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편지 : 별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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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여행자 박동식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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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동식
  • 북하우스
  • 2009-01-20
  • 9788956053127 (89560531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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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목여행자 박동식 산문집
책 상세소개


내일 우리는 어느 낯선 땅에서 별을 보게 될까? 유목여행자가 편지로 전하는 따뜻하고 아련한 마흔한 편의 이야기 『여행자의 편지 | 유목여행자 박동식 산문집』. “여행은 사막에 내리는 이슬처럼 축복같은 것이지만 제 스스로 멀어지는 바람처럼 가벼운 것이기도 하다.” 여행 칼럼니스트 박동식의 글과 사진은 매우 서정적이다. 그는 화려하고 세련된 곳보다는 사람 냄새나는 곳으로 떠돌길 좋아한다. 이번 여행에서도 그는 유목여행자로 변신해 인간미 넘치는 감동을 선사한다. 여행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기에 그렇게 여행을 갈망하는 것일까?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에서 만난 낯선 이들은 이 책에서 따뜻한 휴머니즘을 만들어 낸다. 때로는 섬세하면서도 때로는 아련하게, 때로는 가슴 먹먹한 감동으로 그들과의 인연을 그려낸다. 유목여행자 박동식은 ‘만남’과 ‘그리움’, ‘희망’, ‘인생’, 그리고 ‘행복’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마흔한 편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여행자를 돈줄로만 아는 현지인의 얄팍한 상술에 화가 나기도 하지만 통통한 쥐고기를 흥정하는 라오스 시장에서, 여행짐을 정리하며 콘돔 한 박스를 넘겨주는 프랑스 할머니에게서 유쾌함을 되찾는다. 그리고 그 곳에서 어린이들의 웃음과 죽음의 풍경이 그의 가슴을 울린다.





목차
서문

하나,만남의 편지
별과 멈추지 않는 것/ 차라리 나를 잊어!/ 들꽃처럼/ 천일간의 세계일주/ 크리스마스, 일상의 나날 중 하루/
길고도 먼 인연/ 다시는 나를 슬프게 하지 않기를/ 우리는 친구가 아니야!/ 우리의 10년이 붉게 물들기를

둘,그리움의 편지
나를 잊은 당신에게/ 아침 산책/ 점심 도시락/ 소망은 기다림/ 삐딱한 청춘들/ 나의 여자 친구 이야기/ 낮은자들의 도시

셋,희망의 편지
친구는 실패했을 때 더욱 필요한 것/ 단단한 꿈/ 조금은 비굴하게/ 볕 좋은 날 母子는 강으로 간다/
이젠 지쳤다고 말하는 그대 보십시오/ 땅바닥 그림 꼴람/ 잃어버린 도시 샹그릴라/ 슬픈 물고기

넷,인생의 편지
이별노래/ 전생/ 알 수 없는 나/ 죽음에 대한 想/ 타버리면/ 누가 이들을 울지 않는다고 했던가/ 나비가 된 영혼들/
그대, 동으로 흐르는 물에게 물어보라/ 죽어야 사는 나무

다섯,행복의 편지
잠을 설치다/ 우중산책/ 강변 살자/ 만찬을 위하여/ 여행 단상/ 튜브 타기/ 정직해도 되는 세상/
아끼는 것을 기꺼이 내주어라
출판사 서평
서정적인 글과 사진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유목여행자' 박동식의 여행산문집
이 책에서도 저자는 화려하고 세련된 관광지가 아닌 ‘사람 냄새’ 나는 곳들을 떠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지에서 만난 낯선 이들을 ‘유목여행자’ 박동식만의 휴머니즘으로 따뜻하게 끌어안으며 그들과의 인연을 섬세하고도 아련하게, 때론 가슴 먹먹한 감동으로 풀어내고 있다. 어느덧 15년차 여행전문작가가 된 저자는 이제 여행이 아니라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여행과 삶의 희로애락
‘만남’과 ‘그리움’, ‘희망’, ‘인생’ 그리고 ‘행복’이라는 다섯 키워드로 묶인 마흔한 편의 이야기 속에는 여행자가 겪는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여행자를 돈줄로만 아는 현지인의 얄팍한 상술, 기부금조차 액수로 차별하는 노승의 모습에서 화가 나기도 하지만, 통통한 쥐고기를 흥정하는 라오스 시장에서, 여행짐을 정리하며 콘돔 한 박스를 넘겨주는 프랑스 할머니에게서 유쾌함을 되찾는다. 그런 저자의 가슴에 유독 울림 있게 다가오는 것은 어린아이들의 웃음과 죽음의 풍경이다. 인도네시아의 한 숙소에서 일하며 그 대가로 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짝짝이 슬리퍼를 보면서, 또한 상처가 심하게 덧난 아이들의 손가락을 보면서, 심지어 저자가 탄 트럭을 자전거로 따라오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자는 짠해진 마음에 그들이 ‘언제까지나 들꽃처럼 건강하길’ 간절히 기원한다. 한편 임종을 함께해주지 못한 친구, 인도네시아에서 마주친 어느 일본인의 무덤, 네팔의 공개된 화장(火葬)식을 목격하고는 떠남과 남아 있음의 의미를 헤아려보게 된다.여행의 길, 성찰의 길
저자의 일상이란 여전히 택시비 앞에서 벌벌 떨 수밖에 팍팍한 서울살이다. 그러나 그는 더 가지려고 애쓰지 않는다. 여행길에 우연히 동족의 주둥이를 뜯어먹고 사는 물고기를 보고, 누구와도 동반할 수 없는 조악한 인생보다 길바닥에서 잠들지라도 꽃을 파는 거지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한다. 인도 부다가야의 역에서 만난 헐벗은 남자에게 느낀 동정심은 저자의 가난하지만 오롯한 유목여행자의 자세를 시험에 들게 한다. 싸구려 옷을 사주어야겠다는 마음은 있어도 서울서 가져온 옷을 주기엔 아깝다고 여겼던 저자는 내 것을 다 챙긴 후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을 내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스스로를 반성하고 만다. 이렇듯 저자의 여행길은 낯선 곳의 신기한 풍광보다는 담백한 삶의 성찰로 빛을 발한다.그래도 길을 떠나라
여행은 보통 두 가지 방식으로 표현된다. 여행을 ‘간다’ 혹은 여행을 ‘떠난다’. 전자는 앞으로 만나게 될 도시가, 후자는 남겨질 도시가 주체이므로, 달리 말해 ‘만남’과 ‘이별’의 차이인 셈이다. 베테랑 여행자인 저자에게 이제 여행은 가는 것이 아니라 떠나는 것, 즉 만남이 아니라 이별이 되었다. 그러기에 저자는 여행이란 행복하면서도 불안한 것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이별이 두렵다 해도, 그 감정 또한 여행자의 특권이므로, 머뭇거릴 날이 길지 않으니 이제 길을 떠나자고 유목여행자는 훈훈한 여운을 남기며 독자들에게 권한다.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여행자의 편지
저자 박동식
출판사 북하우스
출간일 2009-01-20
ISBN 9788956053127 (895605312X)
쪽수 328
사이즈 125 * 18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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