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인사이드 : 별밤서재

세브란스 인사이드 요약정보 및 구매

135년 최장수 병원의 디테일 경영 이야기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이철
  • 예미
  • 2021-01-21
  • 9791189877491 (118987749X)

17,000

15,300(10% 할인)

포인트
76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세브란스 인사이드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135년 최장수 병원의 디테일 경영 이야기
책 상세소개
“작은 것이 위대하다” 이철 원장의 디테일 경영

연세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 확장기 14년간 병원경영 일선에 서 있었던 이철 하나로의료재단 총괄원장의 따뜻하고 섬세한 의료행정 이야기 속으로! 저자가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세브란스병원장, 연세의료원장으로 있었던 1997년~2014년, 세브란스병원은 크고 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고객만족도 하위 병원에서 1위 병원으로 도약한다. 평생 환자진료에만 매진한 소아과 의사가 직원수 1만여 명, 1년 예산 3조 원에 육박하는 거대 병원살림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아홉 가지 경영철학으로 정리해냈다. 기업 소유도 아니고 국립병원도 아닌 세브란스병원이 전문경영인이 따로 없이 교직원 스스로 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내 최장수 병원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담았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part 1 : 바보야, 병원은 디테일이야

01. 하드웨어 경영
병원은 공사 중
병원 입구를 명동처럼
24시간 편의점 혁명
로비를 커피 향으로 가득 채우다
환자의 니즈를 생각하다
Mr. 표준화

02. 디테일 경영
1년 차 전공의의 작은 날갯짓
입원원무과가 왜 로비에?
당신의 고객은 누구입니까?
환자의 등이 경험하는 것은 매트리스
빛과 공기와 소리

03. 이미지 경영
그 나물에 그 밥, 병원 브로슈어
환자와 의료진을 이어 주는 월간 《세브란스병원》
병원 홍보의 시작은 환자복부터
TV 속 세브란스
[세브란스의학교 초기 졸업생들은 누구?]

04. 배려의 경영
세브란스올레
교직원들의 마음에 쉼표를
한국의 매기센터를 꿈꾸며
병원과 미술관 사이

part 2 : 어쩌다 병원장

05. 본질의 경영
하나님이 주인이신 병원
사랑으로 지어 올린 병원
노아의 방주 타고 치유를 향한 빛의 기둥으로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병원
[‘I am Severance’, 나도 누군가에게 세브란스가 되고 싶다]
수술 전 기도하는 의사들
제자를 섬기는 교수
기부가 give로
[“나누는 나의 기쁨이 더 크다”-세브란스 정신]

06. 플러스 경영
모두가 병원장, Mini-MBA
심장웰니스센터와 신체리모델링센터
세브란스 체크업
[세계 최고의 건강검진 시스템]
최초의 암센터에서 최고의 암병원으로
세브란스병원의 해외수출 분투기

07. 의료산업화 경영
신생아 호흡부전증 치료제의 국산화
꿈을 현실로, 세브란스 특허박람회
로봇수술의 메카가 되다
공업입국에서 의료입국으로
[유일한 박사의 기부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08. 환자안전 경영
국내 최초로 JCI 인증을 받다
용접할 때 소화기 들고 바로 옆에서 대기하라
병원 내 감염관리
병원 손씻기의 원조, 세브란스
[“Are you the office sprinkler?”]
바이러스와의 전쟁

09. 나눔의 경영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
선교사들의 건강 지킴이
몽골에 전한 사랑, 연세친선병원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에비슨 정신]
아프리카를 달리는 날

나가는 글
참고문헌
책속으로
일반적으로는 병원 로비층에 외래환자가 가장 많은 메이저 진료과를 배치하는 것이 상식이다. 당시 편의시설은 지하에 두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고, 발상의 전환을 한다면 건물 최고층에 두는 것이 혁신적인 변화로 취급되던 시절이었다. 병원 로비에 대규모 환자편의시설을 둔다는 것은 상식을 과감하게 깨뜨리는 파격 중의 파격이었던 것이다.
싱가포르의 래플즈병원과 글렌이글스병원처럼 로비에 환자편의시설을 두고 싶다는 꿈이 우리 병원에서 훨씬 큰 규모로 실현될 날이 머지않았다. 드디어 병원을 들어서면 알코올 소독약 냄새 대신 커피 향을 맡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p40-41, 〈하드웨어 경영〉이른 퇴원과 조기 입원이 가져온 현상 중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주치의가 퇴근 전에 새로 입원한 환자를 진찰하고 여러 지시사항을 입원 당일에 내릴 수 있다는 점이었다. 주치의가 퇴근한 후에 입원을 하면 주치의의 치료방침이나 지시가 하루 뒤로 넘어간다. 주치의가 오후회진에 신환 입원환자를 만나고 싶어도 환자가 병실에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이른 퇴원과 조기 입원이 이루어지면 주치의와 입원환자의 만남이 반나절 앞당겨 이루어진다.
p62, 〈디테일 경영〉다행히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는 의류디자인 전문 교수들이 많이 있다. 산학협동이 시도되었다. 생활과학대학 김영인 교수께서 성인 환자복과 어린이 환자복의 로고와 환자복의 재질까지 세심하게 자문을 해주었고, 실무 환자복 개발 TF 팀과 많은 회의 끝에 멋진 환자복이 탄생하여 지금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 20년간 사용되고 많은 방송출연을 한 덕에 이제 환자복은 세브란스와 일체가 되어 누가 보아도 세브란스병원임을 알리는 중요한 홍보물이 되었다. 방송에서 세브란스병원 입원환자 인터뷰가 나올 때마다 환자복 개발 당시 기억이 새롭게 다가온다.
p99, 〈이미지 경영〉세브란스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 당뇨 환자를 포함한 많은 환자들이 진료 두 시간 전에 채혈을 하고 그 검사결과를 가지고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는다. 환자들이 기다리는 두 시간을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제주올레가 생각났다. 세브란스병원의 환경은 어느 의료기관보다 자연친화적이다. 세브란스병원이 연세대학 캠퍼스 내에 있기 때문에 연세대학의 청송대를 이용하여 세브란스올레 코스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p115-116, 〈배려의 경영〉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환자들은 마음속으로 “내가 살아서 다시 수술실 문을 나올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한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수술을 받는 환자일수록 이런 걱정이 더욱 앞선다. 그래서 수술실 가기 전에 거쳐 가는 장소인 마취준비실에서 전도사님들이 환자를 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기도를 권유하면 마음이 가난한 상태인 환자들은 기도를 승낙하고 적극적으로 기도에 참여한다. 전도사님들이 요청하면 스님도 절대자에 대한 간구기도를 부탁하는 경우도 있었다.
환자를 위한 기도를 집도의나 마취과 의사가 직접 드리면 더욱 환자들이 안심하지 않을까? 의료원 원목실장이신 한인철 목사께 의논을 드렸더니 대찬성이었다.
p178, 〈본질의 경영〉교수진과 행정직에 대한 경영교육 과정으로 교직원들이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병원경영에 관심을 갖고 동참한다면, 이것은 다른 병원이 가지지 못하는 세브란스의 커다란 잠재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병원도 짓고 의료장비도 구입하면서 살아가는 세브란스병원의 교수들이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주인처럼 진료에 참여할 때 세상의 어느 병원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지리라고 확신한다.
p211, 〈플러스 경영〉이렇게 공정회의에서 수차례 세면대 설치가 보류되고 회복되는 수난을 거친 끝에 세브란스 새 병원에는 의료진이 손쉽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모든 병실마다 설치되었다.
이렇게 손을 씻기 쉬운 환경을 준비한 후에 세브란스병원은 대대적인 손씻기 운동 ‘하이파이브(High-Five)’를 시작했다. 병실의 컴퓨터 첫 시작 화면에 손씻기 포스터를 사용하였고, 병원 곳곳에 손씻기 포스터를 부착하였다. 손씻기 우수 교직원과 우수 병동을 표창하기도 했다. 그리고 병원장 스스로가 병실 책임 간호사 50여 명을 모아 놓고 미국 브라운대학 부속 위민&인펀츠 병원에서 보았던, 전신 갑옷 감염차단 장비를 벗어 버리고 손씻기를 강조하는 연극을 그대로 수행하면서 간호사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
p294, 〈환자안전 경영〉
출판사 서평
신생아를 치료하던 소아과 의사가
어느 날 병원장이 되었다!저자는 세브란스병원의 소아과 의사로, 44년 의사생활 동안 14년간 의료행정을 겸한 세브란스병원, 연세의료원 전 원장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주인이 따로 없고 전문경영인도 없이 교직원 스스로 운영하는 독특한 체제를 가지고 있다. 신생아 진료밖에 몰랐던 소아과 의사가 2천 병상을 가진 우리나라 최장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의 병원장이 되어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담은 책이다.저자가 행정 실무자와 책임자로 있었던 시기, 세브란스병원은 새 건물을 짓고 병원 면적이 3배 크기로 확장된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것도 아니며 대학 재정과도 독립되어 있는 세브란스병원이 오로지 진료수입과 기부에 의지하여 10만 평의 건축을 이룬 것이다.
이 자체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저자는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혁명에 가까운 변화들을 시도하고 성공시킨다. 싱가포르의 자본개방형 병원으로부터 미래 병원에 대한 비전을 얻은 저자는 새 병원 로비에 카페 등 환자편의시설을 대거 입점시키고, 당시 우리나라에 생소한 개념이었던 ‘환자경험’을 새로 지은 암병원에 적극 도입한다.이 책에서 소개하는 병원경영의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은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1년 차 전공의들의 작은 행동변화로 인해 반나절 앞서 이루어진 퇴원절차는 병원 곳곳에 연쇄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응급실 환자가 보다 빨리 병실로 올라가게 되고, 그에 따라 의자에서 대기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응급환자가 줄어든다. 병실이 빨리 비워지면서 새로 입원한 환자들이 하루 더 먼저 의사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변화는 크고 어려운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작고 쉬운 것으로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저자가 계속하여 강조하는 ‘디테일 경영’이란 바로 이러한 것이다.이 책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을 운영하며 작은 변화로부터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낸 많은 사례들을 소개한다. 논문 쓰기에만 열중하고 특허절차에는 어두운 교수들을 돕기 위해 의료원 연구처가 교수들 대신 특허출원 절차를 대행하도록 했다. 그러자 한 해에 57건에 불과했던 특허출원이 141건으로 증가했고, 이렇게 병원 내에 새로운 의료기술이 쌓여가자 ‘세브란스 특허박람회’를 개최하여 기업과의 기술 공유를 적극 시도하게 되었다. 이후 세브란스의 기술이전 수입은 1억 원에서 22억 원으로 늘어났다.이 외에도 환자보호자들의 수고를 덜어준 ‘원무매니저’ 제도, 환자들의 기다림을 달래준 ‘세브란스올레’, 병원 교직원들에게 경영마인드를 심어준 ‘Mini-MBA’,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준 ‘수술 전 기도하는 의사’ 등 세브란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지만 큰 변화들은 경영 노하우를 넘어 감동으로까지 다가온다. 이 책에서는 딱딱한 의료행정이 아니라 그 안에 사람이 있고, 환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녹아 있는 병원경영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세브란스 인사이드
저자 이철
출판사 예미
출간일 2021-01-21
ISBN 9791189877491 (118987749X)
쪽수 348
사이즈 152 * 225 * 25 mm /593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세브란스 인사이드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세브란스 인사이드
    세브란스 인사이드
    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