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들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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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 야콥센
  • 2021-03-08
  • 9791190234139 (11902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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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아일린 배터스비 , 《아이리시 타임스》

노르웨이 비평가 문학상, 북유럽협의회 문학상 수상 작가 로이 야콥센의 가슴 벅차오르는 웅장한 이야기 2017년 맨부커 국제상, 2018년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작 “단연코 지금껏 읽은 최고의 책.” -아일린 배터스비, 《아이리시 타임스》 “아름다운 솜씨로 엮어 낸 소설. 한마디로 걸작이다.” -찰리 코놀리, 《뉴 유로피언》 “직설적이며 눈부시게 빛나는 작품.” -톰 그레이엄, 《파이낸셜 타임스》 가족의 유일한 터전이자 그들의 성을 따서 이름 지어진 바뢰이섬. 본토의 목사조차 한스와 마리아의 외동딸 잉그리드의 세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 이곳을 찾았을 정도로 작고 외딴섬이다. 한스는 이제 늙어 아들에게 섬의 주인 자리를 내어준 그의 아버지 마틴부터 해온 얕은 토양을 경작하고 깊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자식을 키우며 오리털을 모아서 교역소에 내다 파는 일보다 더 큰 꿈이 있다. 섬과 본토를 연결하는 부두를 짓는 것이다. 하지만 이 작은 섬과 바다 건너편 넓은 세상을 잇는 일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변덕스럽고 잔인한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아무도 섬을 떠날 수 없다. 간단히 말하면 섬은 곧 우주고 별은 눈 아래 풀 속에서 잠을 잔다. 하지만 간혹 섬을 떠나려고 시도하는 이들도 있다.” -본문 중에서 한편 본토를 오가며 학업을 마친 잉그리드는 목사관 견습 후 오스카 톰메센 부부의 집안일을 도우며 차츰 현대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다. 일을 시작하고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톰메센 부부에게 어려움이 닥치면서 그들의 어린 두 아이를 맡아 보살피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섬으로 돌아온 잉그리드는 미혼모인 바브로 고모가 낳은 아들 마스와 종종 마찰을 빚으면서도 협력하며 조금씩 성장하는데……. 거친 파도에 맞서 자신의 터전인 바뢰이섬을 지키기 위해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목차
보이지 않는 것들|7
책속으로
아무도 섬을 떠날 수 없다. 간단히 말하면 섬은 곧 우주고 별은 눈 아래 풀 속에서 잠을 잔다. 하지만 간혹 섬을 떠나려고 시도하는 이들도 있다.
---24p바브로는 아버지의 말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다른 가족들도 마찬가지였다. 불과 몇 년 전부터 그랬는데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을 못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마틴은 더 이상 섬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존재가 아니었다. 이제 그 역할은 한스가 맡았다.
그러나 다른 누구도 아닌 마틴은 정확하게 기억했다. 러시아 나무 트렁크를 발견하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지 못했을 때부터라는 것을. 그는 아들과 함께 쇠지레를 이용해 나무를 들어 올려서 굴리려고 했는데, 그가 힘을 주자 갑자기 강철 막대가 부드럽게 젖은 땅으로 처박히면서 급격하게 힘이 빠져 버렸다. 머릿속에서 단전이 일어났다. 그는 자리에 앉아 숨을 헐떡이며 호흡을 가다듬으려 애썼고, 그의 아들이 홀로 그 모든 무게를 견뎌 냈다.
그때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52~53p섬사람들은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다. 만일 그랬다면 섬에서 살지 못했을 것이다. 재산을 전부 정리해서 섬을 떠나 숲이나 계곡에 사는 다른 사람들처럼 살았을 것이다. 섬사람들은 어두운 성향이 있어 두려움이 아니라 침통함에 빠져 버리기에 그런 상황이 오면 재앙과도 같을 것이다.
---58p“폭풍은 널 해치지 못해.” 한스가 딸의 귀에 대고 소리쳤다.
하지만 잉그리드는 들리지 않았다. 두 사람 다 들리지 않았다. 그는 섬이 요동치고 하늘과 바다가 사나워졌지만 섬은 흔들릴지언정 물속으로 가라앉지 않으며 영원히 그 자리에 딱 붙어 있다는 걸 몸소 느껴 보라고 소리쳤다. 이 순간 딸과 공유하고픈 신앙 같은 거였다. 한스는 날이 갈수록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으니 딸 하나로 만족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래서 섬이 절대 좌초하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을 가르쳐야 했다.
---60p이윽고 갈매기 한 마리가 다시 울었고 어딘가에서 새로운 바람이 솟아나 양가죽 위에서 잠든 살이 오른 아이를 깨워 자지러질 듯 울렸다. 가족들은 연장을 집어 들고 아무 일 없는 듯 일을 계속했다. 바로 그거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우리는 폭풍 전의 고요를 이야기하며 침묵이 경고 혹은 행동을 취하라는 신호라고 말하거나 한참 동안 성경을 뒤져 그 중요성을 이해하려고 한다. 하지만 섬의 침묵은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도 그 침묵에 대해 말하지 않고 강한 인상을 받아도 그 침묵을 기억하거나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침묵이란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 아주 잠시 죽음을 본 것에 불과했다.
---106p잉그리드는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걸어가서 묶어 놓은 밧줄을 푼 다음 노가 있는 자리에 앉아 노를 젓기 시작했고, 항구를 꽤 벗어났을 때 할아버지가 알아차리고 부두로 뛰어와서 소리 질렀다. 그는 팔을 휘저으며 돌아와서 자기를 데려가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잉그리드는 그 말을 따르지 않고 계속 노를 저었다. 바람도 없고 바다는 쥐죽은 듯 고요하고 하얀 작은 섬에는 검은 독수리들이 앉아 있고 바닷물은 초록색이었다. 잉그리드는 엄마처럼 길고 세게 노를 저었고, 집까지 반쯤 왔을 때 사공 둘이 끄는 낯선 보트가 따라왔다. 그 보트에서 할아버지가 페링으로 뛰어올랐고 손녀에게 한소리를 할지 웃을지 고민하는 표정이라는 걸 이 노인을 다른 누구보다 잘 아는 잉그리드는 알아챘다. 그는 고물에 앉아 담배를 피울 테니 집까지 잉그리드 혼자 노를 저으라고 말했다.
---130p
바브로가 어릴 때 바뢰이섬의 여자들은 의자가 없었다. 가족들은 테이블 앞에 서서 밥을 먹었다. 집안 여자 중 유일하게 어머니인 카야만 의자에 앉았으나 그것도 첫아들을 낳은 뒤였다. 카야가 죽자 바브로는 그 의자를 갖고 싶었다. 하지만 한스는 막 결혼한 마리아에게 주었다. 곧이어 얼링도 결혼해서 더 부유한 섬으로 떠났다. 덕분에 바브로와 마리아 모두 같은 시기에 의자를 가졌다. 그리고 잉그리드가 세 살 때 한스가 딸의 의자를 만들어 주었고 제대로 앉을 만큼 클 때까지는 팔걸이에 앉아 좌석에 발을 올렸다.
한 시대가 그렇게 저물었다.
---131p아이들은 너울에 대항하여 노 두 개를 저었다. 라스는 잉그리드와 박자를 맞추다가 점점 더 거칠어져 뭐라고 소리쳤고, 잉그리드는 라스가 숫자를 세는 줄 알았고, 라스는 점점 더 빨리 노를 저어 결국 잉그리드가 따라잡을 수 없었다. 어느새 마지막 섬을 지났다. 라스는 배멀미를 해서 토하다가 노 하나를 잃어버렸고, 아이들은 노가 작별을 고하고 물속으로 사라지는 걸 지켜보았다. 이제 잉그리드 혼자 노를 저었다. 라스는 무릎을 꿇고 앉아 몸을 둥글게 말고 물이 찬 배에 엎드려 양손으로 귀를 막았다. 잉그리드는 계속 노를 저었다. 더웠고, 눈앞에 붉은 회오리가 보였고, 팔이 떨리고 등이 타는 것 같았지만 멈추지 않았고,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며 다시 돌풍이 불어오길 기다렸다. 그것이 이 여정이 성공하지 못하리란 걸 알려 주는 증거였다. 아이들은 너무 멀리 와 버렸고 바다는 광분했고 돌풍이 불면 파도가 흰 포말을 만들었다. 갑자기 덜컥하고 페링이 요동치자 잉그리드는 암초에 부딪힌 것이고, 라스와 함께 그렇게 죽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곳엔 암초가 없었다.
아이들은 다른 배와 부딪힌 것이었다.
잉그리드가 몸을 돌리자 바뢰이의 커다란 보트가 보였다. 마리아와 바브로가 노를 젓고 마틴이 커다란 너울 앞에서 희고 단호한 얼굴을 하고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외치며 난간에 발을 올리고 서서 기다리며 오르락내리락하더니 젊은이처럼 페링으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잉그리드의 손에서 노를 빼앗아 손녀를 뱃전 사이로 밀어 버렸다. 잉그리드는 라스와 거기 엎드려 할아버지를 올려다보며 그가 다음 너울을 지렛대처럼 이용해 노 하나로 페링의 방향을 돌리는 걸 지켜보았다. 할아버지가 파도를 뒤에 놓고 자리에 앉아 노를 들고 몸을 앞으로 구부린 모습이 검은 날개 두 개가 공중으로 솟은 것처럼 보였다.---152~153p이상하게도 이듬해 겨울에는 바뢰이섬에 큰일이 없었지만 잉그리드는 잠이 오지 않자 몸이 어디 아픈 게 아닌가 싶었고 엄마가 깨울 때까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이곳에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바뢰이는 단조로운 바다와 바람이 웅얼거리는 평범한 섬이라는 사실을 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으며, 그 점이 잉그리드를 미치게 만들었다. 갈매기와 검은머리물떼새와 솜털오리와 바보 같은 가마우지가 시꺼먼 수도승처럼 암초 위에 서서 바람이 부는 대로 머리칼을 흩날리며 울어 대는 것도 지긋지긋해 반드시 이곳을 떠나 하녀로 일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세상은 그녀를 원하지 않았다.
잉그리드는 갑자기 쓸모없는 사람이 된 듯했다.
---188~189p사람이 꿈을 가진 걸 후회하면 전에 없이 쇠약해진다.
---265p바다안개는 대낮에 그 어둠을 가져와 일식으로 시야를 가렸다. 가족들은 조용히 연장을 내려놓고 따뜻한 옷으로 몸을 감싸고 바위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내면의 빛을 밝혀서(눈먼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아무도 이해할 수 없고 남과 공유할 수도 없고 아무 소용도 없는 기억이나 파편을 살폈다.
---273
출판사 서평
“거장의 작품. 이 책을 다 읽으면 세상이 훨씬 넓어질 것이다.”
-《바든》역사를 돌아보면 인류는 각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적응하며 번성해 왔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채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발을 묻고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본토와 거리를 둔 채 생존에 가까운 삶을 이어 가는 바뢰이섬 가족이 그렇다. 한동안 한스는 아버지 마틴이 그래 왔던 것처럼 아내 마리아와 어린 딸 잉그리드 그리고 여동생 바브로와 함께 대대로 대지를 경작하고 물고기를 잡고 오리털을 모아 교역소에 내다 팔며 섬에 필요한 물건과 맞바꾸는 단조로운 삶을 살았다.불과 몇 년 전부터 그랬는데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을 못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마틴은 더 이상 섬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존재가 아니었다. 이제 그 역할은 한스가 맡았다.
-본문 중에서하지만 섬 생활에 만족한 마틴과 달리 한스에게는 그보다 더 큰 꿈이 있었다. 본토를 비롯해 근처 다른 섬들과 교역하기 위한 부두를 바뢰이섬에 짓는 것이다. 항구를 중심으로 한 무역을 통해 문명이 번성해 온 것처럼. 이처럼 《보이지 않는 것들》은 작가가 탄생시킨 가상의 섬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한 가족을 통해 문명의 변화, 더 넓은 세상으로의 태동을 거장다운 솜씨로 함축한다.바브로가 어릴 때 바뢰이섬의 여자들은 의자가 없었다. 가족들은 테이블 앞에 서서 밥을 먹었다. 집안 여자 중 유일하게 어머니인 카야만 의자에 앉았으나 그것도 첫아들을 낳은 뒤였다. 카야가 죽자 바브로는 그 의자를 갖고 싶었다. 하지만 한스는 막 결혼한 마리아에게 주었다. 곧이어 얼링도 결혼해서 더 부유한 섬으로 떠났다. 덕분에 바브로와 마리아 모두 같은 시기에 의자를 가졌다. 그리고 잉그리드가 세 살 때 한스가 딸의 의자를 만들어 주었고 제대로 앉을 만큼 클 때까지는 팔걸이에 앉아 좌석에 발을 올렸다.
한 시대가 그렇게 저물었다.
-본문 중에서또한 작가는 마리아와 바브로, 잉그리드를 통해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등한시되었던 여성이 주체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절제된 감정과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노련한 솜씨로 엮어 냈다. 특히 섬사람으로서 터득한 바다에서의 생존 경험과 멀리 본토의 현대 세상에서 배운 지혜,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부모로서의 책임, 바브로의 아들 라스와의 마찰과 협력 등 작품의 모든 사건은 결국 한스에게 어리광을 부리던 어린 잉그리드가 조금씩 성장해 나아가는 발판으로써 그녀가 어엿한 성인이 되어 가는 과정이 된다.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그녀의 생각과 말, 행동을 통해 그녀가 확실한 바뢰이섬의 주인이자 작품의 주인공임을 뚜렷하게 보여 준다.“폭풍은 널 해치지 못해.” 한스가 딸의 귀에 대고 소리쳤다.
-본문 중에서더 넓은 세상을 향해 성장하는 잉그리드와 함께 하다 마침내 책을 다 읽고 지그시 눈을 감는다면, 보이지 않지만 드넓은 바다를 휘몰아치는 폭풍을 당당히 마주한 듯한 가슴 벅차오르는 장엄하고 웅장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보이지 않는 것들
저자 로이 야콥센
출판사
출간일 2021-03-08
ISBN 9791190234139 (1190234130)
쪽수 276
사이즈 130 * 19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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