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목욕의 역사 : 별밤서재

시시콜콜 목욕의 역사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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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서린 애쉔버그
  • 써네스트
  • 2019-02-20
  • 9791186430859 (118643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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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서재 사은품
책 상세소개
알고 보면 재미있는 목욕에 관한 이야기들

《시시콜콜 목욕의 역사》는 ‘청결에 대한 근거 없는 통념의 소개’를 시작으로 시대마다 달랐고 지역 또는 나라마다 달랐던 ‘청결에 대한 인식’을 재미있는 삽화, 사진과 함께 기술하고 있으며 씻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과 일화들을 구체적인 인물과 사건들을 배경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를 할 만큼 청결이 중요시되고 목욕, 욕실, 공중목욕탕, 비누, 샴푸 같은 것들이 대단히 일상적인 것이 되어 버린 오늘날, 목욕의 역사에 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사람들은 왜 씻을까?’, ‘자주 씻는 것만이 건강에 유익한 것일까?’라는 근본적이고 흥미로운 문제에 주목하게 만드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청결'에 관한 근거 없는 이야기 여덟 가지

제1장 고대인들의 청결 개념 : 기원전 3000년 ~서기 306년
여행 중에 목욕을 한 텔레마쿠스 · 23
깔끔했던 그리스인들 · 25
그리스인들의 목욕 · 27
히포크라테스의 처방 · 29
알몸으로 운동한 고대 그리스인들 · 29
강한 남자가 되려면 냉수욕을 해야 한다 · 30
고대 로마인들의 목욕 · 34
공중 목욕탕의 소음 · 36
온천욕을 즐긴 일본인들과 한증을 즐긴 북미 지역 원주민들 · 37

제2장 몸을 씻지 않은 성인(聖人)들 : 307년 ~1550년
베일 뒤에서 · 43
게르만족의 침략과 황제 대욕장의 종말 · 46
거룩한 사람은 몸을 씻지 않았다 · 49
터키식 목욕을 유럽에 소개한 십자군 전사들 · 51
소변으로 이를 닦은 사람들 · 54
공중 목욕탕의 종말을 초래한 흑사병 · 55

제3장 고약한 냄새 : 1550년 ~1715년
얼굴을 씻기로 결심한 팔라틴 공주 · 63
몸에 낀 때가 병을 막는다고 생각한 사람들 · 65
이슬람교도들의 독특한 목욕 · 66
목욕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 67
옷만 갈아입고 씻지는 않았던 루이 14세 · 69
때를 밀지 않은 왕과 왕비 · 71
아무 곳에서나 대소변을 봤던 시절 · 74

제4장 차가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 1715년 ~1800년
냉수욕으로 남자 아이를 강하게 키우는 법 · 79
차가운 바닷물로 치료받은 환자들 · 81
청결을 강조한 장 자크 루소 · 83
청결한 여자 아이는 향수보다 더 달콤한 향을 풍긴다 · 83
혁명과 함께 변화한 프랑스 궁정의 패션 · 85
실내 화장실을 만든 영국인들 · 87
목욕용 가운을 입고 욕조에 들어간 여인들 · 88

제5장 공중 목욕탕 : 유럽, 1800년 ~ 1900년
목욕탕에 간 하녀 · 95
획기적인 발상을 가져온 과학자들의 오류 · 97
청결과는 거리가 멀었던 빈민가의 사람들 · 100
공중 목욕탕의 귀환 · 102
목욕을 하면 죽는다· · 106

제6장 샤워의 등장 : 북미, 1800년 ~1900년
샤워에 도전한 용기 있는 할머니 · 111
미국인들이 청결해질 수 있었던 이유 · 113
남북전쟁과 위생위원회 · 116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청결 의식 · 118
인디언식 한증막의 치유력과 영적인 힘 · 121
욕조,변기,세면대를 갖춘 완성형 욕실의 등장 · 123

제7장 비누 광고와 연속극 : 1875년 ~1960년
비누 광고 · 129
물에 뜨는 비누 · 132
비누 판매를 위한 새로운 전략 · 133
소비자의 필요에 부합한 구강 청결제 · 136
겨드랑이 땀 냄새와 탈취제 광고 · 139
청결에 대한 욕망 · 140

제8장 집 안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 : 1960년 이후의 현대
외모와 청결에 집착하는 미국인들 · 145
욕실이 많아야 잘 사는 집이다! · 148
청결과 위생에 반기를 든 젊은이들 · 149
여유 있는 사람들의 호화로운 욕실 · 151
물을 절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152
머리를 감지 않는 사람들 · 154

제9장 청결에 대한 새로운 인식 : 미래로
건강에 유익한 미생물들 · 161
늘어나는 결벽증 환자들 · 164
엄격한 청결 기준과 위생 가설 · 166
미생물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 168
깨끗하게 살 것이냐 아니면 더럽게 살 것이냐 · 170

이미지 크레딧· 174
참고도서 · 177
찾아보기 · 180
책속으로
고대 로마인들은 가족끼리 공중 목욕탕에 가서 냉탕, 온탕, 열탕에 번갈아 들어가며 몇 시간이고 느긋하게 쉬었고 또 배가 고프면 목욕탕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곤 했다. ?????? 공중 목욕탕에서 물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로마 최초의 송수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 기원전 100년까지 로마에만 총 아홉 개의 송수로가 있었는데 이들 송수로가 하루에 공급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약 백만 세제곱 미터에 달했다. 이것은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4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었고 오늘날 북미 지역의 1인당 평균 물 소비량의 세 배에 달하는 양이었다. ― <1장 고대인들의 청결 개념: 공중목욕탕으로 나들이간 고대 로마인들>로마인들은 자신들의 제국을 침략한 게르만족을 야만인으로 여겼다. 토가를 입지 않고 라틴어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와 반 대로 침략자들은 로마인들의 목욕 사랑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진정한 남자라면 김이 자욱한 목욕탕에서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고 믿었고 남자라면 무릇 늦은 봄이나 여름에 개울에서 잠깐 수영만 하고 다음 해 같은 계절이 돌아올 때까지 자신이 흘린 땀을 몸에 남겨 두어야 한다고 믿었다(기름기가 잔뜩 낀, 침략자들의 머리에서는 악취 가 진동을 했다. 로마인들은 그것을 대단히 불쾌하게 여겼을 것이다). ― <2장 몸을 씻지 않은 성인(聖人)들: 게르만족의 침략과 황제대욕장의 종말>루이 14세는 몸을 씻지 않았다. 그에게 ‘깨끗해진다’는 것은 곧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것, 특히 흰색 리넨 셔츠를 입는 것이었다. 하루에 세 번씩 셔츠를 갈아입은 그는 남달리 말쑥하게 단장을 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17세기의 유럽인들은 깨끗한 리넨 옷으로 갈아입는 것을 물로 씻는 것보다 더 청결한 것으로 여겼다. 가령 리넨 옷의 옷깃 안쪽이나 소매 안쪽에 때가 타면 몸의 때가 모두 제거된 것이라고 믿었다. ― <3장 고약한 냄새: 옷만 갈아입고 씻지는 않았던 루이 14세>가장 먼저 집 안에 상수도를 설 치하고 실내에 화장실을 만든 것은 영국인들이었다. 그래서 프랑스 사 람들은 실내 화장실을 ‘영국식 공간lieu a l'anglaise ’이라고 불렀는데 바로 이 실내 화장실 때문에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프랑스 님Nimes의 한 여관에 영국인 손님들을 위한 실내 화장실이 설치되었는데 변기 사용법을 몰랐던 프랑스 손님이 급한 나머지 그만 바닥에 일을 보고 말았던 것이다. ― <4장 차가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실내화장실을 만든 영국인들>청결(또는 위생)과 관련해서 프랑스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농촌 사람들의 잘못된 청결(또는 위생) 개념이었다. 가난한 농부들은 ‘때’가 자신의 건강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고 더 나아가 목욕을 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가령 어떤 사람이 죽었 는데 죽은 이유가 몸을 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어느 누가 감히 씻을 생각을 하겠는가! ― <5장 공중목욕탕: 목욕을 하면 죽는다?>20세기 초에 엘라 사이크스Ella Sykes라는 한 교양 있는 영국 여성이 캐나다 서부 지역에 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면서 직접 경험한 일들을 책으로 펴냈다. 그녀의 이야기에 따르면, 농장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은 부엌에 설치된 개수대에서 손과 얼굴을 씻은 다음 더러운 수건으로 손과 얼굴을 닦았다. 그리고 그때 외에는 도통 씻는 일이 없었다. 한편 앨버타의 한 교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그녀에게 들려주었다. “한 이주민 아이의 셔츠 단추를 고쳐 끼워주려고 하는데 도저히 단추를 끄를 수가 없었어요. 알고 보니 그 아이의 어머니가 추운 날씨에 단추를 끄르지 못하도록, 채워진 단추를 아예 셔츠에 꿰 매어 버린 거였어요.” ― <6장 샤워의 등장: 청결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광고 회사들은 비누 판매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배우나 가수를 등장시켜 특정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반짝인다’거나 ‘더 아름다워진다’고 광고했던 것이다. 한편 비누 제조업 체들은 비누 포장지를 모아서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작은 ‘사은품’을 제공했다. 이 모든 전략, 즉 사은품 제공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문구 그리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 모델 등은 이후 다른 종류의 상품 광고에서도 활용되었다. ― <7장 비누 광고와 연속극: 비누 판매를 위한 새로운 전략>북미 사람들은 청결과 위생을 중요시했다. 그래서 1960년대의 젊은이들에게는 부모와 교사 그리고 그 밖의 다른 권위들에 저항하려고 할 때 탈취제, 이발, 면도 그리고 씻기를 포기하는 것이 자신의 의지를 가장 분명하게 나타내는 방법이었다. 긴 머리와 손수 지은 옷, 평화를 상징하는 표식, 맨발, 길게 기른 수염은 광고와 비즈니스, 전 쟁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었다. ― <8장 집 안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 청결과 위생에 반기를 든 젊은이들>최근에는 악수를 꺼리는 사람들도 자주 보게 되는데, 그들 은 악수를 피할 수 없는 경우 악수를 한 후에 곧바로 손을 씻거나 살균제를 바른다. 심지어 지하철 안에서 머리 위의 손잡이를 잡을 때 사용하는 휴대용 끈과 슈퍼마켓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사용하는 비닐 커버 그리고 자외선으로 세균을 죽이는 칫솔통까지 판매되고 있다. ― <9장 청결에 대한 새로운 인식: 늘어나는 결벽증 환자들>
출판사 서평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을 간결하고 흥미롭게 엮은 책
사람들은 왜 몸을 씻을까?
깔끔해 보이려고?
몸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려고?
깨끗하면 건강에 좋기 때문에?
아니면 어릴 때부터 씻어 왔기 때문에?
사실 우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습관적으로 몸을 씻는다. 하지만 인류 역사를 통틀어 보면 인간은 신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질병을 다스리기 위해, 인생의 중요한 변화를 기념하기 위해 등 온갖 이유로 몸을 씻었고 또 ‘청결’이나 ‘씻기’에 대한 인식도 시대와 나라마다 그 방식이 달랐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남자가 온수욕을 하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나약해지고 예민해진다고 믿었다. 즉 냉수욕을 해야 강인한 남자가 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런가하면 로마인들은 가족끼리 공중 목욕탕에 가서 냉탕, 온탕, 열탕에 번갈아 들어가며 몇 시간이고 느긋하게 쉬었고 고대 중국의 상류층 사람들은 하루 다섯 번 손을 씻은 반면에 목욕은 5일에 한 번 했고 머리는 3일에 한 번 감았다. 기원전 1000년경에 일본인들은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에서 목욕을 했고 기원전 552년에 일본을 방문한 최초의 불교 수도승들은 수증기가 육체와 정신을 정화한다고 믿었고 그때부터 자신이 범한 죄와 속세에 대한 애착을 씻어 내기 위해 온천욕을 일상적인 수행의 일부로 삼았다. 이처럼 인간은 다양한 이유로 몸을 씻었고 몸을 씻는 횟수와 방법도 시대와 지역에 따라 서로 달랐다. 정말 흥미롭지 않은가! 청결에 관한 불편한 진실 여덟 가지청결에 대한 정의는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같다 ― No!
청결은 근대의 기술 발전에 기인한다 ― No!
20세기에 접어들 때까지도 사람들은 지독히 더러웠다 ― No!
청결에 관한 한 의사와 과학자들이 가장 훌륭한 조언을 할 수 있다 ― No!
씻는 것은 개인적이고 비공개적인 일이다 ― No!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은 더 넓은 세상과는 관계없는 개인적인 영역의 일이다 No!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 No!
청결은 고상하면서도 기분 좋은 주제다 ― No!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시시콜콜 목욕의 역사
저자 캐서린 애쉔버그
출판사 써네스트
출간일 2019-02-20
ISBN 9791186430859 (1186430850)
쪽수 184
사이즈 151 * 210 * 15 mm /32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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