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들은 시방 : 별밤서재

할매들은 시방 요약정보 및 구매

전라도 장흥 할머니들의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와 그림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 황희영 (기획) , 김기순 , 김남주 , 박연심 , 백남순 , 위금남 , 정점남
  • 정한책방
  • 2020-03-31
  • 9791187685418 (1187685410)

17,000

15,300(10% 할인)

포인트
760p
배송비
무료배송
포인트 정책 설명문 닫기

00포인트

포인트 정책 설명문 출력

관심상품

선택된 옵션

  • 할매들은 시방

관련도서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상품 정보

별밤서재 사은품
책 소개
전라도 장흥 할머니들의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와 그림
책 상세소개


합이 500살 여섯 할매들의 ‘조선왕조 500년급’ 지혜와 위로가 봄비처럼 따사롭게 내린다! 詩 한 편에 인생을 써내려가고, 그림 한 점에 공감을 표현하다!





목차
머리글 노년이 풍요로운,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와 그림〉

1장. 김기순은 詩방
어매 | 아버지 아버지 | 속모를 영감 | 내 친구, 고양이 깜동이에게

2장. 김남주는 詩방
사라나온 인생 | 땅을 파고 살았다 | 아흔이 되도록 사라도 | 내 인생에 시 | 우리 영감 | 부모님 전상서 |
시어머님 전상서 | 대나무 | 나는 구십 살이 되어서 | 주금

3장. 박연심은 詩방
내 이야기 | 내가 태여난 곳 | 보고 십다 우리 영감 | 그럭저럭 살았내 | 가을 이야기 | 우리 영감 가는 길 | 가을 나드리 |
잊지 못할 아버지 | 춘지 모른 대나무 | 율무나무 | 사랑한 우리 아들 | 가을 농사 | 잊지 못할 친구야 | 허무한 인생 |
아기 나코 첫 국밥 | 인생 사리 | 우리 딸 은미 | 우리 집 진도개 | 꽃게만도 못한 인간들 | 김장 | 열음 수박 | 까지 나무 |
에뿐 우리 소 | 맛잊는 토종 닥 | 코수모수 | 시와 그림 공부 | 고마운 내 손 | 가을이 조타 | 흘러가는 세월 | 포두가 맛이다 |
가을 농사 | 장미꽃 | 소나무 | 살라고 먹었내 | 흐르는 세월 | 세월이 무정해 | 올해도 지나가고

4장. 백남순은 詩방
나의 가는 길 | 사랑 | 가을 1 | 가을 2 | 목단화 | 가방 | 집에 콩나무 | 난 | 소나무 2 | 무궁화 | 집 | 들에서 봄에 피는 꽃 |
나는 꽃만 보면 머리에 다마둔 사람 | 봄날 | 들판에 걸어가면 풀잎과 꽃

5장. 위금남은 詩방
나에게 | 미운 영감 | 내 큰 시어매 | 왜 그란가 몰라 | 욕심 | 세월

6장. 정점남은 詩방
어린 시절 | 나는 배 잘 짜는 기술자 | 고생 많은 우리 엄마 | 엄마와 보리떡 | 시어머님 김매심 씨 | 며느리에게 |
재미있는 인생 | 여름날 | 규리 별리에게 | 나를 용서해주세요 영감 | 의좋은 4남매 | 아까시아 꽃 | 수박 |
웃음꽃 피는 한글 교실 | 나는 그림이 좋다 | 밭농사 | 참새들 | 강강술레 | 찰수수는 | 장마비는 오락가락 | 들깨 모종 |
시을 쓰라 하니 | 아름다운 연꽃 | 영암 월출산 | 호랑이 | 꾀꼬리 | 목화는 | 우리 집 | 시집살이 | 봄비가 네린다
책속으로
언제 영감하고 굴다리 밑을 가는데 / 앞에 두 내오가 손잡고 가는 게 / 어찌 좋아 보이던가 / 나도 영감 손을 잡았지라 / 그랬더니 굴다리에 나를 댑다 / 댕겨버립디다 / 그리곤 앞에 핑 하고 가버렸지라 / 안 하면 좋게 안 한다 하지 / 뭐 저라고 갈까 / 이제는 없는 영감 / 아직도 그때 그 속을 모르겠소
_ p20사는 것시 기뿜니다 / 하늘에서 내려주신 / 새상이니 / 기뿌게 살다가 / 떠나갰슴니다 / 할 일도 재산도 / 다 버리고 말 업시 / 떠나겠음다 / 자식들아 잡지 마라 / 아버지 따라 / 하늘노 가리라 / 그리고 우리을 갈리켜주신 선생님 고맙습니다
_ p30시골 사람들은 가을이 대면 / 일손이 바뿌다 / 여름에 땀흘여 일하고 / 가을은 벼도 이거서 비고 / 오곡 장물이 다 이거가는 개절이다 / 사람들은 몸이 대아도 / 가을이 대면 마음은 부자다 / 가을이 조타
_ p70남편 얼굴을 오 년 동안 / 구일 박에 보지 못했습니다 / 나는 사랑을 받지 못해 / 느낀 것이 없기에 / 아무련 생각도 없습니다 / 사랑이란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 사랑이 무었인지 모느계습니다
_ p126저는 아홉 살 때 아버지을 일코 / 가고 싶은 학교에 못 가고 / 홀노 게신 엄마 곁에서 / 엄마가 식키는 일만 하다가 / 어떤 날은 뛰어놀고 / 어떤 날은 친구와 나물도 캐로 가고 / 공놀이도 하고 / 그럭저럭 살다가 / 으젓한 아가시가 되어서 / 임씨내 가정으로 / 시집을 갓습니다
_ p170
출판사 서평
(그럭저럭 살았내)올 여름 더와서
아침 다섯 시만 되면
밭에 나가서 고추 따고깨도 비고
덥다 해도
볐이 조아서고추도 잘 말리고그럭저럭 살았내2년 전 우연히 남도 장흥 땅에 당도한 황희영 인문활동가. 장흥 땅에 오래도록 살고 싶어진 마음은 장흥군의 인문학 프로젝트인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와 그림〉으로 이어졌다. 2017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이어진 기간 동안 장흥 할머니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도 배우고, 시도 써보고, 그림도 그려본다. 시작한 지 2개월이 되지 않은 시점에 읍내 카페에서 전시 및 시 낭송회가 펼쳐지고, 각자가 써내려가고, 그려낸 작품들은 노트에 고스란히 담겨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생애 첫 시와 그림은 배움에 목말라하던 할머니들의 가슴에 뜨겁게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2018년 8월부터 6개월간 할머니들은 다시금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미 그분들은 시인이자 화가로 자리매김하고 계셨다. ‘구십이 되어도 사는 것이 기쁘다’는 김남주 할머니는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만으로도 살아 있음을 충분히 느낀다. 허리가 더없이 굽어도 빠지지 않고 힘겹게 수업에 참석하신 김기순 할머니는 더 창작하지 못해 끝내 아쉬워한다.수업 시간 내내 호탕한 웃음과 표정으로 자리를 빛내던 박연심 할머니는 떠오르는 영감이 마르지 않는 화수분 같은 분이다. 몸이 아파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기간이 미안해 아들집에서 끊임없이 그리고 썼다는 정점남 할머니의 열정은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가족을 사랑해 시와 그림에 가족을 많이 담아내고 싶었다는 백남순 할머니의 가족사랑은 행복과 순정 그 자체였다. 삶의 본질을 꿰뚫는 감동과 지혜가 담긴 위금남 할머니의 창작 욕심 또한 멈춤이 없었다. 완벽하지 않으면 어떠랴!
어색하게 보이면 어떠랴!
글도 처음 배우고, 그림도 처음 그려보는 할머니들의 나이는 합이 500살.
무엇을 써내려가도, 무엇을 그려도 그 자체로 인생이요, 감동이 아니겠는가.
바로 그러한 여섯 할머니들의 100여 편의 詩와 100여 편의 그림이 잘 엮여 한 권의 책
《할매들은 시방》으로 출판된다. * 80세를 훌쩍 넘기신 여섯 할머니들의 옛 사투리와 말투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詩들이기 때문에 그 말투 그대로 담아냈으며 특별히 할머니들의 손글씨 작품들 또한 변형없이 고스란히 수록하였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할매들은 시방
저자 황희영 (기획) , 김기순 , 김남주 , 박연심 , 백남순 , 위금남 , 정점남
출판사 정한책방
출간일 2020-03-31
ISBN 9791187685418 (1187685410)
쪽수 228
사이즈 149 * 200 * 19 mm /362g
배송공지

사용후기

회원리뷰 총 1개

  1. capt****

    2020.10.02

    예~전에 다큐프로그램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 올해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나오신 것 보고 책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ㅎㅎ 아부지 먼저 읽어보시라구 드렸더니 좋아했어용ㅎㅅㅎ

    review-attachment-7a3b49b4-0f37-4291-8711-ac7e6c3442d8.jpeg?type=w640
    별5개

상품문의

등록된 상품문의

0개의 상품문의가 있습니다.

상품문의가 없습니다.

교환/반품

교환 및 반품
[반품/교환방법]
마이페이지> 주문배송조회 > 반품/교환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0435)로 문의 바랍니다.

[반품주소]
- 도로명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62-20 (산남동)
- 지번 : (10882)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305-21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14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단순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양서-판매정가의 12%, ②일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됩니다.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 할매들은 시방

회원로그인

오늘 본 상품

  • 할매들은 시방
    할매들은 시방
    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