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 전쟁 : 별밤서재

난중일기 :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 전쟁 요약정보 및 구매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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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태
  • 주류성
  • 2019-08-26
  • 9788962464009 (896246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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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 전쟁
책 상세소개
르포 기사로 생생하게 그려낸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7년

‘난중일기’ 7년의 기록을 중심으로 이순신의 해전과 임진왜란의 전개과정을 르포 기사 형식으로 정리한 책 『난중일기-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전쟁』 (조진태 저, 주류성출판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순신의 장계, 편지 그리고 실록을 바탕으로 당시 병영과 전쟁의 양상을 저널리즘의 시각에서 재현한다. 이 책은 임진년(1592년) 정월부터 시작해 월 단위로 7년의 주요 사건을 77회에 걸쳐 묶은 뒤,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무술년(1598년) 11월에 매듭짓는다. 사료에 기초한 사실을 토대로 저자의 직관과 상상이 가미된 해석학적 재구성을 통해 편년체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 책에서는 행장, 잡록 등 제 3자의 문헌은 대부분 배제했다. 이순신의 기록을 최우선 취재의 대상으로 삼아 관찰자의 시점으로 사실 전달에 주력하고, 이순신에 대한 평가는 온전히 독자에게 맡기고 있다. 다만 이순신의 압송과 투옥기간 등 이순신 본인의 기록이 없는 정유년 1∼3월 등은 선조실록을 중심으로 조정으로 시선을 옮겨 전개된다. 무술년의 경우 이순신의 일기가 많이 비어 류성룡의 징비록과 이순신의 조카 이분이 지은 행록의 일부분이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 무술년의 경우, 월 단위로 모두 전개되지 못하고, 7월의 절이도 해전과 11월의 노량해전이 중심 골격을 이룬다. 지은이가 전라좌수영의 종군기자를 전제하고 있어 좌수영의 시각으로 전란을 바라보고 있다. 또 임진왜란 전체에 대한 사후적 지식을 대입하지 않고 일기 작성 시점에 맞춰 충실하게 내용이 전개되면서 임진왜란의 전반적인 전황과는 다소의 시차가 발생한다. 모든 글은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관찰보고서인 르포 형식으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역사, 군사적 분석보다는 조선 수군의 해전과 수군 병사 및 백성의 삶을 담담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난중일기 원본에 대한 일상적인 이해가 쉽지 않았던 독자들은 보다 친숙하게 난중일기에 접근할 수 있다. 또 흔히 독자들이 잘 알고 있는 임진년 초기의 눈부신 승전보나 명량해전, 그리고 노량해전을 뛰어넘어 이순신 장군이 5년의 세월을 온 몸을 다해 고스란히 바친 한산도 시절의 고통과 번뇌를 이해하는 데도 적합하다. 이와 함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2019년 현재 다시 우리를 도발하는 이른바 ‘己亥倭亂’을 지켜보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7년이 얼마나 치열한 민족적 헌신이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목차
머리말

1592년 임진년

1월 임진년 정월 전라좌수영
- 연일 보수되는 성벽과 해자

2월 지치지 않는 일 중독자
- 매잡이와 5포에 핀 꽃

3월 거북선
- 천,지,현,황 - 조선의 화포를 품다

4월. 임진왜란의 발발
- 무인지경(無人之境)인 조선의 땅

5월. 옥포에서 건진 네 살 바기 소녀
- 사천의 포구가 적의 피로 물들

6월. 당포해전, 생환한 울산 여종 억대
- 당항포에 수장된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

7월. 한산 해전, 학이 날다
- 역사에 기록되는 19명의 조선수군

8월. 잃어버린 한가위
- 왜 수군의 본진을 향하여

9월. 부산포 해전, 조선인이 주고받는 화살과 편전
- 남해를 지키는 만호 정운의 혼령

10월 편지
- 벗과 나라를 향한 마음

12월 도탄에 빠진 백성
- 마침내 이별할 가족조차 없다

1593년 계사년

1월 피난민의 이중성
- 군량이 없으면 승리도 없다

2월 웅포해전
- ‘태산처럼 신중하라’, 그러나 상처 입은 승리

3월 웅포 바다로 뛰어든 사천의 여인
- 한산도에서 맞은 좌수사의 생일

4월 광양 현감, 어영담
- 무너진 울타리, 심장으로 흘러드는 독

5월 떠다니는 수군 사령부(1)
- 여인과 뱃놀이를 즐기는 장수

6월 떠다니는 수군 사령부(2)
- 풍전등화(風前燈火), 진주성!

7월 한산도, 남해의 화점(花點)
- 삶과 죽음, 바다와 하늘이 한 빛인데.

8월 왜국에서 탈출한 제만춘
- 화적과 양민의 차이

9월 병사를 다독이며
- 조선의 정철총통

10월 삼도수군통제사
- 예견된 원균과의 갈등

11월 용감한 3명의 조선 여인
- 외로운 수군, 파직된 광양현감

12월 수군만의 무과 시험
- 전라좌수영으로의 임시 귀환

1584년 갑오년

1월 안팎의 적들
- 두 개의 전염병

2월 길어진 보릿고개
- 인육을 먹는 백성

3월 당항포해전, 왜군 다시 굴속으로
- 조선 백성이 돌아갈 땅은 어느 곳인가?

4월 조선 수군의 무과 시험, 늦깎이 합격생
- 사라진 인재, 새로운 인재, 어영담의 죽음

5월 장마철의 수군 병영
- 허울뿐인 제승방략(制勝方略), 수군의 이중성

6월 농부, 통제사
- 한 숨 돌린 보릿고개

7월 한산도에 온 명나라 수군 장수
- 엄격한 아버지, 맏아들 이 회

8월 전란을 살아가는 조선의 여인들
- 깊어지는 원균과의 갈등

9월 홍패, 조선 수군의 미래
- 장문포로 항진하다.

10월 의병과의 수륙 연합 작전
- 전방의 장수를 끌어내리는 조정

11월 통제사의 심리전, 왜병들의 조선 부대
- 전란 중에 민가에 머무는 장수

12월 수군의 불화
조정에 숨죽인 갈등의 불씨

1595년 을미년

1월 잡혀가는 참모, 늘어나는 정적(政敵)
- 흥양현감 배흥립과 순변사 이일

2월 원균, 수군을 떠나다.
- 둔전과 고기잡이

3월 대장선이 전소된 충청 수군
- 압송된 이순신, 돌아온 동지사 권준

4월 기효근의 효수령
- 전쟁의 포로들

5월 통제사의 소금장사
- 본가의 화재

6월 생존을 위한 삶, 매춘
- 하루 10홉, 1되의 원칙

7월 동량이 없는 나라
- 쓸개라도 있으면 자진하라!

8월 괴물이 뱉어 놓은 진주성 촉석루
- 전란속의 조선 국론

9월 벗과의 이별, 그리고 유자 서른 개
- 불 타버린 한산도 누각

10월 장수의 조건
- 임진란의 상징물, 왜병이 세운 한산 수루

11월 진중의 왜병들
- 청어, 26만 마리

12월 달려가고 싶은 사람
- 체찰사 이원익, 그리고 어머니

1596년 병신년

1월 전장에서 맺어진 기녀(妓女)의 사랑
- 통제사가 빚는 메주

2월 고향을 그리는 병사들, 다그치는 군기
- 통제사의 부엌일

3월 곤장, 엄격한 형벌의 기준
- 통제사의 화해 방식

4월 초파일, 병영의 연등과 살생
- 어사가 짓는 밥

5월 한산도를 찾아 온 군관 이영남
- 요동치는 부산 왜군

6월 높아진 한산진의 피로도
- 젊은 관리, 신임 남해 현령 박대남

7월 왜란과 민란, 안팎의 혼란
- 왜국으로 가는 통신사

8월 의승장, 의능과 8대 천민(賤民)
- 아들과 조카들의 무술 수업

윤8월 육지의 순찰(1) - 울돌목을 바라보다
- 헐벗은 백성들

9월 육지의 순찰(2) - 전라도 내륙을 살피다
- 조선의 고아들, 그리고 여진(女眞)

10월 어머니와 보낸 열흘
- 어머니가 짓는 솜옷

12월 불타는 부산 왜영
- 장계 2편

1597년 정유년

1월 충돌한 장계
- 분노한 선조, 급박한 어전 회의

2월 대장선에 갇힌 통제사, 연일 파직되는 수군 장수
- 원균, 수군을 장악하다.

3월 투옥과 형문
- 정탁의 상소, 신구차(伸救箚)

4월 백의종군.
- 길거리 조문객들

5월 무너지는 한산진의 기강
- 소복 입은 체찰사

6월 이순신과 권율, 이순신과 원균의 차이
- 무밭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

7월 조선 수군의 전멸, 잃어버린 한산도
- 남은 배, 12척

8월 피난민과 어깨를 나란히 한 통제사
- 한가위, 한산섬 밝은 달

9월 명량해전
-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10월 통곡, 셋째 아들 면
- 강막지의 소금

11월 젊은 왜병의 수급
- 명나라 장수의 붉은 비단

12월 상중의 고기 반찬
- 한겨울, 보화도에 울리는 목탁 소리

1598년 무술년

1월 귀신 머리를 흔드는 판옥전선
- 조명 연합수군의 새로운 집결지

2월 고금도, 번성하는 전시(戰時) 경제
- 해로통행첩과 군비의 조달

7월 명나라 도독 진린, 작전의 주도권을 위해서
- 절이도 해전, 무자비한 조선수군

9월 도요토미가 죽은 왜군
- 순천 왜성을 틀어막은 조명 함대의 등불

10월 제독 유정, 무산된 수륙병진
- 조선의 바다, 왜군과의 ‘하직 인사’

11월 노량해전, 막다른 길의 처절함
- 조선바다에 계속되는, 대장선의 북소리.
책속으로
장대에 묶인 낫과 창, 갈고리가 연못의 물고기를 잡아내 듯 사냥감에 쏟아진다. 바다는 금세 피로 물든다. 평생 알지 못하던 두 사람이 죽고 죽이며 찰나의 인연을 맺는 것이다.
p.55 - 임진년 6월 기사, ‘당포 해전’중에서부모는 자식과 헤어지고, 자식은 부부간에 헤어지고, 결국 그 자식의 늙은 부모마저 끌려가면서 어린 손녀는 비로소 더 이상 헤어지는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된다. 외톨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p.77 - 임진년 12월 기사, ‘도탄에 빠진 백성’중에서이달 들어 봄기운이 완연하다. 병사들의 가슴에는 아지랑이와 더불어 봄기운의 신명이 지핀다. 바로 밭을 갈고, 보리에 거름을 주고, 파종을 준비하는 농사꾼의 본능이 주체할 수 없이 솟아오른다. 하지만 병영에 매인 몸, 집안일은 모두 아내의 몫이다. 전란 통에 겨우 지켜낸 아이들을 건사하며 하루 종일 논과 밭을 오가며 먹지 못한 얼굴은 노랗게 떠 있을 것이다. 몸은 군영에 있지만 마음은 고향의 논밭과 가족으로 향한다.
p.240 - 병신년 2월 기사, ‘고향을 그리는 병사’중에서바다 속 왜병을 최후까지 찾아내 도살하는 전투의 막바지, 조선 수군의 광기어린 살기로 한낮의 여름바다가 서늘하게 식고 있다. 짚단과 불화살, 신기전이 왜선을 향해 날아가고, 편전과 화살이 숨 돌릴 틈 없이 바닷물을 가르고, 갈고리와 낫이 계속 바다를 찍어댄다. 낫에 찍힌 푸른 바다는 금세 시뻘건 피를 흘린다.
p.353 - 무술년 7월 기사, ‘절이도 해전’중에서깨진 왜선이 노량 해역 일대에 멈추면서 적과 우군을 구별하기조차 어려운 혼전(混戰)의 양상, 조총의 철환은 사방에서 날아온다. 포기한 고향 길, 무기력과 절망감이 이 밤 내내 죽음 길의 동행을 집요하게 찾는다. 가리포첨사 이영남의 투구에 철환이 박힌다.
p.364 - 무술년 11월 기사, ‘노량 해전’중에서[머리말]
난중일기에 대한 기자적 시각의 해석에 붙여처음 ‘난중일기’를 읽었을 때는 이해할 수 없었다. 1년을 단위로 복사한 뒤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못하고 백여 번을 넘게 읽었다. 1년의 기록이라고 해봐야 그리 많지도 않은 분량, 포기하다 다시 읽었다. 아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아, 이것은 전란 후 본격적인 저술을 위한 메모장이었구나. 그렇다면 메모의 이면에는 무엇이 담겨 있었을까, 알 수 없었다.
임진년을 거치고 한산도의 외로운 시절을 감당하고 파직과 백의종군, 어머니와 자식을 잃어버린 통제사가 그래도 전란을 다시 떠맡으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런 후세의 궁금증은 노량해전에서 통제사가 전사하면서 바다 깊숙이 가라앉아 풀 수 없게 되었다. 통제사가 후세에게 전하고 싶었던 기억의 유전자가 그날 영원히 사라졌다는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었다.
통제사는 장문의 거침없는 장계를 수도 없이 써내려가고 하루에도 수십통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그런데 난중일기는 ‘임진장초’에 비해 너무 짧고 단순했다. 그가 만난 사람들은 기록되어있지만 숱하게 오고 갔을 대화는 남겨 있지 않았다. 차라리 마지막 전투에서 몸을 사렸다면 이 뼈대를 토대로 살과 피가 만들어져 민족의 소중한 교훈과 기억의 유전자가 되었을 것이다. 통제사는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전란의 와중에서 통제사가 꾸준히 해온 일상적, 군사적 업무는 가감 없이 적혀 있었다. 따라서 피상적인 관찰은 가능하지만 통제사의 사고는 복원할 수 없는 한계, 이 때문에 심층적인 분석이 아닌 관찰자 시점인 르포 형식의 기사를 택했다. 수백 년이 지난 후, 더구나 비전문가의 관찰 기록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기자는 본래 비전문가이면서 전문가의 주변을 기웃 거린다. 그래서 가볍지만 편견에서 자유롭다.
이 과정에서 이순신과 동시대를 살아온 걸출한 인물들의 도움을 받았다.
유성룡의 징비록을 비롯, 잡록, 행록 등을 저술한 분들도 시대의 아픔을 공유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미사여구가 군인 이순신의 기록과는 달랐다. 선조실록 또한 참고했지만 군왕을 중심으로 시각과 관점이 맞추어지면서 사실에 대한 기록은 부족해 보완 자료로만 활용했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시대와 관점에 따라 늘 달라진다. 사람에 대한 사람의 평가가 같을 이유도 없다. 우리가 통제사에 대해 영원히 열광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감동을 주는 보편성이 존재하기에 지금까지 후손들에게 살아 숨 쉬는 영웅일 것이다.
‘난중일기’를 보면서 통제사가 아주 사소하면서도 구체적인 삶속에서 공감을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농사와 어업, 소금 굽기 같은 일에 아주 몰두하고 있다. 전쟁은 그러한 여러 가지 일상의 업무 중에 하나일 뿐이었다. 애초부터 전쟁만을 위해 태어난 영웅은 아닌 듯 보였다. 또 사람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주어진 현실에 충실할 뿐 타고난 영웅의 모습도아니었다. 그리고 어떤 한 사람을 줄기차게 편애하거나 미워하지도 않는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상대방의 잘잘못에 대한 의견을 감추지 않았다. 잘하면 기뻐하고, 못하면 화를 낸다. 아마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일과 삶을 바라보는 통제사만의 잣대가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도원수 권율에 대해 통제사는 여러 가지 평가를 담고 있었다. 존중하면서도 잘잘못을 정확하게 드러낸다. 통제사의 놀라운 전공은 자신의 원칙과,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바로 잡는 부단한 노력의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통제사는 성웅(聖雄)이라는 거창한 수식어를 원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정유년을 거쳐 무술년에 이르면 ‘이런 지도자도 있구나.’라는 어쩔 수 없는 공감대에 빠져든다.
일기를 수백 번 읽었지만 이후의 일기로 이전의 일기를 짜깁기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결과를 토대로 과정을 하나의 연속선 위에서 모두 묶어두려 한다면 해석학적 시도를 스스로 저버리는 처사이다. 그래서 총체적인 인과론의 시야에서 보지 않고 시간 시간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시각에서 과거를 보려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일기에 담긴 사실을 기초로 추론적, 직관적 상상을 통한 복원에 주력했다. 통제사는 인과적으로, 운명적으로 영웅이 될 수밖에 없는 자질을 타고났다는 식의 함정을 최대한 경계하며 일기를 읽었다. 마치 로또의 당첨 번호를 이미 알면서도 사지는 않으려는 노력일 것이다. 그래서 르포 기사라는 형식의 틀에 가두었지만 군데군데 실패한 서술이 드러난다. 기사는 늘 현상에 국한되는 저널리즘의 한계에 봉착하지만 때로 이러한 경박함이 학문적인 진지성이나 인과론보다 삶의 본질에 다가 설수도 있지는 않을까, 이런 만용으로 글을 써 보았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난중일기 :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 전쟁
저자 조진태
출판사 주류성
출간일 2019-08-26
ISBN 9788962464009 (8962464004)
쪽수 372
사이즈 176 * 227 * 20 mm /65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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