은 농부의 행동을 성급하게 일반화해버린 것이다. -117쪽 ‘성급한 일반화’ 중에서악인들이 그것을 믿었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논증이 무조건 틀린 게 되지는 않는다. 문제의 악인이 히틀러라고 해도 이 법칙은 유효하다. -171쪽 ‘히틀러와 연관 짓기’ 중에서“이 법안에 반대한다고요? 그러고도 당신이 사람입니까?” 이런 정치적 수사는 이성적인 대응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175쪽 ‘감정에 호소하기’ 중에서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스트의 정치적 수사가 이 범주에 들어간다. 도널드 트럼프가 거기에 딱 들어맞는 예다. 그는 백악관, 미디어, 이민자, 무슬림을 비롯한 여러 집단을 거칠게 비난해서 주류 미디어로부터 조롱을 받기도 했지만, 그것이 대통령 선거운동을 성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78쪽 ‘분노에 호소하기’ 중에서이 논증은 천연 약물의 지지자든,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을 사회에 적용하자고 주장하는 사회진화론자든, 혹은 이들의 후손으로 인종 간 위계를 지지하는 민족사회주의자든, 전통을 중시하는 도덕주의자든 간에, 온갖 종류의 돌팔이들이 줄곧 써먹어왔다. 이들은 모두 자연적인 것과 비자연적인 것 사이에 규범적 이분법을 들이댄다. 그런데 우리가 이미 보았듯이, 그 이분법에는 문제가 있다. -204쪽 ‘자연적인 것을 내세우기’ 중에서이것은 무심코 저지르는 오류 중 하나다. 그러니까 자신들의 믿음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는 이유만으로 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관행을 ‘대중의 지혜’라고 운운하며 옹호하는 사람들이 늘 있다. -228쪽 ‘일반적인 믿음에 기대기’ 중에서
출판사 서평
“논증은 삶의 필수적인 기술이다”
- 헨리 장, 예일토론협회 회장앞뒤가 맞지 않는 뉴스기사, 쏟아지는 과대광고,
막무가내 상사와의 회의, 사회이슈를 둘러싼 토론까지
인생에 논리가 필요한 순간은 늘 찾아온다!▼ 막무가내 상사와의 미팅, 불통 정치인들의 TV토론, 언성이 높아지는 저녁식사…
상대의 이상한 논리에 말문이 턱 막힌 적 있나요?
나를 향해 쏟아지는 세상의 무논리에 웃으며 응수하는 기술“진화론이 맞는다면 어떻게 원숭이들이 있죠?”
찰스 다윈이 세상에 진화론을 내놓았을 때, 이를 못마땅하게 받아들인 반대론자들이 던진 질문이다. 이 질문은 얼핏 그럴듯해 보일지 몰라도 무논리의 냄새가 다분하다. 이 질문은 진화론이 두 가지 전제를 깔고 있다고 가정하는데 첫째, 인간은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는 것이고 둘째, 진화가 이뤄지면 이전 종은 멸종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화론에는 이런 가정이 없다. 진화론은 원숭이와 인간이 공통조상에서 나왔을 뿐, 현존하는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한 것은 아니며 진화를 하려면 반드시 이전 종이 멸종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결국 반대론자들은 진화론을 마음대로 왜곡한 뒤 허수아비처럼 세워놓고 때리면서 진화론 자체를 반박한 행세를 한 것이다. 이러한 논리적 속임수를 ‘허수아비 논증의 오류’라 부른다.
이러한 논리적 오류는 역사 속 중요한 논쟁마다 등장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 화면을 가득 채우는 과대광고, 선동이 넘치는 커뮤니티 게시판, 앞뒤가 안 맞는 뉴스기사, 정치인들의 볼썽사나운 공방, 뉴스 얘기를 하다 언성이 높아지는 식사자리에서도 논리를 가장한 속임수는 머리를 내민다.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기를 그만두지 않는 한 논리는 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논리적 속임수에 둔감한 사람들은 종종 난감한 상황에 봉착한다. 상대방의 말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얼굴만 벌게진 채 찬물만 들이켜야 하는 것이다. 미숙한 논리적 사고가 사회적인 현상이 되었을 때는 치명적이다. 과장광고에 속아 비싼 값에 저품질의 물건을 구매하고 가짜뉴스에 여론이 왜곡되며 그릇된 정치적 판단으로 사회 구성원 전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논리는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은 일상에 필요한 실용적 논리 지식을 압축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철학 박사인 마이클 위디는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 이어져온 고전 지식을 오늘날의 독자에게 필요한 실용 지식으로 선보이는 힘이 있다. 장마다 하나의 논리적 오류를 ‘구체적 사례-논리의 허점-응수하는 법-더 깊이 알기’ 단계를 거쳐 핵심만 정확히 짚어준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생생한 사례를 들어 독자가 현실에 적용하기 쉽게 돕는다. 그래서 이 책은 이상한 논리가 말문을 막히게 할 때 바로 펼쳐 반격을 돕는 실전 논리 가이드북이다.
코로나19는 우리를 비대면의 시대로 빠르게 데려가고 있다. 많은 사람이 온라인으로 의견과 정보를 전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약적으로 증가해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 때문에 진실을 가려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이다. 이런 때일수록 권위자의 말을 무작정 신뢰하거나 정보의 과부하로 논쟁 자체를 피곤하게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타인의 판단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거짓된 신념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면 냉정하게 논리규칙을 익히고 상대의 수를 파악해야 한다. 그것이 세상의 교묘한 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이다.▼ 논리적 오류의 작동방식을 짧고 쉽게,
적재적소의 논리를 한눈에 보여준다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오류를 8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1장은 주로 논점에서 벗어나는 오류를 다룬다. 대표적으로 ‘대인공격’이라고 하는데, 논증을 펴는 사람을 모욕하거나 그 사람과 연관 있는 것을 끌어들여 논증을 약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됨됨이는 논증의 참됨이나 추론의 타당성에 영향을 줄 수 없다.
2장은 그럴싸한 거짓 근거를 가지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오류들이다. 관계없는 결과를 증거로 제시하여 입증하는 ‘후건긍정’, 어떤 것의 비존재를 증명할 수 없음을 근거로 어떤 것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비존재의 증명’, 논점을 근거로 드는 ‘순환 논증’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때는 근거가 사례들의 표면적 유사성에 기대고 있으며, 사례들이 실제로는 유사성이 없다는 것을 지적해야 한다.
3장에서는 말속에 함정이 있는 논리를 파헤친다. 질문 자체에 응답자가 받아들일 수 없는 전제를 상정하는 ‘복합질문’, 상대방의 논증을 왜곡한 뒤 공격하는 ‘허수아비 논증’, 상대방의 논증에서 터무니없는 결과를 도출하여 반박하는 귀류법 등이다.
4장은 논리를 가장한 교묘한 속임수를 다룬다. 일반 규칙을 소수의 사례로만 억지로 추론되는 ‘성급한 일반화’, 개별 부분에서 참이면 그 부분의 결합인 전체에서도 참이라고 호도하는 ‘결합의 오류’ 등이 여기에 속한다.
5장은 반박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일종의 무논리 유형을 보여준다, 이의 제기를 일축해버리는 ‘원천봉쇄적 논증’. 예언이라고 할 만한 주장을 영적인 의미에서 충족된 것으로 여기는 ‘영적 오류’가 그렇다.
6장에서는 감정에 호소해 설득시키려 하는 유형들을 알려준다. 분노, 억울함, 앙심, 동정심, 죄책감, 절박감, 두려움을 주입함으로써 결론을 합리화하는 것이다. 이때는 그런 것들이 논증과 무관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해법이 효과가 없음을 지적해야 한다.
7장은 관습이나 편견에 기댄 논리의 허점을 파헤친다. 전통적으로 믿어왔음을 근거로 논증하는 ‘전통을 들먹이기’, 정상인지의 여부로 판단하는 ‘정상적인 상태 들먹이기’가 그렇다.
8장에서는 대중이 맹목적으로 믿는 논리에 일침을 날린다. 정체불명의 권위자, 유명인, 대중의 믿음, 맹목적 권위에 기대어 논증을 합리화하는 사례를 통해 생각 없이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 어떻게 사람들을 먹잇감으로 만드는지 보여준다.“대화를 위해 문법이 필수적이듯, 소통을 위해 논리를 익혀야 한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예일대학교 토론협회회장인 헨리 장의 말이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논쟁과 마주친다. 이때 논리의 규칙과 상대의 수가 무엇인지 못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논리는 삶의 필수적인 기술이다. 논리 규칙이 몸에 배면 교묘한 논증을 본능적으로 알아챌 수 있다. 그리고 논리적 사고를 능숙하게 해내려면 꼭 맞는 사용설명서가 꼭 필요하다.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이 논증의 규칙과 작전을 숙지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
저자 마이클 위디
출판사 반니
출간일 2020-06-15
ISBN 9791190467599 (1190467593)
쪽수 240
사이즈 138 * 206 * 18 mm /31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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