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말랑해지는 시간

《치와와의 오후_우리가 말랑해지는 시간》, 한 권의 슬라임 같은 책이 탄생했다! 누구나 경험하거나 혹은, 경험하고픈 연애를 사랑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는 ‘치와와의 오후’가 드디어 첫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치와와가 의인화된 독특한 캐릭터인 ‘모카’와 ‘베이지’가 말랑말랑하고 달콤 살벌한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이야기들로, 범접할 수 없는 귀여움을 뿜어낸다. 반짝거리는 큰 눈, 보기만 해도 말랑해 보이는 동글한 몸뚱어리, 그에 준하는 말랑한 팔과 다리는 ‘치와와의 오후’ 캐릭터들만이 지닌 매력 포인트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귀여움이 폭발하는 캐릭터들로 인해 누구든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책을 펼치게 만드는 마성의 책이 탄생했다. 책 안에는 평범함과 독특함 사이에서 줄다리기 중인 두 주인공의 깨 볶는 일상이 담겨 있다. 컬쳐쇼크 스튜디오는 툭 치면 데굴데굴 굴러다닐 것 같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두 주인공 모카와 베이지가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연애 이야기를 그려내 독자들로 하여금 자동 반사적으로 입꼬리를 올려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베이지 따라 그리기>, <말랑 영역> 등 책을 ‘보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수록돼 보다 더 독자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마지막 페이지엔 독자가 직접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대망의 <말랑 쿠폰>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의 말

프롤로그
캐릭터소개

1장 그와 그녀의 사정
그런다고 진짜 안 하냐/매운 맛 그까짓 거/난 신경 안 써/쪼잔과 불안 사이/걱정했단 말야/까불까불/나 살쪘지/나쁜 놈/얼른 자랑해/내가 뭘 잘못한 거니/먹을 때 제일 예뻐/못난이/밥은 왜 안 먹었어?/베스트 드라이버/보지 말라고/비장의 카드/살 뺄 거야/심쿵했어/쉬고 싶은 날/우울한 날/이걸 어따 써/작아지는 날/중독된 사랑/참을 수 없어/킁킁킁/피곤하지 않아/화장 잘 먹은 날/베이지 따라그리기/죽는다 진짜

2장 다정한 너라서 좋아
감기 걸렸어요/나만 알아요/아프지 마/나쁜 남자/나의 하루의 끝/손이 꽁꽁꽁/내일 뭐 입지/내 편 들어/천천히 먹어/널 만나기 3초 전/기분 풀어주기/늘 널 생각해/다치지 마/내가 화난 이유/따뜻하게 입고 다녀/맛있어 보여/나에게 기대/베이지 립밤/차도는 위험해/놀이공원/내 얘기 들어볼래/신년 계획/언제나 네 옆에 있어/여친바라기/역시 오빠밖에 없어/연애라는 건/제일 친한 친구/지금이 딱 좋아/집에 가는 길/치와와의 오후 모의고사 “말랑” 영역/수고했어 오늘도

3장 함께 있을 때 재밌어
겨울철 준비물/견딜 수 없어/그런 거 안 봐/나 얼만큼 사랑해/나 한잔했다/남자들은 왜/누가 더 귀여워/딱밤 내기/만약에 내가/뭐가 더 이뻐/밥 먹었어요/메리 크리스마스/골라 골라/베이지 선배님/베이지는 다이어트 중/실수였다고/싸우는 커플/어떤 기지배야/어떻게 알았어/이대로는 못 가/자극이 필요해/전화 끊는 법/칭찬은 모카도 춤추게 한다/프사 바꾸기/헤어지기 싫어/따라하지 마/말랑 쿠폰북

“우리가 함께하는 행복한 모든 순간,
따사로운 오후의 햇볕처럼 포근한 사랑 이야기!”귀엽고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거나 혹은 하고픈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등장했다. 당장이라도 볼을 깨물어 주고 싶은 ‘모카’와 ‘베이지’가 주인공인 《치와와의 오후_우리가 말랑해지는 시간》가 바로 그것이다. SNS에서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과 공감을 받고 있는 ‘치와와의 오후’가 인기에 힘입어 첫 단행본인 《치와와의 오후_우리가 말랑해지는 시간》로 출간됐다. 컬쳐쇼크 스튜디오는 SNS를 통해 치와와 캐릭터인 ‘모카’와 ‘베이지’의 귀엽고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면서 수많은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컬쳐쇼크 스튜디오만의 재치와 잔망스러움이 가득한 그림들로, 읽는 것만으로도 퍽퍽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초콜릿 같은 달달함으로 당 충전을 해줄 것이다. “다정한 너라서 좋아,
너와 함께 있을 땐 언제나 재밌어”연애를 할 땐 콩깍지가 씌어 상대의 결점이 보이지 않는다. 보기 싫은 단점조차도 마냥 사랑스럽게 보일 뿐이다. 시간이 1년… 2년… 흐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운명적 상대’라 여겼던 상대에 대한 콩깍지가 벗겨지게 된다. 그로 인해 이제껏 가려져 있던 것들이 보이면서 꼭 붙잡고 있었던 연인의 손을 놓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나 모카와 베이지는 3년이라는 긴 연애 기간 동안 ‘가장 친한 친구’로 매일 서로를 마주하며 처음보다 더 애틋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철철 넘치는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다시금 풋풋했던 연애 시절이 떠오르게 된다. 연애 중인 사람이라면 현재의 이 순간의 소중함을, 연애를 했던 사람에겐 과거의 행복했던 추억을 선물해준다. 책에선 다정다감 ‘모카’와 달콤살벌 ‘베이지’가 만나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연애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소 ‘웃픈’ 이야기들도 그려내 간혹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가슴 절절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에 심금을 울리기도 한다. 때론 달콤하고 때론 살벌한 모카와 베이지의 연애 이야기. 둘이 함께하는 그 모든 순간이 마냥 행복해 보인다. 책을 뚫고 나오는 달달함에 마치 시럽 한 통을 들이마신 느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길 바란다. 또한 독자가 직접 펜으로 베이지를 따라 그려볼 수 있는 페이지, 연애에 관련한 문제를 풀 수 있는 <말랑 영역>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직접 맛보고 뜯고 즐길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실제 연인 간에 활용 가능한 쿠폰이 수록되어 있으니, 잊지 말고 끝까지 감상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