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치유자, 나무의 일생 : 별밤서재

위대한 치유자, 나무의 일생 요약정보 및 구매

나무는 어떻게 상처를 다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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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판권
  • 두앤북
  • 2020-05-29
  • 9791190255066 (119025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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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무는 어떻게 상처를 다스릴까
책 상세소개
“언젠가는 꼭 쓰고 싶었다”

-나무가 되어 나무의 삶을 전하다 젊은 인문학도가 있었다. 그는 막막하고, 불안하고, 외로운 현실 속에서 자포자기의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때 그를 구해준 것이 나무였다. 나무는 그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고 삶의 의지를 다시 일깨워주었다. 나무가 좋아 나무에 빠진 저자는 나무를 찾는 날이 점점 많아졌고, 나무에 관한 책까지 쓰면서 ‘나무인간’이 되었다. 그런 그가 20여 년간 나무들을 만나오면서 늘 담아내고 싶은 것이 있었다. “나무들을 볼 때마다 내내 눈길이 머물렀던 ‘상처’ 이야기를 언젠가는 꼭 책으로 쓰고 싶었다. 말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는 나무들이 안고 있는 상처를 들여다보면서 어떻게 고통을 이겨냈으며, 그렇게 자신의 삶을 지켜올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목차
저자의 말- ‘수연’을 아시나요?

그루 01- 왕벚나무
나는 사쿠라가 아니에요

그루 02- 매화나무
왜 사냐고 물으면…

그루 03- 산수유
1,000년을 살고 보니

그루 04- 고로쇠나무
봄이 오면 가슴이 조마조마해요

그루 05- 왕벚나무
기도하지만 복은 빌지 않는다

그루 06- 살구나무
누가 뭐래도 난 나를 사랑한다

그루 07- 아까시나무
쓰러진 자의 눈에 비친 세상

그루 08- 왕버들
나무와 사람이 공존하는 길


그루 09- 느티나무
온몸을 울려 나라를 구하다

그루 10- 담쟁이덩굴
살기 위해 손을 뿌리로 만들다

그루 11- 등
삶과 죽음의 공존법

그루 12- 배롱나무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하는 힘

그루 13- 뽕나무
당신의 무관심에 감사합니다

그루 14- 소태나무
믿음의 상실에 대처하는 자세

그루 15- 양버즘나무
인간에게 이로운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그루 16- 가이즈카향나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


그루 17- 메타세쿼이아
생존에 치명적인 환경에서 살아남기

그루 18- 단풍나무
생명을 향한 붉고 강한 의지

그루 19- 이태리포플러
화상의 트라우마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그루 20- 개잎갈나무
강제 이주를 당하고 100년이 지났지만…

그루 21- 중국단풍
생존을 위해 틈새를 만들다

그루 22- 감나무
온갖 험담을 이겨내다

그루 23- 밤나무
함께 살았지만 더불어 살지 못했다

그루 24- 모과나무
돈과 욕망을 좇는 주인의 노예가 되어


그루 25- 소나무
희생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루 26- 은행나무
도움에 의지해 산다는 것

그루 27- 소나무
남편 잃은 슬픔에 찾아온 위안

그루 28- 느티나무
내가 오래도록 살아올 수 있었던 이유

그루 29- 팽나무
내 삶의 은인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

그루 30- 음나무
벼랑 끝에서 깨달은 것들

그루 31- 회화나무
상처 덩어리의 상처보다 큰 기쁨과 소망

나가며- 위대한 일상의 뿌리

참고문헌
책속으로
기도는 기도하는 대상을 위한 염원이어야 한다. 그를 위해 내가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어야 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한 기도여야 한다. p.52올라가기만 하고 멈추지 않는다면 균형을 잃어 죽을 수 있다. 균형을 잡으려면 멈추어야 하고 다시 내려가야 한다. 어느 지점에서 언제 내려가야 할지를 결정하는 게 올라가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더 올라가면 균형을 잃어 떨어지거나 고립될지 모를 그 지점에서 멈추어야 한다. 그리고 그때 내려놓아야 삶을 보전할 수 있다. p.94계곡에서 햇볕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빈 공간을 찾아서 최대한 가지를 뻗는 것이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와 더불어 뿌리는 반대 방향으로 내려야 한다. p.159나와 주인은 온전한 만남을 갖지 못했기에 하늘이 부여한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나는 원치 않는 곳에 던져져 주인의 사랑을 받지 못했고, 주인은 나와 더불어 사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해 필요한 위안을 얻지 못했다. 나와 주인은 외로운 존재였지만 서로에게 힘과 위로를 줄 수 없었다. 함께 살았지만 더불어 살지 못했던 것이다. p.202내게 찾아온 마음의 평화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포기할 것을 포기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보면 때로는 포기가 답일 수 있다. 거부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현실은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편이 낫다. 그에 맞서거나 피하려고 발버둥칠수록 고통만 더 심해질 수 있다. p.213절망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엇일까? 운명에 맡기는 걸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했지만 방법은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나 자신을 믿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에 대한 믿음. 그것은 현실을 받아들이되 나를 잃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다. p.221인류에게 닥치는 모든 위기는 궁극적으로 뿌리가 튼튼하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나무는 평소에 뿌리를 단단히 하는 데 집중하고, 상처가 생기면 치유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인간은 그렇지 않다. p.267
출판사 서평
나무는 어떻게 상처를 다스릴까
-같지만 다른 나무들의 방식이 책에는 모두 31그루의 나무가 등장한다. 일본이 원산이라고 오해를 받는 왕벚나무, ‘물’ 때문에 사람들에게 수난을 당하는 고로쇠나무, 벼락을 맞아 몸이 두 쪽으로 갈라진 팽나무, 수시로 가지가 잘려나가는 음나무, 송충이들의 공격을 받아 남편을 잃은 소나무 등 저자가 가깝게 또는 멀리서 관찰하고 소통한 인생의 친구 같은 나무들이다.
나무들의 나이와 신분은 천차만별이다. 30살의 뽕나무부터 1,000살의 산수유까지, 천연기념물로 매년 제사상를 받는 느티나무도, 버림과 외면을 당하다가 홀로 허름한 농가를 지키는 밤나무도 있다. 저자는 나무가 되어 그들이 걸어온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의 순간을 상상하며, 자신의 상처와 세상의 아픔을 떠올린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나무의 상처 이야기인 동시에 나무와 더불어 살아온 우리네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무도 사람처럼 온갖 고통을 겪고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상처를 대하는 자세나 치유하는 방식은 사람과 다르다.상처보다 큰 기쁨과 소망저자가 종종 찾아가는 친구 중 하나인 음나무는 경남 창원에 있다. 700살의 나이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벼랑 끝의 삶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수시로 수난을 당하며 평생 상처뿐인 생을 살았다. 사람들이 맛을 좋게 해준다며 가지를 잘라 음식에 넣거나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며 집 안에 걸어두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음나무는 심한 몸살을 앓았지만 삶을 한탄하거나 그들을 원망하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보탬이 된다면 좋은 일 아니겠는가’ 여기며 오늘의 삶을 사는 데 주력했다. 그에게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약간의’ 배려다.
“가지를 자를 때는 줄기에 가깝게 잘라야 한다. 그래야 상처를 치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마음이 흔들릴 때 나무를 보라지금도 ‘나무인간’에겐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상처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그를 힘들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무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상처를 다스리는 법을 깨닫고, 상처를 살아가는 힘으로 활용하는 지혜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깨달음의 기록이다.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초유의 고통에 빠져 있을 때에도 나무들은 자신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일상에 묵묵히 충실하다. 그렇게 꽃을 피우고 잎과 열매를 만들어간다. 상처를 다스리는 가운데 다른 생명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해준다. 새로운 생명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기꺼이 내어주기도 한다. 자연의 치유자, 나무의 삶은 그래서 아름답고 위대하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한 그루의 나무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제는 중년이 된 인문학자의 바람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위대한 치유자, 나무의 일생
저자 강판권
출판사 두앤북
출간일 2020-05-29
ISBN 9791190255066 (1190255065)
쪽수 272
사이즈 150 * 210 * 23 mm /39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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