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 별밤서재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요약정보 및 구매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정민지
  • 빌리버튼
  • 2020-06-10
  • 9791188545858 (118854585X)

13,500

12,150(10% 할인)

포인트
60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사랑하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에 지친 너에게
책 상세소개
“관계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들을 낯익은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난 뒤부터”

우리는 일상에서 무수하게 사랑을 하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맺는다. 상처는 관계의 깊이와는 관계가 없다. 날카로운 무심함으로 마음 한구석을 깊게 베어버리는 것은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낯익은 인연이다.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이 던진 한마디는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가까운 사람이 던진 한마디는 ‘나를 알면서 왜’라는 생각을 하며 곱씹고 또 곱씹는다. 상처는 내 편이라 생각했던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받는다. 30년이 넘는 시간을 딸로, 10년이 넘는 시간을 기자로 살아온 저자는 다양한 사람과 집단을 만났다. 두 가지 형태의 가족(선택할 수 없는 가족과 오로지 내 선택으로 이뤄진 가족)부터 일로 만난 가벼운 인연과 기꺼이 애정을 준 동료들까지 수많은 관계 맺음을 통해 크고 작은 가슴앓이 하며 관계에 대해 고민했다. 이 책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은 가족, 친구, 지인, 직장 선후배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서로 마음 덜 다치고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그들을 왜 ‘낯익은 타인’으로 대접하는 것이 마땅한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 나를 둘러싸고 있는 낯익은 타인들

1부 우리는 다릅니다
ㆍ 지옥에는 타인만 있다
ㆍ 가족, 가장 낯익은 타인
ㆍ 잔인한 가족주의
ㆍ 상처는 가까운 사람이 준다
ㆍ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ㆍ 아무도 모르는 마음 창고
ㆍ 내 일기장을 훔쳐보는 이들
ㆍ 은밀한 감정 배설 로봇

2부 내 맘 같은 친구는 없다
ㆍ 사랑의 애환
ㆍ 가끔 생각나지만 통화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사이
ㆍ 진짜 친구, 가짜 친구
ㆍ 나를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
ㆍ 우정의 솔기는 확 찢어내면 안 돼
ㆍ 평가 절하된 여자들의 우정
ㆍ 관계의 변질을 막는 방부제

3부 그 질문은 그 사람에게 받을 답이 아니다
ㆍ “나한테 왜 그랬어?”
ㆍ 망각의 능력
ㆍ 모든 일을 자존감과 연결 짓는다면
ㆍ 사자와 호랑이는 라이벌일까
ㆍ 친구, 많으세요?
ㆍ 질투라는 블랙홀
ㆍ 사랑의 실수를 줄이려면

4부 당연하다는 생각은 틀렸다
ㆍ 타인의 한마디, 우연의 다른 말
ㆍ 공포보다는 불안
ㆍ 심야 교통사고의 교훈
ㆍ 인생을 전시할 필요는 없다
ㆍ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로하는 법
ㆍ 어디서 본 적 있으나 누군지 기억 안 나는 사람에 대하여

5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당신의 연대
ㆍ 한 가지 면만 가진 사람은 없다
ㆍ 통증의 연대
ㆍ 나라고 물들지 않을 자신 있는가
ㆍ 다정한 미소로는 존경받을 수 없다
ㆍ 유머의 힘
ㆍ 태도에 관하여
ㆍ 만남이 있어야 배운다

에필로그 : 가장 낯익은 타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책속으로
가족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나 역시도 그들의 삶에 침범하지 않으려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지 말아야 한다. 타인에게 에너지를 몰아 쓰면 정작 나를 위한 에너지는 빠르게 고갈된다. 부모 자식 사이도 예외가 없다. 부모도 자식을 키울 때 모든 에너지를 육아에 쏟아부으면 반드시 무너지는 순간이 온다. 자식도 부모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양보하면 기대하는 것이 생기고 그 기대는 대부분 충족되지 못한다. 그런 실망과 배신감은 상대에 대한 공격성으로 발현되기 쉽다. 봇물 터지듯 우르르 몰려오는 감정들 앞에서 그동안의 관계는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다.
- 〈가족, 가장 낯익은 타인〉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말을 믿는가? 반드시 사랑을 받아야만 우리 삶이 가치 있는 건 아니다. 사랑을 받지 않고도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우아하다. 스스로의 성장을 막고 해치는 사랑이라면 어떤 정당성도 인정될 수 없다.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어느 선까지 할 건지 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내가 할 일이다. 내 인생의 선은 내가 긋는 것이다. 내 인생 전체를 그곳에 모조리 전시할 필요는 없다. 원할 때는 잠시 연결되지 않아도 된다.
- 〈인생을 전시할 필요는 없다〉
출판사 서평
가족, 친구, 지인… 나를 둘러싼 낯익은 타인들
“우리에게는 연결되지 않을 시간이 필요하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찬찬히 살펴보니 빼곡해 보이는 나무들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라고 있다. 적당한 거리는 풍부한 햇살과 빗물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다. 관계를 잘 맺는다는 것은 나와 상대의 공간을 인정하면서 일정한 거리를 지켜주는 일이 아닐까. 하지만 우리는 끈끈한 관계야말로 ‘진짜’라고 생각하면서 숱한 상처를 주고받으면서도 견뎌야 했다. 그러나 살아오면서 직면한 위기의 순간마다 그 관계의 민낯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늘 나를 지켜주는 가족부터 한때는 내 인생의 전부였던 친구,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는 배우자나 연인까지. 이 책의 저자는 나를 가장 사랑해주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들과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 ‘관계 속 거리 두기’를 제안하다.
거리 두기의 핵심은 가족, 타인, 지인 역시 타인이라 정의 내리는 것이다. 상대가 누구든, 나와는 다른 존재라는 걸 받아들이면 복잡했던 것들이 심플해지고, 나와 완전히 같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니 바라는 것이 훨씬 적어졌다고 한다. 그 어떤 존재든 낯익은 타인으로 대한다면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속 시끄러운 일들은 사라질 것이다. 관계에 짓눌리지 않고 미묘하게 가벼워지는 방법
참견은 멈추고, 관심을 표현할 것이 책은 복잡하고 미묘한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로 담아냈다. 사랑하고 상처받는 관계이지만, 저자는 결코 그들과의 관계를 놓아버리라고 말하지 않는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적당한 거리를 지키라고 말할 뿐이다.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존중과 배려가 가장 중요함을 말한다.

저자가 담담하게 전달하는 경험담을 통해 우리는 마음 창고 속에 품은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잊고 있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얼굴이 붉어지거나 문득 어떤 이의 소식이 궁금해질 수도 있다. ‘타인’이라는 단어로 익숙한 관계를 재구성하는 과정은 결국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을 통해 관계 속 복잡하게 뒤엉킨 감정들이 가라앉고 조금은 홀가분해지는 시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저자 정민지
출판사 빌리버튼
출간일 2020-06-10
ISBN 9791188545858 (118854585X)
쪽수 244
사이즈 121 * 200 * 17 mm /284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낯익은 타인을 대하
    12,150
  • 지리학 삼부자의 중국 지리 답사기 (상)
    지리학 삼부자의 중
    16,200
  • 감정화하는 사회
    감정화하는 사회
    16,200
  • 유럽 인문 산책
    유럽 인문 산책
    14,400
  • 학교에서 영화찍자
    학교에서 영화찍자
    13,500
  • 톨스토이 대표단편선
    톨스토이 대표단편선
    11,700
  • 상처받은 사람들(하)
    상처받은 사람들(하
    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