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 별밤서재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요약정보 및 구매

부산 근대건축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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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식
  • 루아크
  • 2020-08-25
  • 9791188296422 (118829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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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부산 근대건축 스케치
책 상세소개
따뜻한 세밀화로 되살린 근대도시 부산의 공간들!

부산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고 이후 경제적 성장기를 맞이하며 공공기관, 군수시설,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근대도시로 자리 잡아갔다. 세월이 흐르며 시간의 무게를 덮어 쓴 수많은 건축물과 거리는 먹고살기 위해 분투했던 서민들의 애환과 추억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나름의 역할을 감당했다. 그러나 경제개발과 산업화, 일제 잔재 청산의 물결은 그 흔적과 기억을 남겨두려 하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그것들을 감상하고 추억할 여유가 시민들에게 없었을 것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근대도시’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과 거리의 풍경은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람들 역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기억을 잃어갔다. 하지만 그 기억이 머물던 공간은 당대 문화사를 보여주는 증거였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였다. 부산에서 문화 교류와 소통의 공간인 ‘문화골목’을 이끌고 있는 지은이 최윤식이 부산 근대건축물들을 세밀화로 그려 소개한다.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는 개발되기 이전의 부산항과 영도다리에서 시작해 1953년 부산역전 대화재로 소실된 부산역, 공회당, 우편국, 최근까지 자리를 지키다 철거된 부산세관, 상품진열관 그리고 온전히 보존되어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석당박물관, 일신여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두 68점의 작품을 담았다.

별밤지기 코멘터리

지은이는 남아 있었으면 참 좋았을, 지금은 사라진 혹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건축물과 거리 모습을 담은 이 책이 후일 부산의 근대건축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근대건축물에 더 관심 가져주기를 희망한다. “오래된 것이 낡은 것이 아니라 쓰지 않은 것이 낡은 것이다. 그 낡은 것조차 얼마 남지 않았으니 뒤를 이을 부산 사람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말하는 지은이는 최근 근대건축물들이 하나둘 헐려 사라지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인공 건축물도 오래되면 그것 또한 자연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자연 파괴를 되풀이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일이다”라고 고백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 부산항
〉 영도다리
〉 부산세관
〉 부산역
〉 부산 제6공립심상소학교
〉 한성은행 부산지점
〉 태평관
〉 부산경찰서
〉 부산부청
〉 조선은행 부산지점
〉 부산 서부시가
〉 부평정 공설시장
〉 부산 부립병원
〉 부산 부립도서관
〉 제일은행 부산지점
〉 경상남도 수산시험장
〉 상품진열관
〉 부산 헌병분대
〉 부산 공회당
〉 광복로
〉 조흥은행
〉 경상남도 무덕관
〉 미나카이백화점
〉 부산지방법원
〉 경상남도 산업장려관
〉 부산 제빙소
〉 부산 상업은행
〉 부산 수상경찰서
〉 철도병원
〉 부산세무서
〉 조선식산은행
〉 대청정 거리
〉 부산우편국
〉 부산 공립중학교
〉 조선상업은행 부산지점
〉 부산 소방본부
〉 부산일보사Ⅰ
〉 부산일보사Ⅱ
〉 석당박물관
〉 동래별장
〉 일신여학교
〉 임시수도기념관
〉 성공회 부산 주교좌성당
〉 부산근대역사관
〉 부경고등학교
〉 백제병원
〉 문화공감 수정(정란각)
〉 송정역
〉 보림극장
〉 부산대학교 인문관
〉 한국전력공사 중부산지사
〉 가덕도 등대
〉 40계단
〉 구덕실내체육관
〉 부산 기상관측소
〉 덕형관
〉 서면 로터리
〉 부산극장
〉 부산시청
〉 해운대 해수욕장과 극동호텔
〉 용두산공원 타워
〉 부전도서관
〉 송도 구름다리
〉 시민회관
〉 구덕야구장
〉 외양포 포진지
〉 유엔공원 정문
〉 범어사 일주문

추천의 글
출판사 서평
사라지거나 잊힌
근대도시 부산의 흔적을 찾아서구한말 일본과의 강화도조약으로 개항의 길을 걷게 된 부산. 개항은 항구를 열어 사람과 물자를 수송하는 것 이상의 의미였다. 그것은 외부 세계와의 연결이었고 근대로 나아가는 길이었다. 개항 이후 부산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고 이후 경제적 성장기를 맞이하며 끊임없이 변화했다. 그 변화의 사이사이마다 부산에는 숱한 건축물들이 세워졌고 그에 걸맞은 거리가 조성되었다. 경제적·문화적 수탈을 위해 들어선 일제의 관공서 건물에서부터 대자본이 등장해 지은 백화점이나 극장들, 서민들 삶이 배어 있는 시장과 학교에 이르기까지 부산은 공공기관, 군수시설,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근대도시로 자리 잡아갔다. 세월이 흐르며 시간의 무게를 덮어 쓴 수많은 건축물과 거리는 먹고살기 위해 분투했던 서민들의 애환과 추억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나름의 역할을 감당했다.그러나 경제개발과 산업화, 일제 잔재 청산의 물결은 그 흔적과 기억을 남겨두려 하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그것들을 감상하고 추억할 여유가 시민들에게 없었을 것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근대도시’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과 거리의 풍경은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람들 역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기억을 잃어갔다. 하지만 그 기억이 머물던 공간은 당대 문화사를 보여주는 증거였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였다. 부산에서 ‘문화골목’이라는 문화공간을 이끌고 있는 건축사 최윤식은 그 흔적들을 세밀화로 그려 우리에서 선물한다. 개발되기 이전의 부산항과 옛 영도다리, 광복로, 대청정 거리 모습에서 시작해 1953년 부산역전 대화재로 소실된 옛 부산역, 공회당, 우편국, 1970~1980년대까지 자리를 지키다 철거된 부산세관, 상품진열관, 조선상업은행 그리고 다행히 온전히 보존되어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석당박물관, 일신여학교, 임시수도기념관, 부산근대역사관에 이르기까지 모두 68점의 작품이 이 책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에 실려 있다.지은이는 남아 있었으면 참 좋았을, 지금은 사라진 혹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건축물과 거리 모습을 담은 이 책이 후일 부산의 근대건축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근대건축물에 더 관심 가져주기를 희망한다.
“오래된 것이 낡은 것이 아니라 쓰지 않은 것이 낡은 것이다. 그 낡은 것조차 얼마 남지 않았으니 뒤를 이을 부산 사람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말하는 지은이는 최근 근대건축물들이 하나둘 헐려 사라지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인공 건축물도 오래되면 그것 또한 자연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자연 파괴를 되풀이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일이다”라고 고백한다. 68점의 작품을 통해 사라지거나 잊힌 부산의 흔적을 따라 걸어보기를 권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저자 최윤식
출판사 루아크
출간일 2020-08-25
ISBN 9791188296422 (1188296426)
쪽수 148
사이즈 212 * 254 * 17 mm /66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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