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 별밤서재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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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박진영
  • 봄알람
  • 2020-09-02
  • 9791189623043 (11896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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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언제 어디서나 성매매가 가능한 나라

한국 남성 절반이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한다. 남성들의 유흥, 사회생활, 접대문화에 성 산업은 빠짐없이 연루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성매매를 빼고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은 없다. 성매매는 한국 사회에 실재하는 거대한 상식의 블랙홀이며, 누구도 여기서 자유롭지 않다. 모든 상식을 집어삼키는 이 ‘시장’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말하고, 바꾸어야 할까?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은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전제들과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식 성매매의 현재가 왜 이 지경인지, 이 거대한 시장을 유지하고 굴리는 것은 누구인지, 성매매는 여성들의 ‘일’이 될 수 있는지,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이 옳은지, 독일과 네덜란드처럼 성매매를 제도화해 성매매 여성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지 이 책속의 질문에 답을 하고 나면 한가지 의문만이 남는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

별밤지기 코멘터리

성매매와 성폭력은 동일한 어법을 갖고 있으며 성 구매자 역시 이 경계를 알지 못한다. 성매매가 ‘가능’한 사회는 이 경계를 흐리며, 그 결과가 어떠한 폭력으로 나타나는지는 이미 수많은 성착취 범죄와 사례들에서 보았다. 이런 세계에서 입장 없음의 입장을 견지한다면 결국 현 상황의 방관자가 될 뿐이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 이 질문에 저자는 현장에서 수없이 대답해왔다. 이제 듣고, 변화에 함께할 차례다.





목차
서문-성매매가 너무 많다
1장 성매매라는 상식의 블랙홀
성매매가 뭐가 문제야?
유명무실한 불법화
여자는 다 창녀다?
성매매를 금지해서 성매매가 늘어났다?
성매매를 막아서 성범죄가 급증한다?
성매매 불법화 때문에 청소년 성매매가 늘어난다?
장애인 남성의 권리를 위해 성매매는 필요하다?
언제 어디서나 성매매가 가능토록 하라!
●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1 성매매 실태 조사

2장 대한민국 성매매의 탄생
성매매 강국
한국식 성매매의 근원
국가가 조장한 위안부
성매매 관광과 호스티스물 전성시대
인신매매부터 해외시장까지
이대로는 안 된다-【성매매방지법】 제정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2 2000년, 군산 그리고 변화의 시작

3장 시장으로 간 성매매
돈 되는 시장
성매매 시장의 ‘업자’들
이윤의 그물망-알선 카르텔
유흥이라는 산업
유흥접객원이란 무엇인가
접대공화국-뿌리 깊은 부패
성 구매자, 시장의 노예
성 구매자는 ‘주인님’이 될 수 있는가
남성 동성 사회-갑과 을들의 놀이문화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3 2011년 여름, 포항

4장 상품이 된 여성들
성매매를 왜 하냐고?
상품이 되어 무한 대기하라
타인의 욕망에 철저히 도구가 된다는 것
성폭력과 성매매의 경계
성매매 여성들이 ‘쉽게 버는 돈’
통제의 구조-선불금
채무, 노예화, 폭행
폭력과 살해에 무방비한 ‘시장’
●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4 2017년, ‘에이즈 성매매녀’그 이면

5장 세계의 성매매
어느 나라를 사례화할 것인가?
합법 vs. 불법 논쟁
합법화 이후의 현실-독일
전 세계 성 노동자를 존중하라?-네덜란드
‘성 노동자’라는 환상
성매매 합법화가 만든 재앙
누구를 위한 ‘완전 비범죄화’인가-국제 앰네스티
우리는 실패했다-현장의 목소리
● Another scene 독일에서 만난 활동가들 “언제 누구에게든 성매매는 폭력이다”

6장 더 나은 길에 서다
모든 것이 성매매가 된다
성매매에 잡아먹힌 사람들
당사자-되기
그 판결이 남긴 것
변화는 이루어져왔다
더 나은 길 위에 서기
●대한민국 성매매 SCENE 05 2019년, “언니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어”

닫는 글-우리는 모두 성매매 안에 있다

용어 사전
출판사 서평
● ‘성매매 공화국’ 대한민국에 넘쳐나는 잘못된 전제들
● ‘한국식 성매매’의 형성과 국가 주도 발전의 역사
● 알선업자들의 구조적 착취와 남성연대, 여성 착취 실태
● 세계 사례와 관련 논쟁, 각국의 법과 정책이 만든 현장들
● 어떻게 하면 우리는 ‘더 나은 길’에 설 수 있을까?● 많아도 너무 많아
대한민국의 법이 금지하고 있음에도 성매매는 예나 지금이나 가장 돈이 되는 시장이다. 사회 환경이 변해감에 따라 그 장소와 영업 형태를 바꾸며 발 빠르게 ‘진화’해왔고 안마방, 오피방, 찻집, PC방, 이발소, 휴게공간 등 남성이 이용하는 모든 서비스는 성매매로 연계된다. 시내와 교외, 상가와 주택가 가리지 않고 구석구석 어디에나 없는 곳 없다. 길거리를 걷고 있든 인터넷 세상을 헤매고 있든 반드시 성매매 알선 광고를 마주친다. 수많은 개인과 공직자가 이 돈 되는 시장에서 이윤을 편취하고자 성 산업에 발을 걸치며, 성매매 알선 집단은 조직적으로 연결되고 관리된다. 우리는 모두 성매매와 이웃해 살고 있다.● 성매매를 남성의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사회
“성매매를 막으면 성범죄가 급증한다”
X나… 짐승이십니까?
“성매매를 막으면 풀 길 없는 남성들의 성욕은 어찌하는가?”
성욕을 왜 성매매로 풉니까?
“성매매를 법으로 금지하면 오히려 단속이 어렵다”
단속할 의지는 있습니까?
“막아도 어차피 다들 한다”
다가 누굽니까? 당신입니까?흔히 듣는 성매매 단속 반대 논리들은 한 꺼풀만 벗겨봐도 말이 되지 않음에도 끝없이 반복된다. 성매매를 지극히 일상적, 자연적인 것으로 만드는 이러한 말들의 본의는 이것이다. “이 시장을 그냥 내버려둬라, 나는 성매매가 하고 싶다.” ● 성매매를 왜 하냐고?
“성매매하는 여자들도 원해서 선택한 거잖아?”
성매매 현장의 문제를 논할 때 역시 자주 거론되는 질문이다. “명품백 멘 성매매 여성들에게 영원히 사과 않겠다”던 모 의원의 발언처럼, 실제로 부유하고 사치스러운 젊은 성매매 여성의 이미지를 그려두고 ‘여자라 쉽게 돈 벌어 좋겠다’고 비아냥대는 남성 구매자의 관점은 우리 사회에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눈감는 성매매 현장은 알선 업소의 종류와 규모를 불문하고 한가지 답을 가리킨다. “여성들이 성매매에 ‘동의’하고 ‘선택’한다는 관념은 허구다.”
질문해야 할 것은 “여성들도 원하지 않으면 왜 성매매를 하겠나?” 따위가 아니라, 취약한 계층의 여성이 절박한 상황에서 성매매로 유입되고 그 취약함을 손쉽게 이용하는 이들이 존재하며, 그렇게 성매매로 유입된 여성들이 이후 겪게 되는 ‘일’이 과연 상식의 영역에 있는가다.● 변화에 필요한 질문과 대답들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말하고 바꾸어가야 할까?
한국식 성매매의 현재가 왜 이 지경인지, 이 거대한 시장을 유지하고 굴리는 것은 누구인지, 성매매는 여성들의 ‘일’이 될 수 있는지,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이 옳은지, 독일과 네덜란드처럼 성매매를 제도화해 성매매 여성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지……. 책 속에서 이 질문들의 답을 차례로 얻고 나면 이내 한 가지 의문만이 남는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현장의 여성들은 성매매를 강간이라 단언한다. 그리고 ‘페이강간’이 정당한 거래처럼 이루어지는 이 현장에서 여성들이 겪는 현실은 성폭력과 구분하기 어렵다. 성매매와 성폭력은 동일한 어법을 갖고 있으며 성 구매자 역시 이 경계를 알지 못한다. 성매매가 ‘가능’한 사회는 이 경계를 흐리며, 그 결과가 어떠한 폭력으로 나타나는지는 이미 수많은 성착취 범죄와 사례들에서 보았다. 이런 세계에서 입장 없음의 입장을 견지한다면 결국 현 상황의 방관자가 될 뿐이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 이 질문에 저자는 현장에서 수없이 대답해왔다. 이제 듣고, 변화에 함께할 차례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저자 신박진영
출판사 봄알람
출간일 2020-09-02
ISBN 9791189623043 (1189623048)
쪽수 254
사이즈 120 * 190 * 21 mm /25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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