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승리자 박열 : 별밤서재

운명의 승리자 박열 요약정보 및 구매

내 곧 일본의 권위, 천황의 권위를 부정해보이겠네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후세 다쓰지 , 나카니시 이노스케
  • 현인
  • 2017-06-20
  • 9791188152094 (1188152092)

13,000

11,700(10% 할인)

포인트
11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운명의 승리자 박열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내 곧 일본의 권위, 천황의 권위를 부정해보이겠네
책 상세소개
박열 부부의 치열했던 삶을 그리다!

박열 ㆍ 후미코 부부와 당시를 함께 했던 두 일본인. 그들의 손에 의해 되살아나는 삶의 모습과 사상적 배경. 스스로 개새끼임을 자처하고 일제의 권력에 맞섰던 아나키스트 박열과 국경과 편견을 초월하여 식민지 조선의 청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와 뜻을 같이 했던 박열의 아내 가네코 후미코의 치열한 삶의 모습을, 두 사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며 조선을 사랑했던 두 일본인 후세 다쓰지와 나카니시 이노스케가 생생하게 그린 책. 당시의 시대상은 물론 박열 ㆍ 가네코 후미코의 삶의 모습, 사상적 배경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목차
Ⅰ. 옥중 투쟁 23년
1. 운명의 승리 / 2. 옥중 투쟁 23년 / 3. 박열 군의 건강 / 4. 박열 군의 생환 / 5. 옥중 생활의 발자취 / 6. 운명의 기적은 계속된다 / 7. 후미코 씨는 왜 옥사했는가?

Ⅱ. 박열 군의 법정 태도
1. 법정 태도에 대한 연구와 추억 / 2. 경찰에서의 피고 태도 / 3. 검사국에서의 피고 태도 / 4. 예심에서의 피고 태도 / 5. 법정에서의 피고 태도 / 6. 감정의 거절 / 7. 증인과 동지를 위하여 / 8. 괴사진 에피소드 / 9. 폭발물관리규칙 위반에서 대역사건으로 / 10. 17회 심문조서

Ⅲ. 대역사건의 진상
1. 판결서에 의한 불발폭탄 / 2. 총독부의 스파이공작과 김상옥 사건 / 3. 대역사건의 사상적 배경 /

Ⅳ. 조선혁명선언
1. 강도 일본에 잡아먹힌 조국 조선 / 2. 조국 조선을 감옥으로 만들어버린 잔학한 일본 / 3. 우리들의 적, 조국 조선의 적 / 4. 내정 독립운동의 통격(痛擊) / 5. 조선 자치운동의 꿈을 깨라 / 6. 문화운동의 마취에서 깨어나라 / 7. 적의 소재를 밝혀내라 / 8. 외교론의 오류를 지적한다 / 9. 준비론의 어리석음과 우매함과 기만 / 10. 우리들의 혁명이론과 혁명선언 / 11. 폭력혁명의 목표 / 12. 파괴와 건설의 상호관계 / 13. 이민족 정치의 파괴 / 14. 특권계급의 파괴 / 15. 경제약탈제도의 파괴 / 16. 사회적 불평균의 파괴 / 17. 노예적 문화의 파괴 / 18. 맺음말

Ⅴ. 대일 증오의 폭격

Ⅵ. 박열 군의 사상 생장
1. 고등보통학교 입학 / 2. 일본 도래 후의 활약 / 3. 폭탄 입수를 위한 고심 / 4. 음모론의 강조 / 5. 박열 군의 성장과정 / 6. 후미코 씨의 성장과정

Ⅶ. 후미코 씨의 천황관
1. 천황제 타도가 부부의 약속 / 2. 인간의 평등성을 유린한 천황제 / 3. 황당무계한 천황제의 존엄 / 4. 천황제는 악마적 권력의 대표 / 5. 천황의 존엄은 노예의 승인 / 6. 법률과 도덕은 강자의 무기

Ⅷ. 후미코 씨를 이야기하다

Ⅸ. 부 록
1. 조선인을 위해 변함 ― 나카니시 이노스케 / 2. 박열 군의 일 등(겨울 일기) ― 나카니시 이노스케 / 3. 가시와기에서 ― 나카니시 이노스케
책속으로
살려두든지 죽이든지 천황 마음대로 하라고 하게. 살려두는 것이 형벌이라면 살려두어도 상관없네. 죽이는 것이 형벌이라면 죽여도 상관없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천황의 자의일 뿐, 나는 천황의 생각에 따를 마음은 없다네. 일본의 천황으로부터 은사네 뭐네 하는 은혜를 입을 입장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다네. 단지 나는 내가 저주하고 싶은 대로 살아 있으면 살아 있는 영이 되어, 죽으면 죽은 영이 되어 천황을 저주할 뿐, 그런 은사령 따위에는 관심 없다네. (본문 중에서. 박열의 말)그 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투 가운데서 단련된 후미코 씨라고 평하는 것을 후미코 씨는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후미코 씨는 자신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건강한 체력과 역작의 학력은 환경과의 고투 과정에서 기른 것이라는 말은 결코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이유에서냐고 물었더니 후미코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 참담한 생활 고투 속에서 제가 천성적으로 타고난 커다란 건강을 얼마나 잃었는지 모릅니다. 또 운 좋게도 타고난 천성적인 재능을 얼마나 빼앗겼는지 모릅니다. 그 와중에도 아직 잃지 않고 남아 있는 건강과 빼앗기지 않은 재능이 지금 실제로 가지고 있는 건강과 재능인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가네코 후미코의 말)조선은 동양에서 4천 년의 역사를 가진 군자의 나라입니다. (중략)
조선 민족은 평화의 백성입니다. 그는 결코 침략의 민족이 아닙니다. (중략)
조선은 예술의 나라입니다. 동양의 형상미술은 오히려 여기에서 발상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닙니다. (중략)
조선은 형승의 국토입니다. 그 웅대한 산수는 그것을 일본과 비교해 봐도 결코 뒤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훨씬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저는 언제나 느끼고 있습니다. (중략)
조선인은 쉽게 친해지고 쉽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민족입니다. 그리고 정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부록 ? 나카니시 이노스케의 글 중에서)
출판사 서평
박열 ㆍ 가네코 후미코 부부와 개인적 친분을 맺고 있었으며, 그들의 사건에 깊숙이 관여했던 두 일본인에 의한 소중한 기록!
요즘 들어 세상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나키스트이자 독립운동가인 박열과, 그의 일본인 아내인 가네코 후미코.
그들의 재판에 대한 변호는 물론, 그 이전부터 친분을 쌓아왔기에 누구보다도 그들을 잘 알고 있던 일본인이 있었다. 바로 일본의 인권변호사로 조선 독립운동가들의 변호에 힘썼던 후세 다쓰지 선생이다. 후세 다쓰지 변호사는 독립운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일본인으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여받기도 한 인물이다.
이 책은 그런 후세 다쓰지 변호사가 이른바 박열 ㆍ 가네코 후미코 대역사건 및 일본 정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던 괴사진 사건을 중심으로 박열 부부의 치열했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사실 대역사건에 대한 기록은 민간에 절대로 유출하지 않는 것이 일제의 방침이었다. 그런데 박열 ㆍ 가네코 후미코 부부에 대한 공판기록 및 심문 조서는 후세 다쓰지 변호사의 노력에 의해 우리에게도 전해져 그들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과 뜨거운 동지애, 사상적 배경 등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거기에 후세 변호사가 박열 ㆍ 가네코 부부와 개인적으로 맺은 인연까지도 몇몇 소개되어 있으며, 또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대역사건을 일으키게 된 사상적 배경까지 소개하고 있어 이 책은 박열 ㆍ 가네코 부부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후세 다쓰지와 더불어 박열 ㆍ 가네코 부부와 친분을 맺었던 일본인이 한 명 더 있는데 그는 바로 일본의 사회운동가이자 소설가인 나카니시 이노스케다. 나카니시 이노스케는 자신이 식민지 조선에서 머물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을 쓴 작가인데 그의 그러한 경력 때문인지 평소 박열과도 친하게 지냈으며 박열 ㆍ 가네코 후미코 부부가 투옥되었을 때는 나카니시 이노스케 부부가 그들을 보살펴주기도 했다.
그런 나카니시 이노스케의 관동대진재 직후 자행된 조선인 학살에 대한 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에 관한 글 등도 함께 실어 당시의 시대상과 박열 ㆍ 후미코 부부의 일상적 모습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박열 ㆍ 후미코 부부와 개인적으로 친분을 맺고 있었으며 사건에도 깊숙이 관여했던 두 인물에 의해 집필된 것이기에, 당시의 시대상은 물론 박열 ㆍ 가네코 후미코의 삶의 모습, 사상적 배경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운명의 승리자 박열
저자 후세 다쓰지 , 나카니시 이노스케
출판사 현인
출간일 2017-06-20
ISBN 9791188152094 (1188152092)
쪽수 296
사이즈 131 * 211 * 22 mm /369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0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운명의 승리자 박열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운명의 승리자 박열
    운명의 승리자 박열
    11,700
  • 개, 늑대, 그리고 하느님
    개, 늑대, 그리고
    12,600
  • 새벽의 열기
    새벽의 열기
    14,400
  • 삼국지 강의. 2
    삼국지 강의. 2
    1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