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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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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연국
  • 글로세움
  • 2020-01-02
  • 9791186578810 (118657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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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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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확행 수업
책 상세소개
“소확행이 무엇인고? 소확행을 찾아오너라” 천사들이 전하는 ‘인생 우화’ 28가지 이야기

손바닥 안에서 세상을 보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우주로 여행할 수 있는 비행체까지 개발한 오늘날 우리 인간의 삶은 행복하지 않다. 가진 것은 늘었으나 마음은 가난해졌고, 지식은 많아졌으나 지혜는 줄었고, 수명은 늘었으나 어떻게 살 것인지를 알지 못한다. 신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상회의를 소집했다. 수많은 천사들 중에서 스물여덟 명이 대표로 긴급회의에 참석했다. “내가 인간을 창조한 것은 그들의 행복을 위해서니라. 그런데 행복하기는커녕 불행하다고 느끼는 인간들만 자꾸 늘고 있다. 대체 무엇이 잘못되었단 말인가? 너희들은 지상으로 내려가 인간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한 가지씩 찾아오너라.” 신의 명령을 받은 스물여덟 명의 천사들은 지구별로 향했다. 천사들에게는 각자 천일의 기간이 주어졌다. 그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인간의 직업을 갖고 인간으로서 생활을 했다. 그들은 신이 약속한 기한 동안 자신들이 발견한 ‘소확행(小確幸)’을 보따리에 담아 천상으로 귀환했다. 신은 소확행의 지혜들을 4개의 상자에 담았다. 천사들이 고난과 어려움을 무릅쓰고 지구별에서 채록한 지혜의 보따리인 셈이다. 이 책은 천사들이 인간 세상의 소확행을 찾으러 가는 여정과 그들이 찾아낸 지혜의 보따리를 ‘인생 우화’의 형식을 빌어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천사들이 찾은 인간의 소확행은 무엇일까. 인간의 삶과 허구를 꿰뚫는 진실과 교훈,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보자.

목차
prologue - 신도 고민이 많다

첫 번째 상자 - 태도 Attitude

01 빨리 줘요, 내 돈! 단델레온
02 호사보다 무사가 낫다 레푸스
03 돌멩이를 끓이는 법 로투스
04 반지꽃과 오랑캐꽃 바이올라
05 두 마리 개를 조심하세요 데네브
06 두 번째 화살에 맞지 마라 아푸스
07 기쁨을 발견하는 능력 시카모어


두 번째 상자 - 존재 Being

01 우주가 거하는 당신에게 경배합니다 스피카
02 너 자신이 되어라 드라코
03 What, How, 그리고 Why 크럭스
04 나도 왕이다! 시리우스
05 당신도 사업가입니다 데메테르
06 발바닥에 고마움은 표했소? 카펠라
07 수도원을 탈출한 수도사 에리다누스


세 번째 상자 - 좋은 접촉 Contact

01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음식 리브라
02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폴라리스
03 스마트폰을 충전하듯이 아딜
04 말이 다리를 저는 까닭 카스토르
05 고마리도 낯꽃을 피우고 있었다 가데니아
06 언어의 집을 짓다 알키바
07 나무를 끌어안은 인디언 파이시스


네 번째 상자 - 내려놓기 Disburdening

01 아침은 드셨나요? 라이라
02 아직도 여인을 업고 있는가 델피누스
03 샤런, 금방 끝날 거야 레오
04 대체 누가 주인이오? 부테스
05 마음을 잃어버렸습니다 리겔
06 시간의 주인과 시간의 종 헤르메스
07 허리 좀 펴고 삽시다 카노푸스

epilogue - 행복은 동사다
작가의 말 - 돌을 가슴에 안는 까닭
책속으로
괴테는 “저는 사람들에게 ‘행복은 보일락 말락 하는 작은 간이역’이라고 말했습니다. 너무 바쁘게 살면 ‘행복의 간이역’을 놓치기 쉬우니 삶의 속도를 늦출 것을 당부했어요. 하지만 정작 저 자신은 바쁘게 사느라 간이역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인생에서 진짜 기쁨을 누린 시간은 17시간밖에 되지 않습니다.”
-본문 〈프롤로그〉 중에서아담하게 꾸며진 가게가 천사의 시야에 들어왔다. 노란 출입문에 이런 글귀가 씌어 있었다.
‘당신만큼 괜찮은 사람 난 못 봤어
그러니까 늘 당당하게’
‘괜찮은 사람’이라는 문구가 천사의 가슴에 쿵 하고 박혔다. 그동안 스스로 괜찮은 천사라고 생각한 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천사는 살며시 문을 열고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갔다.
-본문 〈나도 왕이다!〉 중에서“우주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지. 그 많은 별들 중에서 나에게 새소리를 들려주고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차려주는 별은 지구 하나뿐이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종교, 얼마나 많은 지식과 물건들이 있나? 그런데도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일 걸세.”
“맞아! 조금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 행복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 우리가 매일 기쁘진 않지만 기쁜 일은 항상 주위에 있지. 다만 우리가 그것을 알아채지 못할 뿐이야.”
-본문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중에서 “제 엄마가 아빠와 싸우면서 30년 전의 일까지 끄집어내는 걸 보았어요. 엄마는 그 긴 세월 동안 뜨거운 석탄을 가슴에 담아놓고 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마음속에 분노와 미움을 간직하면 자신이 가장 괴롭습니다. 분노와 미움이 있으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고 행복에서 멀어집니다. 1분간 화를 내면 1분 동안 행복이 증발됩니다.”
분노는 마음속의 폭군이다. 평소에는 내가 폭군을 조종하지만 분노하면 그 폭군이 되레 나를 조종한다. 지금 화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면 분노의 파편이 서로에게 날아가지 않도록 당장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 알래스카 이누이트족은 화가 나면 하염없이 걷는다고 한다.
-본문 〈샤런, 금방 끝날 거야〉 중에서 행복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다. 행복의 지혜를 터득했다면 행복을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성공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의 10퍼센트만이라도 행복에 쏟아보라.
행복을 위한 지혜는 스물여덟 명의 천사들이 이미 마련해두었다. 이제 인간에게는 스스로 상자를 열고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그 일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행복의 상자와 열쇠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으니까.
-본문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서평
당신의 삶이 팍팍한가? ‘소소하지만’ 그 속에서 진실과 마주하라!
여기 지혜의 보따리가 있다! ‘단단하게’ 행복한 삶을 꿈꾸라! 인간은 신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이다. 신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이 온전한 기쁨을 누리기를 바랐다. 하지만 인간의 삶은 언제나 팍팍하기만 하고 늘 부족하기만 했다.
‘나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물질적 풍요가 넘치고 인간의 목숨을 위협하던 질병들도 대부분 사라졌다. 그런데 왜 불행의 늪에 빠지는 인간들이 늘고 있는가?’
신의 고뇌는 더욱 깊어졌다. 신은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천상회의를 소집한다.
“이제 방향이 정해졌느니라. 너희들은 지상으로 내려가 인간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한 가지씩 찾아오너라. 그런 지혜들을 널리 전파한다면 인간이 더 행복해지지 않겠느냐. 자, 떠나거라.”
신의 명령을 받은 스물여덟 명의 천사들은 지구별로 향했다. 천사들에게는 각자 천일의 기간이 주어졌다. 그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인간의 직업을 갖고 인간으로서 생활을 했다. 인간처럼 희로애락을 갖고 인간의 입장에서 진짜 행복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천사들은 지구 곳곳을 돌아다녔다. 가끔 어른이나 아이로 변하거나 투명인간으로 둔갑하기도 했다. 행복에 도움이 된다면 고귀한 신분에서부터 미천한 거지에 이르기까지 누구도 가리지 않고 만났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인간까지 만나 행복의 지혜를 구했다. 그들은 신이 약속한 기한 동안 확실한 행복을 ‘소확행(小確幸)’의 보따리에 담아 천상으로 귀환했다.
신은 천사들이 가지고 온 보따리를 차례로 풀었다. 이야기를 읽어가던 신의 얼굴이 밝게 빛났다. 눈가에 이슬이 맺히고 음성은 감동으로 가늘게 떨렸다.
“너희들이 행복의 씨앗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알겠구나! 여기 이야기들은 하나하나 행복의 길잡이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인간들이 이것만 숙지한다면 불행의 늪에서 헤쳐 나올 수 있을 것이야.”
신은 소확행의 지혜들을 4개의 상자에 담았다. 첫 번째 상자에는 Attitude라는 표지를 붙였다. 자기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관한 것이었다. 두 번째 상자에는 ‘존재’를 의미하는 Being이 부착되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상자엔 ‘좋은 접촉’을 뜻하는 Contact, ‘내려놓음’의 Disburdening이란 글귀가 씌어졌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상자에 담긴 소확행 이야기들이다. 천사들이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지구별에서 채록한 28가지 지혜이다.
이 책은 천사들이 찾은 28가지 지혜의 보따리를 ‘인생 우화’의 형식을 빌어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책의 제목이 말하듯 우리가 일상에서 알고 있는 ‘소소하지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인간 삶의 허구를 꿰뚫어 그 속에 담긴 진실과 교훈을 ‘단단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우화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실존 인물도 있지만 작가의 상상으로 그려낸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천사들도 신화와 별자리 설화들을 재가공한 것이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이 들지? 토끼가 힘들까, 거북이가 힘들까?
당신의 행복이 1cm쯤 더 자라기를 소망한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다!우리 앞에 놓인 인생은 절대 녹록지 않다. 인생(人生)에서 生의 글자가 소(牛)가 외나무다리(一)를 건너는 모습이라고 하지 않는가? 아슬아슬한 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가는 게 우리네 인생이다.
삶은 토끼처럼 출세가도를 질주하는 사람이나 거북이처럼 굼뜬 사람이나 어렵기는 매한가지이다. 거북이가 보기엔 토끼는 힘 하나 안 들이고 달리는 것 같지만 빨리 달리느라 턱 밑까지 차오르는 숨을 견뎌야 한다. 토끼가 보기에는 굼벵이처럼 움직이는 거북이는 게으르고 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거북이도 평생 무거운 등딱지를 지고 가느라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이런 힘든 인생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여기 아프리카 원주민 일화에 해법이 있다. 미국 선교사가 포교를 하기 위해 원주민 마을을 찾았다. 마을 앞에는 강이 흐르고 있었다. 비가 온 후라서 물살이 제법 거칠었다. 그런데 강을 건너는 원주민들의 모습이 매우 특이했다. 저마다 큰 돌을 머리에 이거나 가슴에 안는 것이다.
선교사는 ‘그냥 건너면 쉬울 텐데 굳이 무거운 돌을 안고 건너나?’라고 생각했다. 선교사에게도 돌을 하나 주기에 마지못해 받았다. 그는 강을 중간쯤 건너고서야 그 연유를 깨달았다. 돌이 없으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갈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각자 자기 삶의 무게를 지고 강을 건너는 것이다. 인생의 강은 눈에 보이는 강보다 훨씬 물살이 세고 아득하다. 거친 세파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각자 무거운 돌을 하나씩 안아야 한다. 만약 고난과 시련으로 삶의 무게가 무겁다면 원망하기보다는 세파에 휩쓸리지 않도록 나를 단단히 지탱해주는 것으로 여길 일이다. 이런 긍정의 자세로 고난에 대처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유사 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행복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너무 거창하고 화려한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소소한 일상에서 기쁨을 느끼고 지금 내 손에 있는 것에 만족한다면 행복하지 못할 까닭이 없다.
부디, 이 책을 덮었을 때 당신의 행복이 1cm쯤 더 자라났기를 소망한다. 당신은 그런 행운을 가질 자격이 있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소소하지만 단단하게
저자 배연국
출판사 글로세움
출간일 2020-01-02
ISBN 9791186578810 (1186578815)
쪽수 272
사이즈 130 * 191 * 23 mm /35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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